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제8회 기후변화주간인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기후변화와 온실가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생활실천을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4월 22일)’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주간동안 경남도는 전기자동차 전시 및 시승식, 기상·기후 사진전시회, 지구의 날 환경체험교실운영, 경남도민 벼룩시장, 우리집 텃밭 가꾸기, 기업과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실천 운동인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기후변화주간 첫날인 20일은 도청서부청사에서 오전 11시20분부터 14시30분까지 전기자동차 전시와 시승식을 개최한다. 기아 등 5개 업체 6종의 전기자동차를 시승할 수 있다.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 시승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또한, 4월 20일~26일에는 서부청사 1층에서 미세먼지 관련 홍보 패널과 부산지방기상청의 기상·기후 공모 사진 입상작 40여점을 청사를 방문하는 도민들이 기상·기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특히, 도내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경상남도 기후·환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7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정원주간 기념으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정원문화 창달과 발전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진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홍광표 동국대학교 교수, 김도균 순천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원 및 조경, 경관, 도시계획, 원예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원의 대중화와 새로운 도시 미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정원문화의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기조강연에 이어 정원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정원디자인아카데미 작품설명회와 함께 한국적 생활문화공간 발굴 사례로 한국정원디자인학회에서 설계한 유선원(순천시 장천동 옥천변 소공원 부지)이 소개된다. 이에 앞서 2016순천만국가정원 산업디자인전 및 제3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순천시와 한국정원디자인학회 간의 제3회 한평정원 페스티벌 MOU체결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정원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며 정원문화의 저변 확산으로 시민 모두가 정원문화를 향유하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 ”고
(한국방송뉴스(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염된 물의 사용으로 인한 토양 및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청정농업용수를 사용하기 위하여 농업용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농업용수는 농작물 생육의 안전을 기하고 농업경영의 합리화를 위하여 농경지에 공급하는 물로 하천, 저수지, 지하수 등이 사용된다. 농업용수는 식수와 달리 수질기준이 까다롭지 않고 농촌지역의 청정 이미지로 인하여 수질오염에 무감각하였으나, 최근 농촌지역의 생활하수, 축산폐수의 유입과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청정농업용수에 대한 관심 높아짐에 따라 농업용수에 대한 수질분석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영주시는 농업용수 수질기준 항목 중 산도(pH), 총질소(TN), 총인(TP), 수은(Hg)을 우선 검사할 계획이며, 기존 장비를 보강하여 시안(CN), 크롬(Cr6+), 페놀 등의 항목도 추가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수질기준 항목에 포함되지 않지만 관개수중 작물피해농도가 설정되어 있는 전기전도도(EC)도 검사할 계획이다. 전기전도도(EC)는 뿌리의 삼투압과 관련되어 관개수중의 염류농도가 높으면 삼투압 증가에 따라 작물의 양분흡수 능력이 저하되고 심하면 고사하게 된다. 영주시는 농업용수 수질검사를 통하여
(한국방송뉴스(주)) ‘고독성 농약’ 메소밀 액제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읍·면사무소 및 지역농협과 함께 일제 보상수거에 나섰다고 임실군이 밝혔다. 군은 일제 수거기간을 오는 30일까지로 설정하고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메소밀’ 고독성농약을 구입한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미개봉 농약은 지역농협, 개봉농약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거하고 있다. 반납한 농약은 개봉 유무에 따라 미개봉 농약의 경우 판매가의 2배에 상응한 현물 또는 금액을 지역농협을 통해 보상하고 개봉농약은 개당 5천원씩 작물보호협회를 통해 보상한다. 메소밀은 무색, 무취의 투명한 액체로 각종 식음료에 혼합시 식별하기 어렵고 소량으로도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할 만큼 독성이 강한 농약(60kg 성인이 2.8g 섭취 시 반수 치사)으로 최근 들어 경북, 충북 등 농촌지역에서 소주와 사이다 등에 혼합되어 음용사고로 이어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겨준 사례가 있다. 군 관계자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정부로부터 엄격히 등록, 관리되고 있는 농약은 반드시 병해충, 잡초 방제 등 농업용도로만 사용하여야 한다.”며, “이번 일제 보상수거 기간에 전량 자진 반납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한국방송뉴스(주)) 반딧불장터 야시장 먹거리와 체험거리, 특산품 판매코너를 운영할 사람을 추가 모집한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올해 야시장은 4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하절기 오후6시~10시 / 동절기 오후5시~9시)마다 열릴 예정으로, 먹거리부문(간식)에서는 한·중·일·양식과 다문화, 퓨전, 창작개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한 음식을, 체험부문에서는 간단한 체험과 함께 상품을 판매하면 된다. 