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건강도시 업무 관련부서 직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복 건강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2017 행복 건강도시 포럼 제3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전략”이라는 주제로 고신의대 예방의학교실 고광욱 교수의 발표에 이어 참가자들이 토의를 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주요 발표내용은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의 당위성, 국내·외 신체활동증진 정책, 활동적 생활환경을 위한 추진전략”등이다. 우리 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공동정책인‘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걷기 좋은 길, 녹색교통, 장애물 없는 안전한 도시 건설 등 신체활동을 증진하는 생활터를 조성하고,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교통체계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행복건강도시 경산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1일 경산시여성회관 강당에서 관내 평생교육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 설명회 및 학습관 강사교육」을 개최했다. 「박람회 설명회」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제4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관내 57개 평생교육기관․시설 소속 평생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박람회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협조사항을 안내했으며, 「학습관 강사교육」은 평생교육 현장의 일선에 있는 학습관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에게 질 높은 교육 제공의 열의를 다시금 확립하고자 여성․문화회관 및 읍면동 학습관 소속 강사를 대상으로 학습관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강사들로부터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우리시 15개 읍면동 전역에서 이루어지는 읍면동학습관을 비롯하여 대학과 복지시설 등 57개 평생교육기관․시설에서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만전을 기하여 힘을 모은 덕분에 생애단계별 시민 누구나 일상학습이 가능한 평생학습도시가 실현될 수 있었다 며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강사의 아낌없는 재능 나눔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저지를 위하여 대구, 경북(9개시군)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 농가 등을 대상으로「2017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집중단속」을 2017. 9. 20. ~ 11. 10.까지 실시한다고 하였다. 이번 이동단속은「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13조」에 따라 관내 소나무류를 취급(생산·가공·유통·조경)하는 업체 416개와 화목원료로 사용하는 농가 503개를 대상으로 시·군별로 업체(농가)를 임의 선정하여 재선충병 관련 자료비치·보유 등 관련법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 할 계획이며, 위반 사항별로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의 벌금, 2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서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백두대간을 보호하기 위해 상주시와 합동으로 상주시 이안면과 함창면 일원에 소재한 8개 업체에 대해 9월 20일 일제히 단속을 실시하여, 인위적인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최대한 저지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국유림관리소 최상록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고, 지역주민들도 불법이동이나 감염된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특허청(청장 성윤모)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7년~2016년) 유기 고분자 태양전지용 전도성고분자 특허출원은 397건으로 2007년 이후 2012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왔다. 하지만 2014년에 53건, 2015년에는 43건이고 2016년에는 9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관련 특허출원이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중 최근 5년간 외국인의 특허출원건수는 52건으로 전체출원 건수 대비 24%인 반면, 내국인의 특허출원건수는 161건으로 과거 5년(2007년~2011년) 대비 11% 증가해 국외출원인보다 국내출원인에 의해 기술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었으나 감소 또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국내 대학/연구소의 특허출원건수는 개인/기업의 특허출원건수대비 약 1.8배로, 대학/연구소가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5년간의 다출원인 현황을 살펴보면 엘지화학(25건), 부산대(10건), 한국과학기술연구원(10건), 한국화학연구원(10건), 건국대(7건), 연세대(7건), 포항공대(6건), 한국과학기술원(5건) 순으로 조사되었다. 전도성고분자가 포함된 유기 고분자 태양전지는 경제성과
[서울/한상희기자] 올해 15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이 30일(토)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10만여발의 불꽃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은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그룹은 불꽃축제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친 시민들의 가슴속에 ‘내일을 향한 응원’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불꽃을 지켜보며 오늘을 위로하고 내일을 살아가는 힘을 충전하도록 응원하고자 한다. 불꽃축제는 한화그룹과 SBS가 함께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 총 10만여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하늘을 수 놓는다. 올해 불꽃축제의 메인 테마는 비비드(VIVID)다. 생동감, 발랄함을 뜻하는 비비드의 의미처럼 열정적이고 빠르면서 원색이 뛰어난 불꽃의 향연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축제에 참가한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정해졌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의 오프닝은 미국의 Pyro Spectaculars(파이로 스
[세종/최승순기자]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세종축제’가 다음달 7일 개막해 한글날인 9일까지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함께 키워가는 세종의 꿈’을 주제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계승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세종시의 대표 행사로, 세종시민 대표 15명으로 구성된 세종축제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치른다. 국내 최대 도심 호수공원을 무대로 한글을 소재로 한 융복합 뮤지컬 ‘한글 꽃 내리고’, 노을 음악회, 아름다운 노랫말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한글과 과학 등 세종대왕 창의 정신을 표현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전시하는 한글·창업산업전도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대규모 어가행렬인 ‘1446 시민퍼레이드’가 조치원역 광장에서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호수공원까지 1.2㎞에 걸쳐 진행되고, 세종 어린이 합창잔치와 백일장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티투어 차량이 하루 네 번 축제 코스를 운행하며 관람객의 편안한 이동을 도울 것”이라며 “세종대왕과 미래를 함께 꿈꾸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중철기자] 최근 살충제 달걀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가 위협받고있는 가운데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는 등 불량식품 관련 범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김영진 국회의원(민주당, 수원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불량식품 검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불량식품 범죄로 인한 검거 건수와 인원은 각각 2193건, 4388명이었으나 2016년에는 검거 건수가 약 1.5배 증가한 3274건이었고 검거 인원은 5835명이었다. 불량식품 범죄의 유형은 ▲위해 식품 제조·유통, ▲원산지 거짓표시, ▲무허가 도축·병든가축, ▲허위·과장광고, ▲기타(무허가) 등이다. 이 중에서 최근 5년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유형은 법적인 허가를 받지 않고 무허가로 식품을 제조·유통·판매한 경우이다. 2013년 518건에 불과했지만 2016년에는 약 3배 가까이 증가해 1484건에 달했다. 이렇게 해마다 불량식품 범죄 검거 현황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이다. 대부분 불량식품 범죄를 저질렀을 때 과태료 및 벌금 처분을 부과 받고, 구속되는 경우는 겨우 1~3%에 불과했다. 경찰청은 최근 살충제 달걀 사태와 관련해
