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봄철 해양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관내 카페리화물선*을 대상으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 카페리화물선 : 승객, 차량 화물 등을 싣고 운항하는 선박 이번 합동점검은 봄철 기상악화 및 안개 등 취약시기 해양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카페리화물선을 대상으로 불시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인천해경는 해양오염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였고, 인천해수청은 화물적재 등의 안전관리사항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서에서는 폐기물오염방지설비, 기름오염방지설비, 대기오염방지설비 등 각종 오염방지설비 등의 정상작동여부와 법적비치서류 등을 점검하였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강화된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중유 0.1%이하) 적법여부 등을 점검하여 현지시정 및 지도조치를 하였다. 인천해양경찰서 백학선 서장은 “해양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으며,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고 해양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양종사자 분들과 관련 업체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미국해양경비대(USCG)가 주관한 「제21차 북태평양 해양치안 전문가 화상회의」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서는 3일간 장윤석 국제협력과장 등 15명이 화상회의에 참석해 협의를 진행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북태평양 해역에서 해양재난 상황 발생 시 수색구조 협력 방안 ▴회원국별 불법조업 근절 방안 ▴밀수, 밀입국 등 국제 해양범죄 차단을 위한 정보 교환 협력 사항 등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회의가 화상으로 실시됐지만, 상호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신속한 지원 체계 유지에 대해 알찬 논의가 이뤄졌다”며, “도출된 회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 북태평양 해역에서 6개국 해양경찰 기관 간 실질적인 국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태평양 해양치안기관 회의(NPCGF, North Pacific Coast Guard Forum)는 2000년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등 6개국 해양경찰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회의는 매년 회원국들이 순차적으로 주최하며, 내년에는 대한민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2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봄철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따라 선상낚시 선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인천 중구 연안부두, 남항부두, 옹진군 진두항 선착장에서 동시에 “안전한 낚시문화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다낚시를 즐기는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구명조끼착용 생활화 ▲음주운항 및 선내음주근절 ▲해양안전 법령준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을 주요내용으로 실시했다. 이 날 새벽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선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구명 조끼착용을 강조하는 등 “안전한 선상 바다낚시 문화” 정착을 위해 공감대 형성을 모색했다. 인천해경은 “선상낚시는 육상과 다르게 외부의 영향으로의 사고 위험이 항상 존재해서 사고예방을 위해 스스로 안전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한 선상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 캠페인을 실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인천관내 낚시어선은 239척이며 그 중 대령도, 소령도 등 원거리 낚시어선은 18척이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아라뱃길 내 계류장 등 부두시설에 대한 화재 발생을 대비하여 해경 김포파출소, 김포119수난구조대, 워터웨이 플러스(수자원공사 자회사)와 합동 점검 및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훈련을 통해 해·육상 계류시설, 선박주유소, 상하가 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관리, 작동 상태 확인과 유관기관 간 초동조치 등 사고대응 절차를 숙달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상황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체계 구축, 화재 시 대피로 확인, 관내 수상레저기구 계류장 및 선박주유소 내 위험물 관리 실태와 각종 주유시설 운용실태 점검 등 실질적인 수난대비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또한, 유관기관 간 합동 훈련 시 화재선박 대응뿐만 아니라 기름 유출, 해상추락자 발생 등 보다 복합적인 상황을 부여하여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였고 화재진압, 방제작업과 인명구조를 실시하므로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입체적인 상황 대응 능력을 함양하였다고 평가했다. 안종권 김포파출소장은“선제적 점검을 통해 화재사고를 예방하였고, 유관기관 간 향후 지속적인 점검 및 훈련 실시에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상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는 4.23.(금) 관내 최북단에 위치한 인천해양경찰서 강화파출소를 찾아 한강하구 중립수역 현장실태와 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곳 강화파출소 관할구역은 강화도와 부속도서 등 총 면적293㎢, 해안선 길이는 607㎞에 이르고, 강화에서 북한과의 거리가 불과 1.5㎞로 매우 가까운 지역이다. 최근 서해북방한계선(NLL)뿐만 아니라 한강하구 북한수역을 통해 중국어선들이 진입하여 불법조업을 일삼고 있는 지역으로 이를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30일 인천해경은 유엔군사령부 주관으로 민정경찰과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한 곳이기도 하다. 김병로 청장은 최북단 도서지역의 광범위한 관할구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수도권과 맞닿아 있는 지역에서 막중한 책임을 갖고 맡은바 임무를 다해줘서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코로나19 자가검사가 가능한 항원방식 자가검사키트 2개 제품을 품목허가했다. 이번 제품은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받았고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 임상시험을 실시해 긴급사용승인 등을 받았는데, 식약처는 추후 자가검사에 대한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3개월 내에 제출하도록 했다.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조건부 허가 제품 현황.먼저 에스디바이오센서(주) 제품은 지난 해 11월 임상적 민감도 90%(54/60명)·특이도 96%(96/100명)로 전문가용 제조품목 허가를 받았고, 독일과 네덜란드·덴마크·스위스·포르투칼·룩셈부르크·체코 등 7개국에서 자가검사용으로 사용 중이다. 독일에서 자가검사용으로 실시한 에스디바이오센서(주) 제품의 임상적 민감도는 82.5%(33/40명)·특이도는 100%(105/105명)다. 휴마시스(주) 제품도 지난 3월 임상적 민감도 89.4%(59/66명)·특이도 100%(160/160명)로 전문가용 허가를 받았고 체코와 덴마크·오스트리아 등 3개국에서 자가검사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휴마시스(주) 제품이 체코와 브라질에서 자가검사용으로 실시한 임상적 민감도는 92.9%(52/56명)·특
