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순환)은 25일부터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해외취업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다. 새로 개편된 앱은 사용자 친화도를 높인 UX*와 UI**를 적용하여 PC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하여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 사용자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축적하게 되는 모든 지식과 기억, 행동과 감정의 총체적 경험 **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 : 디지털 기기를 작동시키는 명령어나 기업을 포함하는 사용자 환경 기존 앱은 해외취업·인턴·연수 등의 채용공고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만 제공했으나 개편된 앱은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신설해 ▲맞춤 채용공고 ▲합격자 안내 ▲장려금 신청기간 등 구직자가 필요한 정보를 제 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시간 채팅상담’ 기능을 함께 신설해 구직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들에 대해서도 보다 빨리 피드백을 받을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경상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운)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이 주관한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9월 23일, 24일 양일간 가야왕도 김해 수릉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58회를 맞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958년, 정부 수립 10주년을 기념으로 개최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자칫 사라질 뻔한 수백여종의 민속예술을 발굴해 국가 및 지방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게 하는 등 우리의 전통문화와 민속예술의 전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충청남도, 강원도, 제주도와 이북5도를 포함해 전국의 20개 시·도를 대표하는 민속예술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 고장의 멋과 흥을 겨루는 자리가 되었으며 이 가운데 경상북도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 팀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광주광역시 '지산농악보존회‘는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대전광역시 ‘대전서구문화원‘, 제주도 ‘덕수리민속보존회‘, 울산광역시 ‘울산북구문화원‘은 금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민속예술축제 이상규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고유성, 보존성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우리의 전통
[경주/김근해기자]경주시에서는 지난 23일 건천초등학교 교정 일원에서 '제13회 경주버섯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주시와 신경주농협이 주최하고, 경주버섯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경주버섯축제는 경주가 경북의 90%, 전국의 20% 양송이 생산을 담당하고 다양한 품종의 버섯 생산을 통해 연간 8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것을 홍보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강철구 부시장, 박승직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각급 농업관련 단체장 등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및 신경주 화합 한마당의 주제의 식후행사까지 약 12시간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관내버섯농가가 생산한 양송이, 새송이, 표고버섯 등 여러 가지 버섯에 찰쌀, 보리쌀 및 야채 등을 섞어 비빔밥을 시식하는 '버섯찰보리비빔밥 퍼포먼스'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 자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직접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경주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기원했다. 이외에도
[김포/김국현기자] 장기동발전협의회(회장 이준식)가 주관하는‘제5회 장기동민의 날 기념식’이 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청 5주년을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유관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화합 한마당 큰잔치를 펼쳤다. 특히 장기동행정복지센터 현판제막식을 이날 진행돼 지역민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현판제막식에 이어 1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기타교실,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식전공연이 이어져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으며, 시상, 기념사, 축사, 떡케익 컷팅 등 2부 기념식을 마치고, 3부에는 흥삼포르테 악단의 색소폰 연주와 양은별 양의 국악공연, 통기타 그룹 파란하늘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주민자치센터 캘리그라피, 손뜨개, 연필스케치화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유영록 시장은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김포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장기동의 개청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한강신도시의 중심, 나아가 김포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평생학습센터(소장 두정호)는 지난 21일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떡의 유래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고구마찰병’과 ‘모둠과일떡’을 만드는 1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우리 고유의 맛과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떡’을 만드는 활동, 샛노랑 호박고구마를 찜통에 쪄서 주물러 반죽하고 도우넛 모양으로 빚은 후 준비한 가루를 묻혀내는 ‘고구마 찰병‘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떡은 어려운 음식으로 알고 해 볼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네요”,“아침 대용이나 간식으로 좋을 듯해서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어요”,“이번 추석에는 아이들과 다양하고 예쁜 떡을 만들면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다양한 참여소감을 전했다.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데에는 주부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번 추석에는 주부의 지혜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더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라며 간식으로, 별식으로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떡이 건강한 음식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도/김근해기자]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시범운영 차원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경북경찰청 행정관 노동조합 워크샵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화진 경북경찰청장, 김후불 경북경찰청 노동조합지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은 청도읍성을 도보로 둘러보고 운문으로 이동해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다목적홀에서 노동조합 정기총회 및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둘째날은 운문사를 답사하고 와인터널을 관람하였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조기 정상화를 위해 최근 일부 시설에 대해 시범운영을 하고 있는데, 타지역에서 연례적으로 개최하던 임직원 워크샵을 처음 유치함으로써, 향후 기업체, 대학, 금융기관 및 공직자 역량강화 등의 교육장소로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시설 운영주체인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최신형의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이 갖춰진 곳으로 각종 교육 및 연수시설로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앞으로 임직원 워크샵과 같은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금융서비스의 공정성·투명성 강화, 금융소비자의 숨어있는 자산 찾아주기, 어려울 때 더 큰 힘이 되는 금융, 생활속 금융이용 불편 해소 소비자 중심의 금융개혁 추진체계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 추진단 구성, 연 1,200명·100회 이상의 소비자 방문을 위한 소비자 중심 현장점검으로의 개편 1.