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김포여성새일센터)는 지난 15일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새일센터 취업상담’을 평생학습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했다. 김포여성새일센터는 이번 찾아가는 새일센터 운영에 앞서 지난 8월 21일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지원과 사회진출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사업 발굴 관계자 회의를 갖고 ‘찾아가는 취업상담’은 물론 ‘취업기술 향상훈련(취업대비 집단상담)’, ‘새일여성인턴’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역량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에 대한 적극적인 취업알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찾아가는 취업상담’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20여 명의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일자리 상담을 받았고,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지원하는 취업기술 향상훈련 ‘취업대비 집단상담’ 등 취업프로그램을 신청하기도 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학업지원 같은 사회적응훈련 외에도 바리스타, 요양보호사, 통번역사 등 전문직업훈련과 인형극동아리, 무용동아리 등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해 왔
[인천/이광일기자]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회장 이은정)가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의 조속한 확정을 위해 17일 ‘Hi, High, 청라! 달려라 7호선 걷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현재 청라국제도시의 최대 현안인 지하철 7호선의 청라 연장 사업을 조속히 확정하고 신속한 착공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이 지역주민들이 직접투표로 선출한 대표기관인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이하 청라총연)가 주최하고 ‘달려라 7호선 걷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명의 청라 주민들이 참여하여 7호선 연장 확정을 희망하는 우산과 풍선을 들고 청라국제도시 내 호수공원을 행진했다. 호수공원과 커넬웨이 내에서 7자 형상의 우산 퍼포먼스와 풍선 날리기 등 행사도 진행되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은 최초 LH 분양사업에서 홍보되었으며 18·19대 대통령 공약이자 전·현직 인천시장의 공약임은 물론 이 지역 국회의원이 주민들을 상대로 사업 달성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9년여간 해결되지 못하고 지역주민들의 염원이자 현안으로 표류하고 있다. 한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사업의 착공을 위해 현재 한국개발연
[김포/김국현기자] 김포한강로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연결되는 IC가 설치된다.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18일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와‘영사정 하이패스 IC 설치‧운영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신재상 한국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 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 홍철호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김포시의회 시의원,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영사정 하이패스 IC 건설사업은 김포한강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해 국도48호선 신곡사거리의 만성적 교통정체의 해소와 교통량 분산을 위하여 추진한 사업으로써,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하이패스IC 설치사업 공모에서 본 사업이 선정돼 사업 추진의 발판이 됐다. 협약서에는 영사정 하이패스 IC 설치․운영사업을 효과적으로 완수하기위하여 사업내용, 사업비 및 사업비 부담, 사업추진방식 등을 담고 있으며,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영사정 IC가 설치되면 김포한강로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직접 진출입이 가능함에 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부통상자원부는 2017년도 3분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9.14~15), 12개 지자체 소재 36개 기업에 총 623억원의 지방투자 촉진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투자유형별로는 지방 신증설 투자가 73%로 다수를 차지한다. * 보조금 유형별 심의결과 : (지방신증설) 27개사/457억원, (지방이전) 3/102, (조선기자재업체 업종전환) 3/27, (개성공단) 3/37 3분기 보조금 신청은 지난 분기에 비해 증가하였는데 이는 수출 증가, 소비 회복 등 국내경기의 견실한 개선에 따라 기업투자가 증가한 추세로 분석됐다. * (‘16.3분기)12개사/135억원, (’16.4분기)30/494, (‘17.1분기)19/253, (’17.2분기)27/266 지역별로는 강원의 경우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17.11)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강화 되면서 기업 이전 및 신설 수요가 반영되었고, 충북은 반도체 호황 등으로 인한 1·2차 협력업체 투자 수요 증가 등의 요인이 반영됐다. * (강원)5개사/196억원, (충북)6/159, (부산)3/53, (전북)5/51, (전남)4/37, (충남)4/33, (경기)2/32, (
