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성진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관광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해 소셜미디어로 전 세계에 홍보할 '글로벌서울메이트'를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글로벌서울메이트(Global Seoul Mates)는 국내 거주 외국인 중 한국의 문화와 서울 관광에 관심이 많고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모집 및 선발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46개국 135명을 선정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2개 부문에서 연간 2천 건 이상의 서울관광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했고, 콘텐츠 참여반응(좋아요+댓글) 179만건, 유튜브 영상조회수 251만회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확산에 기여했다. 2024년은 숏폼 영상 콘텐츠 확산을 강화하고자 동영상(유튜브, 틱톡, 더우인) 부문 모집인원을 작년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고, 이미지(인스타그램) 부문을 100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올해는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서울관광 체험미션 수행, 11월 해단식까지 약 9개월간 디지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2024년 11월 말까지 국내 체류에 문제가 없어야 하며, 본인 명의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전체공개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수리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북구 등록 장애인으로, 1인당 수리비의 50%를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지원한도가 연 30만원까지 늘어난다. 지원 희망자는 장애인증명서 또는 복지카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케어런의료기(강북구 삼양로107길 10, 101호)로 방문하거나 유선(02-900-3116)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2022년까지 위탁운영 방식으로 추진해오던 사업을 2023년부터 업체협약(케어런의료기) 방식으로 변경해 연 4천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수리방식을 출장수리를 원칙으로 운영함으로써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2023년(206건)은 2022년(169건) 대비 약 121%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이용자의 10%를 대상으로 10개 항목을 평가한 서비스 만족도 결과도 46.2점(50점 만점)으로 나타나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구는 2022년부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험'을 가입해 등록장애인이 전동
서울시는 오는 3월 열리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계기로 서울시와 MLB 간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찰리 힐(Charlie Hill) MLB 국제사업총괄 부사장과 면담했다.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MLB의 정규시즌 개막전으로, 오는 3월 20일, 21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MLB 월드투어’는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MLB가 2022년부터 ‘월드투어’라는 이름을 정식으로 붙여 세계 각지에서 MLB 정규 시즌 경기를 치르는 투어다.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서울 시리즈’는 미국과 캐나다 이외의 지역에서 9번째로 열리는 개막전 시리즈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 호주에 이어 3번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선수 이번 면담은 MLB가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고척돔 경기장 시설 관리 및 정비, 교통통제 및 안전 관리 등 행정적 지원에 힘쓴 서울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이뤄졌다. 서울시는 국내외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북한산우이역·화계역·삼양사거리역 3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설치 위치는 북한산우이역은 1번 출구, 화계역은 2번 출구, 삼양사거리역은 2번 출구 내 역사 로비로,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365일 이용가능하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대장,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등 100여 종이다. 발급 비중이 높은 주민등록등·초본 2종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구는 이번에 설치한 우이신설선 역사 3곳을 포함해 강북구청 종합상황실, 13개동 주민센터, 수유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도봉세무서 등 28곳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법인인감·등기부 발급용 무인민원발급기는 강북구청 1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중 강북구청, 삼양동 주민센터, 수유1동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65일 24시간 개방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 위치, 발급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행정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주민 접근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미세먼지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야외활동을 돕기 위해 매일 오후 5시,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주간예보 자동 문자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자체 개발한 IoT 기반 미세먼지 세밀 측정시스템인 '통합대기환경 관리시스템'을 활용, 지난 2021년부터 '서초구 스마트시티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행정동별 정밀한 미세먼지 수치 및 일주일 치 미세먼지 예측 정보를 제공해왔다. 지역 곳곳에 설치한 대기환경 측정기 108개를 연동해 미세먼지 측정 범위를 세분화하는 등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실시하는 '미세먼지 주간예보 자동 문자알림 서비스'는 다른 절차 없이 문자 수신 신청만 하면 '통합대기환경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상세한 미세먼지 정보를 매일 오후 5시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 문자 내용은 ▲해당 동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수치 ▲미세먼지 고농도시 행동요령 등 미세먼지 관련 지역별 맞춤형 정보다. 