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근해기자] 경북도는 구미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서 경북도 환경포럼과 폭염관련 전문가, 공무원,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폭염대응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2018년 경상북도 폭염대응 정책수립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정책, 환경안전, 물산업 3개의 분과로 대학교, NGO단체, 기업체, 도, 시군 공무원 등 82명의 분야별로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북도의 환경정책방향을 제시하주고 있는 경북도 환경포럼이 주최했으며, 국내 폭염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폭염과 관련한 경북도의 분야별 대응전략 개발과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주제발표는 진치균 대구시 자연재난과장의 ‘대쿨(大COOL) 대구!’를 주제로 한 폭염대책 추진과 이우식 대구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장의 ‘경북의 폭염실태와 장래 전망’, 노백호 계명대 교수의 ‘경북의 폭염에 의한 산림생태계 영향예측과 지역별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또한, 엄정희 경북대 교수는 ‘경북의 최적 폭염 경감 대응책 수립방안’을 김해동 계명대 교수는 ‘경북의 폭염대응 시범사업 필요성’을 제언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폭
[경남/윤감제기자] 2018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가 2일 김해 화포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3일까지 이어지며 전국의 그린리더와 컨설턴트 등 1,500여 명이 참여한다. ※ 그린리더 :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 운동인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21세기형 녹색활동가 ※ 컨설턴트 : 가정․상가․학교 등을 방문하여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여 시설개선, 관리방법 변경, 생활습관 개선 등을 제안하고 향후 자발적인 감축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녹색 활동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전국단위 행사이며 ‘걸어온 10년, 지켜나갈 100년!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라는 주제로 환경부, 경상남도, 김해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다. 행사에는 40여 개의 저탄소생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전국의 단체‧기업‧학교‧아파트를 대상으로 ‘저탄소생활 전국 경연대회’가 열리며, 도‧시군‧그린리더의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경상남도 저탄소생활 실천 활동 보고회’도 마련되었다. 2일 열린 개회식은
[고창/서정철기자]고창군흥덕면이주민100여명을대상으로자원재활용품에대한올바른환경의식함양으로기후변화대응을높이기위한교육을면사무소회의실에서개최했다고26일밝혔다. 교육에서는농촌시골마을의고령화로인해집집마다발생한쓰레기를재활용에사용하는게아니라소각하는사례가빈번하여동일사례가발생하지않도록녹색생활실천유도에중점을두었다. 기후환경센터담당자는“갈수록심해지는폭염과한파등기후변화에대응은에너지절약을강요하기보다는인식전환을통한에너지절약습관을갖도록해야한다”며구체적인자원재활용실천을강조했다. 이에부응하여흥덕면맞춤형복지팀에서“다가오는자원재활용의날(11.3.)을맞아우유팩·폐건전지·폐형광등수거계획을알리고마을별수거실적에따라폐식용유를활용한친환경세탁비누로교환해드리고있다”며“주민의참여속에서깨끗한환경을지키고가꾸는일에더욱노력하겠다”고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와 보령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요한)은 서해 대구 어획량 회복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고수온 양식대체 품종 연구 등 수산자원조성·연구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2018년 10월 24일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히 ➀ 최근 급격히 감소되고 있는 서해안 대구의 자원량 회복을 위한 수정란 방류사업과 ➁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고수온 내성품종 바리과 어류 시험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한 시설·행정·인력 등을 상호지원하고 기술협력 해 나갈 예정이다. 서해안 대구는 2000년대부터 생산량이 꾸준히 늘었으나 2014년 약 9천톤을 정점으로 어획량이 급감하여 자원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며, 천수만에서는 최근 고수온에 의한 가두리양식 어류폐사가 일어나 금년에 충남은 9개 어가에서 3억990만원의 피해가 나고 전국적으로 약 78억원의 피해가 나는 등 고수온 대응 기술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외에도 그동안 축적된 수산분야의 정보교류와 효율적인 수산자원조성을 통한 자원량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도 이어나갈 것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양 기관이 이번
[한국방송/서정철기자] 18일 설악산에 올 '첫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강원북부 산지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설악산 중청봉에 내리던 비가 오전 4시 50분쯤 눈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날 내린 눈은 올 겨울을 맞아 전국적으로 처음 관측된 첫 눈이다. 설악산 중청봉의 경우 지난해에는 11월 3일에 첫눈이 내려 올해가 16일이나 빨랐다. 2000년 이후 설악산에 첫눈이 가장 빨린 내린 때는 2010년 10월 10일이었다. 첫눈의 경우 예년값은 따로 통계를 내지 않는 가운데, 보통 10월 중순에서 11월 상순에 내린다고 기상청 관계자는 전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사무소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까지 중청봉에는 7.0㎝, 소청봉에는 4.0㎝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는 가운데, 상층 약 5㎞ 상공에서 영하 24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강원영동으로 동풍이 유입됐다"면서 "여기에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져 강원동해안은 비, 강원북부산지(설악산)에는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공원은 매년 길어지는 무더위로부터 시민 안전을 챙기고 열섬현상 완화를 위 해 쿨링포크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쿨링포그(Cooling Fog)란 파이프 노즐을 통해 정수된 물을 일반 빗방울의 100만분의 1정도 크기의 안 개로 분사하는 시설로, 분사된 물이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인천대공원은 무장애나눔길 입구, 썰매장 앞 막구조 파고라, 동물원 중앙광장, 문화마당 광장 총 4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하고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을 시작했다. 