[인천/이광일기자] 지난 18일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은 강화지역을 방문하여 교동부대 격려 및 주민 대피소를 점검하고, 강화서 현장 직원들과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주민 청장은 강화 최북단에 근무하고 있는 교동부대를 방문, 안보상황을 청취한 후 군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서 석모대교 개통으로 교통량이 급증한 삼산파출소를 찾아 치안현황 설명을 들은 후 강화경찰서에서 현장직원들과 대화의공감의 장을 열었다. 이주민 청장은 “강화서 직원들을 직접 만나 소통 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치안현장 간담회를 통해 현장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고, 어느 때보다 안보가 중요한 시기에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치안활동에 만전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10월 2일(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0일간의 달콤한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긴 연휴기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한층 더 깊이 있는 추석을 위해 한가위 문화·여행주간과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가 실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추석 황금연휴인 9월 30일(토)부터 10월 9일(월)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했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은 명절을 여행의 계기로 활용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맞추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2016년에 시작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주요 문화?여행시설 할인, 한가위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 지역 축제 연계 등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볼거리, 놀 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해진다. 구체적인 혜택은 다음과 같다. 문화로 더 깊어지는 한가위 <문화 분야 주요 혜택> 전통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4대 고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 왕릉 등 문화재가 무료로 개방된다. ▲ 경북 울진의 불영사, ▲ 경남 양산의 통도사와 내원사도 입장료 없이 방문할 수 있다. ▲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덕수궁관, 과천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앞으로는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배우자를 주민등록표 등본에 표기할 수 있게 되어, 자녀가 한 부모 가정으로 오해받는 등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외국인 배우자 또는 직계혈족도 주민 등록표 등본에 다른 세대원들과 마찬가지로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9월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19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출입국관리법(제31조)에 따라 등록을 한 외국인 또는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지위에 관한 법률(제6조)에 따라 국내거소신고를 한 재외국적동포 중에서, 국민인 세대주나 세대원과 함께 거주하는 외국인 배우자 또는 직계혈족*도 주민등록표 등본에 표시할 수 있게 된다. * 배우자(국민) 사망·이혼 후 외국인 모가 혼자서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 외국인배우자의 외국인자녀를 국민인 배우자가 입양한 경우 등 지금까지는 외국인 배우자 등이 주민등록표 등본이 필요할 때마다 배우자(국민)를 동반하여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해야만 주민 등록표 등본 하단에 별도로 표기되었으나, 앞으로는 외국인 배우자 등을 주민등록표 등본에 표기하기 위해서는, 본인
[한국방송/이태호기자]고용노동부*는 지난 8.20. 발생한 폭발사고로 근로자 4명이 사망한 STX조선해양(주)에 대해 2주간(8.21.~9.1)에 걸쳐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 STX조선해양(주)을 관할하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특별감독 주관 이번 감독은 원청의 안전관리책임을 강화하는 ‘중대 산업재해 예방대책’ 발표 이후 이루어진 첫번째 특별감독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금번 감독은 그간의 법 위반 적발건수 위주의 감독방식과 달리 시설·설비의 안전성 및 전반적인 안전관리시스템 문제 등 원청(STX조선해양) 중심의 감독을 진행하였다. 