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성진기자]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서초구가 사계절 내내 테마별 문화·예술 축제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동짓날인 22일 저녁 7시 연말 콘서트 'Christmas in 서초'를 양재 공영주차장 야외무대에서 연다. 구는 지난 9월에 개관한 신개념 복합문화시설 양재공영주차장을 축제 장소로 정했다. 축제 방문자들에게 ▲주차 공간 ▲모자건강센터 ▲서초1인가구 지원센터 ▲살롱in 양재천 카페 ▲'양재 서리풀 노리학교' 등 다양한 공간을 소개함과 동시에 다채로운 공연들로 풍성한 연말 추억을 선사하고자 하는 취지다. 축제 주제는 '서초가 주는 연말 선물'이다.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뮤지컬갈라쇼 ▲캐럴 메들리 ▲비보잉 ▲손태진의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로 풍성함을 더한다. 먼저 남녀 혼성 드림 뮤지컬팀의 갈라쇼가 시작된다. 이후에는 7인조 스윙재즈 밴드 더블리스코리아의 캐럴메들리, 스트릿댄스 기반 팀인 마싸크루의 신나는 비보잉 공연이 열리며, 팬텀싱어 우승팀 멤버이자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인 손태진의 미니콘서트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관람객의 안전과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16시부터
일흔다섯 서춘심 할머니와 스물한살 청년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서초구 배경으로 펼쳐진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세대공감 웹드라마 '일흔다섯 스물하나(부제 : '오늘과 내일을 잇다')'를 오는 18일 구 공식 유튜브 채널(@SeochoCity)을 통해 처음 공개한다. 구는 '오늘과 내일을 잇는 서초'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청년과 어르신의 공감대 형성을 그려내기 위해 이번 드라마를 제작했다. '일흔다섯 스물하나'는 빌라를 운영하는 '갓물주' 실버 유튜버 '서춘심(이주실 분)'이 월세살이하는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청년 '유민석(신준섭 분)'을 통해자신의 옛 추억과 가족의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믹 드라마다. 웹드라마 속에는 구의 주요 명소와 어르신과 청년 정책들이 곳곳에 녹아 있다. 대표적으로 ▲방배숲환경도서관 ▲예술의 전당 앞 서리풀악기거리 ▲몽마르뜨공원 등 명소가 소개된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일상에 접목한 '서초코인' ▲CCTV관제센터 '서초스마트허브센터' ▲시니어크리에이터 양성 등 다양한 '액티브 스마트시니어 사업' ▲불법중개 차단 '부동산중개사무소 QR코드' 등 구 주요 사업도 간접적으로 소개한다. 분량은 총 6회에 걸쳐 MZ 세
[서울/김성진기자] 디지털 행정을 선도하는 서초구가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직원들을 위한 디지털 업무매뉴얼을 마련해 행정서비스 질을 높인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업무 노하우와 절차들을 전자책으로 담은 '일잘러 노하우, 서초업무 플랫폼'을 지난 12일 전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전 부서 업무 매뉴얼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한 건 서울 자치구 중 처음이다. '서초업무 플랫폼'은 업무 담당자의 인사이동, 연가 등에 신속한 인수인계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히 신규 공무원들의 올바른 적응을 도와 조직 안전성과 행정업무 완성도를 향상하기 위해 구가 마련했다. 이에 구는 세부 행정 사무절차 표준화를 위해 약 6개월에 걸쳐 전 부서와 협업해 업무 매뉴얼을 만들게 됐다. '서초업무 플랫폼'은 총 59개 부서·동주민센터의 행정업무를 582개로 표준화해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토록 ▲업무 개요 ▲업무 프로세스 ▲관련 법규 ▲유관기관 현황 ▲Tip ▲관련자료 순으로 구성했다. 기관별로 분류하면 구청462개, 보건소68개, 동주민센터48개 등의 매뉴얼이 소개됐다. 이번 업무 매뉴얼은 ▲시공간 제약 없는 사용 ▲관련 법령 및 지침 현행화 용이 ▲업무담
# 공예품 제작 기업 '쉘온아틀리'는 독특한 석고 기법과 조각장식으로 공예품을 개발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코엑스에서 열린 더메종, 홈테이블데코페어, 벡스코 등의 홈테이블 데코페어에 참여하는 등 전년 대비 매출액이 150% 상승했다. # 배우 캐스팅 및 신인 연예인 발굴 플랫폼 기업 '플필'은 전년도 대비 매출액이 200% 이상 상승했다. 예비 영화인을 위한 영화 연출 세미나 개최, 1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로부터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2개 청년 창업기업은 서초구에서 지원하는 사업비와 홍보, 마케팅, 컨설팅 등을 통해 역량을 쌓은 결과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4일 '2023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된 21개 청년창업가와 최종 성과보고회를 구청에서 연다. 구는 위 사례를 비롯한 사회적경제 문화예술분야 청년창업가들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창업가들의 소셜 멘토를 초청해 평가 시간을 가지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열게 됐다. 진행순서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1부에서는 ▲개회 및 축하공연 ▲청년창업팀의 성과발표 ▲전문가 평가위원 총평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사업참여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식대 비과세 한도가 월 20만원으로 상향되고, 영화 관람료도 30%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하여 2023년 달라지는 세법의 개정 사항들과 꼭 알아 두어야 하는 세액공제, 소득공제 관련 법령들을 소개한다. 점심값 1만원 시대... 식대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으로 상향 물가 상승을 고려하여 식대의 비과세 한도가 월 20만원으로 상향된다. 「소득세법」 제12조제3호러목에 따라 근로자가 사내급식이나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제공받는 식사 등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는데, 종전에는 그 한도가 월 10만원이었으나 2023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소득분부터는 20만원의 한도가 적용된다. 또한「소득세법」 제55조제1항에 따라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이 조정된다. 소득 수준에 따라 8개로 나뉘는 구간 중 하위 3개 구간의 기준 금액이 상향된다. 