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 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탈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기관들이 힘을 합친다. 서울시는 19일 서울시 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서울시복지재단(대표이사 남기철), 보건복지부 산하 장애인정책 전문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과 함께 ‘서울시 탈시설 장애인 종단연구’를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에는 서울시 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의 ‘자립생활주택’을 이용한 탈시설 장애인 대상 종단연구 및 연구 결과를 정책 개발로 이어가기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종단연구(longitudinal study)는 일정한 집단이나 개인의 발달과정을 장기간에 걸쳐 관찰하는 연구 방법이며 이번 연구에서는 탈시설 장애인의 자립생활주택 입소부터 퇴소 후 지역사회 정착에 이르는 과정을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서울시 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사업은 지역사회로의 자립을 희망하는 시설 거주 장애인에게 최대 7년간 자립생활주택을 제공하고 각종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장애인 탈시설 정책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올해 8년차를 맞았다. 서울시 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사업은 지난 2009년 시설을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혁신도시 등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에서 신규 인력의 30%는 이전 기관이 위치한 시·도의 지역인재를 뽑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혁신도시 등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에 관한 내용을 19일 열린 제41회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이를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특별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은 혁신도시특별법에서 지역인재 채용 권고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3년부터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신규채용을 기준으로 한 지역인재 채용은 2012년 2.8%에 불과하였으나 지방이전이 본격화하면서 2016년에는 13.3%까지 증가하였다. 그러나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은 지역별, 기관별로 여전히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부산, 대구 등은 20% 넘게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나 충북, 울산 등은 10%도 되지 않아 지역별 편차가 크다. 연간 신규채용이 50명을 넘는 기관 중에서, 남부발전(35.4%), 한국감정원(32.5%), 도로공사(24.2%) 등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인재 채용현황을 보이고 있으나 근로복지공단(4.3%), 산업인력공단(7.
[경주/김근해기자]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경주상공회의소는 18일 한수원 경주상생협력팀이 소재한 경주 동부빌딩에서 원자력 협력기업 경주 유치를 위한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이전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 전영택 한수원 기획부사장,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관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인센티브 개발 등을 위한 간담회와 현판 제막식 순으로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하는 ‘기업이전지원센터’에서는 경주로 이전하였거나 이전을 희망하는 원자력 협력기업에게 경주시와 한수원의 지원제도를 종합적으로 상담하는 창구 역할 뿐 아니라, 기업 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주민 채용을 연계한 임차료 보조사업, 금융지원, 공장 등록 각종 인허가 등 이전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개소식을 계기로 경주시는 한수원, 경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원자력 협력기업 100개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 등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경주시와 한
[김포/김국현기자] 제21회 경기도민속예술제가 9월 22일(금), 23일(토) 양일간에 걸쳐 김포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천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30개 시‧군이 참여하는 이번 민속예술제는 9월 22일(금) 11시 개막식이 개최되며 각 지역의 민속놀이, 민속무용, 민속극 등을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어 김포시민에게 전통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김포시 친환경 농산물과 추석선물세트를 구입할 수도 있으며 도자기 만들기, 매듭공예, 완초공예, 발효주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10여개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포시는 옛 한강하구 포구였던 강령포구, 조강포구, 마근포구에서 성행하다 자취를 감춘 민속놀이인 ‘조강 치군패 놀이’를 복원하여 출전하며 9월 23일(토) 11시에 경연을 펼친다. 21회만에 김포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김포시 문화원(원장 이하준)이 주관하고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후원한다. 김포시장은 “경기도민속예술제가 처음으로 김포에서 치러지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겨주시기 바라며 ‘조강 치군패 놀이’가 계승,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김국현기자] 장기본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 16(토) 오전 9시부터 12까지 장기본동 3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및 주민자치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 및 일반인을 상대로 실시한 임진각, 제3땅굴 안보견학에 이어 두 번째로, 탈북출신 강사를 초빙하여 북한의 핵 도발 등 민감한 국제정세에 따른 청소년 및 주민자치위원들의 안보의식 고취차원에서 마련됐으며, 한국자유총연맹과 연계해 미래의 통일 세대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장기본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민춘홍)는 “접적지역인 김포의 현실은 타 지역과 다르기 때문에 이와같은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함께한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으로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가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2017년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부과 대상 기간은 2017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자동차 배기량, 차령, 지역계수 등을 감안해 부과금이 결정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며 징수된 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환경개선, 자연환경 보전사업 등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은 법 개정에 따라 2015년도 9월 부과를 마지막으로 폐지되었으나, 기존 부과분에 대한 체납액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전국 은행의 창구, 현금입출금기,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고,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하여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산청/송인용기자] 지난 15일 막을 올린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행사장 내 산엔청 청정골장터가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산엔청 청정골장터는 산청의 친환경 농특산물과 명품 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허기도 군수, 이승화 군의회 의장, 임종식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기관사회 단체장, 입점업체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약초축제의 성공 개최와 입점업체의 대박을 기원했다. 