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치과검진이 12월 10일 마감돼니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영구치열이 자리 잡는 시기인 초등학교 5학년이면 누구나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제거 등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12월 10일까지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학생 또는 학부모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덴티아이』를 다운로드해 회원가입 및 문진표 등을 작성한 후 연계치과로 전화예약 후 치과를 방문하면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생이면 누구나 『아동 치과주치의 제도』를 꼭 이용해 비용 부담 없는 전문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받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그 밖의 문의사항은 학교 소재지 관할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보건소는 31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참여자 중 6개월간 미션 성공자 5명과 그 가족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오늘건강앱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AI생활스피커 등을 배부 후 스마트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측정 데이터가 보건소 방문간호사, 운동전문 인력에게 공유되어 건강관리와 미션 부여 및 평가가 이루어지는 개인별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이다. 영천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에 2021년도 공모 선정되어 사업 준비를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미션 성공에 대한 미션성공 물품 수여식과 더불어 사업 참여 시 참여자가 경험하고 느꼈던 좋은 점과 사례를 공유하여 향후 사업 추진 시 개선점을 논의했으며 특히 참여자의 대부분이 기존에 가진 혈압 당뇨의 기저질환이 개선되고, 꾸준한 걷기운동 등 일상 속 건강습관이 변화됐으며, 특히 시범사업에 만 65세 이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노인 건강증진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2022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병시 충남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해 도내 15개 대한노인회 지회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발표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은 각 지회별로 1팀씩 참가해 건강체조, 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협동성(30), 운동성(30), 표현성(40) 등 3개 부문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상 2팀 △인기.화합상 2팀 △장려상 7팀을 선정했다. 대상 팀은 오는 12월 6일 개최되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예술제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도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관계자는 “대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 각 지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제한됐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등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과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혁세 노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한 대상을 확대하고, 2가 접종 백신 종류도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기존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1순위(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만 사전예약이 가능했으나, 27일부터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는 사전예약대상이 되며, 특히 50대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에게 접종을 권고하며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백신 종류 또한 현재 모더나BA.1 단일 접종만 실시하고 있으나, 화이자 2가 백신 도입에 따라 오는 11월 7일부터 화이자 BA.1 접종, 14일부터 화이자 BA.4/5 접종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가 백신 명칭은 오미크론(BA1, BA4/5) 변이 바이러스 종류 중 더 높은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을 보이는 균주명을 붙인 것이며, 2차 접종자의 확진 시 중증 진행 위험은 미접종자 대비 67.9% 감소, 3차 접종자의 확진 시 중증 진행 위험은 미접종자 대비 95% 감소 효과 있으므로, 적기에 권장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백신 종류 선택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
[군산/김주창기자]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따라 백신접종을 일반성인으로 확대한다. 27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시작했던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을 이날부터 18세이상으로 확대 실시 한다. 이번 확대로 기존 모더나 BA.1접종에서 화이자 BA.1, BA4/5를 추가접종할 수 있게 돼 mRNA 2가백신 3종을 선택해 접종 할 수 있다. 또, mRNA백신 접종이 곤란한 경우 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도 보조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백신접종은 18세이상 성인 기초접종(2차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허용한다. 다만, 백신별 접종 시작은 백신 허가 및 도입 일정에 따라 상이하다. 27일부터 2가 백신 3종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18세 이상 모더나 BA.1 당일 접종도 27일부터 가능하다. 오는 11월 7일부터 화이자BA.1, 모더나 BA.1 예약접종이 시작되고 화이자 BA4/5기반 백신접종은 11월 14일 시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백신을 활용해 겨울철 재유행에 대한 적극 대비 및 국민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만큼 많은 시민이 백신접종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북부지역 내 거동 불편자 및 독거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의학에서 우리 신체의 축소판으로 보는 ‘발’을 주제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북부지역 7개 마을(마송 휴먼시아 3단지, 매수리 휴먼시아 10단지, 하성 원산3리, 양촌 양지마을, 학운리 원님마을, 대곶 초원2리, 통진 도사2리) 소재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 7기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기수당 3회차 씩의 수업을 제공한다. 각 회차별 주제는 ▲1주 차-발 건강 중요성과 부위별 지압점 이해 ▲2주 차-주요 장기에 해당하는 지압점 알기 ▲3주 차-하지정맥류 예방과 혈액순환을 도와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인 마사지 실습 등이다.