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지원과 투자의 도움을 받아 실제 시장의 빛을 보게 된다. 많은 창업기업들의 경우가 그렇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창업가들의 숨은 아이디어가 정부와 기관의 지원과 투자로 날개를 달았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8년부터 해양수산과학진흥원을 전담기관으로 지정, 해양수산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우수 기술의 제품화 촉진을 위한 시제품 제작, 홍보 및 해외진출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창업 및 투자 유치 컨설팅, 크라우드펀딩 등을 통한 자금 조달 등을 추진 중이다.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시행 4년차를 맞은 지난해에는 75개 기업이 지원 사업에 참여해 평균 경쟁률 4.1대 1을 기록했다. 아울러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3년 이내의 초기기업, 창업 7년 이내의 성장기업까지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창업·투자 프로그램을 지원한 결과, 총 477억원의 매출과 107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오리발 모양의 스쿠버슈즈라는 기존의 개념을 확 깬 세계 최초의 운동화형 스쿠버슈즈 ‘플라이핏’도 그렇게 탄생할 수 있었다. 이를 개발한 서브업은 2016년 스마트잠수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해수욕장 인파가 몰리는 성수기 기간을 대비하여 인천해경에서 운영하는 해양구조협회 드론 수색대와 합동으로 해수욕장 안전관리 순찰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영종도 인근 연안사고 다발구역인 하나개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간조시간을 맞춰 13시부터 17시까지 해루질객(관광객) 안전계도 및 위험 개소 확인 등 관할 해경파출소 순찰대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인천해경은 지난달 관내 연안사고 다발지역인 5개 파출소를 중심으로 민간 드론 분야 전문 인력 20명을 국민 드론 수색대원으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상황발생 시 실종자 수색 및 취약개소에 대한 예방활동을 통해 6개월 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백 서장은 “인천 관내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고립사고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드론 수색대를 운영함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예방, 수색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 23일 새벽 태안, 신진항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선 28척이 전소되거나 피해를 입자, 이들 어선 소유자들이 최근 태안해양경찰서로 찾아가 진상조사와 책임자를 처벌해 달라며 시위를 했다. 해난에 대한 내용을 모르는 일반 시민들이 볼 때 해양경찰이 무슨 큰 잘못을 저지른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행동들이다. 앞서 칼럼에서도 언급했듯이 어민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나 이런식의 행동이 매우 아쉽다. 대두되는 가장 큰 문제는 이런 상황을 일반 뉴스의 기사로만 사용하려는 지역 내 몇몇 언론사들의 언론으로의 자질이 의심스러운 행위이다. 화재사고 당일 태안 신진항 부두에 계류된 어선 1척이 불이 나자 순식간에 옆에 계류된 어선으로 불이 옮겨 붙어 어선 28척이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이번 사건은 소방 기본법상 소방대상물에 정박한 선박(항구에 매어둔 선박)이 명시되어있어 해양경찰은 소방의 지원요청에 의거해 출동, 화재 진화작업에 지원 작업을 나간 것이다. 이 법에서 보면 해양경찰은 지원의 형태이고 보조자의 역할이지 화재진화의 주체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본 사건에서 어민들의 원망과 질타는 무슨 영문인지 소방보다 해양경찰에게 책임을 추궁했다. 그로인해 결국, 태안해양경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종욱)은 2021. 4. 15.(목) 영종도 인천대교 남단 호안 주변에서 「4월 인천해역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해양정화 활동으로 이날 행사에는 인천해수청,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인천수협, 인하대, 관내어촌계 등 총 9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호안 주변에 바다에서 떠밀려와 쌓여있는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영종도 남단 일대는 평소 인근 공원에서 바다 조망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에 대하여는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행사가 진행됐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우리청에서는 국민들이 해양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을 넓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월 인천해역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우리 삶의 터전이자 미래인 바다를 지키고 보전하는 활동에 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인천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에서 골반 골절 의심 60대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해경 따르면, 15일 오전 8시 35분경 옹진군 자월면 승봉 보건지소로부터 A씨(여, 60대)가 14일 12시경 걷던 중 넘어져 보건소 진료 후에도 호전되지 않아 다시 보건소를 방문한 결과 골반골절이 의심되어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인천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인 P-78정을 옹진군 자월면 승봉 선착장으로 급파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하고 이동 중 길병원과 원격 응급의료시스템을 연결하여 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으면서 이동했다. 경비함정 P-78정장은“코로나19 관련 방호복 및 마스크 착용 등 안전장구를 구비하고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환자는 오전 10 40분경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도착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도서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환자 후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서특단’)은 13일 서특단장 주관으로 소통과 공감을 위해 여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종철 서특단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여직원들이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여건을 적극 지원하고, 직장내 성희롱 등 성비위 근절을 통해 신바람 나고 출근하고 싶은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또한 여직원들이 근무하면서 평소 말하지 못했던 애로점과 건의사항도 귀 기울여 청취하며 불합리한 것들을 개선해 나갈것을 약속했다. 