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지난 2일 유성구 송정동 김민순 씨 농가에서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첫 모내기를 하는 김민순 씨는 농촌지도자 미작연구회장으로 12ha를 재배하고 있으며, 대전지역에서 친환경 벼 재배를 정착시킨 개척자이다. 이번에 첫 모내기 품종은 진상벼로 올해 추석 햅쌀용 쌀로 출하예정이다. 진상벼 품종은 일반쌀과 달리 식감이 쫀득하고,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제3차 한-싱가포르 기후변화 정책협의회가 최재철 기후변화대사와 「콱 푹 셍 (Kwok Fook Seng)」 싱가포르 기후변화대사를 수석대표로 하여 4일(수) 서울에서 개최된다. 우리측은 기후변화협상과 국내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담당하는 외교부, 환경부, 산업부 대표단이, 싱가포르측은 외교부, 총리실(기후변화협상총괄팀)로 구성된 대표단이 동 정책협의회에 참석 예정이다. 그간 우리나라는 싱가포르측과 2014년부터 두 차례 정책협의회 및 주요 회의 계기 양자 면담 등 통해 신기후체제의 근간이 되는 파리협정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특히, Kwok 대사는 파리협정 협상기간 중 기후행동 및 지원에 관한 투명성(transparency) 조항 작성에 중재 역할(facilitator)을 수행하면서 우리나라와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한-싱가포르 양국대표단은 2016.5.16-26 간 개최되는 제1차 파리협정 특별작업반회의를 앞두고, 금번 협의회를 통해 협상 주요쟁점 사항에 대한 사전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양국 대표단은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개도국들의 역량배양, 재원 조성, 투명성 체제의 구체적 이행 방안 등에 대한 핵심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시는 5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제7차 세계수산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수산학회 협의회(WCFS, World Council of Fisheries Societies)가 주최하고 (사)한국수산과학회 주관 및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제7차 세계수산회의’는 1992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행사가 개최된 이후 4년 마다 개최되는 수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2012년 영국 에덴버러에서 개최된 제6차 대회에서 미국, 호주, 남아공의 치열한 경합에서 이겨 ‘부산유치’를 성사시켰다. 행사 주최인 세계수산학회 협의회(WCFS)는 수산과학의 발전과 자원의 보전.관리를 공동 연구·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세계수산회의는 매회 70여 개국 1,500여 명의 세계 석학들이 참석하는 수산 올림픽행사로서 2012년 영국에서 개최된 6차 대회에서는 영국의 찰스황태자, 2008년 일본에서 개최된 5차 대회에서는 일본의 국왕이 참석해 국익증진의 기회로 활용했다. 남택정 행사조직위원장(부경대학교 교수)은 이번행사에 현재까지 72개국 1,500여 명이 참가등록을 하였고 61개국 1,16
(한국방송뉴스(주)) 대기 중 오존(O3) 농도가 기온상승에 따라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시와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에 오존경보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2개권역(동부권역 : 동구·중구·대덕구, 서부권역 : 서구·유성구)으로 나눠 경보제를 운영한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행하는 오존 경보는 오존 농도에 따라 주의보, 경보, 중대경보 등 3단계로 발령되는데, 시간당 0.12ppm 이상일 때 주의보(0.3ppm 이상 경보, 0.5ppm 이상 중대경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하고 시민들도 호흡기 자극 증상이 증가하므로 야외활동을 줄여야 한다. 시에서는 경보 발령 시 오존경보 시스템을 이용하여 언론기관, 학교, 유관기관, 구청, 동 주민센터 등 2,100여개 기관과 휴대폰 문자 메시지 서비스 가입 시민(4,600여명)에게 전파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각종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홍보하게 된다. 오존 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승용차 요일제 참여, 대중교통 이용 등 자동차 이용을 줄여 오존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며, 시에서는 자동차 배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기상지청은 어린이 날을 맞이해 오는 5월 5일(목)에 국립대구기상과학관과 함께하는 “신나는 기상 놀이 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숨은 기상이 찾기(보물찾기)’와 ‘기상이와 함께하는 봄 컬러링 여행(색칠놀이)’, ‘세계 최초의 우량계(측우기 만들기)’ 등 미취학 아동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역주민, 청소년, 기상과학에 관심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만들기 수업은 당일 체험교육실 앞 접수처에서 현장접수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홈페이지(http//:msm.kma.go.kr) 및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ndms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5월에는 고온현상으로 더운 날이 예상된다. 6~7월은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22일발표한 ‘3개월(5~7월) 전망’을 통해올해 5월은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따뜻한 남서류와 일사로 인해 고온현상을 보일 때가 있겠다고 밝혔다. 