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서부지역 3050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건강플러스「함께하고 건강해지고」프로그램 참여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3회 모바일을 통한 운동 영상 제공과 특히, 10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는 수·금 오전 패브릭 아트 야생화 그리기(천아트) 대면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 아령, 8자 튜빙밴드, 구강용품세트 등 건강꾸러미 제공, ▶ 폼롤러, 필라테스링, 스텝박스 등 홈트레이닝 운동물품 대여 서비스, ▶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저칼로리 음식만들기 등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 프로그램 참여 전·후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진, 인바디(체성분)검사, 기초체력검사, ▶ 심리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패브릭 야생화 그리기 등으로 편성됐다. 주차별로 홈트레이닝 영상 및 보건교육 자료를 모바일에 업로드하고 걷기 등 미션수행 댓글 인증과 분야별 담당자 피드백을 통해 자가 운동실천을 격려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올바른 영양교육을 통해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으며 운영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서부지역 통합건강증진사업이 필요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 안중보건지소와 함께하는 『언택트 건강관리 캠페인 프로젝트』를 지난 23일(화)부터 9월30일(금)까지 ㈜한국니토옵티칼, 서한워너터보시스템즈 사업장에서 운영한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신체활동, 금연, 영양, 구강, 심뇌혈관, 감염병관리 등 질병예방 및 올바른 관리를 보건소와 사업장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적극적으로 될 수 있도록, 사내 환경개선 및 보건소 영역 담당자와 전문적인 상담까지 이뤄지며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걷기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평택시 대표웹(워크온)에 사업장 그룹을 생성하여 근로자들의 소속감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광옥 안중보건지소장은 “지역주민뿐 아니라 관내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18일 혈관튼튼 고혈압·당뇨 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심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동맥경화증을 포함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다. 고혈압·당뇨 교실은 지역주민(사전 예약)을 대상으로 18일부터 9월 15일(매주 목요일, 5회기)까지 실시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만성질환의 이해 및 합병증 예방법과 식이요법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레드서클존(건강부스 :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안내) 운영 및 사업을 홍보하고, 9월 말 온라인캠페인(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한 기초상식 교육 및 퀴즈풀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의 수해복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 본격적인 무더위, 취약계층 지원 등 폭염대책 추진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한 시는 ‘여름철폭염대응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 중이다. 시민안전과장을 팀장으로 9개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대응 합동 T/F’는 ▲상황총괄반 ▲복지분야대책반 ▲농·축·수산물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구조·구급반 5개 반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폭염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폭염취약계층 관리를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306개소) ▲폭염재난도우미(361명) 운영 ▲방문건강관리 지원반(27명) 운영 등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의료취약계층 등에 대한 안전 확인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또한 폭염저감시설(그늘막 537개소·그늘나무 27그루) 확대 설치로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으며 ▲버스승강장 에어송풍기 279개 설치 ▲살수차 12대 운영 ▲건설현장 열사병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폭염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1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희망경산 건강파트너 사업 자원봉사단 중 ‘암 예방 도우미’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희망경산 건강파트너 사업’이란 치매, 건강생활 실천, 정신건강 관리, 암 예방관리 등에 대한 지역주민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참여 확대방안을 목표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사업이다. 국가암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6종이 해당된다. 암 예방 도우미는 국가 암검진 사업을 위하여 미수검자를 독려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이다. 8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3인 1조로 구성된 암 예방 도우미가 관내 21개소 아파트 암검진 대상자들에게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연말이 되기 전 조기 암검진을 할 수 있도록 국가 암검진 안내문 및 대장암 검진 분변통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암 예방 도우미들의 예방활동이 국가 암검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건강검진 분위기 확산으로 수검률을 향상시키고 암 조기발견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행복복지가 실현되기를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 재유행 대비 및 고위험군의 코로나 감염시 중증화 및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대상군들의 적극적인 4차 접종을 독려했다. 코로나 4차 접종 대상은 지난 7월 18일부터 기존 60대 이상 대상자에서 50세 이상 전 연령층과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 종사자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3차 접종을 완료한 50대 이상은 4개월(120일) 경과 후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력이 있어도 확진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함을 알리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4차 접종 예약방법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https://ncvr.kdca.go.kr)에서 예약하거나 당일예약을 희망하는 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직접 전화해 잔여 백신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 예약이 가능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확진자 접촉 등 감염 확률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고위험군들의 코로나 감염 시 중증화 및 사망률을 낮출 수 있도록 4차 접종 챙기시고, 일상 속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8일 별빛영화관에서 치매환자‧가족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가족영화관을 운영했다. 