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9월23일 부산 금정구에 있는 행복사 (단원 주지스님)께서ᆢ추석을 앞두고 부산 16개구 · 군 장애인 법인 연합회 신천명 회장께 14kg(10박스)를 전달 했다. 행복사 주지 단원스님은 지난 6월13일에도 백미 20포와 구포 국수 30박스를 전달 했었다. 부처님의 자비로 우리 행복사는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계속 지원 하기로 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 앞 공원에서 <군산시민 그린라이프, 반려식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며 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반려식물’이란 ‘함께 살아가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생활 속 동반 식물’을 의미한다. 특히 반려식물은 단순한 실내 장식의 개념을 넘어, 마음을 위로하고 생활에 활력을 주는 존재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발맞추어 시민들이 식물을 통해 치유와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체험행사를 통해 생활 속 치유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반려식물을 직접 심어보는 힐링 체험 △기존 반려식물의 영양 상태를 상담하고 맞춤 영양제를 제공하는 식물 클리닉 △자신이 기르는 반려식물의 분갈이를 할 수 있는 자유 분갈이존 등으로 구성된다. 일부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반려식물 체험은 5,000원 (250명 현장 접수), 분갈이체험은 1,000원으로 참가자가 부담한다. 함께 운영되는 식물클리닉에서는 내 식물의 건강 상태를 도시농업관리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도시농업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개 국립대병원(본·분원 합)에서 사용 중인 MRI, 혈액투석기, 신생아보육기(ICS), 심혈관조영기 등 4개 핵심 의료장비 가운데 15년 이상 된 장비는 총 120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별 현황을 보면 부산대병원 27대, 충남대병원 27대, 충북대병원 21대, 전남대병원 21대, 경상국립대병원 13대 등에서 15년 이상 된 장비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20년 이상 된 장비는 7대로, 충남대병원 3대, 부산대병원 2대, 강원대병원 1대, 경상국립대병원 1대에서 확인됐다. 특히 충남대병원에서는 25년 이상 된 혈액투석기 1대가 여전히 운영되고 있었다. 현행 「물품관리법」 제16조의2 및 조달청 고시에 따르면 MRI기기, 혈액투석기, 신생아보육기(ICS)의 내구연한은 8년으로 규정되어 있다. 실제 현장에서 해당 기준을 최대 3배 이상 초과한 장비가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의료기기가 내구연한을 초과하더라도 즉시 사용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노후화로 인한 오작동 위험이 높아져 환자 안전과 진료 효율성에 부정적 영향을
서울시, 성북구청,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이 9월 27일(토)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성북동길 일대에서 「성북동길 YOGO 페스타」(이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북동길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서울 대표 로컬상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콘텐츠를 발굴하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브랜딩, SNS 마케팅, 환경 개선, 상인 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 성북동길 대표 점포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 ▲ 온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 지역 상점과 연계한 쿠폰 할인 프로모션 ▲ 점포 방문형 이벤트 등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성북동길 상권 내 부스를 탐방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투어 참여 시 성북동길만의 정체성을 담은 굿즈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주요 점포를 소개하는 전시 백월, 방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80인 포토 전시 등 성북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올해의 서울반세기종합전으로 을축년 대홍수 발생 100년을 맞이해 <미증유未曾有의 대홍수: 1925 을축년>을 9월 26일(금)부터 11월 16일(일)까지 기획전시실(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을축년 대홍수(乙丑年 大洪水)는 ‘20세기 한반도 최악의 홍수’로 불리는 재난으로, 1925년 7~9월 동안 총 네 차례에 걸쳐 일어났다. 특히 7월 9~11일과 15~19일 두 차례는 한강 연안에 비가 집중되어 경성과 그 일대가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도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수해가 일어날 때마다 언급되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전시 제목인 <미증유未曾有의 대홍수>는 당시 을축년 대홍수에 대한 대표적인 수식어이다. 미증유(未曾有)란 ‘지금까지 한 번도 있어 본 적이 없다’는 뜻으로, 비가 예년보다 많이 오면 대개 홍수가 났던 한강 연안에서 이 때의 홍수를 특별하게 불렀다는 점은 그 규모와 영향력을 반증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을축년 대홍수에 관한 최신 연구성과인 2024년 서울기획연구 ‘을축년 대홍수, 그 후 100년 서울의 변화’를 반영하였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을축년 대홍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질병관리청은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작 첫 날인 22일에는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시작해 29일에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을 개시한다.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은 75세 이상은 오는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 그리고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서울의 한 어린이병원을 찾은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1.5 (ⓒ뉴스1) 먼저 22일부터 접종 가능한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생후 6개월~9세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받은 어린이다. 이 외에 13세 이하 어린이는 오는 29일부터 1회 접종한다. 한편 영유아·초등학생 등 어린이는 단체생활로 인플루엔자 발생·유행에 취약하므로,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을 대비하고 인플루엔자에 따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임신부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으로 인플루엔자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고, 태아에게 출생 후 수개월 동안 유지되는 면역을 전달
