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 보완 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오는 9월 중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비 약 10억 원을 투입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에 오수관로와 기타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전기 시설 등을 살필 예정이며, 숲속의 집 2실을 새로 더 짓고 기존 시설도 새단장할 계획이다. 또 나무 덱(deck)과 계단 설치, 공중화장실 정비 등 편의시설도 보완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휴양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확대해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드론조종자격증을 취득한 도-시군 공무원들의 실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드론조종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론활용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비행 능력 배양과 비행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 참가한 도-시군 공무원 60여 명은 지난 24일 부여드론전문교육원에서 기체사고 사례와 안전관리 교육, 드론조종 및 촬영, 기체정비 분야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켰다. 고재성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육생들의 드론 비행능력 향상과 더불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무원 드론활용 및 안전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병태기자] 정부는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고 청년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청년 정책 전담조직을 설치한 9개 부처(기재·교육·행안·문체·복지·고용·국토·중기부, 금융위)에 대선 당시 제시한 ▲`청년보좌역`을 배치하고 ▲`2030 자문단`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청년보좌역’은 각 부처·위원회의 장관실에 배치되어 독립적으로 근무하며, 청년세대의 인식을 주요 정책에 반영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청년보좌역’은 만 19세 ~ 만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며, 공정한 절차를 거쳐 별정직 5급 상당 공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반영한 대목으로, 전문임기제 등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하게 될 경우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점을 우려해 ‘별정직 5급’으로 채용합니다. 아울러, ‘2030 자문단’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된 청년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청년들의 인식과 의견을 청년보좌역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2030 자문단’의 경우, 만 19세 ~ 만 39세 MZ세대를 중심으로 청년보좌역 포함 20명 이상으로 구성되며
충남도는 2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남보훈공원 일원에서 ‘나라사랑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창의인성교육원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보훈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에는 도내 거주하는 초·중학생 150여 명이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했다. 이들은 ‘나라사랑’ 관련 주제에 맞게 작품을 제출했으며, 12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의원이 평가를 진행했다. 수상자는 △금상(도지사상) 6명 △은상(도 교육감상) 6명 △동상(대전지방보훈청장상) 12명 △입선 및 가작(충청창의인성교육원장상) 24명 등 총 48명이 선정됐으며, 충남보훈관에서 시상했다. 도 관계자는 “대회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공헌과 애국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서관은 24일 예산군 일원에서 전국 공공도서관 중 처음으로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서관과 함께하는 인문학 탐방’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공공도서관 직원 및 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자원을 활용해 인문학 강연과, 지역 관광지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첫 인문학 탐방은 한남대 문헌정보학과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강연에 이어 충남도서관 견학 및 은성농원 탐방을 통해 예산 지역의 예술·문화와 특산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서관은 내년까지 서산, 당진, 홍성, 예산 등에서 총 22회 인문학 탐방을 진행해 도내 곳곳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의 관광지와 문화를 전국에 공유하고자 한다”며 “충남의 관광 및 문화 자원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4일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해양쓰레기 저감 사업이 2년 연속 신규 과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 과제는 ‘육상 기인 해양쓰레기 확산 방지를 위한 하천용 부유 쓰레기 차단시설 개발 및 실증’ 사업으로, 해양쓰레기 가운데 61%가 육상에서 바다로 유입됨에 따라 사전 차단시설을 설치·개선하고자 추진한다. 특히 해양쓰레기는 해안가, 도서 등으로 넓게 퍼져나가는 특성상 수거가 어렵고 염분과 개흙 등으로 인해 육상쓰레기보다 처리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기 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사업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지역주민으로 구성한 스스로해결단이 9차례에 걸친 사전 회의에서 결정한 금강지류 하천을 대상으로 내년 7월까지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하천 지형의 폭과 유형을 고려해 육상 기인 해양쓰레기 차단시설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한다.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과 행안부 자치분권실장,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공모 선정 각 지자체 관계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6월 24일(금) 전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9일자로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하여 추진된 것으로, 외부강사 강의로 진행되었다. 외부강사로 초빙된 국민권익위원회 이해충돌방지법시행준비 특별팀 조유지 팀장은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취지와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신고·제출 의무(5개), 제한·금지 행위(5개) 등 10가지 행위기준에 대한 사례중심의 상세한 설명으로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한편, 행복청은 매년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행복청 ‘공정(FAIR)'의 아이콘에 도전하다”라는 구호 아래 소통ㆍ예방ㆍ행동ㆍ투명의 4대 추진전략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래 행복청장은 교육에 함께 참석하여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청렴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박병태기자] 1. 우리의 태평양도서국 외교 강화의 일환으로 6.23(목)-24(금)간 피지를 방문중인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6.24(금) 오전 태평양도서국포럼(PIF)「필리몬 마노니(Filimon Manoni)」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PIF 주최 세미나에 참석하여 기조연설 및 질의응답을 가졌다. ※ 태평양도서국포럼(PIF)은 남태평양의 독립국가 및 자치 지역의 연례 정부수반 회의로서 1971년 창설되어 경제발전 등 역내 공동문제 협력 추진을 도모하는 주요 역내 협의체로, 호주, 뉴질랜드 및 14개 태평양도서국, 2개 자치령으로 구성 상기 면담시 여 차관보는 한국이 PIF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해양수산 ▴무역ㆍ관광 등 분야에서 태평양도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임을 강조한 바, 마노니 사무차장은 그간 한국의 지원을 높이 평가하고, 태평양지역의 장기 개발 전략인‘2050 청색 태평양대륙 전략’을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서도 계속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하였다. 여 차관보는 상기 세미나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신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태평양지역에서 더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현재 구상중인 고위급 교류 강화, 개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도내 거주하는 농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즐겁고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4일 천안한들문화센터에서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충남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표민애 충남농아인협회 당진시지회장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농아인의 권익증진 향상과 수화보급 및 농아인의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참석자들은 또 농아인 권리선언 낭독 영상 및 농아인의 날 홍보 영상 상영을 통해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농아인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세상과 소통하려면 무엇보다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농아인의 원활한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꿈을 실현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적인 시책을 시행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아인협회는 1997년부터 농아인의 복지와 인간존엄 및 평등구현을 위해 조선농아인협회 설립월인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을 결합
