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21일(수)부터 정읍을 시작으로 22일 순창, 23일 진안, 27일 남원 등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및 관할 소방서, 관리주체(유지관리업체) 등과 합동으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건축물의 초고층 및 대형화에 따른 승강기 설치 증가 및 승강기의 노후화로 인해 이용자 갇힘 등 사고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승강기 고장 시 관리주체 등 유관기관의 발 빠른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하여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은 실제 엘리베이터 사용 현장에서 승강기 내 이용자 갇힘 사고의 가상 상황을 연출하여 구조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승강기가 정전 또는 고장 등으로 급정지되면 승강기 안에 갇힌 이용객이 비상통화 장치로 신고를 하고 119구조대나 유지관리업체 등이 긴급 출동하여 이용객을 구조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사고를 예상한 도상훈련과 더불어 승강기 관리주체, 유지 관리업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의 각종 사고사례를 통해 승강기의 안전한 이용방법, 올바른 관리방법, 사고(고장) 시 대응 요령 등의 교육을 병행하여 승강기 안전이용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로 새로 확대 조성되는 동대구역 광장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상징 조형물을 설치한다. 대구시는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로 새로 확대 조성되는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할 상징조형물을 미술작품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했다. 동대구역 광장에 랜드마크가 될 상징조형물은 전국 공모 과정을 거쳐 월러스코(대표 최형인)의 대표작가 최진호씨의 출품작(작품명 : 웃는 얼굴의 대구시, 부제 : 무한시선)이 선정됐으며, 대구시의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이 표현되도록 지역 내·외 전문가 등의 자문을 거쳤다. - 작품 내용은 웃는 얼굴의 화강석 판석 좌대위에 무한성장 가능성을 의미하는 뫼비우스 띠와 그 상단부를 웃는 눈으로 표현하여 동대구역 광장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친절하고 친근감가는 대구시의 밝은 이미지를 표현했다. - 뫼비우스 띠는 ‘영남의 관문’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밝은 미래를 향하여 사람이 힘차게 멀리 도약하는 이미지를 상징하고 상부 조형물은 대구시의 미래성장산업을 바라보는 시선과 미래를 향한 무한발전 의지를 눈의 형상으로 표현하였다. - 또한 미래를 바라보
(울산/진승백기자)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6월 28일(수) 오후 2시 ‘울산지역 한시에 나오는 학(鶴)을 통해 살펴보는 울산의 학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 ‘문화가 있는 날’에 ‘제18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17년 울산대곡박물관 제1차 특별전 ‘학성(鶴城), 학이 날던 고을 울산’과 연계하여 전문가 특강 및 전시 해설 시간으로 마련된다. 1부에서는 울산대학교 성범중 교수가 ‘울산지역 한시 속에 보이는 학(鶴)’에 대한 특강을 한다. 2부에서는 대곡박물관 신형석 관장이 ‘학성, 학이 날던 고을 울산’ 특별전을 해설한다. 신라 말 박윤웅(朴允雄)이 등장하여 신학성(神鶴城) 장군이라 불리며 학과 관련된 설화가 만들어졌는데, 901년(효공왕 5) 쌍학(雙鶴)이 온통 금으로 된 신상(神像)을 물고 계변성 신두산에서 울었다고 한다. 울산에는 무학산·학성·학등·비학·학소대·학천 등의 지명과 일학헌(一鶴軒)·반학헌(伴鶴軒)·가학루(駕鶴樓)·학성관(鶴城館) 등 관아 명칭, 서원·정자·학교 이름 등에서 학이 표현되어 있다. 울산은 학 고을이라 일컬어지며, 학은 울산지역의 많은 한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전남/김동현기자) 2018 전남 국제수묵화 비엔날레 사전행사로서 오는 10월 13일부터 한 달간 목포와 진도에서 열리는 2017 국제수묵화 교류전이 ‘수묵의 여명빛은 동방으로부터’란 주제 속에 수묵의 향기를 퍼뜨리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 펼쳐질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21일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전시기획, 미술평론, 예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남 국제수묵화 비엔날레 자문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국제수묵화 교류전’ 행사기획(안)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말 총감독으로 선임된 김상철 동덕여대 회화과 교수가 행사계획(안)을 공개하고, 자문단의 의견을 들었다. 김상철 총감독은 2018 전남 국제수묵화 비엔날레의 사전행사인 올해 국제수묵화 교류전의 명칭을 ‘2017 전남 국제수묵 프레비엔날레’로, 주제를 ‘수묵의 여명빛은 동방으로부터’로 제시했다. 