[서울/박기문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서울이 세계 어디에도 없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로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 임직원 포상관광지로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9.13.(토) 미국 캘리포니아 금융교육 서비스 기업인 월드시스템빌더(World System Builder, 이하 'WSB') 임직원 3천여 명이 포상관광(WSB 슈퍼 트립(Super Trip) 2025)으로 서울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2개 그룹으로 5박 6일씩 방문, 오는 23일(화)까지 국내에 머문다. 서울시와 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서울을 방문한 최대 규모 단체 포상관광인 이번 방문을 '서울'이 한류 중심지이자 국제 마이스(MICE) 개최지로서의 도시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보고 있다. WSB는 지난 '16년 300명 규모로 서울을 찾은 이래 9년 만에 3천 명이 재방문했다. 이번 포상관광 방문 규모가 10배 이상 늘어난 것은 서울이 세계 시장에서 매력적인 마이스 목적지로 자리 잡았음을 방증한다. WSB 임직원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전통예술과 케이팝 공연이 어우러진 팀빌딩 프로그램 'WSB 케이데이(K-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 m)의 첫 단풍이 10월 2일(목) 시작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 설악산 단풍 : [시작] 2024년(10. 4.), 평년(9. 28.) / [절정] 2024년(10. 29.), 평년(10. 17.)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사진] 관측장소*에서 바라본 설악산 단풍 (2025.10.2.) * 설악산 소공원 매표소 부근[계절관측지침] [참고] 중청대피소 인근 및 중청대피소에서 바라본 대청봉 (2025.10.2.)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www.weather.go.kr)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 제공 위치/기간 : 날씨누리> 테마날씨> 계절관측> 유명산 단풍현황/ 2025. 9. 22. ∼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음성 대소중 학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4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돼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교복착용 의무화 규정 도입 조례안'과 '학교 내 쓰레기통 배치 건의안', '방학 전 교실 영화관 개최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학생들은 또 '학생들의 욕설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와 '주기적으로 교실에서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청소년 문화 공간 마련'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의회교실이 끝난 후 학생들은 "충북도의회를 방문해 1일 도의원 체험을 하며 도의원의 역할과 책임감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한 노금식 의원(음성2)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보다 쉽게 배우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재명정부 국정과제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태양광 R&D 기획단'을 출범하고 태양광 R&D 신규사업 기획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단은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 초고효율 탠덤 기술과 연계하기 위한 차세대 태양광 기술의 대면적 셀 기술을 선점하고, RE100 이행 및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산업을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등 태양광 R&D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태양광 분야 산·학·연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탠덤셀 조기 상용화 추진 및 차세대 태양광 신규사업 기획 방향과 차세대 태양광 분야별 기술 현황과 한계 및 극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산업부는 탠덤셀 상용화를 2~3년 안에 조기 추진하고 탠덤 소재의 후보군인 페로브스카이트, 무기, 유기 태양광 등 관련 기술계통을 완성하기 위한 대형 실증 과제 기획 등을 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겸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 단장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한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6.(목)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Hun Manet)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Chhay Sinarith)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 김 차관은 동 면담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그와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 측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TF’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현재 캄보디아 내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위한 캄보디아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 및 수사기록 사본 제공 등 우리 법무부가 요청한 형사사법공조와 화장 및 유해 송환 등 절차가 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인사혁신처와 협업해 '간부 모시는 날' 관련 익명게시판을 설치해 해당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유능하고 활력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전 행정기관에 오는 17일 배포한다. 