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오는 9월 23~24일 오전11시 ~ 오후6시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2017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사회적경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지원센터가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포 관내의 사회적경제기업 뿐만아니라 파주, 수원, 안산, 의왕, 화성 등 경기도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추석맞이 선물세트, 과일 등의 친환경 농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특정한 지역에 국한되는 행사가 아닌 경기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라는데 의미가 크다. 시기적으로도 추석을 열흘 앞두고 장터를 개설해 추석맞이용 선물세트, 로컬푸드 등의 친환경농산물, 생활용품, 천연염색 의류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풍선아트 및 풍선 증정, 마술쇼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김포시 홍정범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19일부터 예정됐던 믹타회의(MIKTA, 중견 5개국 국회의장회의) 참석 및 카자흐스탄, 우즈벡키스탄 공식방문을 위한 해외순방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정 의장은 국제회의 참석과 외국 정상(의회지도자)과의 약속도 중요하지만 대법원장 임명동의 등 국내 상황이 엄중한 만큼 이번 해외순방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는 흑산도와 육지 간 탐방객의 이동시간을 줄여보자는 취지의 흑산공항 공원계획 변경 신청 건에 대해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색케이블카는 향후 양양군에서 환경영향평가서 보완서를 제출하면 관련 규정에 따라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18일 조선일보가 보도한 <철새·산양에 막힌 흑산공항·설악케이블카> 제하 기사에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사는 소형 공항 건설을 동의했던 환경부가 철새보호대책 부족으로 입장을 바꿨다며환경부가 2015년 공항 건설 장소를 흑산도 동북쪽 지역으로 결정하는 데 동의했으면서 작년 11월 이후 흑산공항 안건을 국립공원위원회에 상정도 안하고 이제 와서 철새보호 때문에 어렵다고했다고 보도했다. 또 환경부의 ‘반부패·불합리 개선 TF’는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적폐청산 대상 안건으로 삼아 조사중이며 정부관계자는 ’설악산 케이블카는 해주지 않겠다고 내부적으로 정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흑산공항 건설은 법의 목적이 다른 환경영향평가법 및 자연공원법의 관련 규정에 따라 각각 협의 및 국립공원위원회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외부전문가, 업계종사자 등 35명의 특별감독반이, 한국마사회(부산경남본부)에 대하여 13일간(8.17~9.2) 노동관계 전반에 대한 특별감독 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말관리사 2명의 잇따른 자살로 사회적 물의가 야기되어 감독한 결과, 노동관계 전반에서 많은 법 위반 사항이 드러났다. * 산업안전: 사법처리 255건, 과태료 270건 4.6억원 등 총 525건 근로감독: 사법처리 51건(185백만원), 과태료 55건(49백만원), 차별시정 1건 등 총 107건 산업안전보건분야에서,세계 선진 수준의 경마 실시국(’16년 매출액 7.7조원) 에 걸맞지 않게 산업안전보건은 낮은 수준으로, 특히 협력업체 안전관리에 소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안전관리자 등 안전보건관계자가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고, 산재은폐(최근 5년간 총62건)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져 제대로 된 사고원인 분석 및 안전대책이 수립되지 않았다. 시설관리 외주화에 따른 관리 소홀로 보일러, 크레인 등 위험기계·기구(78대)에 대한 방호조치와 조명탑, 방송중계탑, 폐수처리장, 소각장 등(47개소)에서 작업시 추락재해방지 조치가 불량한 것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는9월29일까지추석명절을앞두고주위의이웃과더불어훈훈한정을나누며모두가더불어사는행복한복지실현을위해‘2017훈훈한추석명절보내기’를추진한다고밝혔다. 시는추석명절시작2주전인이기간을집중추진기간으로정하고,시산하공공기관,관련기관들과함께홀로사는노인,쪽방거주자,저소득취약계층등을대상으로이웃돕기성금및성품을지원하고,사회복지시설을방문하여시설거주자에대한격려와위문등도실시할예정이다. 먼저,▲부산시는솔선수범하여간부공무원및시본청·사업소전부서가128개사회복지시설을방문해성금과성품을전달하고,3개노숙인쉼터에는고향에못가는분들을위해차례상경비를지원해합동차례를지내도록할방침이며,홀로사는노인30,000세대에게1인당5만원씩의명절위로금을지원한다. 또한,▲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신정택)에서는저소득취약계층및쪽방상담소거주자11,427세대에게5만원씩의명절지원금과무료급식단체8개소에무료급식5,040명의식사지원금등총6억원의성금▲BNK부산은행(부산은행장빈대인)은이웃사랑성금전달식을통해저소득층8,000세대에게4억원의온누리상품권▲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회장김종렬)는1억원의성금을마련해저소득층4,000세대에백미등생필품을지원하는등매년동참해온여러기관단체들이올해추석에도따뜻한나눔을이어갈예정이다. 부산시관계자는“매년구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4차 산업혁명, 경계를 넘는 평생학습의 진화’ 라는 주제로 <제11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 및 2017 전국평생학습실천대회>를 평생학습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현장실천가, 활동가, 일반인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했다. 시흥시와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시흥시평생학습축제추진단, 시흥시중앙도서관운영위원회,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경기평생교육사협회 공동주관, 시흥시의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갈라파고스를 넘어라’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에서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는 평생학습 실천사례의 발표‧토론‧상호학습을 통해, 평생학습 현장 실천가들의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를 통하여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전국학술축제의 형태로 진행됐다. 