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010년 중앙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35주년 행사가 이후 7년 만에 인천시 주관으로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는 매년 9월 22일 중앙과 1개 광역자치단체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어 오다, 올해부터는 광역자치단체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천시 이동선 주무관이 대통령상, 인천교통공사 등 5개 단체가 행정안전부장관 단체 표창, 계양구 작전2동 통장자율회 이대일씨 등 12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제당㈜ 인천공장 선국규씨 등 민방위대 활성화에 기여한 10명도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인천광역시 10개 군·구에서 300여명의 민방위 대원이 참석했다. 축하공연과 함께 기념식 이후에는 군·구 민방위 경진대회와 안보사진 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되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북한의 도발 및 자연재해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우리 가까이 있다”며, “인천 시민과 민방위대가 중심에 서서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난 예방과 대처에 적극 나서자“고 강
[인천/이광일기자] 옹진군 자월면에서는 9월 22일 대이작도 해양생태관에서 의용소방대원, 옹진군의원, 중부소방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작 전담 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민간으로 조직된 의용소방대는 소방업무의 보조역할을 수행한다.아울러 의용소방대는 산불예방, 각종 재난 재해 및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 구급활동, 기타 화재진압보조와 화재예방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옹진군은 도서지역으로 화재발생시 사전에 화재를 진압하지 않으면 추가적인 소방차량이 들어오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비되어 초동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소방안전 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의용소방대는 대형참사를 사전에 예방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일임할 것으로 본다. 김유호 의용소방대장은“지역의 안전 지킴이로서 신속하게 본 역할을 수행하여 주민이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미라)은 22일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교육전문가들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숲에서 느끼는 행복과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제11회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 산림교육전문가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에서 산림교육전문과정을 이수한 자로서 유아숲지도사, 숲해설가, 숲길체험지도사로 구분한다. 본숲교육 경연대회는 북부지방산림청 관내에서 활동하는 산림교육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개인 서로가 가진 역량을 견주고 다양한 산림교육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연대회는 각 국유림관리소 담당공무원의 산림교육 우수사례 발표, 산림교육전문가의 숲교육 프로그램 경연, 자연물을 이용한 숲교육 체험교구 전시의 3개 부문으로 구성되었으며,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가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북부산림청은 직영·위탁운영 중인 유아숲지도사, 숲길체험지도사와 숲해설가 총 110명의 산림교육전문가들을 관내 국유림 지역에 배치하고 있다. 사례로는 ‘북부지방산림청 청사숲에서 뛰어 노는 유아숲체험’, ‘교육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 녹색체험교육’, ‘양구국유림관리소의
[시흥/양복순기자]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무섭)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수요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맞춤 지원으로 자원연계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9일에는 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을 키우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서를 기증받아 하상동 근린공원에서 <따뜻한 도서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도서 나눔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국밥을 지원하던 연성동 바르게살기(위원장 이병재)의 문의로 시작되었다. 어르신들에게 국밥을 대접함과 동시에 좋은 추억을 드렸으면 하는 마음에 연성동 맞춤형 복지팀에 문의하였고, 이에 국밥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서 기증으로 선물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도서 나눔 행사는 추석을 맞아 집으로 찾아오는 가족들과 책도 읽고, 손주들에게는 책을 선물할 수 있어 어르신들은 물론, 도서 기증자들에게도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바르게살기 이병재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챙기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으며, 이무섭 연성동장은 “숨어있는 복지 자원을 찾아 필요한 주민에게 나누는 일은 너무나도 뜻깊고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재개발원은 9월 22일 ‘신규직원 교육과정’및‘신임소방관 교육과정’ 등 교육생과 직원들의 인천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철한 공직가치관 확립을 위해 ‘유정복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은 평소 공무원의 교육에 큰 관심을 가져온 유정복 인천시장이 신규 공무원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느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 혁신과 창조의 선도 도시인 자랑스러운 인천의 모습을 조명하고 인천의 미래를 바꿀 역점 추진 시책을 소개해 인천시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고, 인천시 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들의 관심사항과 시정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함께 했다. 이현애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은 인천의 미래를 짊어진 새내기 공무원의 시정 이해와 공직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올바른 공직자로 성장하는 데 있어 시금석이 될 것이므로 이러한 행사를 계속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제44주년 성남시민의 날(10.8)’을 앞둔 오는 9월 27일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등에서 시민 참여형 기념행사를 연다. 주민참여예산 축제, ‘성남 1970s’ 사진전, 자매결연 시·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공공성 강화 사업 안내와 시민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하다. 행사의 주제는 ‘성남시민의 힘! 대한민국 표준을 바꾸다’이다. 우선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1층 오페라하우스에서 1800여 명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 예술단의 부채춤, 칼춤, 북 공연, ‘성남시 다큐’ 동영상 상영, 모범시민상 6명, 성남문화상 4명에 대한 시상 등을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축제도 열린다.