작년까지는 과세표준이 ▲ 1,200만원 이하인 경우 6%, ▲ 1,200만원 초과~4,600만원 이하인 경우 15%, ▲ 4,600만원 초과~8,800만원 이하인 경우 24%의 세율을 각각 적용했는데,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 1,400만원 이하인 경우 6%, ▲ 1,400만원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3년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울시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가 각 자치구의 ▲금연환경 조성 ▲금연지원 서비스 ▲청소년 흡연 예방 등 분야별 성공 사례를 선정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청소년 흡연예방' 분야에서 추진 사업의 적합성, 충실성, 성과 및 확산 가능성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금연환경 조성 분야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성과대회에서 구는 '담배는 NO답, 대세는 NO담! 금빛 서초 만들기'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흡연예방 프로그램과 담배 접근 방지를 위한 유해환경 개선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청소년 참여형 흡연 예방 교육인 '서초 청소년 건강해영(Young)'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건강해영(Young)'은 흡연을 건강 문제로만 여기지 않고 다양한 사회문제와 연결해 생각해 보는 취지에서 구가 마련한 청소년 흡연 예방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담배 및 흡연 관련 사회
[서울/김성진기자] 2024년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서울시 자치구 유일,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마포 구석구석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 명소를 잇는 관광 노선을 25인승 이하 소형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코스를 반복 순환하기 때문에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원하는 장소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투어버스 디자인에는 과거 마포종점을 이용하던 근·현대 기관차 모양과 홍대 레드로드 캐릭터 '깨비'와 '깨순'을 활용해 여행의 설렘과 함께 이용객들의 눈길도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정하고 지난해 9월부터 마을버스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마포순환열차버스 사업 로드맵 수립과 타당성 분석을 실시한 바 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4일, 사업 운영을 맡은 마포구 시설관리공단이 시내순환관광버스 한정면허를 취득하면서 마포순환열차버스의 내년도 운행 시작을 위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마포구는 기존 시티투어버스가 도심 중심부의 큰 도로 위주로 운영하는 것과 차별성을 두고, 홍대 레드로드, 경의선숲길, 망리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데이터 기반의 관광정보 제공 서비스인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 와 '나의 서울 큐레이션'을 공개했다.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와 '나의 서울 큐레이션'은 서울관광 공식 웹 사이트, 비짓서울(https://visitseoul.net) 한국어/영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는 서울 내 24개 주요 관광지와 관련된 인구밀집도, 교통상황, 날씨 실시간 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는 24개 주요 관광지의 실시간 정보와 함께 관광객의 행태를 고려한 추천명소와 서울의 행사들을 함께 소개해, 관광객들이 스마트하게 여행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실시간 정보는 총 50개 지역에 대해 KT 실시간 인구 데이터, 서울시 보유 공공 빅데이터 및 타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과 관련된 정보를 선별 및 보완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는 2022년 12월 시범서비스 공개 후, 기존 서비스를 보완하고 외국어(영어) 서비스를 확대해, 외래관광객들이 서울 방문 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식으로 오픈했다. '나의 서울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0일 '서초가족 탄소제로 환경운동회'를 서초종합체육관(양재대로12길 73-48)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기존 운동회 종목에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의 환경 주제를 접목시켜 참가자들이 운동하며 환경보전에 관심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운동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 총 200여 명이 참가해 약 3시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북극팀과 남극팀 2팀으로 나뉘어 ▲친환경 OX퀴즈 ▲산소를 잡아라 ▲동물친구들을 구해줘 ▲분리배출 이어달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친환경 OX퀴즈'는 양팀 중 한 팀 전원이 탈락할 때까지 환경 관련 퀴즈를 맞추는 게임이다. 또 대형 천 안에 공기를 오래 유지하는 팀이 이기는 '산소를 잡아라'도 진행한다. 또, '분리배출 이어달리기'는 팀마다 12명이 출전해 라벨이 붙은 PT병 등을 들고 뛰다가, 라벨을 떼고 납작하게 접은 후 쓰레기통에 버리면 완주하는 릴레이 게임이다. 점수 집계는 지구온난화로 펄펄 끓는 지구 온도 게이지를 '지구온도계'라는
[서울/김성진기자] 서울식물원은 12.8.(금)~12.10.(일) 3일간 식물문화센터 일대에서 ‘2023 서울식물원 그린환경 페스티벌 지구 끝의 온실’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식물원의 역할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메시지 전달(프로그램) ▴디자인을 통한 생명 부여(새활용 프로젝트) ▴생활 속에서 지구환경을 지키는 방법(대학생 작품 전시) ▴환경보전 관련 메시지 전파(포토존 조성) 등이 진행된다. 베스트셀러 김초엽 작가 외 2인의 작가 릴레이 북콘서트베스트셀러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작가의 집필 계기부터 식물의 중요성을 북콘서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찾아봐요 복작복작 서울에 사는 동물」의 이연우 작가, 「아유르베다 이론에 근거한 최정순의 산림치유지도 매뉴얼」의 최정순 작가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식물 활용 공예체험프로그램현장체험으로는 목공예를 통해 나무 요정을 만들어보는 ‘나무 깎고 다듬고 그리고’, 크리스마스 리스와 미니초를 만들어보는 ‘겨울 숲 요정 친구들’, 이끼 테라리움을 만들어보는 ‘푸르른 유리정원’이 진행된다. 디자인으로 새생명 부여, 새활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