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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협조체계 강화

- 도-경찰-소방-시군-정신의료기관 관계자 토론회 열고 협업 등 논의 -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는 2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 경찰청, 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응급대응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은숙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의 충남 정신응급대응 및 토론회 추진 배경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각 기관별로 정신응급대응 시 겪어 온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기관별 발표내용과 충남자치경찰에서 제안한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이후에는 이상민 경북 경산 경찰서 생활질서계장이 ‘정신질환자 응급대응 관련 협업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현재 도내에서 정신과적 응급 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14곳이며, 24시간 연중 무휴 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은 6곳이다.

 

지난해 정신과적 응급입원은 329건으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인해 야간 응급입원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야간 응급입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0년부터 아산병원을 야간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서남부권의 야간응급입원 수요를 해소하고자 보령엘피스병원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병상을 확보 중이다.

 

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앞으로 정신적 응급대응상황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토론회에서 서로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해 긴박한 정신응급대응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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