이른 더위가 찾아온 지난해 5월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물 속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5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17.2℃)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01.7mm)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6월은 이동성 고기압과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대기불안정에 의해 지역에 따라 다소 강한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21.2℃)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158.6mm)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7월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으며 강수량의 지역차가 클 것으로 전망
(한국방송뉴스(주)) 장계면사무소는 아름다운 장계만들기 일환으로 꽃길 조성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장계면사무소 직원들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40여명은 지난 20일 장계면사무소, 문예복지관 주변, 우체국, 농협, 장계초등학교 등 관내 기관에서 페츄니아, 메리골드 4,000본을 식재했다. 주성덕 장계면장은 “향긋한 꽃향기 가득한 시가지 조성으로 장계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꽃길 가꾸기 등 가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2016년도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갖고, 우리 지역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농업인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무안군이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제5기 무안군 농업인대학은 4월부터 9월까지 귀농인 반과 한우 반 2개 과정에 100농가를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으로 진행하게 되며, 농업에 경영 원리를 도입하고 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과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또한 귀농·귀촌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영농에 기본이 되는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책,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자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농업인대학에서는 한우과정을 개설하여 한우 사양관리 기술과 질병 및 한우번식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농업인대학을 통해 농업에 대한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경영능력을 길러 이 시대 우리 농업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참여자 확대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염종현 의원이 인체 위해성이 높은 초미세먼지(PM2.5)에 대한 경기도 환경기준을 규정하여 관리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도록 「경기도 환경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핸다고 경기도의회가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안 제13조제2항과 관련된 별표에서 초미세먼지의 기준을 대기권역인 경우 연평균은 25㎍/㎥이하, 24시간 평균은 50㎍/㎥이하로, 대기관리권역외 지역인 경우 연평균 15㎍/㎥이하, 24시간 평균은 25㎍/㎥이하로 초미세먼지에 대한 대기환경기준을 신설했다. 초미세먼지(PM2.5)는 지름 2.5㎛ 이하의 먼지로서, 주로 자동차 배출가스 등을 통해 직접 배출되며, 초미세먼지가 미세먼지보다 더 위험한 것은 허파꽈리 등 호흡기의 가장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심장질환과 호흡기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5년간 경기도 초미세먼지(PM2.5) 현황을 살펴보면, 26㎍/㎥에서 29㎍/㎥로 이번에 신설한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기준치 25㎍/㎥를 상회하였다. 따라서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기도는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목표를 제시해야 한다. 대표발의 염종현 의원은 “최근 수도권을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상수도사업소는 지난 15일(금) 오후2시 상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맑은 물 공급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상수도 관련업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수도공사 시공·용역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 대행업체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서비스 향상 및 섬세한 공정관리, 시공관리, 품질관리를 통하여 수도시설의 완벽한 시공으로 고품질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공 전 철저한 시공 및 공정관리, 착공 후 주민과의 시공계획 협의, 안전의 최우선 등 상수도공사 중점 수행사항을 전달하였고, 시민생활에 직접적 불편을 초래하는 상수관로의 결빙, 누수발생 등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이번 상수도 간담회를 통해 시공·대행업체의 건의사항과 개선방안을 검토 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약속하였고, 시공 및 대행업체의 시공능력 향상을 통해 완벽한 상수도공사를 목표로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제8회 기후변화주간인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기후변화와 온실가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생활실천을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4월 22일)’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주간동안 경남도는 전기자동차 전시 및 시승식, 기상·기후 사진전시회, 지구의 날 환경체험교실운영, 경남도민 벼룩시장, 우리집 텃밭 가꾸기, 기업과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실천 운동인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기후변화주간 첫날인 20일은 도청서부청사에서 오전 11시20분부터 14시30분까지 전기자동차 전시와 시승식을 개최한다. 