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울산지역 부동산 전세사기 예방 및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구․군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시청 토지정보과에 설치(2월 1일) 운영 중인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시와 5개 구․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 등 총 7곳으로 확대됐다.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가 급증하고 있어 부동산 임대차 계약단계부터 선순위 권리관계, 주변 시세 확인 등 계약 전, 계약당일, 계약 후, 잔금 및 입주 시 확인 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도록 예방법을 안내한다. 계약 후에는 소중한 전세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가입제도를 안내하여 전세 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은 전세 계약 만료 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돌려줘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상품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전세지킴보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2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제1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시교육청, 울산시체육회,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울산경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기획단의 총괄 보고, 각 집행부 분야별 주요 업무와 향후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논의사항은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 ▲교통·주차 대책 ▲환경·도시미관 정비 ▲방역·응급의료 대책 ▲안전·구조 대책 ▲시민참여와 홍보 ▲종합상황실 및 대회운영본부 설치·운영 등이다. 먼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 행사에 장애학생들의 힘찬 도전 이야기(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연출 추진상황을 논의하고, 개회식과 연계한 임시주차장 설치와 시내버스 증회 등을 포함한 교통 대책을 점검한다. 이어, 울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정비된 도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경기장 주변을 포함한 주요 행사장 환경 정비를 확인하고, 방역 및 의료대책과 선수단 및 임원단 편의 제공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주요 초청인사 의전과 자원봉사 배치, 관람객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흡연자의 금연 의지를 고취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자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금연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연 홍보는 시민의 왕래가 많은 울산역, 공업탑, 번영사거리, 학산사거리에 설치된 엘이디(LED)에 금연 홍보 동영상을 1일 426회 이상 송출한다. 동영상 내용은 ‘당신도 누군가의 금빛 조연이 되어주세요’라는 문구로 금연을 흡연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주변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 ‘금빛 조연’이 되어 달라고 당부한다. 또한 ‘흡연은 질병입니다. 치료는 금연입니다.’라는 강한 메시지를 담은 문구와 함께 금연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하여 시민의 적극적인 금연 실행을 유도한다. 흡연에 따른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주요 도로 배전함 22대에 금연 광고도 상시 노출한다. 배전함 광고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해 집중 안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및 도로변 흡연 장소에 광고하여 금연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시가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육군 제53보병사단, 국가정보원, 울산지방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소속 실무위원과 구‧군 통합방위 담당과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안건은 오는 2월 27일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에 따른 사전 실무 추진방안 협의, 2022년 추진실적과 2023년 추진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지난해 6월 화랑훈련을 실시해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절차 숙달 훈련과, 7월에는 충무훈련을 통한 자원동원과 산업동원물자 생산 훈련을, 8월에는 3박 4일간 전국규모의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을 실시해 비상대비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의 경우 분기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여성민방위대장 병영체험 훈련,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 안보 체험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공직자와 시민들의 안보 의식 고취 및 효율적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완벽한 비상대책과 국가 안보 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2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소비자감시자(모니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소비자감시단(모니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와 소비자감시자(모니터) 선서,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새로 위촉되는 제14기 소비자감시단(모니터)은 모두 40명으로 오는 2024년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소비자감시단(모니터)은 기본교육 및 강사양성과정 이수 후 소비자 교육 강사 및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시장 조사를 통해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자감시자(모니터)가 소비자 피해 예방과 권익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감시단(모니터)은 지난 2006년 첫 출범해 17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찾아가는 소비자교육, 물가안정 홍보(캠페인), 전자상거래업체 운영실태 조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등 소비자 피해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위동)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청송군, 청송소방서,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와 2월 14일 합동 산불예방 및 규제개혁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왕산국립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의 위험성과 산불 발생 시 신고방법, 대피요령, 예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산림청에서 실시한 규제개혁 사례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불 유관기관과의 캠페인을 통해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대형산불 확산 방지,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단속 등 봄철 산불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했다. 김위동 소장은“유관기관과의 합동 캠페인으로 산불예방의 중요성이 국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었다.”라며“재난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2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태화강 둔치 물억새 군락지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2023년 태화강 물억새 베어내기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태화강에 조성된 ‘물억새’는 다년생 풀로 ‘묵은 억새’를 방치하면 자생력이 떨어져 개체수가 줄어들고 퇴적층을 형성하여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나, 베어주면 새싹이 곧고 키가 크게 자라는 등 생육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에서는 매년 봄철 정기적인 물억새 베기 작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작업물량인 ‘태화강 물억새 군락지’는 중구와 남구 북구에 걸쳐 총면적이 21만 6,000㎡(중구 3만 8천㎡, 남구 5만 2천㎡, 북구 12만 6천㎡)에 달한다. 올해 물억새 베기 작업은 억새 재활용 업체인 ㈜억새누리(대표 신금수)가 참여한다. 베어낸 억새는 ㈜억새누리에서 수거하여 커피스틱, 젓가락, 과일꽂이, 베갯속 등으로 재활용하여 친환경 제품으로 재생산해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하게 된다. 특히 울산시는 물억새 베어내기 작업 완료 후 잡목 제거와 제초작업 및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태화강 둔치 물억새 군락지를 태화강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봄방학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에 대비 ‘2023년 봄방학 시내버스 감차’를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감차 대상은 총 183개 노선·928대 가운데 평일 운행 대수의 3.6%인 27개 노선·33대이다. 이번 봄방학 감차는 겨울방학 감차와 동일하며, 방학감차로 인해 변경된 배차시간표는 울산시 누리집(http://www.ulsan.go.kr) 또는 버스운송사업조합 누리집(http://www.ulsanb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2월 10일 오전 9시 30분 전북도청에서 열리는 ‘제52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의제 안건 등에 대한 사전 논의가 이뤄졌다. 논의 안건은 ▲지방정부 자치 조직권 자율성 강화 ▲특별지방행정기관 일괄 이양 방안 ▲ 지방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등이다. 김시장은 총회 후에는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사전 논의한 안건을 비롯한 중앙 및 지방안건의 심의‧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사전 논의 과정에서 다른 시‧도지사들과의 대담을 통해 우리 시 현안 사업과 지역 균형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협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의 지역 현안 사업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박창현) 주관으로 2월 10일부터 3월 12일까지 북구 명촌동 내황교 인근에서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 생태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찰장은 북구 명촌동 784-2(내황교 인근)에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 방문하면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하면서 방문객에게 하천습지의 생성 과정 및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서식하는 식물, 조류와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흔적을 찾아볼 수 있게 안내한다.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에서는 억새와 갈대, 부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민물가마우지, 물닭, 비오리 등 겨울철새와 습지 내 물억새 사이를 옮겨 다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 알락할미새, 박새 등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태화강하구 하천습지를 배경으로 추억 담기를 하여 누리소통망(SNS)에 올릴 수 있도록 사진 촬영 명소도 지정해서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하구 습지는 철새를 비롯한 희귀 야생 생물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생태, 환경적으로 중요성이 높다.”며 “습지 관찰장 운영 등을 통해 태화강 하구 습지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