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성과명/연구자명 : 프린팅 공정 기반 사물일체형 플렉서블 이차 전지/이상영(울산과학기술원) - 핵심 연구성과 : 전기화학적/유변학적 특성이 제어된 전지 소재 잉크를 프린팅/광가교 공정을 활용하여 기기와 일체화된 디자인 다양성을 갖는 이차전지를 개발 - 연구의 파급효과 : 높은 수준의 디자인 다양성, 기계적 유연성, 성능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해 전자 기기들과 일체화된 통합 전원 시스템 구축 # 성과명/연구자명 : IoT기반 무인자동 미니트램 개발/정락교(한국철도기술연구원) - 핵심 연구성과 : 승객의 호출에 따라 배차되고 소규모 그룹의 인원(1∼6명)이 탑승하여 목적지까지 Non-Stop으로 무인자동으로 운행되는 대중교통시스템 개발 - 연구의 파급효과 : 자율주행관련 파생산업의 조기실용화를 위한 기반 마련 및 환승 없는 이동편의성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와 같은 2017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했다.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해 왔다. 올해는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8월 9일 지방 민간택지 공급주택의 전매제한 근거 등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법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안을 21일(목)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①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내용 개정된 주택법(8월9일 공포, 11월10일 시행예정)에서 민간택지 공급주택 전매제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이번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지방 민간택지 공급주택에 대한 전매제한 기간을 정하였다 조정대상지역 중 과열지역의 경우 과열 정도 등에 따라 공공택지·민간택지 모두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유권 이전등기일(최대 3년)’ 또는 ‘1년6개월’로 전매제한기간을 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현행 기지정된 조정대상지역은 택지 유형에 따라 기본적으로 기존 ‘16.11.3 대책 및 ‘17.6.19 대책에 따른 전매제한기간이 적용되도록 할 예정 ** 기존 조정대상지역 중, 주택법에서 지방의 민간택지의 전매제한 근거가 설정됨에 따라 부산의 조정대상지역(민간택지)에 대해서는 ‘소유권 이전등기일’ 또는 ‘1년6개월’의 전매제한기간이 새로이 도입될 예정 조정대상지역 중 위축지역의 경우는 공공택지 전매제한을 6개월로 하고 민간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엔 약 27만여개의 가로등이 설치돼 있는데 1981년부터 36년간 점등은 일몰 후 15분, 소등은 일출 전 15분으로 약속된 시간이었다. 하지만 올 10월부터 가로등이 지역별 조도(밝기) 기준으로 운영된다. 시가 서울시내 주요지점 25개소에 조도측정시스템을 설치해 지역별 밝기를 파악, 시스템과 연계해 밝기 측정값에 따라 가로등 점·소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로써 같은 날 같은 시간 꺼지고 켜졌던 가로등이 이젠 지역별로 달라진 셈이다. 이는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호우, 안개, 황사 등 지역마다 다른 날씨변화로 인해 일관된 점·소등은 도로 위 운전자나 보행자들에겐 시야확보 등의 어려움이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가로등 운영방식은 남산에 위치한 가로등 관제센터에서 점·소등 신호를 송출하면 관악산, 북악산 등 시내 요소에 설치된 6개 중계소를 경유, 약 7천2백여 개소의 가로등 분전함에 신호가 전송되고 이 신호에 따라 가로등이 자치구별로 꺼지고 켜지게 된다. 시는 지역별 밝기를 파악하기 위해 각 자치구마다 ‘조도측정시스템’ 설치를 완료했으며 20일까지 시운전을 마치고 10월 1일부터 밝기에 따라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가 20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세레나 홀에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 지속가능성을 통한 기후변화 대처’를 주제로 2017년 ‘제3회 ASEIC 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ASEIC은 아셈 회원 국가들의 중소기업 친환경 혁신 확산을 위해 ’15년부터 ASEIC 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은 21~2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ASEM 경제장관회의에 맞추어 아셈 주간에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김찬우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싸룬 짜룬쑤완 주한 태국 대사를 포함한 ASEM 회원국 25개국의 대표단과 친환경 혁신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기조연설은 씨드(SEED*, Social Economic Environmental Design)의 아랍 호발라(Arab Hoballa) 대표가 "저탄소 순환경제 및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의 동력 :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에 대해서, *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개발 촉진을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개발계획(UNDP) 