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으로 구민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선물한다. 구는 관악문화재단과 함께 '축제도시 관악'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관악의 사계절을 문화와 축제로 채워나가고 있다. 구는 겨울 시즌에 맞춰오는 11월 23일부터 내년도 1월 28일까지 관악아트홀에서 공연과 전시가 가득찬 '관악겨울예술축제: Winter Festival is Coming to Town'을 선보인다. 공연의 첫 막은 12월 16일(토) '송년콘서트: 안치환&신유미'가 장식한다. 송년콘서트는 '자유를 노래하는 시인' 안치환의 노래를 풍부한 밴드 사운드로 담아낼 예정이다. 연말을 장식하는 감성적인 분위기로 2030세대부터 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이 돋보인다. 12월 22일(금)부터 23일(토)에는 어린이 뮤지컬 '수박수영장'이 펼쳐진다. 수박수영장은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한 만큼, 높은 수준의 재미와 교훈 모두를 느낄 수 있다.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따듯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극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의 발걸음이 기대된다. 12월 28일(목)에는 감미로운 연주회, '송년콘서트: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열린다. 피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신개념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을 반포쇼핑타운 7동(반포동) 앞 인도에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나섰다. 구가 선보인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은 보행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흡연자에게는 쾌적한 흡연환경 제공 등 흡연자·비흡연자 양쪽 모두의 니즈를 반영해 만든 시설이다. 흡연시설 외부로 새 나가는 담배 연기로 인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유발하고, 내부의 연기·냄새로 흡연자는 이용을 꺼리는 기존 흡연시설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이 시설은 가로 2.4m, 세로 3.6m의 지붕 크기에 기둥 하나로 떠받치는 우산 모양으로 설계됐다. 지붕 좌우에 담배 연기를 정화 후 배출하는 2개의 제연 정화 장치가 설치돼 있다. 이로 인해 개방된 구조임에도 연기가 밖으로 새 나오지 않는다. 또, 포집 깊이와 영역이 각각 2배 이상, 10배 이상 늘어난 특허기술을 적용했다. 기둥에는 똑똑한 기능을 갖춘 재떨이 4대가 설치돼 있다. 타고 있는 꽁초를 재떨이에 버리면 자동 소화 기능이 작동하고, 냄새가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했다. 이외에도 지붕에는 동작인식 센서가 장착돼 흡연자가 있으면 자동으로 제연 정화장치가 가동되고, 흡연자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21일 14시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금천 에코 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염, 폭우 등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구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체험 행사다.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과 연계해 기획됐다. 제8회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 '금천 에코워킹'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출발해 안양천 일대(다목적광장∼금천한내교∼독산교∼다목적광장) 약 2㎞ 구간을 함께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주울 예정이다. 안양천에 수질 정화를 위해 제작된 유용미생물(EM) 흙공도 던질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폐현수막에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문구를 작성하고, 폐현수막을 배번으로 착용하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품과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친환경 수세미, 면 행주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전자우편(levis506@geumcheon.go.kr)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 촬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에코마일리지 가입, 에너지절약 등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부스도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오는 16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르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6일 오전 8시 1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치러지며, 지역 내 5개 시험장에서는 총 1842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수능 시험장인 ▲배문고 ▲용산고 ▲용산철도고 ▲선린인터넷고 ▲성심여고를 중심으로 수험생 수능 편의를 지원한다. 구는 수능 당일 새벽 6시부터 특별교통대책을 총괄하는 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5개 시험장 상황실 및 16개 동별 상황실과 연계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각 우려가 있거나 시험장을 혼동한 수험생을 위해서도 주요 지하철역과 정류장, 교차로에 비상 수송차량 16대와 모범운전자회 8대를 배치해 긴급 수송할 계획이다. 또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수능 당일 본청과 산하기관 전 직원의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지고, 시험장 주변이 혼잡할 경우에는 상황요원이 교통 통제와 우회 안내를 담당한다. 특히, 새벽 6시부터는 시험장 20
[서울/김성진기자] 서초구가 최근 무등록 중개행위, 전세 사기 등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구민 보호를 위한 확인 장치를 이중으로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개업공인중개사사무소 1,760곳에 '부동산중개사무소 QR코드 스티커 배부'를 지난 13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중개의뢰인이 중개사무소를 방문 전 출입구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적정 등록업체인지 확인 후 안심하고 부동산 계약을 하기 위함이다. QR코드에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사이트에 연계돼 중개사무소 명칭, 등록번호, 대표자 성명·사진, 중개업 종사자 등 공인중개사사무소 등록사항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인 '공인중개사 신분증 달기'도 병행 중이다. 신분증은 가로 5.5㎝ 세로 8.5㎝ 규격으로, 앞면에는 공인중개사의 성명과 사진·상호가, 뒷면에는 부동산 중개업 등록번호 등이 적혀있다. 이를 통해 중개의뢰인은 부동산중개사무소 외부 QR코드로 먼저 등록사항을 확인하고, 내부에서는 성명과 얼굴이 부착된 신분증을 통해 공인중개사 여부를 이중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해당 사업들을 통해 공인중개사 사칭,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등으로 인한 계약자들