실시간 운행 시스템을 활용해 운행속도를 높이고, 도시철도 수준의 정시성을 확보한 ‘첨단 버스’가 세종시를 달린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22일 Super BRT(이하 S-BRT) 우선 신호기술 및 안전관리 기술 실증사업을 위한 4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광위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진행중인 ‘S-BRT 우선 신호기술 및 안전관리 기술 개발사업(이하 S-BRT 연구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진행 중인 과제의 연구성과가 반영된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S-BRT를 실증하는 사업이다.S-BRT 실증사업 개념도 총 사업비 127억이 투입되며 실증연구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이다. 실증대상지는 지난해 9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실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세종시다. 주관연구기관인 철도연을 포함한 연구단은 세종시 한누리대로 중 한솔동~소담동 구역을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BRT의 전용차로 불연속성, 신호 교차로 대기 등 일부 보완점을 개선해 시민체감형 첨단 대중교통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특히 신호교차로 무정차통과 등 S-B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23일 인천 중구 월미도선착장 슬립웨이에서 매표소를 보수하던 40대 유람선 직원이 해상 갯벌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인천해경 따르면, 23일 오전 9시 24분경 119로부터 A씨(남, 40대)가 슬립웨이에 있는 매표소 보수작업 중에 월미도선착장 5미터 아래 갯벌로 추락하여 발목골절이 의심되어 응급이송 협조 요청을 받았다. 인천해경 상황실은 구조대와 인항파출소를 급파하고 해·육상으로 지원하였고, 먼저 도착한 구조대는 왼쪽다리가 움직여지지 않는다는 환자의 말에 응급처치를 하였고 119소방 크레인과 구조바스켓으로 무사히 구조되었다. 환자는 오전 10시 1분경 무사히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선착장이나 해안가 인근에서 작업을 할 때 구명조끼나 안전장구를 착용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본격적인 봄 나들이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주 간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수사국 출범에 따라 첫 기획수사로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해양 안전사고에 대해 지난 2월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기획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6일 제주도를 운항하는 도선(48톤, 최대정원 117명)이 승객 16명을 과승시켜 해양경찰에 적발됐다. 앞서 지난 1월 29일에는 서귀포에서 여수로 항해하는 화물선(3,600톤급)이 풍랑주의보에도 화물창 덮개를 닫지 않고 항해하다가 바닷물이 유입돼 침몰하기도 했다. 해양경찰청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지속되고 있어 4월 23일부터 2주를 ‘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해양경찰서에 단속반을 편성해 안전사고 취약시간대에 불시 일제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단속에는 경비함정, 항공기, 해상교통관제센터 등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해·육상을 연계한 입체적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화물선, 다중이용선박인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의 과적·과승, 고박지침 위반, 음주운항, 불법 증·개축 등이다. 또한, 낚시어선,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점포에 업종별로 맞춤형 스마트상점 모델을 개발·보급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업종별 맞춤형 스마트화를 위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할 소상공인 협·단체를 다음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 위치한 ‘스마트상점 모델샵’에서는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상점을 체험할 수 있다. 중기부는 소비와 유통환경의 디지털화에 따라 지난해 ‘스마트 시범상가’를 지정해 상가 내 소상공인 점포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기술 보급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개별 점포별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기 보다 업종 특성에 맞는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중기부는 업종별 협·단체를 선정해 업종에 특화된 스마트상점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회원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활용가능성이 높은 스마트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별도 트랙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미용실은 고객이 가상으로 스타일링, 피팅 등을 체험하는 ‘스마트 미러’를 도입하고 1인 소상공인인 분식점은 테이블로 음식을 운반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최근 정세 및 치안 상황이 악화된 아이티 및 미얀마 라카인주에 대해 5.1.(수) 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했다. * 현지시간 아이티 4.30.(화) 11:00, 미얀마 4.30.(화) 21:30에 해당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는 지난 3월 무장갱단이 폭력사태를 주도하여 교도소 습격 등 수도를 중심으로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총리 사임 등으로 아이티 정세가 여전히 불안함에 따라 여권정책협의회 여권사용정책분과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되었다. ※ 우리 정부는 도미니카공화국 조력으로 아이티 체류 우리국민 철수 2차례 지원 - 3.26.(2명), 4.8.(11명) 등 총 13명 아울러, 미얀마 라카인주는 군부와 반군부 간 교전이 격화되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방문·체류를 금지할 필요가 있어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되었다. ※ 미얀마의 경우 2023.11.25.부터 샨주 북부 및 동부, 까야주를 여행금지지역으로 기지정하였으며, 이번에 라카인주를 추가 지정 ※ 여행경보 4단계 발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제26조)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5월 3일 개통한 노동포털 누리집(labor.moel.go.kr)에 산업안전 분야 민원 신청·조회 기능 등을 추가해 오는 30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근로기준 분야 민원 61종에 이어 올해는 산업안전 분야 민원 38종에 대한 신청·조회 서비스를 추가해 모두 99종의 노동 관련 민원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민원 신청부터 진행 과정 조회와 처리결과를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산업안전보건법상 지정기관 지정서나 석면해체·제거작업 신고 증명서 등을 발급받고 지정기관 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한 익명제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기존 고용부 누리집에서 운영하던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등 9개의 노동 분야 신고센터를 노사 불법행위 신고센터로 통합한다. 