그리고 세계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한국방송/박기순기자] 2017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이 23일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62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시험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222명 선발에 28779명이 지원해 평균 12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북 292.7대 1 △대전 245.8대 1 △광주 231.6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로 보였다. ※ 서울시 7급 공채 필기시험(6.24. 기 실시) : 99명 선발/14095명 출원 - 출원경쟁률 142.4대 1, 응시경쟁률 84.5대 1 모집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145.3대 1(선발191명/27753명), 기술직군 33.1대 1(선발 31명/1026명)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분포를 살펴보면 연령별로 20세~29세가 47.1%(13560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43.0%(12389명), 40세 이상도 9.8%(2830명) 지원했다. 출연자 중 남성비율은 51.3%(14,771명)로 여성비율 48.7%(14008명)보다 다소 높게 지원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과 연구·지도직
[산청/송인용기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동의보감관에 약선음식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약선음식 전시에는 지역 음식점, 향토음식연구회, 요리분야 최고장인 등이 참여해 약선음식 5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지역음식점의 경우 전시를 희망하는 업체에서 출품한 △약초버섯전골, △약초정식, △한방오골계탕, △십전대보한방오리백숙, △홍화새싹비빔밥 등 약초와 한방 재료를 활용한 음식 10여 종을 전시했다. 약선음식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전시음식점 소개 리플릿을 제공해 산청의 약선음식 홍보와 함께 지역 음식점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향토음식연구회에서는 가정에서 만들기 쉬운 장류인 딸기고추장, 마늘고추장, 저염생청국쌈장 등 11종을 선보인다. 또한 향토음식연구회원 과제교육 품평회 시 축제 전시를 희망하는 회원이 출품한 △장류와 한방약초를 이용한 홍화씨생청국계란말이, △쇠비름청국사슴떡갈비, △장케이크 등 17종의 약선요리와 지난 2016년에 개발해 지역에 보급중인 산청취밥한상차림도 전시하고 있다. 특별전시로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아토피치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만든 요리분야 경남 최고장인 정계임 박사의 ‘청국장라이스페이퍼&am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아시아영화의미래를이끌차세대영화인들의축제인FLY영화제(FLYFilmFestival)를오는10월13일(금)부터10월15일(일)까지3일간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개최한다. 올해개최하는FLY영화제는ASEAN창설50주년과한-ASEAN문화교류의해를기념하기위해특별히기획되었으며,한-ASEAN협력사업의하나로추진하고있는‘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FilmLeadersIncubator)’의효율성을확인하고,아시아영화의미래발전방향을모색하기위한뜻깊은행사다.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은부산시와부산영상위원회가외교부의한-ASEAN협력사업에공모하여2011년부터지금까지7년연속추진하고있으며,매년한국과ASEAN10개국의젊은영화인재를발굴하여시나리오기획․개발,단편영화제작,멘토링등영화제작교육을지원하는사업이다.현재까지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의졸업생은113명,제작작품은10편이다. 이번에개최하는FLY영화제는개막식을시작으로그동안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을통해배출한졸업생이제작한장․단편영화32편을상영하여부산국제영화제기간동안참석한세계영화인들에게아시아의다양한개성이담긴영화를선보이게될예정이며,차세대영화인제육성사업(FLY)의발전방향을토론하는라운드테이블,국제공동제작활성화방안을모색하는케
[김포/김국현기자] 통진읍방위협의회(회장 고상형)는 지난 19일(화) 회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부대를 비롯해 유관단체를 방문했다. 이날 협의회는 해병대2사단 1연대를 비롯하여 정비대대, 보수대대, 파출소, 119안전센터,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 읍대, 기동대 등을 찾아 격려와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상형 통진읍방위협의회 회장은 이번 위문품 전달이 지역주민의 안보를 책임지는 군장병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통진읍은 접경지역으로 군시설 및 군부대가 주둔하는 지역으로, 통진읍 방위협위회는 매년 군부대 등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구래동(동장 김만우)은 지난 19일 동 직원, 통장단협의회, 바르게 살기 위원, 새마을회원, 환경미화원 등 지역유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밀집지역, 호수공원과 하천지역, 김포한강4로와 인근 대로변으로 구간을 나누어 추석맞이 민․관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단체회원들은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산책로와 통학로를 중심으로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 캔, 비닐, 불법으로 투기된 생활쓰레기 등을 치우며 깨끗한 구래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청소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오늘 대청소 실시로 깨끗해진 구래동을 보니 묵은 때를 벗겨낸 것 같아 마음까지 개운해진 기분이었다. 