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부산시, 「2023 부산사인엑스포」 개최

◈ 9.22.~9.25. 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시와 (사)부산시옥외광고협회 공동 개최… 부산옥외광고대상 공모 수상작 전시, 특별테마 기획전, 통합교육 등 진행
◈ 9.22. 10:30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막식 열려… 공모전 수상작 40여 점 시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4일간 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2023 부산사인엑스포」(SIGN EXPO BUSAN 2023, 이하 사인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사)부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부산사인엑스포’는 올해 21회째를 맞이했다.

 

▲부산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특별테마 기획전 ▲옥외광고업 종사자 통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상 : 박철민 作 ‘송강노어 ’     대상 : 정재민 作 ‘지금 몇시계’

개막행사에는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옥외광고 관계자, 관련 학과 학생,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수상작과 ▲아름다운 간판 제작 모범업소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박철민 씨의 '송강노어'(창작모형광고물 부문) ▲전혜린 씨의 '늘숲'(창작디자인광고물 부문) ▲정재민 어린이의 '지금 몇시계'(우리동네 예쁜간판 그리기 부문)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모형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송강노어(박철민 作)’는 고사성어를 제목으로 짓고 음각을 이용한 문양의 입체감을 살려 노어(老漁)가 물속에서 뛰어노는 역동적이고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창작디자인 부문 대상인 ‘한의원 늘숲(전혜린 作’)‘은 아프고 지친 마음을 자연과 함께 달래주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끈다.

 

우리동네 예쁜간판 그리기 부문 대상인 ‘지금 몇시계(정재민 作)’는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관점에서 광고하고자 하는 매체를 잘 표현했고, 전체적인 구도의 안정감과 독창성, 색채감이 뛰어나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오는 25일까지 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간판의 변천사와 부산의 간판교체 사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테마기획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10월 12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옥외광고사업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옥외광고업 종사자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을 설명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사인엑스포를 통해 옥외광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문화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등 부산의 옥외광고문화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