무주군 산업경제과 산업행정 김선태 담당은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반딧불야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관광객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야시장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부여하기 위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반딧불장터 야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맛있게 먹GO! (약초튀김, 전통전, 묵사발 전 등), 신나게 놀GO! (LED반딧불 만들기, 클레이아트, 캘리그라피), 재밌게 보GO! (포토 월, 공연 등), 좋은 것 사GO! (무주군 농·특산물, 태권도 인형 등)’ 외에도 11월(모닥불야시장)부터는 고구마와 밤, 감자, 은행, 땅콩, 찰옥수수를 현장에서 구매해 모닥불에 직접 구워먹을 수 있
(한국방송뉴스(주)) 지역에 전입하는 귀농귀촌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멘토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이 사업은 성공귀농인, 전문 농업경영인 등 해당 농업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멘토를 선정해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에 필요한 단계별 컨설팅으로 초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3월까지 전문적 안내와 상담을 할 수 있는 멘토를 선정 위촉하고 4월부터 익산지역으로 이주하는 초보 귀농귀촌인들에게 전문적 안내와 상담을 시작했다. 선정된 멘토는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박람회와 홍보관 운영 상담요원으로 활동하며 귀농 귀촌인과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각각에 맞는 필요한 자문을 하게 된다. 예비귀농인들이 다른 지자체보다 실질적 귀농정보를 빨리 얻을 수 있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귀농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멘토컨설팅 지원 사업은 귀농초기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성과를 분석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올해 9회째를 맞는 ‘기후보호주간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거북선공원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여수시가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여수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광 여수! 해양을 통해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보호 및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생활실천 정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번 기후보호주간에는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 캠페인’을 비롯해 ‘수중 정화활동’, ‘승용차 없는 날 운영’, ‘1가정(사무실) 1전등 끄기’, ‘우리 바닷길 시민 건강걷기 대행진’, ‘유초등생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인 21일 오후에는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해양생태의 중요성과 국제해양관광 도시 발전 비전’에 대한 강연회를 연다. 이어 22일에는 시민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친환경 교통 캠페인과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등이 예정돼 있다. 또 제46회 ‘지구의 날’과 연계해 여수시 전역에서 ‘승용차 없는 날’ 시민 참여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써 대기배출가스를 줄여 쾌
(한국방송뉴스(주)) 우포늪과 낙동강변에 넓게 분포되어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배스, 블루길)을 퇴치하여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고 토종 어종 보호와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수매를 실시한다고 창녕군이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기간 중 예산 소진 시까지 전 읍면사무소(주민생활지원담당)에서 매주 월·수·금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관내에서 포획한 어종만을 수매하며, 수매가격은 1㎏당 2,000원으로, 2015년의 경우 3.4톤을 수매하여 6백7십여 만원이 지급됐다. 성장근 환경위생과장은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수매 사업을 통해 유해어종 퇴치 성과는 물론이고 토종어종 보전효과에 따른 주민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동아시아 지방정부로는 처음으로 에너지 사용주체인 시민들과 함께 에너지 자립도시로 나아갈 것을 선언했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시는 7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순선 강원도 인제군수, 콘라드 오토-짐머만 이클레이 세계본부 도시의제 의장, 박연희 한국사무소장, 일반시민, 시민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에네지안전도시 선언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민들의 참여로 수립한 지역에너지계획에 따라 전주를 저탄소, 저위험, 회복력 있는 에너지안전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는 자리로, 시는 향후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이행과 평가, 시민모니터링 추진 등을 통해 100% 재생에너지체계로 전환하는 에너지 전환 선도도시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선언은 전주시가 지역에너지 독립선언을 통해 정부의 중앙 집권적인 에너지 정책에서 벗어나 지자체 중심의 에너지 분권과 자립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자리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은 ‘에너지자립 문화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한 전주시 미래 에너지비전을 선포하고, 현재 각각 11%와 5.8%에 불과한 전주시 에너지자립률과 전력자립률을 오는 2025년까지 각각 30%와 4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립도서관이 제52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전주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전주시 10개 시립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이번 도서관 주간행사는 일반시민대상 특강과 어린이 대상 체험활동, 전시·홍보 등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시민 대상 특강으로는 오는 12일 건지도서관 ‘곤충은 알아야 보여’ 특강을 시작으로, 14일 서신도서관의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준비’ 특강, 16일 금암도서관의 ‘꿈을 향한 첫걸음 자기소개서’ 진로특강 등이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 대상으로는 14일 건지도서관의 ‘내가 만드는 공부방 시계 종이접기’와 15일 완산도서관의 ‘봄에 만나는 동물 이야기 동화요리’, 송천도서관의 ‘책 보수의 날’, 16일 삼천도서관의 ‘역사 북아트’, 평화도서관의 ‘가죽 거울 참장식 만들기’, 아중도서관의 ‘어린이 경제 보드 게임’이 각각 운영된다. 시민대상 특강과 어린이 특강은 현재 각 도서관에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도서관 별로 도서관주간을 맞아 아트 프린팅 전시와 따뜻한 봄날 동화책 전시,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대전지방기상청은 지난 6일, 대전지방기상청을 방문한 로브 벌트시(Rob Vertessy) 호주기상청장을 비롯한 3명의 호주기상청 대표단에게 대전지방기상청의 지역 기상기후서비스에 대한 업무소개와 시설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주기상청 대표단의 대전지방기상청 방문은 기상청과 호주기상청과의 제8차 한-호주 기상협력회의에 따른 것으로 5일부터 7일까지 기상청 본청과 대전 등에서 회의가 진행 될 예정이라고 대전지방기상청은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향긋한 봄 내음과 사과 꽃이 가득한 다가오는 4월 넷째 주말, 함양군 수동면 도북마을에서는 제3회 수동사과꽃축제가 열린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8일 함양군에 따르면 수동사과꽃축제위원회(위원장 권용재)는 오는 23일 도북마을 200ha규모의 사과단지 일원에서 체험, 공연, 전시, 판매 등 2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과 꽃이 피는 기간에 열리는 이 축제는 소비자에게 수동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며 농촌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지리산 청정고장 함양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축제는 오전 9시 노인정에서 풍년기원제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이 열리면 지정부스와 메인무대에 공연과 전시·체험·판매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체험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졌다. 이번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사과길게깎기와 사과빨리먹기 대회는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예·결선을 치르며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며, 토종닭잡기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맨손으로 이리저리 날뛰는 토종닭을 직접 잡아 선물로 가져가는 행운을 마련했다. 또한, 꽃마차를 타고 사과꽃길을 유유자적 여행하며 ‘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지난해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43~45% 낮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해에도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서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5월 중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은 3억 이하 43%, 6억 이하 44%, 6억 초과는 45%를 적용하고 다주택자·법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를 유지한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스1) 행안부는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도입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의 첫 시행을 위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게 관리하는 제도로, 기존 주택 과세표준은 공시가격에 따라 별도 상한 없이 결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공시가격이 급등하는 경우에도 과세표준상한액인 ‘직전연도 과세표준 상당액에 5%가량 인상한 금액’보다 높지 않도록 증가한도를 제한한다. 또한 기존 1주택자가 지난 1월 4일부터 3년 동안 인구감소지역의 4억 원 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월 21일(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내 지침을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하였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등으로, 대상자에게는 총 8회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서비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서비스 제공기관의 시설 및 제공인력 등록기준에 관한 고시를 제정·발령하였고, 서비스 유형은 서비스 제공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1급 및 2급 유형으로 구분된다.