서특단 관계자는 “최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전 직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일깨우기 교육에 이어 이번 간담회를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 백학선 서장은 14일 파출소 대응체계 및 함정 정비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실태 현황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해경 소속 300톤급과 소형정 등 경비함정과 인근에 위치한 인항파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함정 장비 운영 능력과 파출소 관할 정박선박 관리 실태, 낚시어선, 여객선 등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자체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실태점검 중 현업 근무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소통도 이어갔으며 음주운전 근절 및 성인지 감수성 제고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백 서장은 “해․육상을 망라한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으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만큼 국민은 편해질 수 있다”며 “해양사고 안전관리 총괄기관의 사명을 다해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미비점은 즉시 시정하여 국민 들게 해양경찰의 안전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관내 항포구에 밀집 정박된 어선 등에 대한 선박 화재 발생 대비 해안가 인근 119안전센터와 취약지역 합동 현장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안가 인근 119안전센터와의 합동점검은 인천해경서 관내 11개 파출소 90개 항포구 정박선박의 밀집 계류상태와 선박 화재 시 신속 대응방안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특히, 인천해경서는 소방서와 지속적으로 항포구 밀집선박 안전관리 점검과 합동훈련을 병행 실시하면서 항포구 소화전 위치, 사용법 숙지와 화재진압 가능 수압 상태(4㎏/㎠이상) 확인 등 소화전 공동 활용 방안과 화재 시 선박의 계류된 줄 강제 절단 방법 등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항포구 밀집 선박 화재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 협력으로 국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센터 접근성 제고와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4월 말까지 전국 267개 예방접종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예방접종센터 운영현황 : (4.1) 49개 →(4.7) 71개 → (4.15) 175개 → (4.29) 267개 전국 시군구마다 예방접종센터 설치로 접종대상자들은 주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예약일정에 맞춰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인프라 구축으로 접종센터를 통한 접종규모도 확대된다. 또한, 1차 예방접종을 인근 시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받았더라도 2차 접종은 주소지 소재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이사) 변경 등이 발생한 경우에도 예방접종센터를 변경하여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1. 전국 예방접종센터 시설정보 제공 기 설치된 175개 예방접종센터에 대한 시설정보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개방으로 접종대상자들은 인터넷 포털(네이버)을 이용해 접종센터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67개 예방접종센터 위치정보도 개소시에 등록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예방접종센터 위치정보는 선별진료소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소통․공감으로 하나 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작은 울림의 소리 모임’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별도의 안건 없이 격식과 형식을 배제한 자유로운 방식으로 수사과 직원들의 업무시스템 개선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서로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백 서장은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남성 직원 중심의 수사문화에서 탈피 여성 수사관과 동등한 파트너로 인식하는 성인지 감수성이 매우 중요하며 조직 내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작은 울림의 소리 모임에 참여한 김민경 수사 1팀장은 “여성 경찰관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생각으로 우리서 근무여건 개선에 기여해 대국민 치안서비스 향상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활발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직원들과 형식과 격식 없는 쌍방향 소통을 통한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여 근무여건 개선 및 고충해소 등으로 조직 내 근무 활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지난 달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26만 1000명 늘어 20만 명대 증가세를 회복했다. 또, 15세 이상 고용률, 15~64세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모두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견조한 고용흐름을 보였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 1000명 늘었고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 8000명)부터 9월(30만 9000명), 10월(34만 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 7000명) 축소됐다. 지난해 12월(28만 5000명) 증가폭을 커진 뒤 올해 1월~2월 30만 명대 증가를 이어가다 3월(17만 3000명)에는 37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을 보인 뒤 4월 20만 명대로 회복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9만 2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8만 7000명, 70세 이상 17만 1000명, 75세 이상 9만 명 늘었고 30대와 50대에서도 각각 13만 2000명, 1만 6000명 취업자가 늘었다.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7만 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