자동으로 온도와 습도를 측정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이에 맞게 가동된다. 쿨링포그를 통해 분사되는 물은 입자가 매우 작아 곧바로 기화되기 때문에 옷과 피부가 젖지 않으며, 주변 공기가 시원하고 깨끗해져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가까운 인천대공원에 오셔서 쿨링포그가 설치된 산책로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개울숲 계류에 발 담그면서 올해 마지막 여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 쿨링포그 시스템 가동 사진
[인천/이광일기자] 제12회 하이드로아시아는 아시아 유수 대학의 교수 및 대학원생이 참 여하여 물 문제의 해결방안과 효과적인 물관리 기술 및 지식을 서로 공유하기 위하여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12회째인 HydroAsia 2018에는 총 15개국, 13개교, 60여명의 수공학분야 미 래 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여, 의견교환과 토론의 장이 되었다. 참여국은 인천대학교, 충북대학교, 대진대학교, 일본의 교토대학교,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 중국의 베이징공업대학교, 난카이대학교, 칭다오기술대학교, 프랑스 니 스대학교, 스페인 카탈루냐대학교, 독일 코트버스대학교, 영국의 뉴캐슬대학교 등 EuroAquae와 아시아 주요 대학의 수공학분야 미래 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였다. 올해는 참가자를 6개 팀을 나누어 2개월 전부터 웹을 통해 정해진 주제에 대한 공 동논의를 진행하였으며, 각 팀별 주제로는 수치해석 기법을 통한 도시홍수해석, 홍수배제를 위한 하수관거 설치 방안, 홍수해석을 위한 프로그래밍, 강우제어를 통한 홍수저감 방안, 투수지역(Green Area) 확대를 통한 홍수저감 방안 등 홍수해 석을 위한 수치해석과 홍수 저감 방
[옹진/이광일기자]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가뭄으로 인해 물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면서 논바닥이 갈라지고 벼 잎이 타들어가는 등 농작물 피해가 극심한데에, 농작물 피해 복구 및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하루가 다르게 저수율이 떨어지고, 효자 태풍이 되어 올 줄 알았던 제14호 태풍 ‘야기’도 한반도를 비켜가며, 당분간 큰 비 소식도 없어 계속적인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현실이다. 이에 옹진군은 폭염으로 인한 가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또한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온열 질환자 발생 예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며, 피해상황 점검과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장정민 옹진군수는 지난 13일 북도면을 직접 둘러보며 농작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장정민 옹진군수는 논에 물을 대지 못해 갈라진 논바닥으로 1년 농사만을 생각하며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운 벼를 바라보며 속상해하는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과 피해실태를 청취
[충남/한용렬기자] 도 농업기술원은 폭염 및 한발 등 고온으로 인한 구기자 생육불량, 수정장애의 피해 예방을 위해 수분공급 및 하우스 내부 온도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구기자는 건조에 강한 작물이지만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인해 고온과 건조가 지속되면 생육이 저하될 수밖에 없어 충분한 수분공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구기자 비가림재배는 고온으로 인해 화분이 죽거나 수정불량으로 낙화, 낙과가 되어 수량이 저하되기 때문에 환기, 차광, 관수장치를 통한 정기적 수분공급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8월의 구기자는 꽃이 피고 열매 맺는 가지의 생육이 미약하거나 정지되는데, 계속적으로 생육 중인 가지는 땅에 닿기 전까지 키우고 이미 땅에 닿은 것은 잘라 준 후 그 끝에서 발생되는 새순이 10㎝정도 컸을 때 끝 부분을 정기적으로 잘라 주어야 수확작업이 편리해진다. 또한 구기자 열매 수확은 빨간색이 선명하고 통통할 정도로 내용물이 충만 되었을 때 수확해야 하며 너무 익으면 내용물이 흘러나와 서로 엉겨 붙을 수 있고, 너무 이르면 충분히 익지 못해 수량과 색깔품질이 떨어져 주의해야 한다. 열매를 수확하면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내년 2월부터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자동차의 운행이 제한될 수 있다. 또 미세먼지 관련 정보와 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를 설치한다. 환경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내용을포함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제정·공포안이 의결돼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서울 강변북로 가양대교 부근에 설치된 노후 경유차 단속 CCTV와 운행제한 알림판.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 특별법’은 그동안 수도권 공공·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시행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도지사는 미세먼지 농도가 비상저감조치 요건에 해당하면 자동차 운행을 제한하거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가동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또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때 관련 기관이나 사업자에 휴업, 탄력적 근무제도 등을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 장관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장, 시설운영자에게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가동률 조정을 요청할 수 있다. 