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한 1369건의 주민제안사업 가운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3개 사업을 제안자가 발표한다. 신흥2동에 사는 김용욱 씨가 급경사지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 내용을 발표하고, 양지동에 사는 강현숙 씨는 행복나눔 쉼터 조성 사업을, 금광1동에 사는 박준후 씨는 꿈광리 역사기록물 만들기 사업을 각각 참석 시민 앞에 브리핑한다. 순위 1·2·3위는 이날 행사에 온 모든 시민이 ‘1인 1표’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20일 산청군 농협 소회의실에서 산청군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충기), (주)동명식품(대표 박재동), 밀생산 농가(대표 권영복)와 산청밀 생산․수매․판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기도 군수, 박충기 조합장, 박재동 대표, 밀 생산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산청군과 군농협은 산청밀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주)동명식품은 산청밀을 수매해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며, 밀생산 농가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양질의 산청밀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허기도 군수는 “2012년 보리매입 폐지에 대한 대체작물로 우리밀의 재배 육성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청밀의 안정적인 판매처가 마련돼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1일부터 9일까지 정상개관하고 무료관람(4~9일) 및 기념품 증정 이벤트(1~3일, 매일 선착순 20명)를 실시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선사한다. 연휴 기간 대구미술관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전시는 <풍경표현>, , 제17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전 <홍순명 : 장밋빛 인생>, Y artist project 9 안동일 등 총 4개 전시다. <풍경표현>은 풍경을 대하는 다양한 시각과 해석, 태도에 대해 조명하는 전시로 구상미술의 다양한 변화과정을 살펴본다. 강우문, 김수명, 김우조, 김종복, 권부문, 문인환, 박현기, 서동진, 이경희, 이인성, 장미, 차현욱 등 총 25명 작가 160점의 작품을 ‘변화하는 세계, 근대의 풍경’, ‘경계를 넘어’, ‘풍경의 장면과 실제의 해석’, ‘오늘날의 풍경, 표현’ 등의 주제로 소개한다. 는 과학기술과 결합된 오늘날의 현대미술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독일 현대미술그룹 ‘칼립소(Kalypso)'와 미디어 아티스트 권혁규가 참여해 현대미술의 신선한 세계를 보여준다. 또한 이인성 미술상 수상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채지인)는 환경부에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함에 따라 수돗물 수질에 ‘평생 건강 권고치’ 도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는 정수장에서 가정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는데, 4개 분야 11개 과제중 4개 분야는 먹는물 수질 기준제도 보완, 수도용 자재·제품의 위생 안전관리 강화, 수돗물 수질 정보 공개 확대, 수도업자의 상수도 관망관리 의무 강화 등이다. ‘평생 건강 권고치’는 수돗물을 하루 2L씩 평생(70년)을 마셔도 유해 영향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는 수준으로 수질항목(유해물질) 평균 농도를 설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이미 김포시에서는 가정 수도꼭지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방문 검사해 주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 추진하고 있다. 주요 검사항목에는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수도관에 의해 오염될 수 있는 철(Fe)과 구리(Cu), 탁도, pH 등을 검사하고 있다. 앞으로 니켈(Ni) 등 추가항목을 정하여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 색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 직원들이 우박피해 농가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22일 도 농축산유통국과 농업기술원, 농협경북지역본부와 농어촌공사경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직원 160여명은 우박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피해가 심한 안동, 문경, 예천지역 12개 농가(8.5ha)에서 사과를 수확했다. 우박피해 사과는 조기에 수확하지 않으면 부패돼 상품성이 없어지기 때문에 일시수확을 위한 일손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농협보험 우박 손해평가 후 추석 연휴전인 다음 주까지 도청 전 직원이 우박피해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우박 등 예상치 못한 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일손 돕기가 어려움에 처한 피해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도민의 마음을 담아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내린 우박으로 도내 안동, 문경, 예천, 청송 등 4개 시·군에서 1159ha의 농작물에 피해를 입었다. 지역별 피해 규모는 안동시 600ha, 문경시 471ha, 예천군 73ha, 청송 15ha로 잠정 집계됐으며 사과, 콩 등 밭작물에 많은 피해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산림청이 “묘지 주변 피해목 등 임의벌채를 허용”하는 등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규제개혁으로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16년부터 지적공부상 지목이 임야에 해당되더라도 분묘에 해가림이나 그 밖의 피해 우려가 있는 입목으로서 분묘중심점으로부터 10미터 이내에 있는 입목의 경우에는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벌채가 가능하도록 하는「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 시행하였다. 이는 그동안 지목이 묘지인 경우에만 분묘 주변의 입목벌채가 허용되어 사실상 묘지이나 지목이 묘지가 아닌 경우에는 분묘관리를 위해 주변 입목을 베어내는 것이 무단 벌채에 해당되어 조상을 찾는 후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지난 6월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7조 1항에 해당하는 임산물소득 지원 대상 품목(밤, 표고 등)을 산지에서 재배(단, 성토 또는 절토 등을 통하여 지표면으로부터 높이 또는 깊이 50cm 미만의 형질 변경을 수반하는 재배의 경우에 한함)하는 경우산지일시사용 신고 없이 재배가 가능하도록「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 시행하는 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미국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요청을 논의하기 위한 2차 공동위원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하는 서한을 미측에 발송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미 무역대표부(USTR)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지난달 22일 서울에서 열린 1차 공동위원회 특별회기가 끝난 이후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한 후속조치로 제2차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개최를 요청했고, 미국 측과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산업부는 한미 FTA의 상호 호혜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미측과 열린 자세로 논의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