특히 이번에 마련한 '혁신 추진방안'에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등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고 혁신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이 담겨 있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2.5.10 (ⓒ뉴스1) 행안부는 이번 혁신방안을 계기로 중앙·지자체 대상 현장간담회와 후속조치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저연차 혁신모임인 '조직문화 새로고침(F5)'과 조직문화 담당자들이 선정한 중점 근절 과제 및 5대 실천과제를 확산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나간다. 구체적으로 중점 근절과제는 '신규직원에게 기피업무와 잡무 떠넘기기 금지'이며, 5대 실천과제는 ▲체계적인 인계 인수 ▲과잉 의전, 격식 차리기 금지 ▲직급과 연차를 고려한 업무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에 앞서 선물·제수용품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결과 위반업체 373곳과 품목 410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위반품목은 배추김치 99건, 돼지고기 59건, 두부류 44건, 닭고기 28건, 쇠고기 25건이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 기간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 7364곳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현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2025.10.16. 적발된 업체 중 거짓 표시를 한 198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해 자체 수사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175개 업체는 과태료 3826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소비자가 제수용품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찾는 전국의 전통시장, 대형마트에서 생산자·소비자단체와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산림청, 관세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부터 약 두 달 간 노동시간 위반과 산업안전에 취약한 제조업체 등에 노동·산업안전 합동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대제 활용 및 특별 연장근로를 반복 활용하는 사업장 중 위법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해 집중 감독에 나서는 바, 교대제 및 특별 연장근로 반복 사용 제조업체와 항공사 등 약 50개사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제조업체에서 주야간 맞교대에 따른 연속 심야 노동과 특별 연장근로 반복 활용으로 인한 장시간 노동이 지속되고, 산업재해 위험도 높아지는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2025.10.9 (ⓒ뉴스1) 이번 감독에서는 ▲노동시간 위반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미지급 특별연장근로 인가 시간 미준수 및 건강 보호조치 불이행 ▲기계·기구, 설비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특수건강진단 여부 ▲휴게시설 설치 및 기준 준수 여부 등 노무관리와 안전보건 전반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유로운 연차 활성화 등을 위한 '익명제보센터' 운영 결과 대표적 교대제 근무 중인 항공 승무원의 연차휴가·휴게 보장 등 위반 사례가 다수 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등의 관심이 큰 식품·의약품의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를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바, 특히 불법 게시물은 신속한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요청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 SNS 등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기억력 향상', '수험생 영양제',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등의 표현으로 식품을 부당광고하거나 의약품을 불법판매하는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부산 동래구 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2025.10.1 (ⓒ뉴스1) 먼저 식품은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긴장 완화, 두뇌 건강, 수험생 영양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 ▲기타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등을 집중점검한다. 의약품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없음에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불법드론의 탐지·식별·무력화, 디지털포렌식 등 지능형 통합 대응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주항공청과 경찰청은 18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민·관·군 관계자가 참석해 원자력시설에 '불법드론'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9일 대전 동구 대전교통공사 판암기지에서 2025 을지연습 '드론테러 대비 실제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뉴스1) 이날 시연은 우주청과 경찰청이 주관하는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하나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2021년 4월부터 연구를 수행해 '불법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제어권 탈취)·사고조사(포렌식)를 통합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뒤 국가중요시설인 원자력시설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시연은 총 3단계로, 첫 단계는 '불법드론 탐지와 무력화'다. 지상 레이더와 무선 주파수(RF)스캐너, 드론캅 등을 연계해 불법드론 침입을 즉시 탐지하고 불법드론에 대한 제어권을 탈취해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초기대응 과정이다. 두 번째 단계는 '라이브 포렌식'이다. '라이브 포렌식'은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