개요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7.9.25일 금융소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 우선 추진 과제 및 향후 추진체계를 발표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음 < 금융소비자 간담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 2017. 9. 25(월), 10:00~10:50, 손해보험협회 ▣ 참 석 자 ㅇ 금융위원회 위원장, 사무처장, 금감원 소비자 보호담당 부원장보, 주부·대학생 등 금융소비자 30명 2.말씀요지 금융위·금감원은 그동안 현장점검, 금융관행 개혁 등 금융분야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해왔음 그러나, 그동안의 노력은 주로 금융회사에 집중되어 있어 소비자들을 위한 제도개선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음 앞으로는 소비자를 가장 우선순위에 놓고 금융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오늘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 우선 추진 과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21일 경남 하동군 소재 하동녹차연구소에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지정·운영하는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과 「2017년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통하여 대추나무, 잔디, 야생차나무, 쇠무릎, 더덕, 동백나무, 가시나무류, 표고버섯 등의 산림자원을 집중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있으며, 수집된 자원을 통해 품종 개발 자원의 이용활성화에도 지원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현재까지 산림생명자원(채종목, 우수종자, 재래 및 근연종 등) 17만 여점을 수집·보존하고 있으며, 2018년 까지 산림생명자원 30만 여점의 수집·보존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관리기관에서 수행하는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용역사업에 대하여 사업목표, 수집계획, 증식방법 및 안전한 자원보존 방법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또,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규제개혁 홍보 및 산림생명자원 사업 수행을 저해하는 규제와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규제개혁 현장설명회’도 운영하였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2017. 9. 25.(월) 14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목련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직접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향후 위원회 활동계획 및 진상조사 추진계획 등에 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는 촛불혁명에 담긴 상식과 원칙이 바로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으로써, 그동안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어온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과정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공정하고 정확한 사실 조사를 위하여 교육계, 사학계뿐만 아니라, 일반국민의 다양한 의견과 시각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위원 15인으로 구성하였으며, 위원장은 고석규 전 목포대학교 총장이 맡는다. 진상조사위원회는 `17. 9. 25일부터 `18. 2월 말까지 약 6개월 간 운영되며, 월 1회 정기위원회를 개최하여 주요사안에 대하여 논의하게 된다. 또한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 조사의 주요 조사과제를 제시 및 확정하며, 조사결과를 검토하고 처리방안을 심
[김포/김국현기자] 장기본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민춘홍)가 오는 9월 25(월)일부터 9월 29(금)일까지 2017년 제4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제4기 교육은 12과목 38개반 842명으로 접수기간 동안 수강생 모집이 미달된 과목에 대해서는 10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수시 모집할 계획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에어로빅, 요가, 라틴댄스, 55세이상생활댄스, 밸리댄스, 노래교실, 한글서예, 예쁜 글씨 POP, 민화, 컴퓨터 교실, 민화 등이며, 특히 요가와 에어로빅은 인기과목으로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수강기간은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이며 수강료는 프로그램별 4만5천원에서 7만5천원으로 본인이 장기본동주민자치센터(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방문하여 현금 또는 카드로 결재하면 된다. 장기본동 주민자치센터 민춘홍 위원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과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하고 질높은 문화프로그램 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문화프로그램 접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기본동 주민자치센터(031-980-52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이홍균 부시장을 비롯한 정보화 위원회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플러스 도시 구현을 위한 『김포시 정보화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지난 22일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모든 것이 연결되는 스마트 플러스 도시 GIMPO를 비전으로 삼아 ▲일자리 활성화 ▲편리한 서비스 ▲안전한 도시환경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미래지향적 인프라 구축을 전략목표로 정하고, 이에 따른 13개 정보화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이홍균 부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과 김포시 행정환경을 접목해 김포시만의 특화된 정보화 전략을 발굴하고, 최고의 명품 정보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략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월22일 착수에 들어간 이번 『김포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오는 10월까지 5개월에 걸쳐 김포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정보화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 기본계획을 통해 일자리 활성화 위한 정보 서비스모델 발굴 등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김포구현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정거래/박진상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주)푸드머스(풀무원의 식자재 유통 계열사)와 10개 가맹사업자, 씨제이(CJ)프레시웨이(주)가 학교 영양사들에게 상품권 등을 제공한 행위에 각 사업자에게 시정명령하고, 푸드머스에 과징금 3억 원 부과를 결정했다. 제재 대상 가맹사업자는 미추홀푸드시스템, 그린에프에스(주), 풀무원경인특판, 엔케이푸드(주), 강남에프앤비(주), (주)신원에프에스, 조은푸드, 풀잎특판, 강릉특판, ECMD분당특판 등 10개 사이다. 학교 급식용 가공 식재료 시장은 대형 식품 제조업체, 유통 업체 4개 사가 시장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60여 개 중소 식품업체가 나머지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가공 식재료는 ‘제조 및 제조업체의 유통 계열사(푸드머스, 씨제이프레시웨이 등) → 가맹점 및 대리점(중간 유통업체) → 학교 경로’로 납품된다. 각 학교별로 매월 입찰을 통해 최종 납품업자를 선정한다. 이 과정에서 학교 영양사는 식단에 사용할 가공 식재료의 구체적 내용을 기재한 현품 설명서(주문서)를 작성하고, 이 현품 설명서는 입찰 공고에 포함된다. 푸드머스와 씨제이프레시웨이는 학교 영양사들을 유인하기 위해, 학교 영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