문자 수신일 다음 날부터 6일간의 미세먼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기존에 앱 또는 웹사이트로 미세먼지 정보 확인이 불편했던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과 미세먼지를 피해 야외활동을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겨울방학을 맞아 올해 1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2기에 걸쳐 평일(화~금) 4차시 수업으로 구성된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과천과학관의 대표적인 교육 콘텐츠들이 대거 기다리고 있다. YTN사이언스 채널을 통해 매주 방송되었던 ‘웰컴 투 별별실험실’이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대면 수업으로 찾아온다. ‘웰컴 투 별별실험실’은 과천과학관이 YTN사이언스와 협력하여 제작한 과학 방송 프로그램으로, 과학관 연구사가 실험 진행자로 출연하여 지금까지 총 43개의 과학실험 콘텐츠가 기획‧제작‧방영되었다. 그 중에서 이번 겨울방학에는 단열, 산‧염기, 효모, 암석‧광물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실험을 수행해 보면서 과학 원리를 탐구해 볼 수 있다. 방송을 통해 간접적으로 즐기던 과학 실험을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과천과학관의 인기 프로그램인 ‘과학이 또옴’ 역시 대면 수업으로 만날 수 있다. ‘과학이 또옴’은 학습 교재, 활동 및 실험 재료 등을 매달 주제별로 구성하여 집으로 배송해 주는 정기 구독서비스로, 가족이 함께 일상적으로 과학을 즐기며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서울/김성진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 먼저 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악구 보건소 2층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니코틴 의존도 평가 ▲1:1 금연상담 등을 무료로 실시하며 구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금연 의지는 있으나 출근, 육아 등으로 평일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목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야간 금연클리닉'을, 매달 2, 4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토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는 금연 희망자가 10인 이상 단체일 경우에는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전문 상담사와 함께 1:1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보조제 등을 지원받으며 금연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대학교, 관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진행한 '이동금연클리닉'이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는 올해 더욱 다양한 생활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
[서울/김성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금천의 다양한 이미지를 담은 화보집 '금천, 품이 되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화보집은 '자연을 품다', '도시를 품다', '꿈을 품다'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그동안 모르고 지나갔던 금천의 아름다움이 담긴 사진 100여 점이 실려 있다. '자연을 품다'에서는 안양천, 금천한내교, 호암산, 한우물, 호압사 등 금천의 자연환경과 명소를 담았다. '도시를 품다'에서는 가산디지털단지, 시흥대로 전경, 아름다운 도시 야경 등 힘찬 도시 이미지를 넣었다. '꿈을 품다'에서는 금천구에서 개최되는 축제 및 행사와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 등을 소개한다. 구는 금천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촬영한 사진을 모아 엄선했다. 또한 화보집에는 지난해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됐던 사진 공모전 수상작 일부(5점)도 수록돼 의미가 있다. 화보집은 구청 민원실, 동주민센터 등 주민이 방문하는 곳에 비치되며, 국내·외 자매 도시 또는 협력 기관에 전달돼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발간된 화보집을 통해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금천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삼각지역과 녹사평역 2곳에 서울 아래숲길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5일 이를 일반에 공개한다. 서울 아래숲길은 지하철 등 지하 유휴공간에 녹색 공간을 조성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한다. 구는 하루 평균 각각 2만 5천여 명, 1만여 명이 오가는 삼각지역과 녹사평역에 총 540㎡를 확보하고 관목·초화 등 6557주를 심었다. 이는 숲길 약 110m에 해당한다. 삼각지역에는 전쟁기념관 등으로 나가는 11·12번 출구 쪽과 용리단길·국방부 등과 이어지는 13·14번 출구 통로 등에 녹색 공간 340㎡를 마련했다. 출구 통로에는 벽면녹화 만들고 바닥화분을 배치했다. 특히 11·12번 방향에는 스테인리스 거울도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녹사평역 아래숲길은 개찰구가 위치한 지하 4층에 200㎡ 규모로 설치해 전철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에게 녹색 휴식을 제공한다. 식물은 벽면과 기둥에 심고 바닥에는 디자인 화분을 놓았다. 이번에 조성한 삼각지·녹사평역 아래숲길은 지하공간과 역사라는 내부공간 특성을 고려해 ▲안전성 ▲경관성 ▲유지관리성 ▲쾌적성을 갖췄다. 구조물 전도·낙하 방지 방안과 이용객 동선을 살폈고 기존 건물과 어우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이번 달부터 매월 10일마다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세무행정 야간 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구는 매월 정해진 신고·납부기한 내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거나,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고자 했으나 오후 6시 이후 상담 및 안내가 어려워 가산세·가산금을 부담하게 되는 납세자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대상은 서초구 관내 납세의무자뿐 아니라 세무대리인도 포함하며, 지방소득세 및 주민세와 관련된 세무 민원 상담, 신고 및 납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매월 10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및 주민세 종업원분에 대한 정기적인 서비스와 함께, ▲소득세 신고기한 말일인 5월 31일 ▲주민세 사업소분, 개인분 납부기한 말일인 8월 31일에도 야간 민원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 민원 운영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다음 평일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행정 야간 민원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납세자는 운영일에 구청 7층 지방소득세과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전화(02-2155-657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방세법 개정과 관련된 주민세 세제개편 및 면세점 개정사항 등을 반영한 안내문을 관내 사업자에 발송하고, ▲구청 행정전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