특별법은 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이 어린이나 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많은 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사용자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여 새로 개편한 '우리동네 대기정보'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을 7월 3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우리동네 대기정보' 모바일 앱은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오존 등의 대기 정보를 비롯해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화면의 색깔을 다양화하여 가시성을 향상했고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어 빠르고 정확하게 주변 대기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모바일 앱 개편을 통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도입하여 사용자 주변의 대기오염 측정소의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의 측정농도가 높은 항목을 순서대로 나열하여 최상단에 카드 형태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과거 24시간 농도 추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농도 상태를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계기판 형태로 농도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용자가 언제든 고농도의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대기환경지수*, 대기오염 상태에 따른 행동요령, 날씨 등 여러
[충남/한용렬기자]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충남도 내 가두리 양식장이 밀집한 천수만 해역의 수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고수온 피해 발생 경계선마저 무너졌다. 이에 따라 도는 ‘고수온 현장 대응팀’을 본격 가동하는 등 대응력을 대폭 강화한다. 26일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천수만 창리지선 평균 수온은 25일 현재 26.38℃(최고 수온 오후 2시 28.1℃)로,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 기준선인 26℃를 올해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는 같은 시기 가장 높은 수온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0.92℃ 낮은 수준이다. 문제는 올해가 지난해보다 온도 상승세가 더 가파르다는 점에 있다. 지난해 평균 수온 20℃를 넘은 시점이 5월 30일이고, 26℃를 넘어선 것은 7월 20일로, 20℃에서 경계선까지 51일이 걸렸다. 그러나 올해는 6월 15일 20℃를 넘은지 40일 만에 경계선을 돌파했다. 천수만 해역에서 주로 양식 중인 조피볼락은 평균 28℃ 이상의 수온이 1주일가량 지속될 경우 폐사가 시작된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양식 물고기 폐사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 국립수산과학원 등과 합동으로 고수온 현장 대응팀을 운영한다. 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국가보훈부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부터 2개월 동안 보훈가족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로비를 지나고 있다. (ⓒ뉴스1) 검진 신청은 이달 1일부터 건강관리협회 각 지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검진 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지원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등 본인과 배우자, 1촌 이내 직계 존·비속(독립유공자는 손자녀까지) 중 만 20세 이상이 해당된다. 검사는 기초항목부터 간·당뇨·신장기능 검사 등 최대 67개 항목이다. 올해 무료 건강검진은 1만여 명이 대상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일찍 마감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훈상담센터(1577-0606)와 관할 보훈(지)청에 문의한 뒤 한국건강관리협회 각 지부로 예약하면 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보훈부는 다양한 방식의 민·관 협력을 통해 보훈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돕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4월 30일 제1회 소풍가는날 ‘드림어스’ 제1회 소풍행사를 울산 체육인재개발교육원에서 개최했다. 공단은 어린이집에서 보육하고 있는 영유아가 모두 함께 꿈을 키우고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행사명을‘드림어스’로 정했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첫 회 어린이날 행사인 점을 감안해 근로복지공단 본사가 있는 울산에서 울산어린이집, 울산명촌어린이집 아동 150여명과 교직원, 학부모 70여명 등 약 220명이 참여했으며, 내년부터는 전국 권역별로 순차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전부터 참여 아동들은 바이킹, 롤러코스트, 회전라이더, 레일기차, 미니바이킹 등 놀이공간에서 신나는 놀이와 버블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솜사탕, 팝콘 등 간식과 점심식사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본사 임직원도 이날 행사에 일일보육교사로 변신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손수 어린이날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근로복지공단은 행사에 참여한 울산어린이집과 울산명촌어린이집 외에도 전국 37개 직영어린이집에서 매년 약 3,800명의 어린이를 보육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육아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웹소설상생협의체(이하 상생협의체) 합의의 결실로 4월 30일(화),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등과 함께 ‘웹소설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대표로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과 공정위 조홍선 부위원장이, 민간대표로는 상생협의체에 참여한 11개 협회·단체 임원진 등이 서명에 참여했다. * ▲(창작자) 한국웹소설작가연합, 한국웹소설작가협회,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 창작노동자지회,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제작사) 한국웹소설산업협회, 한국웹소설협회, 디앤씨미디어, ▲(플랫폼사) 네이버, 카카오엔터, 리디(주), ▲(학계) 청강문화산업대 상생협의체 출범 후 총 12차례 논의 진행, 웹소설 창작자와 업계 의견 수렴 상생협의체는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콘텐츠 산업의 공정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등 웹소설 산업을 구성하는 분야별 협회·단체가 모여 공정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고 업계 상생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지난 ’23년 9월 출범했다. 