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도내 해양수산분야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전북해양수산정책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를 6월 2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전북해양수산정책협의회 : (구성) ’16. 6. 3일, (참여기관) 22개 기관 지난해 구성된 전북해양수산정책협의회는 년 2회 정기회의 및 안건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개최하는 임시회로 구분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현안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3차 정기회의는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등 총 7개 기관에서 연안도서 관광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응, 군산항 냉동냉장창고 신축, 갯벌 보전관리계획 수립 등 총 18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기관별 보고 후 관련기관과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 특히, 다가오는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해수욕객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 및 안전장비 확보사항을 점검하고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최근 포항영일만항의 출입국시설(CIQ) 확충과 재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기존 포항영일만항은 출입국시설이 좁아 해외관광객 방문 시 입출국 시간 지연에 따른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도와 시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대기실, 검역대, 심사대 등을 확충해 출입국 3대 수속인 세관 검사, 출입국 관리·검역의 동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영일만항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국제크루즈 및 페리 입항을 위한 국제여객부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여객부두는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약 443억원을 투입해 5만 톤급 규모의 크루즈 선박의 접안이 가능한 여객 전용 부두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다음 달 착공해 202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조감도. 경북도 관계자는 “출입국 시설의 확충과 국제여객부두의 착공으로 여객부두 완공 전에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국제여객부두가 준공되면 극동 러시아, 일본 서안, 중국 동북 3성 등의 연근해 국가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초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사업이다. 울릉도, 독도
(경북/김진희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0일 경상북도를 방문해 지역 일자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후 경산산업단지를 찾은 이 총리는 단지 내 경산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기업 대표 등 30여명과 함께 고용노동부 주최 일자리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총리는 간담회에서 지역 일자리 현황과 경산산업단지 운영상황 등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한 뒤 공단 내 문화휴식공간인 ‘잡카페’와 단지 소재 기업인 ㈜에나인더스트리 등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최영조 경산시장, 윤진필 경산산단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경산산업단지는 청년과 함께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동차부품 제조사인 ㈜에나인더스트리는 직장 어린이집을 자체 운영하는 등 기술력 뿐 만 아니라 근로복지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산산업단지 내 잡카페를 둘러보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 총리는 지난달 31일 취임 후 그간 가뭄 피해지역, AI 방역 현장 등을 누비며 소통 행보를 이어왔다. 일자리 정책 행보로는 이번 경북 방문이 처음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가주최하고부산초량왜관연구회가후원하는‘초량왜관의관광콘텐츠로서의역할및활용방안’관광포럼이6월21일오후1시30분시청1층대회의실에서개최된다. 초량왜관은당시동북아최대의중계무역지로,외교․경제적요충지로서의역할을수행했던역사적인곳임에도불구하고,일제침략으로이미지가잘못알려져왔던것이사실이다. 하지만지역의초량왜관에대한관심을가진각계각층의사람들이초량왜관을제대로알리고연구하기위해서2009년도에부산초량왜관연구회(회장강석환)설립되어매월연구발표회개최,연구회잡지발간,국제교류행사등지속적으로활동을추진하고있다. 이러한결과를기반으로시는연구회와함께초량왜관에관심과애정을가진각계전문가를초청해서초량왜관의역사적의의를재조명하고,관광콘텐츠로서의역할및활용방안을논의하고자하는이번자리를마련하게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부산대학교한국민족문화연구소양흥숙HK교수가먼저왜관에대해서정리하고,왜관및부산의역사를접목시켜알아보고,부산초량왜관의역사적의의,지역사적관점에서초량왜관을재조명한다. 그리고동아대학교건축학과김기수교수는‘역사문화관광벨트사업과초량왜관’이라는주제로초량왜관의공간구성,동남권역사문화관광벨트조성사업에서초량왜관유적복원사업내용을소개하고역사문화자산의보존과활용방안을제시하고,관광및관련전문가들이초량왜관의관광콘텐츠활용방안토론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0일 여수 소라면 덕양2리 경로당에서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고,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지역 주민에 의해 보호되는 안전한 지역사회 기반 마련을 위해 시범 추진된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형석 광역치매센터장, 장기생 여수시보건소장, 이일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 김춘근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장, 도의원, 시의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치매안심마을 시범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여수 소라면 덕양리 6개 마을 주민 설명회와 협약식을 시작으로 설문조사,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 개선 및 대처 방법에 대한 주민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거주지 환경 조성, 가스밸브 타이머 장착 등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 서비스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함축적으로 담긴 벽화 그리기 사업을 펼치고, 버스 승강장 배경화면에 치매 정보를 부착하는 등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발휘토록 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보건소와 마을공동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치매 고위험군 발굴과 사례 관리를 실시하고, 기억지