치매안심 가족영화관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져 영화를 관람하면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의거하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며 영화를 즐겼다. 이번에 상영된 영화 ‘수상한 그녀’는 칠순 할머니가 스무 살로 돌아가 빛나는 전성기를 보내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가족영화다. 영화를 관람한 환자 가족은 “치매환자의 가족이 되고 환자를 돌보느라 영화 관람은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영화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치매가족이 따뜻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가족들의 심리적·정서적 지지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9월 15일(매주 목요일, 5회기)까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혈관튼튼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은 발생 시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 질환으로 적절한 관리와 지속적 치료가 중요하다. 고혈압·당뇨 교실은 ▲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 만성질환의 이해 및 합병증 예방법과 식이요법 강의 등으로 운영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고혈압·당뇨 교실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심뇌혈관질환 발생 예방과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자는 선착순 모집이며 고혈압·당뇨 교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군산시 보건소 건강관리과(☎460-3286)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재유행 우려에 따라 고령층의 위중증 및 사망예방을 위해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확대 대상자는 50대 이상의 연령층, 18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의 입소·종사자로, 3차 접종을 완료하고 4개월(120일)이 경과된 시민이다. 접종은 mRNA백신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하며, 당일접종, 사전예약을 통해 군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89개소에서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SNS(카카오톡,네이버)를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직접 접종가능 여부를 문의하여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의 예약편의를 위해 보건소 콜센터(063-454-4950)나 주민센터, 읍·면사무소에서 전화 및 방문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ncvr.kdca.go.kr)으로 예약할 수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신규 변이의 특성과 면역력 감소 등으로 인한 재유행 위험이 높다”며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 대상자는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돌봄의 시간을 지혜롭게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을 지난 7월 5일부터 27일까지 운영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를 돌보며 생길 수 있는 돌봄 부담 및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가족교육 사업으로, 치매가족 및 주보호자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돌봄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알기’와 ‘돌보는 지혜’를 주제로 8회기 교육을 시행했으며, 정서적 지지를 위해 원예요법, 토탈공예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자조모임으로 이어가 치매환자 가족 및 주보호자가 지속적인 정보 및 정서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환자와 주보호자가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여 돌봄에 대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 지속적인 자조모임을 통해 보호자간 정서적으로 상호 지지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치매가족 및 주보호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는 2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 경찰청, 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응급대응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은숙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의 충남 정신응급대응 및 토론회 추진 배경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각 기관별로 정신응급대응 시 겪어 온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기관별 발표내용과 충남자치경찰에서 제안한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이후에는 이상민 경북 경산 경찰서 생활질서계장이 ‘정신질환자 응급대응 관련 협업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현재 도내에서 정신과적 응급 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14곳이며, 24시간 연중 무휴 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은 6곳이다. 지난해 정신과적 응급입원은 329건으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인해 야간 응급입원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야간 응급입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0년부터 아산병원을 야간정신응급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2019년부터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지원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에 따르면 3년 간 만성질환자 2만 8510명에게 합병증 검진을 지원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유소견자 1만 2454명을 적기에 치료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보건소와 협약 의료기관에 등록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가진 만성질환자로, 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측정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협약이 체결된 의료기관에서 고협압·당뇨 합병증 여부를 알 수 있는 경동맥초음파, 미세단백뇨, 안과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는다. 합병증 검진에서 이상이 있을 경우 협약 의료기관을 통해 치료를 받거나, 보건소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조치한다. 이와 함께 국민보험공단 지정 이동 건강검진 기관을 활용해 병원에 가기 어려운 읍면 단위 40세 이상 도민에게는 성인병 질환 검진을, 50세 이상 남성에게는 전립선암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만성질환자가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기 쉽다”며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진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