[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가9월23일오후1시30분시민공원다솜마당에서부산시청렴송‘오!깨끗한부산’에맞춰시민참여플래시몹이벤트를진행한다. ‘오!깨끗한부산’은시새내기공무원들로구성된청렴동아리‘청렴갈매기’가직접작사·작곡,녹음한부산시만의특색있는청렴송이며,이번플래시몹을위해누구나쉽고재미있게따라할수있는안무도직접창작했다. *플래시몹:불특정다수인이정해진시간과장소에모여주어진행동을하고곧바로흩어지는것 이번행사는‘청탁금지법’시행(’16.9.28.)1주년을맞이하여부산시청렴송을홍보하고시민과함께하는청렴부산구현을위해기획되었으며,부산시자원봉사센터및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통해사전신청한100여명의청소년과일반시민들이참여할예정이다. 참가자들은청렴부산SNS(블로그,유튜브)에사전게시된플래시몹안무를직접익혀참여하게되며,부산시는이벤트현장을드론으로촬영,청렴부산SNS에게재할예정이다. 서병수부산시장은“이번행사를통해청렴에대한시민들의자발적인참여와관심을유도함으로써시민과함께하는청렴으로행복한도시부산구현에한발다가서는계기가되고,청렴에대한시의의지를표방하고청렴문화확산에대한추진력을마련할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부산시는당일청렴송플래시몹행사외시민대상청탁금지법O/X퀴즈,청렴부산포토존운영등시민과함께하는다양한이벤트를실시,청렴부산홍보에박차를가할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가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염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세계를 향해 평화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 축제인 ‘제5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22일부터 3일간 칠곡군 생태공원에 개최된다. 칠곡 생태공원은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며 전쟁의 흐름을 바꾸고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한 구국의 현장이다. 올해는 국방부의 ‘제8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와 통합해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22일 개막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 낙동강전투에 직접 참가한 하워드 발라드(87) 참전용사, 이집트 대사를 비롯한 12개국 20여명의 한국대사,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단체장, 군인,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칠곡!, 너는 나의 평화다’를 주제로 전쟁의 아픔을 보여주는 영상과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에 맞춰 블랙이글 에어쇼, 특공무술 시범, 밤(bomb) 플라워 퍼포먼스, 참전용사와 호국 평화순례단 50여명의 입장으로 시작했다. 윤도현 밴드, 백지영, 써니힐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에 이어 23일에는 어린이 평화 동요제, 한·미 군악공연, 프린지 공연, 향사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오는 29일까지 최장기간 추석연휴를 앞두고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꼼꼼한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추석맞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터미널, 전통시장, 승강기 등 다중이용시설 및 지역축제 행사장 등 안전사고 취약요소를 중점 점검하고, 재난안전민간예찰단 등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난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도 민생특별사법경찰과 생활안전지킴이로 특별 단속반을 구성하여 도내 식육취급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성수품 불법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8일간은 평시 2인 1조 근무하던 재난상황실 근무에 1명을 보강하여 24시간 긴급대응체제로 특별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산청/송인용기자] 사)대한민국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 산청지회(지회장 민영구)가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청지회 회원들은 지난 15일 개막해 24일까지 개최되는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 1일 8명씩 근무조를 편성해 주차장 주변 교통정리에 나서고 있다. 산청특전동지회는 스쿠버, 수상레저 조정면허, 심폐소생술(C·P·R) 등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자격증을 가진 특전사 출신 46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에 재해·재난 발생 시 누구보다 먼저 도착해 군민의 재산보호와 인명구조 등의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산청군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 행사장 주변 교통정리는 물론 수중·수변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회장 홍기훈)가 주주관하는 ‘김포정명 1,260년 제21회 노인의 날 노인잔치 및 체육대회’가 9월 28일 김포시 공설운동장(우천시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날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의 자긍심 고취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통진 두레놀이를 시작으로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유명가수인 김정연의 공연, 김포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한국무용이 펼쳐진다.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개그맨인 조승희의 진행으로, 노인강령 낭독, 축사, 격려사가 있게되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노인, 효행자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식후행사로 오후 1시부터는 한궁대회, 큰 공굴리기 등 4종목의 체육대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협동심과 젊은이들 못지 않은 노익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자유한국당원유철의원(평택갑5선)은육아맘,호흡기건강이염려되는어린이와노인및국민모두의건강을위협하는미세먼지․초미세머지에대해동북아등국제적감시,측정,상호협력을의무적으로추진케하도록명시하는‘미세먼지국제적해결법’(<환경정책기본법>일부개정법률안)을21일발의했다. 이입법안은‘국내’원인에초점을맞춘기존입법안들과달리‘국외’원인에초점을맞추었다는점에서특색이있고,보다실효적일것이기대된다. 원유철의원이이번에발의하는법안은‘국외’원인에초점을보다두고국제적협력의무를대한민국정부에요구하는것이어서주목을받는다. 현행<환경정책기본법>에는국가및지방자치단체의국제협력의무대상으로기후오염,오존층파괴,해양오염,사막화,생물자원감소를명시하고있는데‘미세먼지’에대한규정은누락되어국가및지자체가적극적으로외국의미세먼지발생국가와미세먼지발생을측정,감시,상호협력할의무가규정되어있지않다. 이에국제협력의대상에미세먼지등대기오염을추가함으로써국가및지방자치단체가동북아시아의미세먼지문제해결에적극적인노력을기울이도록하고,중국등관련국가의협력을요구할수있는법적근거를마련하려는것이다. 원유철의원은“영유아를둔부모들이미세먼지앱과마스크로무장하여외출까지도꺼리는현대기질상황은국민건강은물론삶의질을심각하게제약하고있다.”며“편서풍
