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영천시가 사업용 대형화물자동차의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화물운송종사자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용 대형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후방카메라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영천시로 등록된 사업용 대형화물자동차(최대적재량 5t이상)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총 748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는 248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금액은 구입설치 금액의 50% 한도 내에서 1대당 최대 15만원이며, 지원금 상한액인 30만원 초과 시 초과금액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후방카메라 설치 희망자는 오는 5월 17일까지 사업용 화물자동차 후방카메라 설치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지참하여 영천시청 교통행정과로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5월 18일 이후 선정을 완료해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6월30일까지 필수요구 사양 동등 이상의 제품을 설치 완료해 영천시청 교통행정과로 보조금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구본태 교통행정과장은 “사업용 화물자동차 후방카메라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대형화물자동차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운전을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 시립극단 창단공연이 오는 16일 저녁 7시, 17일 오후 3시, 2회에 걸쳐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올해 3월 창단한 경산시립극단의 창단공연으로 예술감독 이원종, 유명배우 전원주, 정상철 등 25명의 출연진들이 해방이후 최고의 희곡인 ‘맹진사댁 경사’를 공연함으로써 시립극단 창단을 축하하고 잔치 분위기를 시민과 함께 더불어 즐길 예정이다. ‘맹진사댁 경사’ 는 한국적 해학과 풍자, 웃음으로 엮어진 풍자극으로 옛 결혼제도의 모순과 관습을 풍자하기 위해 배우들이 무대상황에 적합한 과장과 즉흥연기로 관객을 시종일관 즐겁게 해줄 것이다. 경산시립예술단 단장 김호진 부시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시민들에게 훌륭한 무대를 보여주고, 앞으로 우리 지방에서 내려오는 귀중한 향토 자원을 토대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여 창의문화도시 경산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9일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의 저서도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문재인 자서전인 <문재인의 운명>은 오전 판매량 기준 전날 대비 5배 증가했으며 당선 이후 특별판으로 출간된 <문재인의 운명> 역시 현재까지 500부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문재인 대담집인 <대한민국이 묻는다> 및 <1219 끝이 시작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책인 <who? specail 문재인> 등 여타 문재인 관련 도서 역시 판매량이 10일 오전 기준 전일 대비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4~5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표지 및 커버스토리에 등장한 타임 아시아판 최신호는 출간되기도 전에 품절되는 사태를 맞았다. 알라딘에 따르면 해당 도서는 1차 입고분이 판매 개시 3시간만에 모두 품절되었으며 8일 추가 입고한 2차 입고분 역시 24시간만에 판매 종료되었다.이후로도 재판매 요청이 쇄도해 현재 추가 제작을 결정하고 3차 한정 판매를 시작한 상태이며 이 역시 하루 이틀만에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 알라딘은 타임지 구매 고객은 20~30대의 젊은 구매자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5월 11일(목) 부산시청에서 지역 벤처·창업기업 상품을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해 공공조달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벤처나라*는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 벤처나라 : 기술·품질이 우수함에도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신규 벤처·창업기업을 위한 나라장터내 전용 쇼핑몰 부산광역시는 이번 협약으로 조달청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추천기관으로 지정되어, 기존 벤처·창업기업의 정책지원 뿐 아니라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부산광역시는 지능형 스마트 도시로의 탈바꿈을 지향하고, 그 밑거름이 될 우수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2017 부산 대표 창업기업」선발 정책 등 창업기업 발굴 및 집중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광역시가 발굴 하는 벤처·창업 기업이 조달청 벤처나라를 통해 공공판로 기회를 얻어 공공조달시장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광역시가 추천하는 지역 벤처·창업기업의 상품이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이낙연 전남지사를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것과 관련, “호남 인재 발탁을 통한 균형 인사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이 후보자 지명을 비롯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주영훈 경호실장 등 새 정부 첫 인선 내용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저는 선거기간 중에 새 정부 첫 총리를 대탕평, 통합형, 화합형 인사로 임명하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다”며 “이 지사님이 그 취지에 맞게 새 정부의 통합과 화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온화하고 합리적으로 처신해 오신 분인 만큼 협치행정과 탕평인사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문 대통령 오른쪽부터)와 서훈 국정원장, 임종석 비서실장 후보자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지금 상황은 하루속히 국정을 안정시켜야 하는 비상 과도기”라며 “유능한 내각, 통합형 내각을 신속하게 출범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내각과 국회, 언론과 국민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국회에서 취임선서 행사를 하고 임기 5년의 제19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오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취임선서를 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선서에 이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역사와 국민 앞에 두렵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 제 두 어깨는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소명감으로 무겁다. 지금 제 가슴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다. 그리고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 한분한분도 저의 국민이고, 우리의 국민으로 섬기겠다”며 “2017년 5월 10일 이날은 진정한 국민 통합이 시작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과 과감히 결별하겠다”며 “대통령부터 새로워지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우선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를 청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우수한 안전제품을 발굴 및 시상하는『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大賞) 품평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품질대상(大賞) 품평회는 산업현장에 보다 안전한 제품의 유통 및 사용을 유도해,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품평회 신청대상 제품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인증을 취득한 보호구와 방호장치, 방폭전기기기로 접수마감일 이전에 인증을 취득한 제품이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제조업체는 공단 홈페이지(http://www.kosha.or.kr)를 참고하여 신청서와 함께 해당제품을 5월 19일까지 울산 소재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에 접수하면 된다. 공단은 신청제품에 대하여 제품형태와 외관, 구조 및 기능의 진보성, 사용 편의성 등을 심사 후, 8개 우수제품 선정 및 4개 부문으로 구분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최고상인 대상 1개 제품에 200만원, 재해예방 혁신상 1개 제품에 100만원, 최우수상 3개 제품에 각각 100만원, 우수상 3개 제품에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7개사 40개 제품이 출품되었으며, 대상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13일(토) 9시, 서울(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바이오기술 국제표준화 기술위원회 (ISO/TC276)총회를 개최한다. * ISO/TC 276 바이오기술 국제 표준화 기술위원회 개최 개요 : 붙임 1 o 바이오기술 국제표준화 기술위원회(ISO/TC276)는 바이오기술* 분야의 국제표준 제정을 논의하는 유일한 국제기구로 2013년에 신설되어, 산하에 5개의 작업반(워킹그룹)을 두고 있으며, *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바이오 경제 2030 (The Bioeconomy to 2030: Designing a Policy Agenda)’보고서에서 기후변화 및 고령화 등 인류 난제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써 생명공학의 중요성을 강조 o 현재 바이오기술 분야의 국제표준이 전무한 실정에서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각국의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 ISO/TC 276 조직 및 국제표준화 추진 현황 : 붙임 2 이번 총회에서는 20개국 200여명의 바이오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표준으로 제안된 20종의 표준(안)*을 논의한다.
