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직무대행 김복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최철안)은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개방형 혁신의 촉진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센터 주관으로, 9월 22일(금) 서울 양재동 aT센터(5층, 그랜드 홀)에서 『2017년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술마켓 및 네트워킹』을 개최하였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및 대학 연구자, 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중소기업의 수요기술과 출연(연), 대학의 보유기술을 공유하고, 상담․네트워킹을 통해 기술협력 파트너를 찾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술마켓, 기술상담, 네트워킹으로 진행되었다. 기술마켓에서는 중소기업과 출연(연), 대학이 기술이전․협력의 기회를 탐색하기 위해 수요기술 8개, 보유기술 14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발표내용은 1:1 대면상담까지 연계되었다. 기술상담에서는 총 16개 부스가 운영되어 기술전문가들이 상시적인 상담을 제공하였으며, 사전신청 및 현장접수를 통해 중소기업의 상담시간을 확보하여 체계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하였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중소기업, 출연(연), 대학 등 여러 관계자가 분야별로 모여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여성 부단체장이 나왔다. 경북도는 22일자로 최근 명예퇴직으로 공석인 청송군과 영양군의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도 최초 여성 부단체장으로 최영숙(48) 농업정책과장이 청송부군수로 발령됐다. 신임 최 부군수는 1994년 지방고시(2회) 출신으로 상주시에서 공무원을 시작했다. 도에서는 식품유통과, 낙동강사업지원팀, 쌀산업FTA대책과 사무관을 거쳐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과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여성 최초 부단체장으로 발탁된 최 부군수는 업무추진력이 탁월하고 무엇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누님’으로 통할 정도로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전종근(55) 환경정책과장이 영양부군수로 임용됐다. 신임 전 영양부군수는 1981년 울진군에서 공무원을 시작했으며, 지방과, 도시계획과, 에너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등 경북도의 주요 부서를 거쳤고, 문화융성사업단장과 노인효복지과장, 환경정책과장을 역임했다. 도는 이번 인사에서 도정기여도가 높고 업무역량이 탁월한 주요부서 과장과 기술직을 부단체장으로 임용했으며, 도와 시·군간 상생협력을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제72차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월 22일 오후5시- 6시까지 제6차 한-CELAC 콰르테토(Quarteto) 외교장관회의를 갖고 한-CELAC 협력 방안, 북핵 문제 대응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 CELAC 콰르테토:중남미 33개국으로 이루어진 CELAC의 전·현·차기 의장국 및 CARICOM(카리브공동체) 의장국 등 총 4개국으로 구성되어 CELAC을 대외적으로 대표하는 역할 수행 - 엘살바도르, 도미니카공화국, 에콰도르 및 코스타리카, 베네수엘라(옵저버) 참석 강 장관은 우리 신정부의 외교 다변화 정책 기조 하에 중남미 지역 개별 국가와는 물론 중남미 33개국 전체를 대표하는 CELAC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금번 회의를 계기로 한-CELAC간 실질 협력이 지속되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측은 2016년 4월 「한-CELAC-ECLAC* 3자 세미나」개최에 이어, 같은 해 12월 한-CELAC간 최초의 실질 협력사업인 「한-CELAC 중소기업 역량강화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개최 되었다는데 이해를 같이하고, 금년에는 ‘전자무역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 촉진’이라는 주제로 제2차 한-CE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7년도 제39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수상자를 시민상 선정위원회를 통해 3개부문 9개분야에 1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의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는 영예로운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민상은 새마을·봉사·환경 등 사회공익부문, 상공업·농수산 등 산업발전부문 및 효행부문 등 3개 부문 9개 분야에서 27명의 후보가 접수됐다. 인천시는 언론사·사회단체·대학교수·시의원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선정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 중 봉사분야 김석연 수상자는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세대자녀 등 주로 관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아래로부터의 봉사활동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2년간 기업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된 상공업 분야에서는, 올해 상인대표인 이승부 후보자(인천상인연합회장)가 시장 상인들의 지위향상 및 이익창출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헌신적으로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환경분야 김기룡 수상자는 현재 교육자(삼산고등학교 교장)로서 후학양성에 매진하면서도 인천환경 보존과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환경관리사업소가 9월 조직개편에 따라 팀명칭을 “24시간 환경콜센터”에서 “24시 환경팀”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24시간환경콜센터”를 그간 운영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중인 콜센터의 명칭과 주민들이 혼란이 있는 것으로 검토돼 간결하고 알기 쉬운 명칭으로 변경운영 하는 것이다. “24시간환경콜센터는 금년 현재 총 1,984건 (악취 837건, 소음 694건, 수질 134건, 대기 114건 )의 신고민원을 처리하였으며 환경법 위반사항 73건을 적발했다. 