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자살예방 선포식과 유공자 표창에 이어 2부에는‘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생명존중 연극을 공연했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군산시장상에 ▲군산경찰서 유보예 ▲군산소방서 김성림,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상에 ▲전라북도 군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윤서정 ▲호원대학교 간호학과 임수지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종연이 수상했다. 황철호 부시장은‘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로 군산시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 부시장의 선창에 따라『자살은 우리가 함께 예방할 수 있습니다.』를 선포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얘기씨어터컴퍼니)라는 자살예방 연극을 공연했다. 극중 인물들이 감정을 함께 느끼고, 삶에 대해 생각하고,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나의 마음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돌아보고 보살핀다면 자살을 막을 수 있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전했다.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호선 센터장은 ‘세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혈관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생활습관 변화를 위하여 『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레드써클이란 ‘지속적인 자기혈관숫자알기와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건강한 혈관’을 뜻하며, 매년 9월 첫째 주를 집중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여 시민의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를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내 기업체(경동나비엔)·경로당·보건지소 등 지역 내 생활터와 연계하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고위험군 등록 연계 ▶맞춤 영양·건강상담 ▶레드써클 홍보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3040세대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군을 대상으로 혈관 질환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을 전파하여 시민의 호응이 높았으며, 레드써클에 대해 집중 홍보로 자기혈관숫자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송탄보건소는 앞으로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젊고 건강한 혈관 관리를 위하여 생활밀착형 레드써클 캠페인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지소장 이광옥)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안중시장 고객센터에서 안중시장 상인 및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일 13:30~16:30 약 3시간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했다. 자기혈관 숫자란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말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이를 통해 건강한 혈관(Red circle)을 유지하고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혈압ㆍ혈당ㆍ간이빈혈검사(헤모글로빈 검사) 후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상담, 영양 상담을 통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에 관한 배너 게시, 리플렛, 홍보물 배부를 통하여 금연, 운동, 건강한 식단 등의 생활실천을 위한 행동을 교육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장기화에 따른 국민건강행태 악화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에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5일부터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시작한다. 스카이코비원은 국내에서 개발 및 제조된 코로나19 1호 백신이다. 다양한 백신제조(HPV, B형 간염 등)에 활용되는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제조된 점이 특징이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으로 약 7,000명이며, 항원바이알과 면역증강제를 혼합하여 0.5ml 투여한다. 간격은 4주 간격으로 1·2차 기초접종을 시행한다. 오는 5일부터 영천시보건소에서 우선 운영되어 유선 확인 후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2개소(△금호의원, △정이비인후과의원)에서는 지난 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접종은 13일부터 시행된다. 접종 예약은 인터넷 누리집(https://ncvr.kdca.go.kr), 영천시보건소 콜센터(☎054-339-7640~2)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9월 중순부터는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며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감염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 만들기 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동 관내 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이달은 수암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 경로당별 주1회씩 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날짜에 맞춰 경로당을 방문하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등의 기초검사를 비롯해 소금섭취량 측정, 영양교육, 운동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9월 1일~9월 7일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기혈관숫자’란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3대 숫자로 검진을 통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자는 의미이다. 심·뇌혈관 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 질환과 뇌졸중 같은 뇌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질환으로 2020년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국민 전체 사망원인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하지만 적절한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의 80%가 예방 가능(WHO)하니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의 중점 홍보대상은 30·40세대로, 타 연령 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 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이므로 집중 홍보를 통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실천을 유도하고자 한다. 