기아 등 5개 업체 6종의 전기자동차를 시승할 수 있다.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 시승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또한, 4월 20일~26일에는 서부청사 1층에서 미세먼지 관련 홍보 패널과 부산지방기상청의 기상·기후 공모 사진 입상작 40여점을 청사를 방문하는 도민들이 기상·기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특히, 도내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경상남도 기후·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웹소설상생협의체(이하 상생협의체) 합의의 결실로 4월 30일(화),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등과 함께 ‘웹소설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대표로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과 공정위 조홍선 부위원장이, 민간대표로는 상생협의체에 참여한 11개 협회·단체 임원진 등이 서명에 참여했다. * ▲(창작자) 한국웹소설작가연합, 한국웹소설작가협회,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 창작노동자지회,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제작사) 한국웹소설산업협회, 한국웹소설협회, 디앤씨미디어, ▲(플랫폼사) 네이버, 카카오엔터, 리디(주), ▲(학계) 청강문화산업대 상생협의체 출범 후 총 12차례 논의 진행, 웹소설 창작자와 업계 의견 수렴 상생협의체는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콘텐츠 산업의 공정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등 웹소설 산업을 구성하는 분야별 협회·단체가 모여 공정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고 업계 상생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지난 ’23년 9월 출범했다. 출범 이후 총 8차례 본회의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4월 30일,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학술용역’의 본격 착수에 앞서 학술용역 수행자인 국토연구원과 기본 방향 및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술용역*은 4월 1일 국토연구원과 계약을 완료했으며, 국토연구원은 5월 초 계약 예정인 기술용역과 연계하여 2025년까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전반을 총괄해 추진한다. * 이번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은 전문성과 과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학술과 기술 분야로 나누어 발주(학술: 8억 원, 기술 22억 원) 특히 국토연구원은 대한민국 국토 개발에 가장 전문성이 높은 국책 연구기관으로서 국토종합계획, 산업입지 계획 등 정부의 굵직한 개발 정책 결정에 기여해온 전문적 역량을 갖춘 기관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새만금 기본계획은 새만금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장래 수요 예측을 토대로 광역기반 시설계획, 용도별 개발계획 등 하위계획의 수립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종합계획으로, 이번 기본계획 재수립은 새만금 사업 총 면적 409㎢(제곱킬로미터)의 광범위한 새만금 개발구상을 큰 틀에서 ‘기업 중심’으로 담아내어 새만금이 대한민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광역 해상교통관제(VTS) 구축과 관제사각지역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 해역에서는 14,802건의 해양사고로 53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중앙해양안전심판원 ‘2023 해양사고 통계’ 이에, 해양경찰청은 해상에서 선박교통 안전을 관리하는 해상교통관제(VTS) 기능 강화를 통해 해양사고율 감소를 추진 중이다. 그 간 선박교통관제는 부산‧인천 등 주요항만과 여수‧통영 등 일부 연안해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지속적인 해양사고 발생으로 주요 선박통항로에 대해 연속적으로 안전관리가 가능한 광역 해상교통관제(VTS) 센터를 군산과 목포에 구축하여 ’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현재 관제 서비스가 제공되는 해역은 35,649㎢로 영해(86,004㎢)의 약 42%에 불과하다. 해양경찰청은 ’26년까지 광역VTS 구축과 레이더 등 관제시설 추가 설치를 통해 관제구역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9월 제주도 전 연안을 관리하는 제주광역 해상교통관제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동해‧포항권에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를 구축할 예정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오는 5월 17일부터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는 ‘국가유산’이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 또한 5월 1일부터 ‘방역법’에 의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복무기관 내 괴롭힘 금지 등 보호가 강화되고, 5월 21일부터는 미등록 자동차 일시 운행을 위한 임시운행허가증 부착 의무가 폐지된다. 