[예산/한용렬기자] 23일 ‘함께하는 화합축제! 소통하는 희망예산!’을 주제로 윤봉길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30회 예산군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격년제로 실시되는 군민체육대회는 공정한 체육정신 함양, 우수선수 발굴, 지방체육 저변확대 및 군민 대화합을 위해 추진되는 대회로 황선봉 군수, 권국상 군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예산중학교의 관악부 연주와 예덕상무사의 보부상난전놀이, 삽교초등학교의 난타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됐으며 예산군민상, 체육유공자 시상, 대회사, 축사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신설을 위한 삽교역사신설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제29회 예산군민체육대회와는 다르게 실내체육관인 윤봉길체육관에서 개회식과 폐회식을 개최하여 주민의 편의를 고려했고 각종 공연을 짜임새있게 배치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예산군과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하여 군민 모두가 염원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제17회 예산군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추석 연휴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에 부산 깡통시장, 청주 육거리시장 등 전국 520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 (520개소) 서울 121, 부산 27, 대구 30, 인천 25, 광주 9, 대전 15, 울산 8, 세종 2, 경기 86, 강원 53, 충북 17, 충남 16, 전북 20, 전남 28, 경북 36, 경남 22, 제주 5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이번 추석 명절 등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증대하고 내수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연중 상시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 151개소 외에도 추가로 369개 전통시장에 대해서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 이번에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의 협조 하에 도로 여건을 고려하고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하였고, 주차 허용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자치단체 주정차관리요원이 현장에 배치되어 주차를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할인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추석 연휴와 맞물려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됨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에서는 오는, 10월 28일 토요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행복나눔축제 ‘다정다감(多情多感)’(이하 다정다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정다감’은 올해로 7회를 맞는 청소년 축제로,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 관내 중·고등학교 반별 장기자랑 · 동아리 경연대회 등 따뜻한 주제와 많은 청소년과 주민들의 참여로 지역최대 청소년 기부문화 조성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운영되는 다정다감 축제는 △행복나눔터(먹거리를 포함한 20종 이상의 체험부스), △사랑나눔터(벼룩장터, 핸드메이드 물품판매), △웃음나눔터(동아리 경연대회 및 반별장기자랑)로 구성되며,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되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나눌 수 있도록 9월 4일(금)부터 10월 13일(금)24:00시까지 체험부스와 벼룩장터, 핸드메이드 물품판매, 중·고등 동아리 경연대회 · 반별장기자랑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참가신청은 중봉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jbyouth.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뒤 이메일(panpro@fgy.or.kr)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20일 장군봉 선도산림경영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봉화군 소천면 서천리 마을 회관에서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 마을이장, 국유림경영 팀장 등이 참석하여 “산촌소득 증대와 일자리창출”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국유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장군봉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국유림 보호협약을 토대로 이행되는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제도, 마을단위 공동사업(작목반 등) 현황과 산촌주민의 연료용 화목 제공 등 건의사항은 물론 산촌주민의 농가 외 소득증대 방안과 이와 연계한 일자리창출을 주된 내용으로 한 산촌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의 시간과 병행하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장군봉 선도산림경영단지(8,507ha) 내에서 실행된 조림, 풀베기, 숲가꾸기, 산지사방 등 국유림경영 사업에 대한 점검도 실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시범경영팀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면서 경영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그 내용을 기록으로 잘 유지하여 줄 것도 당부 하였다. 장군봉 선도산림경영단지는 국?사유림 산림경영의 모델로서「저비용 고효율의 산림경영」을 목표로 하는 국유림 집약경영단지이다. 강성철 영주국유
[한국방송/박기순기자] 1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궁궐 음악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등 서울의 5대 궁 내 10곳의 공간에서 ‘심쿵심쿵 궁궐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아름답고 고풍스런 궁궐에서 국악, 클래식, 재즈 등 다채로운 음악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이다. 70개 팀, 330여 명의 음악가가 참여해 국악, 창작국악, 재즈, 클래식, 블루스, 어쿠스틱 밴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전설적인 가야금 연주팀 ‘가야금앙상블 사계’를 비롯해, 세계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혼성 5인조 팝재즈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뛰어난 실력과 인지도를 겸비한 소리꾼 ‘김용우와 프렌즈’ 등 장르를 불문한 쟁쟁한 음악가들이 무대에 선다. 공연은 궁 입장료(1000원~3000원)만 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한복을 착용하면 5대 궁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공연은 정오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1회당 30~40분간 펼쳐진다. 다만 경복궁 저녁공연은 경복궁 야간특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