새롭게 운영되는 “24시 환경팀” 은 매년 급증하는 악취 등 환경민원 발생과 주민들의 행정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에 부응하고자 정규직 1명을 증원하여 4교대 운영으로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야간,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의 환경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김포시 김동수 환경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24시 환경팀(☎031-980-5678)은 시민들이 밀접하게 느끼는 환경피해에 대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모든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출판 시장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인터넷 시장이 급성장하며 오프라인 서점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속수무책으로 설 곳을 잃어가던 소규모 서점은 자구책을 모색했다. 책만 판매하는 공간에서 그 공간만의 독특한 문화를 창조해 새로운 테마 공간으로 부활하는 것이다. 음악, 문화, 관계 교류를 함께 제공하는 개성 넘치는 동네 서점으로 탈바꿈했다. 소수 정예로 작가와 만나고 대형서점과 달리 특정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책을 판매하기도 한다. 독자들도 동네 서점을 찾으며 가깝게 책을 접한다. 유명인들도 동네 서점 창업에 가세했다. 가수 요조가 서울 북촌에 ‘책방 무사’의 문을 연 데 이어 방송인 노홍철도 서울 이태원 해방촌에 ‘철든 책방’을 열었다. 세상과 소통하는 문화 사랑방, 동네 서점은 정겨운 곳이다. 북바이북 빌딩 숲 속에서도 우리네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공간이 있다. 음식점이 즐비한 서울 상암동 ‘먹자 골목’에 있는 ‘북바이북’이다. 1층은 잘 정리된 평범한 북 카페의 모습이다. 하지만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새로운 장소가 나타난다. 널찍한 테이블과 피아노, 드럼 등 악기들이 눈에 띈다. 이곳은 저자 강연이나 인디밴드의 공연이 있을 때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지난 22일 고학력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오피스사무 실무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20~30대 고학력자를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9월 22일 까지 총 208시간 운영된 오피스사무 실무과정은 기업에서 회계 및 사무인력 채용 시 다(多)기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을 선호한다는 수요조사에 따라 기업과의 맞춤 취업 연계를 목적으로 개설됐다. 교육생 20명 중 17명이 수료하였고 2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11명이 전산회계 1·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피스사무 실무과정은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전산세무회계, 엑셀 및 파워포인트, 직업의식 교육을 제공해 기업에서 원하는 실력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한 뜻 깊었던 교육이었다. 한편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취업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 동행면접,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김근해기자] 경북도내 다문화가족과 도민이 소통하고 결혼이민여성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펼쳐졌다. 경상북도는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세계를 품은 힘!’을 주제로 ‘2017년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도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예술단 공연, 각 나라의 전통 체험부스 운영,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워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개막식은 김천시 나빌레라예술단의 다문화가족 어울림을 표현한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및 단체에 표창이 수여됐다. 또 세계국기 퍼포먼스를 통해 다문화와 함께 세계를 품는 ‘글로벌 경북’의 미래를 선보였다. 