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지난 7.11부터 6개 지방고용노동청이 합동으로 실시한 파리바게뜨 본사(이하 “파리바게뜨”), 협력업체, 가맹점 등 전국 68개소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하였다. *감독대상(68개소): 파리바게뜨, 협력업체 11개소, 직영점·위탁점·가맹점 56개소 고용노동부는 감독결과, 파리바게뜨가 가맹점 근무 제빵기사를 불법파견(무허가 파견 등)으로 사용한 것을 확인하고,파리바게뜨에 대해 제빵기사 등 5,378명을 직접 고용하도록 시정지시하고, 미이행 시 사법처리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제빵기사에 대한 연장근로수당 등 총 110억 1,700만원이 미지급된 사실도 확인했다. 이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디지털포렌식팀이 전체 제빵기사 등에 대한 전산자료를 일일이 확인․검토한 결과이다. 고용노동부는 미지급 수당을 조속히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하고, 미이행 시 바로 사법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불법파견 의혹과 관련하여,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가 제빵기사 등에 대해 사실상 직접 지휘·명령을 하여,「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파견법”)상 사용사업주로서의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한국방송/이태호기자]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 이하 “진흥원”)과 KT희망나눔재단(이사장 전인성)은 사회적기업 지원・육성을 위한 ⌜소셜 체인지 메이커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에 지원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 시간 및 장소: 17.9.21(목) 14:00, 광화문 KT스퀘어 본 공모전은 사회혁신 프로그램의 기획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소셜벤처를 지원・육성하기 위해 한 기업당 1,500만원씩 총 1억 3천5백만원의 사회혁신 지원금을 전달하여 사회문제 해결과 동시에 사회적기업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응모주제(Maker 부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기업의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하여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고용을 창출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 본 사업은 KT희망나눔재단과 진흥원이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여 추진하였으며, 우리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소셜벤처 9개소를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에서 사회적기업 4개소,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 소셜벤처 2개소가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회적기업은 ㈜스마일시스템, ㈜테스트웍스, 토닥토닥협동조합,
[예산/한용렬기자]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충북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남 선수단은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7위에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529명(선수 5,833명, 임원 및 관계자 2,696명)이 참가하였으며 26개의 종목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회 이용인 15명이 탁구, 볼링, 파크골프, 역도 4종목에 충남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하여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탁구종목은 여자복식 CLASS11 은메달 1개(김영민 선수), 여자 단체전 CLASS11 동메달 1개(김영민, 강미옥 선수), 여자단식CLASS11에서 공동3위로 (김영민, 강미옥 선수) 총 3개 메달을 획득 하였으며 볼링종목은 남자 2인조 TPB5, TPB6 은메달, 남자 개인전 TPB5, TPB6 동메달(김상진 선수), 혼성 4인조 DB에서 동메달(김남희 선수)을 획득, 역도(동3) 종목은 남자 –92kg급 데드리프트 OPEN, 남자 –92kg급 스쿼트 OPEN, 남자 –92kg급 파워리프트종합 OPEN에서 각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소통과 협치를 통한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위하여 19일 경남여성단체연합, 20일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와 연이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에 개최된 도민과 함께하는 대화, 확대간부회의 공개 등 소통행정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19일 경남여성단체연합 회원단체와 간담회는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영 대표는 “도지사 권한대행이 취임하신 지 한 달쯤 지났는데, 여러 분야의 도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타 시․도에 비해 부족한 경남의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여성정책연구원 또는 재단 등 여성정책 연구기관 설립, 성평등정책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문직 성평등 정책담당관 배치, 여성장애인 고용할당제, 여성장애인 산부인과 및 성폭력쉼터 설치, 소통 강화를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건의를 했다. 이어 20일 열린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는 신은숙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22만 여성단체 회원 화합을 위한 경남여성한마음대회 개최 지원, 도와 시군 네트워크 강화, 여성의 대표성 제고방안 등 여성단체 활성화 방안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 이하 ‘대구센터’)는 C-LAB 5기 입주기업의 데모제품 및 사업성과를 투자자 및 일반 대중에게 공개 발표하는 쇼케이스(Showcase)를 9월 20일(수)-21일(목) 양 일간 개최한다. C-LAB 보육 과정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쇼케이스’는 창업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자리로 투자자 등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있다. 1일차인 9월 20일에는 개막식과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벤처스퀘어의 명승은 대표가 ‘투자 유치 전 챙겨야할 체크리스트’란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명승은 대표는 ZDNET, 야후코리아, 매경인터넷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거치며 스타트업만의 전용매체의 필요성은 느껴, 2010년에 벤처스퀘어를 설립했다. 벤처스퀘어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액셀러레이터로도 등록하여 직접 스타트업을 발굴 및 투자하고 있다. 2일차인 9월 21일에는 C-LAB 5기의 IR*피칭이 진행된다. 심사위원, VC, 엔젤투자자를 포함하여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IR피칭 발표 후에는 관심 있는 기업과의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는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공모 사업’에서 발굴한 배경음악 118점을 공개했습니다.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공모 사업’은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활용되지 못하는 저작물을 발굴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공개한 배경 음악들은 UCC 영상이나 단편영화의 배경음악 등에 활용 가능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음악들은 저작권자의 이용허락이 필요 없고 상업적으로도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이탈리아 총리를 만나 정상외교를 이어갔습니다. 