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국화를 통한 일상 속의 화훼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 원예 교육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국화 분재 작품 전시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품 전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생활 원예 교육 국화 분재반 교육생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가꾼 국화 분재 작품과 소품 10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화 분재 교육생의 작품 전시는 11월 2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전시에 이어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산시청 본관 로비에 국화 분재와 화분 등 소품을 5일간 전시하는데,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지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국화 분재 교육생은 "한 해 동안 정성껏 키워 온 작품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어 기쁘고, 나의 작품을 여러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을만큼 발전하는 내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다”며 기분 좋은 속내를 전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 분재 전시회를 통해 가을의 낭만과 정취, 그리고 바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 장미갤러리 2층에서 초묵회 단체전『제4회 초묵회전』이 10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전통 수묵화와 문인화의 미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초묵회 회원들의 단체 전시회로 한국화, 문인화, 채색화 등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정기적인 작품 활동과 전시를 이어오고 있는 초묵회는 전통 회화의 깊이를 탐구하며, 시대적 감수성을 함께 반영하고자 하는 작가들의 모임이다.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자연을 향한 존중과 관찰, 그리고 내면의 성찰을 바탕으로 수묵의 먹빛에 삶의 이야기와 사색을 담아냈다. 또한 각각의 작품들은 자연의 소재를 빌려 인간의 정서를 은은하게 풀어내어 관람객에게 삶의 일상에서 발견되는 고요한 감동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먹’이라는 단색의 재료가 보여주는 번짐과 농담(濃淡)으로 표현된 무한한 여운과 울림이 관람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초묵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한국화가 지닌 예술적 가치와 현대적 확장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라며 “그림을 통한 사색과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의 저변 확대에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를 맞아 한국 미술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전을 선보인다. 에이펙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경주의 솔거미술관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신라의 문화와 미학에 기반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를 하고, 우양미술관은 고 백남준 작가가 제시한 기술과 예술 그리고 인간의 관계성을 탐구하는 전시를 한다.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에이펙 정상회의를 기념해 경주 솔거미술관과 우양미술관에서 한국 미술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이같이 전했다. 김민 작가의 '관음 염화'(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특별전에서는 에이펙의 주제어와 연계해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 국제적 담론과 조응하는 한국 미술의 확장성을 확인한다. 솔거미술관에서는 '신라한향: 신라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향기' 전시를 열어 에이펙 주제어인 '지속가능한 내일'을 신라의 문화와 미학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수묵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과 불화장 이수자인 송천 스님, 문화재 복원 전문가 김민 작가, 새활용(업사이클링) 유리공예가 박선민 작가 등 4인이
서울시는 광복 80주년과 독도의 날(10.25.)을 기념하여 10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3일간 청계광장에서 「울릉도·독도 그리고 섬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울릉군, 한국섬진흥원 공동 주최 행사로, 대한민국 영토로서 독도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릉도․독도의 역사·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생생하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인다. 울릉도·독도의 자연환경과 해양 생태를 소개하고,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각종 역사적 기록을 아카이브 형태로 전시한다. 또한 울릉군 특산·기념품 판매부스와 한국섬진흥원의 국토외곽 먼섬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돼, 도심 속에서 울릉도와 독도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사진․영상전> ▴‘독도사랑 80년사’를 주제로 독도의용수비대, 독도경비대와 제주 출향해녀 등 주요 인물들의 변천사를 통해 독도 근대사를 알리고 ▴‘하늘과 바다에서 본 독도․울릉도’에서는 항공 전경과 수중의 다양한 생태계를 ▴‘대한민국에 독도 있다’를 통해서는 전국에 분포한 울릉도와 독도 관련 유적지, 유물들을 소개한다. <국토외곽 먼섬 홍보> 한국섬진흥원에서는 울릉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 2층에 위치한 시민열린갤러리는 10월 21일 부터 12월 7일까지 안미숙 작가의 개인전 『일상의 기적』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삶, 가족과 자연에 대한 시선을 담아낸 작품 23점이 준비됐다. 수채화와 유화, 아크릴화로 구성된 작품들은 꽃, 나무, 풍경, 가족의 모습 등 일상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따뜻하고 섬세한 색채로 그려졌다. 안미숙 작가는 초기 작품으로 꽃이나 풍경의 묘사를 주제로 삼았으나, 어머니의 병환을 계기로 작업의 주제가 변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작가는 “병세가 악화되는 어머니를 간병하는 시간이 오히려 고통을 받아들이고 순간의 소중함, 감사함을 느끼며 ‘일상’이 얼마나 특별하고 귀한 시간이었는지를 깨닫는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전시작 가운데 대표작인 〈아빠의 경운기〉는 밭일을 마친 후 마을로 돌아오는 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보통의 순간이면서 특별한 순간을 표현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우리의 모든 일상이 기적’이며 아버지의 고된 밭일처럼 힘들고 고단한 나날일지라도 그것마저 고마운 기적 같은 일상일 수 있다는 것을 전한다. 