[경남/진승백기자] 비교를 거부하는 대한민국의 원조 맥주축제 ‘제8회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추석 황금연휴기간인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남해를 달군다. 대한민국 산업화를 일군 파독 광부, 간호사들의 보금자리인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를 대한민국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펼치는 환영퍼레이드를 비롯해 독일풍 전통 공연, 옥토버 낭만콘서트와 옥토버 나이트 파티 등이 축제장의 낮과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이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파독전시관, 독일문화체험, 파독영상상영, 원예예술촌 등의 독일존과 각종 독일맥주와 퓨전요리, 특산물 등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을 조성해 관광객의 입맛을 자극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독일의 문화를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축제장 곳곳에 체험, 공연, 오락을 즐길 수 있게 상설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하는 등 내실을 기해 한층 발전된 축제를 준비 중이다. 더불어 축제 기간 중 내달 6일과 7일 양일동안 독일마을 아래 물건항에서 ‘제10회 남해군수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교장 정규웅)는 ㈜베스트엔퍼스트(대표이사 이영숙)와「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기업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베스트엔퍼스트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 학생과 취업실습생들에게, 어린 나이에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학기당 100만원씩 매년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베스트엔퍼스트는 (사)김포여성경제인협회 회원사로 장학지원사업등 많은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인 김포제일공고의 참여 학생들은 학교와 참여기업에서 도제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참여기업에 정 직원으로 입사하게 되며, 이후 산업기능요원이나 군 특기병으로 복무한 뒤 고숙련 기술 명장으로 육성하는 로드맵이다. 또한, 도제교육 수료 후 P텍(Pathways in Technical Education, oriented Convergent High-Technology)과 연계되는 일-학습 병행 교육 시스템에 참여하여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학교장은 인사말에서 “김포 관내 유일의 특성화고이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서 지역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규정을 바꾸면서까지 이기흥 회장 측근들의 징계를 감면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체육인 복권 현황’자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스포츠4대악’으로 ‘영구 제명’됐던 대한수영연맹 부회장, 이사 등 5명의 징계를 대폭 감면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4년 ① 금품수수 비위 및 횡령·배임 ② 체육 관련 입학비리 ③ 폭력 및 성폭력 ④ 승부조작·편파판정을 스포츠4대악으로 규정하고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4월, ‘스포츠4대악’ 관련자라 하더라도 구제받을 수 있도록 내부규정을 개정했다. 특정인 몇몇에 대해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에 24명의 체육비리 인사들이 대사면을 신청했다. 그 중 대한수영연맹 부회장, 이사 5명 등은 금품수수 · 부정청탁 등 ‘스포츠4대악’으로 ‘영구제명’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던 인사였다. 징역형을 선고했던 사법부와는 달리 대한체육회는 이들에게 견책 또는 자격정지 5년 등으로 징계를 대폭 감면해줬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22일 시작되었다. 이는 작년보다 4일 빠르고 평년보다는 5일 빠른 수준이다. 설악산의 단풍이 평년보다 빨리 든 이유는 큰 일교차와 많은 일조시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속초 지역의 일 최저기온 평균은 16.3℃로 평년보다 0.9℃ 낮았고 설악산은 같은 기간 8.0℃로 2016년보다 1.2도 낮았다. 또한 낮 기온이 높아 일교차가 속초 8.9℃로 평년보다 3.5℃, 설악산 7.7℃로 작년보다 1.6℃로 크게 나타나 짙고 깨끗한 단풍이 드는 조건을 갖췄다. ※ 설악산 첫 단풍 : 2016년(9.26), 평년(9.27)/ 절정 : 2016년(10.19), 평년(10.18)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하며 단풍 절정은 산 전체의 약 80%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단풍 절정은 첫 단풍 이후 약 2주 후부터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누리집을 통해 국립공원의 단풍실황정보를 기상실황 및 상세예보와 함께 제공하고 있으니 단풍나들이객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는 주요 유명산은 △설악산 △북한산 △내장산 등 21곳이며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셈) 경제장관회의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회의는 2005년 네덜란드 로테르담 회의 이후 중단됐다가 12년 만에 다시 열렸다. ‘아시아와 유럽의 포용적 번영을 위한 혁신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에는 인도, 벨기에, 스웨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30개국의 장·차관과 51개 회원국 대표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가 이낙연 국무총리와 51개 회원국의 장·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22일까지 진행되는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무역·투자 원활화와 촉진, 경제 연계성 강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등 3개 의제를 논의한다. 22일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해 각국 대표단을 환영했다. 이 총리는 개회식에서 보호무역주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자유무역과 다자무역체제 합의를 촉구했다. 이 총리는 환영사에서 “세계경제가 봉착한 첫 번째 도전은 자국중심주의, 보호무역주의의 대두와 그에 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통일부는 22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본인 명의의 첫 성명을 통해 ‘초강경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북한은 더 이상 타국을 적대하고 스스로를 고립과 몰락으로 이끄는 무모한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나오는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데 이어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을 통해 또 다른 도발을 언급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백 대변인은 “북한이 최고지도자 명의의 성명을 발표한 것은 처음으로 파악된다”면서 “어제 대통령께서도 유엔연설에서도 말씀하셨듯이 북핵문제를 둘러싼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긴장고조 언행을 삼가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대북 인도적 지원 영향과 관련 통일부의 입장에 대해서는 “인도적 지원을 정치적 상황과 분리해서 추진한다는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다만, 지원 시기는 국제기구와의 협의 등 이런 전반적인 상황을 감안하고 고려해서 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