[한국방송/박병태기자] 24일 배현진 의원(송파을/국민의힘)은 재건축부담금 부과에 따른 재건축사업의 중단 및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초과이익환수제도 재설정을 골자로 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배 의원이 발의한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부과개시 시점 조정 : 기존 추진위원회 설립일에서 조합설립인가일로 변경 - 부과기준 조정 : 주택가격 상승을 반영한 하한 금액 상향 및 누진 부과율 조정 - 1주택 장기보유 실소유자에 대한 세제 경감제도 도입 [①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부과개시 시점 조정] 배 의원의 지적은 재건축 초과이익에 대한 납부 의무자는 재건축조합으로 추진위원회의 경우 재건축사업에 대한 권리·의무 당사자가 아니라는데 있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추진위원회는 재건축사업의 준비단계에서 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업무 등 사업 초기 단계의 업무를 수행할 뿐 조합의 설립인가와 동시에 해산하고 그 업무를 조합에서 이어받도록 하고 있다. 배 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재건축부담금의 납부 대상자를 조합으로 명시하고 있다”면서“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임시조직’에 불과한 추진위원
[한국방송/박병태기자]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수교 130주년을 맞아 문화로 우정을 다진다. 케이팝, 전통연희,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올해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공연예술의 산실인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오는 25일 케이팝과 전통연희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국악과 한국 클래식 공연 등으로 양국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다질 계획이다. 오스트리아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과 현대 음악의 매력을 알리고 교감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오스트리아는 1984년부터 해마다 6월 강변 도시 도나우에서 유럽 최대 야외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도나우인셀페스트(Donauinselfest)’를 개최하고 있다. 도나우 섬 강변 6.5km를 따라 설치한 야외무대에서는 음악, 행위예술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는 이 축제에서 케이팝 공연을 처음 선보인다. 오는 25일 케이팝-그룹 라잇썸(LIGHTSUM)이 ‘바닐라’, ‘비바체’ 등 대표곡으로 관객 1만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무대 ‘도나우섬 일렉트로닉 스테이지’를 꾸민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충청권 통일센터 건립과 더불어 지역 특성에 맞는 ‘평화·통일교육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해 독자적인 평화·통일 광역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평화·통일교육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맡은 ㈔북한연구학회는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새롭게 바뀌고 있는 평화·통일교육 여건과 도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국내 평화·통일교육 우수사례 분석을 통한 중장기 추진목표 및 방향 설정을 비롯해 도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 평화·통일 관련 지역사회 민관학 협력망 구축 방안 등을 담아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 속에서 도가 흔들림 없이 평화·통일 광역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평화·통일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민관학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연구학회 관계자는 “평화·통일교육 전문가,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직원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 자문단의 심층적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와 다중이용교통 시설물에 대한 안전기준 위반 여부를 지도·단속한다고 밝혔다. 도는 안전한 자동차 운전환경 조성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 안전공단 등 2개반 19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했다. 단속은 도내 주택가·터미널 등 교통 혼잡 구간과 상습 위반 지역 및 민원 상습 발생 구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차량 설비유지 및 청결상태 △안전 관련 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교통시설물 정비 및 청결 상태 △대형차량 및 건설기계의 주택가 도로변 밤샘주차 등이다. 이외에도 △교통 소통 또는 주민에 불편을 주는 행위 △불법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벌인다. 한상호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단속으로 대형교통사고 예방 및 여객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분기별 합동단속을 추진해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지역의 특색과 특징에 맞는 맞춤형 발전 전략을 통해 충남을 지방 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현재의 수직적인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계를 수평적·협력적 관계로 바꾸기 위해 ‘시·도지사 중심의 제2국무회의’ 신설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과세 자주권을 확보해 지방에서 지방세 신설 허용을 주장했다. 김 당선인은 22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한국행정학회의 공동 주관으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국회의원 시절부터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나라를 만드는 일에 관심이 많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시·도의 역할과 과제’로 열린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디지털, 그린, 코로나:대전환의 시대 행정을 고민하다’라는 대주제로 2022 한국행정학회 하계 공동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김 당선인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패널로 참석하고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전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김 당선인을 비롯해 패널들은 국가 경쟁력 향상과 진정한 지방시대를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도시각장애인연합회와 22일 아산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제28회 시각장애인 어르신 문화활동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회원 및 임직원,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기념행사는 아산시지회 무지개 밴드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장학금 전달, 행사를 알리는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흰지팡이 장학생으로는 천안시지회 추은주 학생 외 4명의 대학생과 당진시지회 전민석 학생외 2명의 고등학생이 선정됐다. 장학금은 거센 풍파를 헤치고 살아온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이 새 시대를 열어가는 후배 시각장애인들을 이끌어줌으로써 시각장애인 고유의 문화를 전승·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아산시지회 무지개 사물팀과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콩 옮기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또 14개 시군지회별 최고령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효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도 가졌다. 이종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