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집에서도 활용 가능한 쉬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크림과 지압봉을 제공해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기모 북부보건과 과장은 “현재 경로당 5개소에서 5기까지의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현재 양촌 원님 마을 경로당에서 6기가 진행되고 있다. 나머지 통진 도사2리 경로당에서 7기를 마지막으로 올해 어르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을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만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만 실시해오던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범위를 만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으로도 확대하는 것이다. 이는 최근 국내외 방역 상황과 신규 2가 백신을 도입한 정부의 접종 확대 계획에 발맞추고, 시 차원에서도 코로나19 재유행 위험과 변이 유행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1·2차 접종)을 마쳤고,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이 경과한 자이다. 특히, 시는 ▲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 면역저하자 ▲ 50대 이상 연령층 ▲ 기저질환자 ▲ 보건의료인에게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또한, 이번 접종대상 확대에 따라 접종 가능한 백신의 종류도 늘어났다. 기존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던 BA.1 기반 모더나 백신에 BA.1 및 BA.4/5 기반 화이자 백신이 추가로 도입돼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추가접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이달 5일, 12일 관내 안심학교 어린이집 5개소 원아 181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해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라는 제목의 막대 인형극 교육을 실시했다. 인형극은 아토피 피부염 목욕법, 보습제 바르기 등 구체적인 예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신나는 음악과 율동, 구호 외치기를 통해 진행됏다. 알레르기 질환은 생활환경 및 면역체계 변화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소아기의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져 사회활동 제약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 조기 차단을 위해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 막대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관심을 돋우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 청정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앞으로도 영천시보건소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24시간 이용 가능한「중증 뇌병변장애인 긴급·수시 돌봄 단기거주시설」(이하 한아름)을 20일 개소한다. 뇌병변 장애인은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 장애를 가진 사람이다. 경직 등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언어장애로 인한 의사소통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서울시 등록 장애인(389,717명)의 10명 중 1명인 10.1%(39,417명)가 뇌병변장애인이다. 서울시 제1호 「중증뇌병변장애인 전용 긴급·수시 돌봄시설」한아름은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우성원 내에 위치하며, 10명 정원 규모로 24시간 운영된다.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시설로는 돌봄‧교육,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보호센터(7개소), 복지관(2개소),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1개소, ’23년 1월 2개소 추가 개소 예정)가 있으며 모두 가 낮 동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개소하는 시설은 24시간 운영으로 중증 뇌병변장애인 가족은 치료와 입원, 경조사, 비장애 형제‧자매 양육, 보호자 출장과 휴식, 돌봄인력(활동지원사)의 긴급 부재와 같은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13일 충남도서관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0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타인의 시선보다 당신의 마음이 우선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신건강 증진기관 이용자 및 종사자, 유관기관 종사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기념식, 미니 콘서트, 정신건강 체험부스 등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정신질환 관련 오엑스(O/X) 퀴즈, 충남 정신건강 브랜드 전시 및 홍보, 내 마음 살피기 체험 및 마음건강 투자트리 꾸미기 체험 등을 운영했다. 도는 이번 행사 외에도 오는 24일까지 ‘내 마음 살피기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린다. 참여방법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 댓글로 ‘내 마음 살피는 방법’을 공유하거나 정신건강 관련 자가검진 참여 후 소감을 기록하면 심사를 통해 정신건강 캐릭터 한정판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더불어 정신장애인이 건강한 사회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해 이달 7일 화랑유원지 자동차극장에서 ‘바퀴달린 영화관’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WHO에서 매년 10월 10일로 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상영되는 영화 ‘증인’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문지원 작가 작품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상영 전에는 정신건강체험부스, 마음쏙카를 활용한 이음카페, 마인두 공모전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힘든 시기의 시민들을 위로하고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월 5일에 만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접종이 시작되며 12일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계절인플루엔자의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됐으며,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의 경우에는 해당 일정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서둘러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였다. 10월 12일부터 실시하는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대상은 나이에 따라 접종일자가 달라 시기에 맞춰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하며, 어린이와 임신부의 경우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접종이 가능하지만, 어르신 무료접종은 올해 12월말까지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어르신 (만65세 이상) 만 75세이상(47.12.31.이전) 22.10.12.(수) ~ 22.12.31. ※ 연령별 사업시작일 이전 접종 불가 ※ 신분증 지참 만 7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