시는 영천역, 시청 오거리, 서문 오거리, 시민회관, 산업체 등 젊은 세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가 수도권 최초 ‘치매안심병원’운영을 통해 중증치매환자들의 전담치료 및 관리를 본격화 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제1·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31일 지정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중증치매환자의 치료·관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치매에 동반되는 폭력, 망상 등의 증상) 및 섬망을 동반한 중증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전국 77개 공립요양병원 중 치매전문병동 설치(시설·장비·인력)가 완료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인천시는 전국 8번째, 수도권에서는 최초로 지정됐으며 총 83개의 병상을 운영할 방침이다. 「치매관리법」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일반 환자와 구분된 치매환자 전용 시설 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은「치매관리법」에 따른 치매환자 전용시설을 갖추기 위해 지난해부터 치매전문병동(지하1층·지상3층·연면적 970㎡·46병상)을 증축했으며, 39종의 전문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 인력(신경과·정신과전문의 등)을 갖춰 집중치료 환경을 구비했다. 또한 지난해 ‘공공건축물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어작업으로 인한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등 여성어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특화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시범사업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나잠 어업에 주로 종사하는 여성어업인(만 50세∼69세)의 관련 질환 유병률을 낮추고자 추진하며, 전국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도에서는 보령시와 홍성군이 통합 신청했으며, 해당 지역은 검진 항목을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구비하고 있고 주민 접근성을 갖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요건을 충족해 선정됐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보령·홍성지역 여성어업인 350명이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진 대상자는 해양수산부 공모 절차에 앞서 신청받은 여성어업인이며, 오는 11월 말까지 보령아산병원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미수검자 발생 시 추가 검진자를 선정해 12월 15일까지 2차 검진할 예정이다. 특화 건강검진 비용은 20만 원(54세, 66세는 16만 2000원)으로 국비 90%, 자부담 10%지만 이번 시범사업으로 보령·홍성지역 여성어업인은 자부담 비용까지 전액 지원받아 무료로 검진받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0일 세븐일레븐 경산남산지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경산시 치매안심가맹점 1호로 지정된 세븐일레븐 경산남산지점은 치매서포터즈 회원으로서 치매가 의심되는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임시보호소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 활동(캠페인, 자원봉사활동 등)에 적극 동참하게 되며,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세븐일레븐 경산남산지점 대표는 "치매 어르신들이 주위의 관심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령사회 속 치매 환자의 급증으로 치매는 우리가 모두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다. 앞으로 지역 내 상호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더 많은 치매안심가맹점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 1500여 명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4층 헬스케어 교육센터에서 ‘어린이 건강 체험관’을 메타버스(증강현실)를 활용하여 지난 6월 20일부터 주 4회(10:30~11:30) 총 83회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15개소 34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송탄보건소는 2021년 8월부터 포스트코로나시대 대비 1층 정신건강복지센터(178㎡), 통합 건강상담을 위한 헬스케어상담센터(195㎡), 4층 헬스케어 교육센터(278㎡) 등 보건소 기능전환 시설개선을 시행했다. 또한 ICT 기반 통합 건강교육 및 상담 플랫폼을 구축하여 어린이 건강 체험관, 스마트 건강 체험존,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 모바일 관절건강UP 운동 프로그램, 집콕 건강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헬스케어 교육센터(어린이 건강 체험관)’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이용하여 미취학 아동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건강마을 컨셉으로 뽀득이네, 냠냠이네, 튼튼이네, 뒤뚱이네 그리고 건강꿈나무 광장 똑똑한 건강박사 등 9개의 체험존으로 이루어졌다. 뽀득이네에서는 AR을 이용한 세균잡기와 손씻기, 칫솔질 등 위생에 관한 교육을 직접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여성가족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집중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여가부는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인증행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건강검진을 받고 검진을 인증한 학교 밖 청소년 선착순 5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당근마켓, 콴다(QUANDA)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건강검진 신청방법과 검진기관 등을 안내하고 전국 피시방의 온라인 배너 광고를 통해 건강검진에 대한 정보를 알려나갈 방침이다. 각 지역의 꿈드림센터는 청소년들이 많이 오가는 지하철역, 광장, 공원, 청소년 축제, 박람회 등에 직접 찾아가 현장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센터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검진 인증, 댓글달기, 건강검진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여가부는 지난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와 질병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바른 마스크 선택 및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incheon.go.kr/ecopia/index) 공지사항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증가해 일상생활 중 개인방역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방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 방역에서 가장 중요한 마스크에 대한 정보를 작성해 누리집에 공지했다. 특히 코로나19 등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마스크의 종류, 착용법 및 처리법 등 마스크와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시민들의 마스크 선택 및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유통 마스크의 품질 확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관내 약국, 대형마트에서 판매중인 마스크 총 55품목(▲보건용 마스크(KF94) 12품목, ▲비말차단용 마스크 34품목, ▲수술용 마스크 3품목, ▲공산품 마스크 6품목)을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했다. 마스크 개별 기준·규격 시험법에 따라 성상, 형상, 순도(색소, 산 및 알칼리, 형광증백제, 포름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