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산업진흥원(원장대행 이충수)은 5일부터 9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자동차, 건설기계분야 수출기업체 등 13명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신흥해외전략시장 기술교류협력단을 파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창원시 신흥해외전략시장 기술교류협력 사업은 넥스트 차이나(Next China) 전략으로 아세안(ASEAN) 등 신흥해외전략시장 개척을 위하여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술교류협력분야 특화 사업이다. 기술교류협력단 주요사업으로는 △건설기계 및 방산분야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인 핀다드(PT PINDAD) 및 자동차 현지기업(Bakrie Autoparts) 현장 기술교류회 △자카르타 산업기계전시회 공동관 참가를 통한 수출성과도출 및 기술파트너 발굴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등 기관교류협력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신흥해외시장 교류협력을 위해 관내 자동차 및 건설기계분야 기업체를 중심으로 현지 타깃 기업에 대한 기술협력 제안 및 수출협력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도 이루어졌다. 올해 29회째 개최되는 자카르타 산업기계전에 창원시 공동관 구성 및 제품홍보를 통해 수출상담액 약 126억, 계약추진액 약 61억의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하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7일(금), 경남소방본부 및 시‧군 소방서 구급지도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상남도 구급지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구급지도협의회’는 소방본부 및 18개 시‧군 소방서에서 선임한 20명의 구급지도의사로 구성돼 있으며, 구급지도의사는 각 지역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전문의 등으로 구급대원이 시행한 응급처치에 대한 의학적 지도와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18년도 구급관련 주요업무 성과와 과제, 2020년 권역외상센터 개소에 대비한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확립 등 2019년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있다. 현재 공석인 경상남도 구급지도협의회 부위원장에 김성춘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장을 새롭게 위촉하기도 했다. 신임 부위원장을 맡게 된 김성춘 교수는 “119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등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 임기동안 소방본부와 머리를 맞대 경상남도의 응급의료 품질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곤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 중 병원 전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 정부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창원시는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한 2019년 정부예산에 창원시 국비예산으로 10,794억 원(창원시 직접시행 7,229억 원, 타 기관 시행 3,565억 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 확보 총액(9,635억 원)보다 1,159억 원 증가한 수치다. 창원시에서 직접 시행하는 국고예산 반영액은 총 629건 7,229억 원(국고보조사업 338건 6,533억 원, 균형발전특별회계 92건 381억 원, 기금 199건 315억 원)으로 지난해 6,268억 원 보다 961억 원(15%)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이다. 특히 시가 목표로 하는 주요 현안 사업들이 대부분 예산에 반영돼 내년도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창원 경제 살리기’의 견인차 역할을 할 성장 동력 산업 육성의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2019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창원시 주요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155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81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67억 원)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보급(55억 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41억 원) ▲양덕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28억 원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는 지역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과 함께 2018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8일 가졌다. 두산중공업 사내식당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을 비롯해 창원시 자원봉사자, 창원시 공무원가족봉사단, 다문화가족 다누리봉사단, 두산중공업 사회봉사단, 두산중공업 협력사 대표, 창원상의 직원 등 350여 명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그며, 이웃들이 춥고 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마음을 모았고, 5천포기의 김장김치는 창원시 관내 86개의 아동·노인 등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와, 다문화 가족 등 500세대에 전달하였다. 창원시는 두산중공업과 함께 지난 2007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12년째 매년 연말 시민과 공무원, 기업의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봉사활동으로 소통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6만 여 포기, 90톤 분량의 김장김치를 마련해 관내 전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두산중공업이 인재양성과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는 ‘2019년도 빈집정비(활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용가능한 빈집은 리모델링을 통해 활용하고 노후된 빈집은 철거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시 자체재원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빈집 리모델링 2동, 빈집 철거 14동을 지원한다. 