출범 이후 총 8차례 본회의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4월 30일,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학술용역’의 본격 착수에 앞서 학술용역 수행자인 국토연구원과 기본 방향 및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술용역*은 4월 1일 국토연구원과 계약을 완료했으며, 국토연구원은 5월 초 계약 예정인 기술용역과 연계하여 2025년까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전반을 총괄해 추진한다. * 이번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은 전문성과 과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학술과 기술 분야로 나누어 발주(학술: 8억 원, 기술 22억 원) 특히 국토연구원은 대한민국 국토 개발에 가장 전문성이 높은 국책 연구기관으로서 국토종합계획, 산업입지 계획 등 정부의 굵직한 개발 정책 결정에 기여해온 전문적 역량을 갖춘 기관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새만금 기본계획은 새만금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장래 수요 예측을 토대로 광역기반 시설계획, 용도별 개발계획 등 하위계획의 수립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종합계획으로, 이번 기본계획 재수립은 새만금 사업 총 면적 409㎢(제곱킬로미터)의 광범위한 새만금 개발구상을 큰 틀에서 ‘기업 중심’으로 담아내어 새만금이 대한민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광역 해상교통관제(VTS) 구축과 관제사각지역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 해역에서는 14,802건의 해양사고로 53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중앙해양안전심판원 ‘2023 해양사고 통계’ 이에, 해양경찰청은 해상에서 선박교통 안전을 관리하는 해상교통관제(VTS) 기능 강화를 통해 해양사고율 감소를 추진 중이다. 그 간 선박교통관제는 부산‧인천 등 주요항만과 여수‧통영 등 일부 연안해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지속적인 해양사고 발생으로 주요 선박통항로에 대해 연속적으로 안전관리가 가능한 광역 해상교통관제(VTS) 센터를 군산과 목포에 구축하여 ’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현재 관제 서비스가 제공되는 해역은 35,649㎢로 영해(86,004㎢)의 약 42%에 불과하다. 해양경찰청은 ’26년까지 광역VTS 구축과 레이더 등 관제시설 추가 설치를 통해 관제구역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9월 제주도 전 연안을 관리하는 제주광역 해상교통관제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동해‧포항권에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를 구축할 예정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오는 5월 17일부터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는 ‘국가유산’이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 또한 5월 1일부터 ‘방역법’에 의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복무기관 내 괴롭힘 금지 등 보호가 강화되고, 5월 21일부터는 미등록 자동차 일시 운행을 위한 임시운행허가증 부착 의무가 폐지된다. 법제처는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5월에 시행 예정인 총 113개의 법령 중 주요 법령을 30일에 소개했다.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작은 금강, 칠보산을 거닐다> 디지털 영상 전시 언론공개회에서 관계자들이 칠보산도병풍 영인본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 국가유산기본법(5월 17일 시행) 앞으로 문화재라는 표현 대신 국가유산이라는 표현을 써야한다. 이에 국가유산기본법에서는 문화재를 국가유산이라는 용어로 바꾸어 사용하도록 하며, 국가유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국가유산 보호 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해마다 12월 9일을 국가유산의 날로 지정한다. 특히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가유산의 유형적·무형적 가치를 온전히 지키고 전승하는데 힘쓴다. 또한 쉽고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국민이 일상에서 능동적으로 국가유산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우리나라 공무원은 평균 42.2세이며 재직연수는 14.2년으로 나타났다. 또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공무원은 51.6%로, 그중 남성이 32.8%, 여성은 77.1%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원으로서 보람을 느끼는 비율은 41.5%,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21.3%였으며 소방공무원이 64.3%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인사혁신처는 공직 내 인적자원의 변동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공무원총조사의 2023년도 결과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 수는 122만 1746명으로 이번 조사에는 휴직자 등을 제외한 111만 5517명이 응답대상이었으며 그중 95만 610명(응답률 85.2%)이 설문에 참여했다. 지난 2018년도 공무원총조사 결과와 비교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통해 응답한 95만 610명 중 헌법기관을 제외한 94만 894명을 대상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정부서울청사로 공무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이번 2023년도 공무원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먼저, 전체 응답인원 중 여성공무원 비율은 46.7%로, 2018년 45.0% 대비 1.7%P 증가했고 전체 공무원 평균연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