이에 대부분의 법 위반사항이 원청에 집중되었는데, 감독반은 이러한 법 위반 사항 외에도 안전경영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사항을 적극 지도하였다. * (STX조선해양) 사법처리 199건(하청 없음) 과태료 117건/6천8백만원(원청 51건/3,310만, 하청 66건/3,504만) (삼성중공업) 사법조치 443건(하청 26건) 과태료 394건/5억2천만원(원청 167건/2억5천만, 하청 227건/2억7천만) 아울러 협력업체의 기초적인 근로조건을 보호하고자 근로기준 분야에 대한 감독도 병행하였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립도서관은 오는 27일 드라이플라워 장식용 리스를 만드는 올빼미 공예교실 4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예교실은 9월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주 수요일인 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생화를 건조시킨 드라이플라워를 왁스에 고정해 실내 장식품을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공예교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이며 군립도서관은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splib.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도서관 사무실 방문 및 전자우편(khn0714@korea.kr)으로 제출하거나 도서관 사무실(339-8223)로 전화해 신청하면 되며 공예교실은 인기가 많아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공예교실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공시설사업소 도서관팀(339-8223)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주민의 즐겁고 실용적인 취미 활동을 지원하고자 올빼미 공예교실을 5기까지 운영할 예정이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 이하 ‘방사청’)은 ’물품 적격심사 기준’ 및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중 물품의 구매에 관한 계약이행능력심사 세부기준’(이하 ‘중기간 계약이행능력심사 기준’)의 경영상태 평가등급을 조정하고, 심사위원회 구성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규정을 개정하여 9월 20일 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적격심사 기준 : 방사청이 경쟁계약을 체결할 때 참여하는 업체의 자격을 심사하는 기준. 중요한 심사항목 중 하나가 경영상태 평가항목임. 경영상태 평가항목의 만점기준을 지나치게 세분화하는 경우 기술능력이 뛰어나도 기업 신용평가 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벤처기업의 낙찰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음. 방사청은 경영상태 평가등급의 만점기준을 확대하여 조정*하고, 신용평가 등급이 아주 낮은 업체의 경우에는 배점을 더욱 하향하는 내용으로 경영상태 평가등급을 조정하였다. 기존 A-에서 AA+까지 3단계로 세분화되어 있던 평가기준을 A- 이상이면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 이번 개정을 통해 기술능력은 좋지만 기업신용평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 신생기업이 방사청 입찰에 참여하여 낙찰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면, 신용상태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9월 17일(일) 13:00, 웨스턴코업 레지던스(서울 중구)와 사랑의 대사들(경기 오산)에서 몽골 사회복지노동부 한국주재사무소, 주한 태국대사관 노무관실과 공동으로 서울, 경기오산 지역 몽골근로자, 태국근로자 250명을 대상으로 국내체류활동 지원과 체류기간 만료 후 성공적인 귀환을 위한 제 3·4차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 순회교육을 개최하였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 및 일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국내체류 몽골·태국근로자의 불법체류 감소를 위해 기획된 이날 교육은 불법체류 예방 및 귀국 준비의 필요성, 고용허가제도 및 관련법률 개선사항 안내, 취업생활 고충상담으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외국인근로자들은 “교육 및 고충상담 등 다양한 지원에 대해 감사하며, 우리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합법적인 체류활동과 성공적인 귀국을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성창근 노사발전재단 외국인력팀장은 “우리사회 주요 구성원인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
[한국방송/김동현기자]문재인정부에서특임공관장이크게늘어날것으로예상되는가운데,특임공관장면직후60일동안임금을지급하는특혜를없애거나줄여야한다는주장이제기됐다. 특임공관장은대통령이외교업무수행을위해직업외교관이아닌사람을공관장으로특별히임명하는것으로,채용과정에서능력·적성·자질등을평가하는시스템이제대로갖추어져있지않아‘대선전리품’이라는비판을받아왔다. 채용과정의특혜는퇴직후에도이어진다.현행외무공무원법제4조제4항에따라특임공관장은공관장을그만두더라도60일뒤에퇴직하도록하여2달동안급여를지급받을수있다.‘특혜채용’에이어‘특혜성급여’까지지급되는것이다. 외교부가17일국회외교통일위원회소속박주선부의장(국민의당,광주동남을)에게제출한국정감사답변자료에의하면,‘60일후퇴직’조항에따라2012년부터지금까지27명의특임공관장에대해4억5천여만원의특혜성급여가지급됐다. 문제는문재인정부에서특임공관장이더욱늘어날것으로예상됨에따라,특혜성급여역시늘어날것이라는점이다. 강경화외교부장관은지난8월28일첫기자브리핑에서“공관장인사에서외부인사영입의범위가상당히넓을것”이라면서문재인정부에서특임공관장이대폭늘어날것임을시사했다. 또한외교부는지난11일발표한‘외교부혁신제1차이행방안’에서도“외부인사의공관장보임비율을최대30%까지확대하는것"을목표로제시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