전날 체코, 영국, 세네갈 총리를 만난데 이어 이날 파올로 젠틸로니 실베리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 강화, 실질협력 증진 및 지역‧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한국과 이탈리아가 수교 이래 130여년 간 돈독하고 견실한 관계를 이어 왔음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시켜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가 2017년 G7 의장국, 유엔 안보리 이사국,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으로서 우리의 대북 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G7 및 안보리 차원의 북핵문제 논의 과정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을 평가하였습니다. 젠틸로니 총리는 한국 정부의 정책 및 입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가 단합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가는 한편, 북핵 문제가 평화적인 방식에 의해 근원적·포괄적으로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양국 국민 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영국은 유엔 안전보장위원회 5개 상임이사국(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중 하나로 북핵 문제와 관련해 안보리 결의 채택 및 이행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테레사 메이(Theresa May) 영국 총리는 직접 규탄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북핵·미사일 위협은 동북아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안전에 큰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단합하여 이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만난 양 정상은 앞으로도 안보리를 중심으로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한편, 북핵 문제가 평화적인 방식으로 조속히 근원적·포괄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계속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날 메이 총리와의 정상회담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정상과 모두와 만나 회담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정상들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향후 북핵 문제 대응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 안보리와의 협조 기반이 더욱 단단하게 구축되었습니다. 특히, 양 정상은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충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브렉시트와 무관하게 양국간 교역·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캐나다,뉴질랜드,이탈리아등52곳의재외공관이4년이상외교부자체감사를단한차례도받지않은것으로드러났다. 20일국민의당박주선국회부의장(외교통일위원회)이외교부로부터제출받은‘재외공관별감사실시현황’자료에따르면,올9월초를기준으로총183개재외공관중6년이상자체감사를받지않은공관은9곳,5년이상13곳,4년이상30곳등모두52개인것으로나타났다. 「외교부자체감사규정」에의하면,재외공관은2년내지4년마다정기감사를실시하여야한다.하지만이같은규정이지켜지지않고있는것이다. 자체감사의공백은비위로이어졌다.지난7월대사와외교관의공관직원에대한성폭행및성추행혐의가제기되었던주에티오피아대사관에대한자체감사는규정을위반한5년차인올해에서야진행되었다. 지난8월외교관이현지미성년자를성추행한혐의로징역3년이선고됐던주칠레대사관역시자체감사를받은지4년이넘었지만,올해감사계획에는빠져있다. 자체감사규정에따라적기에감사가진행되었다면재외공관내성비위사건은사전에예방했을수도있었을것이다. 그럼에도외교부는인력부족등을이유로자체감사에소극적이다.외교부는박주선부의장에게제출한자료에서“재외공관갑질신고조사등관련업무가급증하여하반기업무일정을예측하기어려운상황인바,현안업무종료후하반기재외공관자체감사계획을수립할예정”이라고답변했다. 업무급증을이유로든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컬처앤유가 한국과 부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간 우호를 기념하는 ‘30주년 기념 프렌드십 콘서트(CELEBRATING 30 YEARS OF FRENDSHIP CONCERT)’ 공연을 부탄 수도 팀푸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24일 우리나라 서울역 광장과 같이 일반시민 통행량이 많은 클락 타워(Clock tower) 광장에서 개최되고, 25일에는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타즈 타쉬(Taj Tashi) 호텔 연회장에서 이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스트릿댄스 △디제잉 △퓨전국악 △한국무용 등 한국예술의 과거와 현재를 총망라하는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공연에는 △애니메이션크루 △엠비크루 △코스믹 디플로 △비트박스 두포 △국악그룹 이상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오프닝과 엔딩은 스트릿댄스와 퓨전국악이 어우러진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꾸며져 부탄 국민들에게 우리의 풍부한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향후에도 서남아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우호를 증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부탄뿐 아니라 인접국 네팔에서도 진행된다. 컬처앤유는 부탄 공연 직후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넘어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제사회와 유엔이 당면한 평화와 안전 유지와 관련한 주요 문제에 대해 확고하고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봅니다. 특히, 미국 대통령으로서 이례적으로 긴 시간을 할애하여 북핵 및 북한 문제에 대해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미국 정부가 이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는지를 잘 보여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북한 관련 연설은 한·미 양국 정상이 그간 누차 밝힌 바 있듯이 북한의 엄중한 핵 미사일 도발에 대하여 최대한도의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으로 하여금 비핵화만이 미래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는 점을 깨닫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양국은 이 문제와 관련하여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긴밀한 공조와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예산/한용렬기자] 덕산면(면장 전정환)은 남녀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상영, 총부녀회장 김명수)와 함께 20일 덕산천 하상주차장에서‘3/4분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하는 행사로 깨끗하고 쾌적한 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관이 하나 되어 추진하였으며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고철, 폐비닐, 농약빈병, 폐지, 헌옷, 폐건전지 등을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었다. 28개 마을에서 1톤 트럭 15대분의 숨은 자원이 수거되었으며 누리환경자원 등에 매각해 조성된 기금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정환 덕산면장은 “면민과 관이 하나 되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덕산면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많은 면민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 숨은자원을 지속적으로 찾아내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과 주민의 자원순환 의식 확산을 통해 농경지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