첫날 숙명여대 이지선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메이커로 여는 미래’라는 여는 강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까지 6개 세션(평생교육사, 도서관, 교육, 일자리, 문화, 공동체)이 이어지고, 마지막 날에는 특별히 제4회 시흥책축제 및 성인문해한마당과 연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사절단은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전시회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nternational Automobile Ausstellung, IAA)에 국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홍보관을 설치해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렸으며, 독일 지역 자동차클러스터협회와의 협약 체결 및 제조업체와의 우선 투자 합의 등 적지 않은 성과를 내고 돌아왔다. 특히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독일의 세계적인 완성차 3사(BMW, 벤츠, 폭스바겐)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결합한 ‘완성형 미래차’를 선보여 그간 대구시가 추진해온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전략이 세계 자동차시장의 트렌드와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 한 것을 전시회 참가의 큰 수확으로 여기는 동시에 완성형 미래차의 진전된 기술을 보며 관련 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는 절박함도 느꼈다. 독일 자동차산업연합(VDA)이 주최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전 세계 글로벌 미래자동차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정‧재계 유명 인사들도 대거 참석한 세계 최대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 일환으로 15개 초·중·고교에 총 252억원을 지원해 다목적 체육관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체육관이 건립되면 학생들운 미세먼지나 우천 등 기상여건에 제약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실내에서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체육관을 신축하는 학교는 다음과 같다. △전주=전주동초, 전주팔복초 △군산=금광초, 군산남초, 산북중, 군산서흥중 △익산=오산남초, 삼성초 △완주=삼우초, 봉성초, 소양중, 전북체육중고 △임실=임실치즈과학고 △순창=순창중 △부안=부안제일고.
[울산/진승백기자] 울산대학교와 현대중공업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울산대는 오는 28일 현대중공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Digital Transformation) 인력 양성 생태계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DT는 4차 산업혁명보다 구체적인 개념으로, 기업이 디지털과 물리적인 요소를 통합해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는 전략이다. 프로그램 수강생은 6개월의 장기 인턴십을 거친다. 우수 인재는 현대중공업의 7개 사업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포도연구회가 주관하고 3개농협(신김포농협, 김포농협, 고촌농협)이 협력해 지난 15일~16일까지 개최된 제20회 김포포도 직거래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 올해 포도 직거래 장터는 판매와 홍보에 중점을 두고 소비자를 찾아가는 직거래로 운영돼, 도시민들이 많은 거점인 북변장터, 고촌 및 장기동, 그리고 외부 교통량이 많은 양촌읍 누산리 일원에서 열렸다. 고촌읍과 북변장터의 포도 직거래 거점은 소비자 밀착형 포도 판매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장기동과 양촌읍은 포도 직거래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한 공연(농민밴드 블루버드, 하성농협악기반, 밸리댄스팀 등), 포도 빨리먹기 대회, 포돌이와 포순이 포토존 운영(김포경찰서) 등 어린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운영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협 이외에도 김포포도 판매 확대와 홍보를 위해 지원을 해준 맘카페와 모아패션아울렛의 자발적 협력(SNS 및 전단지 홍보와 할인권 발행 등)이 돋보였다. 대부분의 직거래 참여농가는 품질과 가격에서 소비자의 많은 호응을 얻어가지고 나온 포도 완판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으며, 직거래 이후 포도 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주민 지식정보 격차 해소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고자 광시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5500만원과 군비 3500만원 등 총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광시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광시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광시면 주민자치센터 2층에 100㎡ 규모로 조성됐다. 광시작은도서관 내부에는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24개의 좌석이 설치돼 있고 교양 도서와 어린이 도서 등 18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군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도서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광시작은도서관은 예산군립도서관, 삽교공공도서관, 덕산작은도서관, 고덕작은도서관 등 예산군 공공도서관 회원카드로 이용 가능하며 1인당 4권씩 10일간 빌릴 수 있다. 광시작은도서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군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편리하고 안락한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주/김근해기자]경주시는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등 산재되어있는 상수도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파악할 수 있는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구축해 지난달부터 시험운영을 시작했다. 상수도종합상황실은 상수도관망시스템과 유수율분석시스템, 가압장, 정수장 및 유량공급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수돗물 생산에서 공급까지의 전 과정을 감시하고 통제한다. 특히 기존 상수도 도면의 전산화를 통해 관로 파손 등 사고 시 주변 상수도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유수율을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정확하게 도출함으로써 수돗물급수현황과 누수 여부 등 상수도 관련 각종 정보를 종합적으로 통합관리한다. 올 연말까지는 감포․안강․건천․외동 등 읍 소재지와 상수도 종합상황실의 상수도관망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진윤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상수도 시설물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사고 시 컨트롤타워로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