현재 작가는 우진문화공간 신예작가 초대전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오목공원 내 '오목한미술관'에서 가을 정취를 담은 기획전시 '가을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목한 미술관'은 2023년 12월 오목공원 리노베이션 시 조성된 곳으로,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전시공간이다. 회화, 목조각, 세라믹 공예 등 매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도심 속 공원에 위치한 접근성 덕분에 지금까지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 '가을 산책'은 총 9인의 회화 작가가 참여하는 그룹전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자연, 일상, 감정의 풍경을 화폭에 담은 18점을 선보인다. 이승희 작가의 '동심 소환'은 유화 특유의 따뜻한 색감으로 가을의 감성과 순수한 동심을 표현했으며, 곽정숙 작가의 '늦가을 숲'은 깊어가는 가을 숲의 고요한 정취를 섬세한 붓터치로 담아냈다. 이은미 작가의 '가을은'은 시골 은행나무 길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이 외에도 박윤선 작가의 '동화 나라로의 여행', 백영숙 작가의 '귀항', 우진향 작가의 '장미 정원', 임양리 작가의 '듬뿍',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오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 송석 진순화 초대전『아름다운 인연3』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송석 진순화 작가가 오랜 시간 작업해 온 다양한 서화 작품의 결실을 한자리에 모은 자리로, 6폭 병풍, 전통 문틀, 족자 등 전통적 물건에 한글, 한자, 문인화 요소를 조화롭게 더한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순금(純金)을 활용한 실험적인 작업부터 ‘예서 천자문’, ‘마태복음’, ‘훨’ 등 문자의 조형미를 탐구한 작품까지, 전통 서예의 미감과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서화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글씨를 삶과 연결된 실천으로 인식하며, ‘생활 속 서예’를 주제로 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한 이번 전시의 대표작으로 ‘서여기인(書如其人): 글씨는 그것을 쓴 사람과 같다.’를 꼽으며, “신영복 선생의 글과 뜻을 떠올리며 삶과 예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한다. 이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서예를 사랑하는 동호인을 양성하는 일에 노력하고 있다. 주변에 서예를 즐기고 작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다. 그러면서 작품도 하고 있다.”라고 말한 대목은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를 맞아 도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다채로운 전시를 마련했다. 연휴에 보기 좋은 기획전시는 ▲경기도박물관의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용인시박물관 ‘흥.화. 잊혀진 교실을 열다’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 ▲경기도미술관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 ▲실학박물관 ‘추사, 다시’ ▲김홍도미술관 ‘모두의 그림, 김홍도 촉감화’ ▲화성시역사박물관 ‘옷자락, 기억의 자락’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 ▲부천시립박물관 ‘다르지만 같은-말, 삶, 곳 展’ 총 10가지로,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추석 당일인 6일은 휴관한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박물관에서 10월 10일까지 열리는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은 좌우합작과 민족 통합을 위해 헌신했던 여운형의 삶을 유물과 기록을 통해 조명한다. 용인시박물관에서는 10월 14일까지 ‘흥.화. 잊혀진 교실을 열다’가 개최되며, 개화기 근대 교육의 상징인 흥화학교의 유물과 졸업증서를 통해 학생들의 일상과 교육 환경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도로·철도·하늘 위에서 묵묵히 교통문화와 안전을 지켜온 숨은 주역들이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11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신문사와 함께 제18회 교통문화발전대회를 연다고 10일 전했다. 제1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포스터(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교통문화발전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보행환경 개선과 보행자 우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와 교통안전시행계획 우수 지자체, 이륜차 교통안전정책 제안 공모전 대상 수상자 포상도 함께한다. 교통문화발전대회 시상식은 수상자들의 교통안전 활동 영상 상영, '오늘도 무사고' 포토부스 등 참여형 부대행사와 공로자 포상 수여 순으로 진행해 유공자 140명에게 포상과 표창을 준다. 대통령표창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안전 홍보 등 적극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해온 이상동 전국모범운전자회 속초지회장 등 7명이 수상한다. 국무총리표창은 39년 동안 화물운송에 종사하며 교통안전 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이 재산은닉 혐의가 있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서울시, 경기도 등 7개의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조해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합동수색을 벌여 현금 5억 원, 명품가방 수십 점, 순금 등 모두 18억 원 상당을 압류했다고 10일 밝혔다. 박해영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고액·상습체납자 국세청·지자체 합동수색 실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국세청 제공) 이번 합동수색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강조해 온 고액·상습 체납자 엄단을 통한 조세정의 실현과 부처 간 협력의 중요성을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해 실행에 옮긴 것이다. 합동수색 대상은 고액·상습 체납자 중 국세와 지방세를 모두 체납한 18명 등으로,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호화생활을 누리는 체납자다. 