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은 6월 3일(월)부터 시작하며, 소재지 관할 시·군·구(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5월 21일(화) 일본 경찰청 본부에서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을 만나 역내 안보 위협의 증가와 사이버범죄 확산에 따른 양 기관의 공동 대응에 관해 긴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은 그간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치안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010년 이후 14년 만의 공식 한일 치안 총수회담이라는 의미가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일본 경찰청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 경찰의 안보 수사 관련 양 기관 협력관계 재정립, 한미일 사이버 실무협의체 지원을 위한 경찰청 차원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그간 주요사건 공조, 국외 도피 사범 송환을 위한 일본 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떨어질 수 없는 이웃 국가이자 최고 수준의 치안역량을 보유한 양국 경찰의 강력한 협력은 우리가 공동으로 마주한 위협에 대응하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은 “이번에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으로 인해 양국 경찰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것을 환영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기후변화로 잦은 가뭄이나 홍수가 발생하는 지역 등은 앞으로 ‘물순환 촉진 구역’으로 지정해 관리된다. 지정 구역에 대해서는 물순환을 촉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계획이 마련된다. 환경부는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오는 22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은 지난해 10월 24일에 공포한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오는 10월 25일부터 시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물순환 촉진 시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물순환촉진기본방침 수립,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및 관련 종합계획과 실시계획 수립, 물순환 전주기 실태조사, 평가·진단과 지원센터 지정 등 근거 마련 등이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빗물터널에서 홍수기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024.5.12.(ⓒ뉴스1) 우선, 물순환 촉진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년마다 환경부 장관이 수립하는 국가 물순환 촉진 기본방침의 주요 내용을 구체화하고 절차를 명확히 했다. 주요 내용은 물순환 촉진의 의의 및 목표, 물순환 현황 및 전망, 국가가 중점적으로 시행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내여행업자의 자본금 등록기준을 2년 동안 1500만 원 이상에서 750만 원 이상으로 완화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나 희귀질환자를 가족이 직접 돌보는 경우에도 장애인 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 법제처는 21일 국무회의에서 한시적 규제유예 등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32개 법령의 일부개정에 관한 대통령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27일 정부가 발표한 ‘한시적 규제유예 추진방안’에 따라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생활 규제를 혁신하는 등 민생분야의 행정규제를 유예하거나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제처는 국민과 기업이 법령 개정의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과 관계부처와 협업해 개정안을 마련하고 법제처 주도로 한꺼번에 여러 법령을 개정하는 일괄개정 방식으로 입법절차를 진행했다. 먼저, 국내 여행산업의 활성화와 창업 촉진을 위해 국내여행업자의 자본금 등록기준을 2년 동안 1500만 원 이상에서 750만 원 이상으로 완화했다. 또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나 희귀질환자를 가족이 직접 돌보는 경우에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요건에 해당하면 2년 동안 장애인 활동지원금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추진 5년 만에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국문학의 과거, 현재, 미래 선보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첫 삽을 떴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 175에 연면적 1만 4993㎡, 부지 면적 1만 3248㎡, 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짓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한국문학관과 함께 20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은평구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국내 문학 대표 단체장과 문학 자료 기증자, 지역주민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아 국립한국문학관 착공을 축하하고, 이어서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문학계 주요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한국문학 번역 지원과 발전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번 착공식은 2019년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추진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문체부는 2016년 문학진흥법 제정 이후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운영,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및 문학 창작, 국민의 문학 향유 증진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2026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