특히, 노동관계법령 행정해석에 대한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동 분야 9700여 건의 질의회시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노동포털 누리집 기능 확대로 노동 분야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창구를 완성했다. 황보국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은 “노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올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에 참가할 기업과 개인을 연중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업무(공유오피스)와 어촌체험, 조식, 숙박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성수기, 주말에 집중되던 어촌방문객들이 비성수기, 주중에도 어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새로운 어촌 성장모델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각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센터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과 협업해 참가자의 부담을 줄이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프로그램를 확대했다. 그 결과, 450명이 참가하고 1억 3000만 원 이상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소득 창출 성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해수부는 올해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에서 각각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어촌마을 워케이션 참고 현장. (사진=해양수산부) 올해는 어촌체험휴양마을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려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4월 29일 새만금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무사고·무재해 의식 고취를 위해 청 내 직원, 감리·시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상·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설안전 전문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의 협조하에 정부의 건설안전 정책 및 건설공사 재해 현황 분석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주가 되었다. 특히, 올해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중소 규모 현장에서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히 이행토록 당부했다. 또한 체계적으로 새만금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구축된 ‘새만금 종합사업관리정보시스템(PgMiS)’에 대한 사용자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건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라면서,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새만금의 건설 현장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의 의과대학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참여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과 학생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운영할 집중 신고기간을 안내해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 보호 요청 등에 대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교육부는 학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에서도 학생상담 등을 통해 대학 내 집단행동 참여 강요행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사례를 파악해 수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수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적극 보호하고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출·퇴근길 수도권 도시철도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시에 64억 원, 김포시에 46억 원 등 모두 110억원의 국비를 서울시·김포시 도시철도 증차 사업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시 도시철도에는 2026년 말까지 5편성을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3년 동안 국비를 지원한다. 김포시 도시철도는 현재 최대 혼잡시간(오전 7시 30분~8시 30분) 기준 3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28일 오전 경기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3.12.28. (ⓒ뉴스1) 김포시가 자체 도입을 추진 중인 6편성(올해 6~9월 순차 투입)과 국비 지원으로 5편성을 추가 도입하면, 배차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 10초로 50초 단축할 수 있어 동 시간대 수송 가능 인원이 40% 증가한다. 2026년 말 증차를 완료하면 출퇴근길 최고 혼잡도를 현재 199%(심각)에서 150%(보통)로, 최대 혼잡시간 평균 혼잡도는 현재 182%(혼잡)에서 130%(보통)까지 크게 낮출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 도시철도의 경우 서울 1~9호선 중 가장 혼잡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3월 방한 관광객은 149만 2000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7.1% 회복하며 코로나19 이후 월별 회복률 최고치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약 340만 명이 한국을 찾아 코로나19 이후 분기 단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3월 4주 한 주 간 방한 관광객은 약 33만 명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회복률 100.2%로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처음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한편 3월은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벚꽃 개화 등 볼거리가 늘어나는 계절적인 요인을 비롯해 일본과 미주, 유럽의 봄방학 기간으로 방한 여행이 활발해지는 시기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식 등 국제 행사 개최에 따라 일본, 미국 등 방한객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방문 외국인 관광객 월별 회복률(2019년 동월 대비) 올해 1분기 방한 관광객은 340만 3000명으로 2019년 1분기 384만 명 대비 88.6% 회복해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회복률을 기록했다. 특히 10대 주요 방한 시장 가운데 절반이 이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