평소에도 우리 동민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깨끗한 구래동 만들기에 나서주면 좋겠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아침 일찍 구래동 새마을협의회는 꽃길가꾸기에 나서 잡초와 해묵은 덤불이 뒤엉켜 있는 화단을 깨끗이 정리하고 가을국화를 550본을 식재해 시민들이 산뜻한 가을 정취를 선사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영험 있는 “경산팔공산관봉석조여래좌상”을 전국에 알리고, 우리나라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손꼽히는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가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지난 15일부터17일까지 3일간 국내외 관광객 약 5만여 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2017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소원성취’라는 주제에 걸맞게 소원을 기원하는 체험 행사가 3일간 열려 소원지 달기, 소원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복주머니 만들기, 소원기원 찹쌀떡 체험 등이 큰 호응을 받았으며 행사장에 소원 기원등 2천여 개를 달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날 15일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개막한 축제는 달마와 함께하는 소원성취 기원제, 경산시 연예예술인 공연, 16일 경산시립합창단 및 시립극단 공연, 가족화합 소원기원 가요제 등이 열렸으며, 축제의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제1회 경산시장기 갓바위 등산대회, 평양예술단의 통일기원 공연, 의전간소화 차원으로 개막식과 폐막식을 대신해 열리는 국태민안 소원기원 및 풍선날리기 등 주요 행사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특히 ‘MBC 가요베스트’를 2시간여 진행하여 남진, 김국환, 김용임, 진해성,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보건소와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육군 제1789부대, 육군 제32사단, 예산종합병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청소년 축제 행사장에 인명살상이나 사회혼란을 목적으로 백색가루(탄저균)를 사용한 생물테러 발생을 가상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경찰의 상황전파 및 통제, 테러범 검거 △보건소의 백색가루 다중키트검사 및 노출자 응급처치 △소방서의 환경검체 채취 △군부대의 경계강화, 환경 및 인체 제독 실시 △종합병원의 응급의료 지원 등이다. 참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초동대응 요원이 임무를 수행하며 상황에 맞게 일사분란하게 훈련에 임했다. 보건소는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 및 생물테러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북한이 미사일 발사 및 핵 개발로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테러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통해 각 대응기관 간 협력체계 및 임무 수행을 점검하고 신속·정확한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17년 최고의 한우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관내 축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폭등하는 사료값 부담과 FTA 체결로 인해 수입 소고기, 유가공품이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지속적인 증가 추세와 더불어 무허가 축사 적법화의 시기 도래,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축산 악취 해결 등 한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국부제병연구소 이경진 강사로부터 △한우산업의 동향 △가축의 번식 생리 △번식우 관리 △거세비육 요령 및 암소비육 요령 △송아지 설사에 대한 수액요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최고의 한우만들기 교육을 받았다. 이어 기술센터 최경문 축산개발팀장으로부터 친환경 유용미생물 활용의 종류 및 작목별 사용 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미생물관에서 배양되고 있는 미생물은 현재 농업용과 축산용 2가지로 공급되고 있는데 농업용 미생물은 작물생육 촉진, 품질향상, 저장성 증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경영비 절감과 함께 농업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산용 미생물은 가축 면역력 증대로 소화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