(경북/김근해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가 경북 지역 대학·특성화고와 연계해 취업 연극 콘서트 ‘파도를 너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 연극 콘서트는 청년들이 취업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가지게 함으로써 취업 눈높이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5월에는 경북 지역 20개 대학, 9월에는 경북 지역 10개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청년 취업난에 대한 암울한 현실을 ‘젊은이 4명이 취업이라는 보물섬을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좌충우돌 코믹으로 꾸민 모험과 감동의 이야기다. 주관이 뚜렷한 조지는 5년에 한 번 오는 대기업 취업을 의미하는 블랙펄 호를 탈 준비를 하고 있고, 도전적 성향인 호준은 기다리기 보다는 중소기업 취업을 의미하는 작은 배 신난다야 호를 타고 먼저 출발하고, 우유부단한 영배는 어느 배를 탈까 결정을 못 하고, 다소 엉뚱한 조지의 여동생인 수지는 남들과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창업을 의미하는 잠수함을 설계하고 있다. 공연은 총 1시간 10분으로 객석을 가득 메운 학생들에게 큰 웃음과 시사점을 주고 있으며 극중에 관객을 무대 위로 불러내 함께 공연하여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지난 3월에 공모를 시작한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 총 세 분야에서 작품을 심사한 결과, 슬로건 분야 ‘국토를 가치있게, 국민을 행복하게, 미래를 아름답게(김현희)’, 유시시(UCC) 분야 ‘바로 우리의 삶(송은석)’, 사진 분야 ‘붉은 숲(박동철)’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이하 경관헌장)’을 제정하는 과정에서부터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국민들과 함께 헌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27일(월)부터 4월 14일(금)까지 3주 동안 접수된 작품 수는 슬로건 475건, UCC 11건, 사진 407건 등 총 893건으로 국민들이 국토경관헌장에 가지는 관심의 크기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정책실무자 등이 1차 심사를 거친 후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차로 평가하여 최종 1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주제 전달력, 창의성, 독창성, 작품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하여 슬로건, UCC, 사진 각 분야별 6건씩 총 18건의 수상작을 선정하였고 수상작은 공모전 누리집(www.molit.go.kr/land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제19대 대통령 취임선서식 직전인 5월 10일(수) 오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가진 문재인 신임 대통령과의 환담 자리에서, 국회에서 발간한 ‘새정부 출범에 즈음한 입법 및 정책과제’자료집을 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정 의장은 문 대통령에게 자료집을 전달하면서 “조기대선으로 인해 당선과 함께 취임하게 되신 대통령께서 인수위 없이 국정을 살펴야 하는 상황에서 빠르게 현안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국정의 또 다른 축인 국회가 이번 대선을 앞두고 입법 및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100대 과제를 정리한 책자를 취임 선물로 드리고자 하니 국정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자료집 작성 및 전달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정 의장은 “경제, 외교, 안보 등 새정부 앞에 놓인 과제 하나 하나가 결코 녹녹치 않다”고 우려하면서, “빠른 시간 내 국정을 수습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에 전력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국회와 정부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정부 출범에 즈음한 입법 및 정책과제’는 국회사무처ㆍ국회도서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ㆍ활용기반을 확충하고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보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올해 199억원을 투입해 2,883ha의 사유림을 매수 추진중이며, ’17년 4월말 현재 계획량 대비 36% 달하는 1,087ha에 대한 매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수대상은 개인이나 단체에서 소유하고 있는 산림 중 국유림과 접해 있는 등 산림경영에 적합한 산림이 해당된다. 그러나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이전 등 변동이 있는 산림, 저당권 및 지상권이 설정된 산림, 지적공부와 등기부 상의 면적이 서로 다른 산림, 소유권 및 저당권에 대한 소송절차가 진행 중인 산림 등은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수가격은 2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 평균금액으로 책정되며, 공정한 감정평가를 위해 감정평가법인 한 곳은 산림소유자가 원할 경우 선정할 수 있다. 특히, 개인이 2년 이상 보유한 산림을 국가에 매도하면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세액을 2017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감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사유림 매수 사업은 공익성이 높은 산림을 국가가 직접 관리하여 안정적인 탄소흡수원을 확보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