국세청은 이러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특단의 대책으로 지난 9월 초 7개 광역지자체와 국세·지방세를 동시에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지자체도 동참해 합동수색반을 구성했다 합동수색반은 그동안 각각 보유·활용하던 국세청의 재산은닉 혐의정보와 지자체의 CCTV, 공동주택 관리정보 등 현장정보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냄새를 구분하거나 감지하는 후각 기능의 변화가 파킨슨병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측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9일 파킨슨병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파킨슨병 바로알기'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고, 파킨슨병 환자 코호트 연구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서울 시내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가 이동하고 있다. 2024.6.14 (사진=연합뉴스) 파킨슨병은 중뇌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만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손발 떨림, 근육 경직, 보행장애 등 운동 증상과 함께 후각 기능 저하, 수면장애, 자율신경계 이상, 인지기능 저하 등 비운동 증상이 동반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21년부터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 코호트를 구축하고 장기 추적 연구를 수행중이다. 해당 코호트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중석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후각 기능 변화 양상이 파킨슨병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예측할 수 있는 핵심 지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냄새를 구분하거나 감지하는 능력의 감소만으로도 인지기능 악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립나주병원(원장 직무대리 시영화)은 병원 내에 조성된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心터’’을 11월 10일(월) 오후 2시 30분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은 현대해상화재보험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도서관 마음心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대해상과 사회공헌 전문기관 ㈜아르콘(ARCON)이 협력해 조성했다. 이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이용하며 마음의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문화·치유 공간이다. ‘도서관 마음心터’은 따뜻한 색감의 인테리어와 안전한 가구, 부드러운 조명으로 안정감을 높였으며, 심리치유·정신건강·아동문학 등 1,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향후 독서치료, 문학예술지원서비스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나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정신장애인 근로자를 도서관 전담인력으로 배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사회복귀 지원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국립나주병원·현대해상·나주시가 함께한 이번 협력은 의료기관·기업·지자체가 손잡고 회복과 자립의 선순환을 만들어낸 새로운 사회공헌의 모델로 평가된다. 시영화 원장 직무대리는 “정신질환자의 회복은 치료뿐 아니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월 10일(월) 13시 30분, 광주광역시청에서 개최한 ‘지방자치 30주년 전라권 간담회’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권역별 간담회 가운데 다섯 번째* 간담회로, 주민자치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주권 강화 등 앞으로 지방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강원권 간담회(8.25.), 경상권 간담회(9.18.), 수도권 간담회(9.22.), 충청권 간담회(10.28.) 간담회는 전문가 발제, 주민자치 활동사례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문가 주제 발표로 마을자치연구소 이용연 대표가 ‘국민주권시대, 주민자치 실질화의 정책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루어졌으며,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정책과제*가 제안됐다. * 주민자치 실질화를 마을자치 강화로 실천, 주민자치와 마을만들기의 지속적·안정적 기반 설계, 주민자치회 법제화, 주민자치박람회의 개편, 주민선택형 동장제 시범실시 등 이어진 주민자치 활동 사례 발표에서는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주권시대, 생활 속 주민자치 플랫폼(서구 풍암동), 주민자치형 기후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1월 11일(화)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제9회 보행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youtube.com/@withyou3542)을 통해 생중계 ‘보행안전 국제세미나’는 보행자가 우선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 모여 보행안전 선진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세미나는 ‘누구나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해외 보행안전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 (세션 1)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 안전정책의 특성과 방향 (세션 2) 초고령사회와 포용도시 관점에서의 보행안전 정책 (세션 3) 보행안전을 위한 실천 사례와 활성화 전략 어린이가 보행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어린이 보행안전 보드게임’도 소개한다. 또한,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보행자 우선도로 홍보 콘텐츠 대국민 공모전’(9.24.~10.20.) 시상식을 함께 진행한다. 포스터·카드뉴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1월 10일 (월), 대전 자운대에 위치한 육군대학 소강당에서 대대장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을 실시하였습니다. 강연에는 대대장 보직 예정자 교육과정(5주)에 입교한 학생장교 119명과 육군대학 총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육군 전투준비안전단장 등 관련 기관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특별강연은 ‘부대 지휘의 핵심’인 대대장의 리더십부터 바로 세우고, 국방부와 부대 지휘현장 간의 거리를 좁히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군 현장 지휘관들이 64년 만의 문민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업무와 리더십에 관한 철학을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습니다. 이날 강연은 '소중한 나의 인생 본립도생(本立道生)의 길' 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안규백 장관은 참석자들에게 “삶의 기준이 되는 인생관을 세우는 것이 군 리더십에는 물론, 자신의 인생에서도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예비 대대장들에게 당부하며, ‘기본’과 ‘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최근 군 사고의 대부분은 기본을 지키지 못해 발생한 것”이라면서 “계획-실행-확인-점검(Plan-Do-S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