청정골 장터는 △우수 농특산물 48개소, △명품 약초 43개소, △산청약초시장 특별존 12개소 등 103개소 농가와 단체들이 입점,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거래하는 대규모 로컬푸드 장터이다. 축제 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식·시음 체험, 복불복‘행운을 돌려라’룰렛돌리기 게임과 품목별 깜짝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산청 특산물을 축제 방문객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청정골장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18일 취임 이후 첫 실국장 토론회에서 모든 실국이 2018년 국고예산 확보와, 인구 대책 마련에 온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각 실국에서는 2018년 국고 확보가 뒤쳐지지 않도록 많은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며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수시로 정부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 전남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논리적 타당성을 설명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나가자”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인구 문제는 지역의 미래가 달린 일이자, 우리 자녀들과 관련된 일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실과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전담 부서인 인구정책팀을 중심으로 도와 시군은 물론 관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어 “이번 추석 연휴는 10일이나 되므로 이 기간 동안 관광객을 어떻게 유치할 것인지 고민해주길 바란다”며 “통상 보름 전에 여행지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제는 방문객을 늘리려 하기 보다는 전남에 오는 분들이 더 오랫동안 머물고, 더 많은 곳을 돌아다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변호사 강제주의 도입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펼쳐왔던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노용성)가 9월 18일(월)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나경원 의원 및 이 제도의 도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와 공동으로 찬반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양 단체가 하나의 쟁점을 두고 찬반 토론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사 상고심에서 변호사의 선임을 강제하는 ‘필수적 변호사 변론주의(‘변호사 강제주의’) 및 민사 국선대리인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민사소송법’ 개정안이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에 의해 2017년 6월 15일 발의되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워졌다. 필수적 변호사 변론주의는 지난 19대 국회에서 윤상현 의원이 ‘민사소송법’ 개정안을 2015년 11월 12일 발의하며 도입을 주장하다가 ‘국민의 재판청구권, 사법접근권을 제약하는 등 위헌성이 다분하며 로스쿨 등으로 인한 변호사업계의 인력 적체를 해소하려는 방안일 뿐’이라는 학계 및 시민단체 여론의 반대에 부딪쳐 자진 철회한 바 있다. ◇법원업무 경감과 당사자 권리 보호 vs 경제력·지역에 따라 국민 차별하는 정책 먼저 제1주제 발표자로 나선 대한변호사협회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5일 충청남도 주관으로 농업기술원에서 실시된 ‘제5회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적측량검사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종합 평가해 측량검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가 지적업무를 선도해 나갈 지적인 양성과 15개 시·군 16개 팀간 자웅을 겨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측량성과검사 경진대회 참가팀을 선발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군은 지적측량 경진대회 참가팀을 구성 무한천 공원에서 토탈스테이션과 위성측량기기를 이용해 측량기기의 운영과 현장관측을 반복적으로 연습해 측량의 정확성과 작업수행의 신속성을 꾀하는데 매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특히 그동안 경진대회에서 2차례의 우수기관과 1차례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군의 지적직 공무원의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현재의 지적업무는 디지털화로 급변하고 있으며 고도의 정밀도를 요구하고 있고 지적확정측량 대상 확대 및 토지개발사업 규모에 따른 지적측량검사 세분화로 측량 검사 공무원의 역량이 날로 강화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지적직 공무원이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최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아닌 친지·이웃과 나누는 선물을 제한하지 않습니다. 업무와 관련이 없으면 5만 원 이상(100만 원까지) 선물을 나눌 수 있습니다. 공직자와 직무관련이 있고,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목적이 인정되지 않으면 선물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공직자와 직무관련이 있어도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목적이 인정되면 5만원까지 선물을 나눌 수 있습니다. 공직자와 직무 관련이 없으면 5만 원이 넘는 선물도 나눌 수 있습니다. 공직자가 아닌 친지·이웃과 나누는 선물은 자유롭게 나눌 수 있습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추석을 앞두고 주부들은 걱정이 앞선다. 치솟은 물가에 긴 연휴까지 겹쳐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알뜰하게 장보는 방법은 없을까? ‘똑똑한 소비’로 저렴한 장보기하는 법을 살펴보자. 추석맞이 광화문광장 ‘직거래장터’ 개장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추석맞이 광화문광장 직거래장터’를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연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7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아 상인들과 얘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우리 농축산물의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함으로써 가계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자체관, 농·수협 및 홈쇼핑관, 청년·여성농부관, 화훼·축산관, 추석 선물세트 판매관, 온라인관으로 구성·운영되며 전국 78개 지자체와 51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393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현장에서 택배를 통해 원하는 곳으로 배송도 가능하다. 한과, 김치 등은 공영홈쇼핑과 연계해 이원 판매방송을 실시하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