법제처는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5월에 시행 예정인 총 113개의 법령 중 주요 법령을 30일에 소개했다.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작은 금강, 칠보산을 거닐다> 디지털 영상 전시 언론공개회에서 관계자들이 칠보산도병풍 영인본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 국가유산기본법(5월 17일 시행) 앞으로 문화재라는 표현 대신 국가유산이라는 표현을 써야한다. 이에 국가유산기본법에서는 문화재를 국가유산이라는 용어로 바꾸어 사용하도록 하며, 국가유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국가유산 보호 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해마다 12월 9일을 국가유산의 날로 지정한다. 특히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가유산의 유형적·무형적 가치를 온전히 지키고 전승하는데 힘쓴다. 또한 쉽고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국민이 일상에서 능동적으로 국가유산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우리나라 공무원은 평균 42.2세이며 재직연수는 14.2년으로 나타났다. 또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공무원은 51.6%로, 그중 남성이 32.8%, 여성은 77.1%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원으로서 보람을 느끼는 비율은 41.5%,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21.3%였으며 소방공무원이 64.3%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인사혁신처는 공직 내 인적자원의 변동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공무원총조사의 2023년도 결과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 수는 122만 1746명으로 이번 조사에는 휴직자 등을 제외한 111만 5517명이 응답대상이었으며 그중 95만 610명(응답률 85.2%)이 설문에 참여했다. 지난 2018년도 공무원총조사 결과와 비교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통해 응답한 95만 610명 중 헌법기관을 제외한 94만 894명을 대상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정부서울청사로 공무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이번 2023년도 공무원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먼저, 전체 응답인원 중 여성공무원 비율은 46.7%로, 2018년 45.0% 대비 1.7%P 증가했고 전체 공무원 평균연령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교육의 3대 주체 중 하나인 학부모가 자녀 교육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건전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시도교육청, 전국-지역학부모지원센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학부모정책의 핵심과제 등을 공유하고 자녀의 성장에 따른 맞춤형 학부모교육이 이뤄지도록 생애주기별 부모 역량에 기반한 ‘학부모 교육과정’ 마련에 나선다. 또 자녀의 학교급에 따른 ‘학부모 가이드북’ 표준안 개발도 실시하고 ‘대한민국 학부모상’ 검토 및 ‘학부모정책 근거법령’ 제정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30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2009년 ‘학부모 정책 추진방향’ 발표 이후 15년 만에 발표하는 학부모 지원 종합 방안으로, 지난 15년 동안의 정책 성과와 함께 새로운 정책 환경 도래에 따른 정책 방향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교육부는 교권 회복 요청, 영유아교육보육통합, 개인주의 확산, 디지털 혁신, 교육부 학부모정책과 신설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공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무장, 외교, 교육·문화 등 다양한 독립운동에 대한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고 학교교육, 상징공간 조성 등을 통해 독립운동의 유산을 계승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국가보훈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무장, 외교,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독립운동에 대한 사료수집·분석과 학술연구를 활성화해 탄탄한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세대에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된 애국의 역사를 계승해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훈부·교육부·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는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독립운동의 유산을 미래세대에 전승 ▲기억을 계승하는 상징공간 조성 ▲다양한 독립운동 가치를 담은 기념행사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및 후손 초청 등을 5대 핵심과제로 삼고 부처 협업으로 추진한다. 지난 11일 서울시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이 개최됐다. (사진=국가보훈부) 먼저, 다양한 독립운동의 가치를 합당하게 평가하기 위한 선결과제로, 국내외에 아직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