이어 18개 시·군별 결혼이민여성들로 구성된 다문화예술단이 베트남·키르기스스탄 등의 전통춤, 한국무용, 태권무, 합창 등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한껏 뽐냈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몽골 등 7개국의 부스는 베트남 커피 시음, 중국 양꼬치 시식, 태국 전통의상 전시 등 다문화가족과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다누리콜센터, 경북지방우정청, 김천경찰서 등 관계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22일부터30일까지 7박 9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제3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고 우리 나라와 수교 25주년을 맞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특히 올해는 고려인들의 중앙아시아 정주 80주년이 되는 해로서, ‘역사적인 조국’인 대한민국의 국회의장이 직접 주요 기념행사에 참석해 고려인 동포들의 자긍심 고취 및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정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가 외교적 리더십을 발휘해 창설한 회의체인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정부외교를 보완하고 국제사회에서 선진국과 개도국간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국가로서의 우리 나라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 회의에 참석한 의회정상들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북핵문제 등 한반도 평화위기에 대한 관심과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정 의장은 현지시간23일부터 미르지요예프(MIRZIYOEV) 대통령, 아리포프(ARIPOV) 총리, 이스마일로프(ISMAILOV) 하원의장, 율다쉐프(YULDASHEV) 상원의장 등 우즈베키스탄의 정치지도자들과 면담을 통해 에너지, ICT,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궁합이 맞지 않을 것 같은 전래동화와 스트리트 댄스가 만났다. 외교부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댄스컬(댄스와 뮤지컬의 합성어) ‘깨비갓쏘울(Kkaebi Got Soul)’을 관람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미처 몰랐던 한국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한국 전래동화가 스트리트 댄스로 다시 태어났다. 9월 2~3일 총 3회에 걸쳐 서울 마포구 베짱이홀에서 전래동화 ‘도깨비감투’를 스트리트 댄스로 풀이한 ‘깨비갓쏘울’이 공연됐다. ‘깨비갓쏘울’은 춤을 잘 추게 만들어주는 신비한 효능을 가진 도깨비감투가 사라지면서 일어난 도깨비와 ‘몸치’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스트리트 댄스로 그려냈다. 전래동화 ‘도깨비감투’를 현대식으로 각색한 댄스컬로 무대에 오른 이번 공연은 한국 도깨비의 왜곡된 이미지를 없애고, 사람들을 돕는 한국 도깨비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깨비갓쏘울’은 외교부 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에 선정돼 활동 중인 ‘춤추다’ 팀이 외국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래동화와 전통 정서를 힙합, 비보잉, 로킹과 결합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공연을 관람한 외국인들의 반응 가운데 우리의 한복에 대한 찬사가 많았다. 싱가포르에서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새마을(회장 최종필)는 민족최대 명절인 중추절을 앞두고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영록 시장 및 김포경찰서 관계자와 새마을지도자, 직장새마을회원 등 50여명이 참석, 사랑과 정성이 담긴 쌀을 모아 전달했다. 매년 명절마다 김포시새마을회(회장 최종필)가 주최하고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직장새마을협의회가 참여해 사랑의 쌀을 나누고 있다. 김포시 새마을회는 매년 『추석명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위해 지역 내 리․통당 10㎏ 이상을 목표로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2주간 수거운동을 펼쳤다. 그 결과 5180㎏이 모였으며 천현정미소(대표 심현길)가 120Kg을 후원 5,300Kg의 쌀을 모금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종필 회장은 “ 회장님들의 노력으로 새마을이 매년 5000여Kg의 쌀을 모아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추석명절 쌀 나누기에 각읍면동 협의회 부녀회장님들 및 직장새마을이 솔선수범하고 있는 모습에 감동이 크다”며 “새마을이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 된다 우리 모두 김포시새마을을 최고의 운동단체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유영록 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최장 열흘의 추석 연휴가 있는 10월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발표한 ‘3개월(10∼12월) 전망’을 통해 10월 평균기온이 평년(14.3℃)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고 예보했다. 또 11월과 12월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가을 바람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10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 또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14.3℃)과 비슷하거나 낮겠고강수량은 평년(50.2mm) 보다 적겠다. 11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7.6℃)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46.7mm)보다 적겠다. 12월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받겠고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1.5℃)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24.5mm)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오는 10월부터 12월 사이 엘니뇨와 라니냐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