[서울/김성진기자] 11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온 가운데 배추 겉껍질 등 김장 쓰레기가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가 김장 쓰레기 배출 편의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종로․용산․광진구 등 시내 21개 자치구에서 ‘김장 쓰레기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에는 김장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할 수 있다.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11~12월 김장철에는 김장 쓰레기가 대량으로 배출되는 점을 감안, 한시적으로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시는 자치구별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과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 봉투규격 ▴배출 시 김장쓰레기 표기여부 등 배출방법이 다르므로 쓰레기를 배출하는 지역에서 안내하는 배출방법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대문․영등포․서초․송파 등 4개 자치구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해야 하며, 강남구는 ‘일반 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모두 배출할 수 있다. 아울러 일반 종량제 봉투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로 반입돼 사료나 퇴비로 재
[서울/김성진기자] 최근 SNS를 통한 마약류 확산으로 마약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10대∼20대 마약사범 비율이 급증함과 동시에 마약류 감정의뢰 건수가 5년 전과 비교해 4배(8만 건) 증가했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발표했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젊은 내·외국인의 관광객이 즐겨 찾는 마포구 전역을 마약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우선 의도치 않게 마약류에 노출됐을지 모른다는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가 피해와 마약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마포구보건소 3층, 진단검사의학실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사는 QR코드를 이용해 자동 번호가 부여되고, 이 번호를 통해 개인을 식별하기 때문에 철저히 익명이 보장된다. 소변검사를 통해 마약류 6종(필로폰, 아편계, 코카인, 대마, 암페타민, 엑스터시) 검출 여부를 2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면 서울 은평병원에서 무료로 확진검사와 중독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중독관리통합센터의 중독 상담과 재활프로그램도 연계 가능하다. 한편 마포구는 특히 20∼30대 연령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자
[서울/김성진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16일(목)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740대(특장차량 662대, 장애인버스 2대, 개인택시 76대)가 운행 중이다. 이날 서비스는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일(금)부터 수능 당일인 16일(목)까지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받는다. 서비스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공단은 8일(수)까지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2004~2005년생 이용자에 문자를 발송하고 장애인 단체에 공문을 보내는 등 사전 안내를 진행했다. 공단은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해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 당일에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
[서울/김성진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모전을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촉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오는 11월 24일까지 '전통시장 온라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을 포함한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블로그' 두가지 분야로 나뉜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직접 촬영한 사진 또는 체험한 블로그 게시글로 응모하면 된다. 구는 이번 공모가 주민들의 발걸음을 관악구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로 이끌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구는 ▲관악구 전통시장 홍보 효과성 ▲전통시장 표현의 참신성 ▲작품의 심미성 ▲공모주제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134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추후 수상작은 관악구 전통시장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상금은 ▲대상 4명(상금 20만 원) ▲최우수상 10명(상금 15만 원) ▲우수상 60명(상금 5만 원) ▲장려상 60명(상금 1만 원)에게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려는 공모전 취지에 따라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될
[서울/김성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 내 주유소 11곳 전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금천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근거로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유소 흡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폭발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금연구역 지정 범위는 주유소 부지 전체구역이다. 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소가 있다면 동일하게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금연구역 지정일은 11월 1일이며, 3달간 계도기간 이후 2024년 2월 1일부터는 규정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금천구는 계도기간 중 각 주유소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금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보건정책과(02-2627-2673)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