(산청/송인용기자) 단성면은 지난 19일 단성교 입구에 면을 상징하는 목화꽃과 ‘목화의 고장 단성면’ 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표지석 제막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제막식에는 이찬용 단성면장을 비롯해 김명석 군의원, 박종열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높이 1.5m, 무게 21톤의 디딤돌과 높이 2.6m, 둘레 3.7m의 무게 17톤의 표지석은 총 높이 4.1m의 큰 규모로 눈길을 끈다. 이찬용 단성면장은 “이번에 설치된 표지석이 단성면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따스하게 맞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면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살기 좋은 단성을 더욱 빛나게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내년도 2월 28일까지 지역 내 고등학교 21곳을 찾아가 진학 컨설팅을 한다. 성남시와 협약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전문상담교사 10명이 각 학교에 파견된다. 대학입시와 관련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방법 등 진학준비 방법을 알려준다. 교사 한 명당 학생 7명씩, 하루에 고1·2·3학년생 70여 명을 만나 1대1 진학 상담 또는 집합 진로 상담을 한다. 최대 4차례 상담받을 수 있다. 올해 진학 컨설팅은 지난 6월 15일 야탑고등학교부터 시작돼 이날만 고3 학생 70명이 진로 상담을 받았다. 성남지역 고등학교는 일반고 30개교, 특성화고 6개교 등 모두 36개교이며, 재학생 수는 3만2880명이다. 시는 성남형교육 ‘진로·진학 주치의제’의 하나로 지난해 처음 이 사업을 도입해 19곳 고교 3100명 학생 대상 진학 컨설팅을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전북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3번째인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로써 대륙별로 아시아 41개국, 유럽 48개국, 아프리카 43개국, 범아메리카 38개국, 오세아니아 13개국이 참여한다. 지난 9일까지 WTF 회원국(208개국)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183개국 1768명이 참가 신청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지난 1973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에는 19개국 200명이 참가했으며, 종전 대회인 2015년 러시아 첼라빈스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는 139개국 1458명이 참가했다. 2017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태권도원을 전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로 부각하고 한류열풍의 원조인 태권도의 세계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태권도의 의식과 예절교육, 고단자 수련 및 소통 공간인 명예의 전당을 건립하고 다양한 태권도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스포츠 강국 이미지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한류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태권도원에서 시범단원들이 격파를 선
[한국방송/김근해 기자]서예의 전통과 맥을 잇기 위한 뜨거운 열정과 향토애 가득한 도남서단전이 열린다. 서예가 심천 한영구 선생으로부터 서예를 배우는 회원들의 모임인 도남서단이 회원전을 가지는 것이다. (사)심천서예연구원이 주최하고 대원그룹이 협찬하는 도남서단전이 올해 여덟 번째를 맞아 20일부터 26일까지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남서단을 이끌고 있는 심천 선생의 찬조작품인 ‘천청약뢰’외 3점을 비롯해, 최양식 경주시장, 박도문 대원그룹 회장, 백태환 전 시의원, 서호대 시의원, 이광오 경주YMCA 이사장, 손원조 전 경주문화원장, 이용래 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 손영규 소망이비인후과 원장, 최영기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 김경호 전 동국대학교 한방병원장, 변정용 동국대학교 교수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회원 46명이 작품 100여점을 선보였다. 특히 20일 개막식에서 출품자들은 도포에 갓을 쓰고 참석해 묵향 가득히 마음을 가다듬고 올곧게 정진하는 서예가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보여주였다. 심천 한영구 선생은 개회사를 통해 “도남서단전은 오래된 회원이 있는 반면에 초보자도 함께 하고 있다”며, “바쁜 일과속에서 틈틈
[한국방송/김근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6월 20일 청도군청에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홍보를 위해 방송인 한옥정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옥정씨는 한국코미디타운, 청도레일바이크, 청도소싸움축제, 반시축제, 농·특산물 판촉전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청도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알리는데 앞장서게 된다. 홍보대사 한옥정씨는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청도군의 발전과 군민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청도군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대한민국 유일의 코미디체험관인 한국코미디타운, 주말이면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경기와 레일바이크 등에 국내외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시점에, 방송인 한옥정씨를 청도군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청도군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속의 관광청도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한옥정씨는 기존 홍보대사들(송재호, 전유성, 박대성, 최복호, 구본길, 이종경, 조은주, 채환)과 함께 청도군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한국방송/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최덕수시의회 의장, 기관·단체대표,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나눔도시 포럼’ 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산의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특성에 맞는 나눔문화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현숙 복지정책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손봉호 교수(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가 ‘나눔과 정의’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특별강연 후에 토론자로 박태영 대구대학교 교수,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윤신광 경산월드휴먼브리지 사무국장, 최승호 경산신문 대표, 조현숙 복지정책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문화의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정책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영국자선지원재단(CAF)의 세계기부지수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40개국 중 75위로 기부인식이 낮은 편이며, 우리시 개인기부액이 도내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하여 고심하던 중 전 시민의 기부 참여 방안을 모색하여 2016년을 ‘기부문화 확산의 원년’으로 선포했고, 현재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전년대비 착한가게는 110% 증가된 340개소, 착한일터는 190% 증가된 20개소로 도내
[한국방송/김근해 기자]경산경찰서(서장 정상진)는, 2017. 6. 20(화) 아동안전 범죄예방에 기여한 아동안전지킴이집 경산도매문구(정평동 소재)에 현장 방문하여 운영자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하며 그간의 수고로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위급한 아동을 일시보호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지역사회 아동안전망으로 이날 감사장을 받은 경산도매문구 운영자 이규석(남, 45세)은 어린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학교 앞 사거리에 매일 나와 아동이 안전하게 길을 건너도록 봉사하고, 특히 길을 잃은 아이와 치매노인을 보호하여 지구대로 안전하게 인계하는 등 경찰의 치안협력자로서 2010년부터 약 7년 간 열심히 활동을 해 온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이다. 정산진 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이 범죄예방교육 시 지킴이집의 역할 및 장소 등에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아동의 안전에 대해 봉사활동을 하는 지킴이집 운영자에 대한 관심과 격려로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 협력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