빈집정비사업(철거)은 단순철거의 경우 최고 100만원, 철거한 부지를 공공용지(주차장, 텃밭 등)로 활용할 경우 최고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빈집활용사업(리모델링)은 예술창작공간, 마을회관, 청년창업공간 등 공공목적 이나 3년 이상 반값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경우 최고 2,000만원(30만원/㎡이내) 보조금을 지원한다. 2017년도에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빈집 8동을 철거하였으며, 올해에는 빈집 리모델링 3동, 빈집 철거 17동을 완료했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 2월 빈집 소재지의 구청 또는 읍면동에서 사업신청을 접수받아 자격조건을 검토해 내년 3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빈집정비사업은 주거 만족도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며, “내년 빈집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빈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법안」을 비롯하여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해양환경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산직접지불제 시행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26개의 법률안이 6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 국정과제 84-6 해양오염 저감 및 해양생태계 보전 강화, 국정과제 82-2 공익형 직접지불제 확대 개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법」 제정안은 해양교통안전을 전담할 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설립과 주요 역할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그간 도로·철도·항공교통 분야는 1981년 한국교통안전공단 설립을 통해 사고를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나, 해양 분야는 지금까지도 해양교통안전을 전담할 기관이 없어 해양교통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신설될 공단은 기존 선박검사, 여객선 운항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선박안전기술공단을 확대·개편하여 설립될 예정이며, 기존의 업무에 추가하여 해양교통과 관련한 ▲ 교육·홍보 ▲ 안전기술 개발과 보급 ▲해양교통 관련 조사.연구 ▲ 선박 분야 대기오염 물질 관리 등의 정책.연구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공유수면 관리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2018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재난에서 119구급대원과 유관기관의 구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월 26일, 통영시 신아SB조선소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와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통영소방서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전국 18개 시․도를 시 단위 9개, 도 단위 9개로 나누어 평가했는데, 평가 결과 경남소방본부(통영소방서)가 도 단위 관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날 훈련에서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통영시보건소,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 등 34개 기관에서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응급의료소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대응 능력을 선보였다. 김성곤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대형 재난에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가 최우선”이라며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시행되는 구급대응 훈련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촘촘한 구급대응체계를 구축하여 119구급서비스에 최선을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5일 2019년 ‘마산항 개항 12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창원시 근현대사 기념사업 근대개항분과 위원회를 개최했다. 마산항은 1899년 5월 1일 최초 개항된 후 내년에는 120주년을 맞이한다. ‘기미년 독립운동 100주년’, ‘부마항쟁 40주년’과 함께 창원 근현대사에 있어 중요한 한해이다. 창원시 근현대사 기념사업 추진 근대개항분과 위원회는 연구원, 시민단체 대표, 관계기관 공무원 등 실질적으로 기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분야별 대표 15명으로 구성됐다. 분과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기념사업의 홍보 및 대외협력, 자료 수집 및 조사·연구, 시민제안 기념사업 등에 대해 제안 및 자문, 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마산항 근대개항 120주년 기념 사업으로 논의된 것은 마산항 개항 120주년 기념식, 기념행사, 학술행사, 기록서 발간, 역사전시회 등 6가지이며, 각 사업에 대한 추진 세부계획과 시민참여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창원시 박중현 해양항만과장은 “창원시민을 대표하는 민·관 위원회를 구성해 마산항 개항 120주년 기념사업을 차근차근히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에 뜻깊은 기념사업들을 추진하여 창원시민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 창원대(총장 최해범)와 함께 힘을 모은다. 시는 5일 창원대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국방기술품질원, 창원대와 ‘지역 방위산업 및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방위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 운영 지원 △연구 인력, 정보, 시설, 장비 등 공동활용 △방위산업 진흥을 위한 포럼 개최 △기타 관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학·연·관 제반 정보 교류 등 4개 분야에 걸쳐 협력한다. 국방기술품질원은 군수제품의 품질과 무기체계에 필요한 기술을 기획하는 방위산업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는 핵심기관이다. 전문화된 7개의 지역 센터는 군수 제품 생산과 현장 품질 관리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창원에 있는 기동화력센터와 경남국방벤처센터는 관내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창원대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방위산업 분야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미래 무기체계와 품질 관리의 핵심기술을 가진 국방기술품질원과 창원대학교의 우수한 인재 참여로, 지역 방위산업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4일 마산어시장상인회 2층 회의실에서 어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창호 마을세무사와 창원시 납세자보호관이 세금 고민 해결사로 나서 국세와 지방세에 대해 어시장 상인의 고민을 무료로 상담하고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고민(양도소득세, 증여세, 취득세 등)이 생겼을 때, 마을세무사로 등록된 세무사가 무료 세무 상담으로 주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제도이다. 현재 14명의 마을세무사들이 재능 기부로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이날 세금상담을 받지 못했더라도 창원시 마을세무사 명단과 연락처는 시 홈페이지 및 시청 세정과, 각 구청 세무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어 언제든지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창원시 박진열 세정과장은 “세무사의 문턱을 낮춘 마을 세무사가 직접 생활 현장에 찾아가서 세금 고민을 무료 상담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내년에는 매월 정례화적으로 실시하겠다”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