또한 목포의 문화예술회관, 노적봉예술공원, 하당 평화광장, 진도 운림산방 등 다양한 문화 공간에서 지역과 연계된 생활 밀착형주민 참여형 문화예술행사, 지역민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축제 등 24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온 도시에 ‘수묵의 향기’가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6 · 13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부산16개구 군.지방선거가 본격적인 홍보전에 들어서고 있는 분위기다. 16개 구·군 가운데 3선 임기를 마치고 7곳에서 새로운 기초단체장을 맞이하게 된다. 부산진구·연제구·영도구·중구·서구·남구·수영구 등이다. 7곳 3선 교체 구청장중 유일하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물이부산진구청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지방자치 위원회 /위원장 , (현)사단법인 민부정책연구원 /부산 지부장 두개의 직을 맡고 있는‘조영진위원장' 이다. 조위원장은 지난 6대 지방선거에서 '진구청장 선거' 에 도전한데 이어 지난 총선에 출마해 32%의 득표한 만만찮은 경쟁력이 있는 인물 이다. 지역 기반을 다지기 위해 부암1동 경로잔치 행사 와 각동 청년회 행사에도 빠짐없이 다니고 지역구 어떤 행사에도 빠짐없이 다니고 있다. 지역구 어떠한 행사가 있다면 구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각오로 뛰고 있다. 조 위원장의 요즘은 일상 생활이 구민들을 찿아 다니면서 많이 만나는 모습들이 눈에 익을 정도로 활동의 폭이 넓어 지고 있다. 지역 각 동 마다 구석 구석 찿아 다니면서 구민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각동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사실이 확인되면 전쟁 당시 근무처와 서류상 소속이 달라도 참전유공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한국전쟁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A씨의 전쟁 당시 근무처와 서류상 소속이 다르다는 이유로 유공자 등록을 취소한 국가보훈처 처분은 위법·부당하다고 21일 밝혔다. 중앙행심위의 판단에 따라 A씨는 참전유공자로 다시 인정돼 국립묘지에 안장되고 유족은 A씨가 생전에 수령한 참전 명예수당을 반납할 필요가 없게 됐다. A씨는 지난 2002년 10월 6·25전쟁 중 면사무소에서 참전업무를 수행했다며 국가보훈처에 참전유공자 등록을 신청했다. 국방부는 A씨가 국가보훈처에 제출한 참전사실확인서를 발급해주면서 A씨의 소속을 면사무소가 아닌 ‘철도청’으로 기재했다. 국가보훈처는 이 참전사실확인서를 근거로 2003년 A씨를 참전유공자로 등록했다. 하지만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7월 A씨가 사망하자 국립묘지 안장 여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실제 소속이 면사무소로 참전사실확인서상의 철도청과 다르다는 이유로고인의 참전유공자 등록을 직권 취소하고 국립묘지 안장을 거부했다. 유족에게는 A씨가 생전에 받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정부가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 도입해 업무상 시·공간 제약을 줄이기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클라우드 저장소인 ‘G드라이브’를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19개 중앙부처와 17개 위원회 소속 공무원들이다. ‘G드라이브’는 민간 클라우드와 유사한 서비스로 앞으로 G드라이브를 이용하는 공무원들은 자신이 작성한 정책·업무자료를 업무용 PC 대신 G드라이브에 저장하게 된다. 주요 업무자료인 업무계획, 통계, 정책보고서, 업무편람 등이 G드라이브 내 유형별 문서함에 저장된다. 이를 이용하는 공무원들은 사무실은 물론 대민현장, 회의실, 자택 등 시간·장소·사용 기기와 관계없이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게 된다. 또 개인별 업무자료를 G드라이브에 통합 저장해 기관 내는 물론 기관 간에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어칸막이 없는 협업행정을 구현할 수 있다고 행자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회, 예산 등 공통업무를 처리하거나 다부처 관련 대규모 국가적인 현안상황 대처도 G드라이브를 활용, 신속한 의사결정도 가능하다. 아울러 담당자가 바뀌더라도새 담당자는 G드라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과 강릉을 찾아 대회 시설을 비롯한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날 도 장관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주사무소를 방문해 올림픽 준비상황을 보고 받았다. 도 장관은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빙상장, IOC 총회 개회식이 열릴 강릉올림픽아트센터 등 건설 현장을 방문해 대회 관련 시설이 차질 없이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조직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 장관은 “올림픽은 새 정부가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이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핵심 국정과제”라고 강조하며 “남은 234일 동안 조직위, 강원도, 정부가 하나가돼 빈틈없이 대회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20일 평창 조직위 주사무소를 방문해 현안을 점검했다. 도 장관은 “남은 기간 동안 조직위, 강원도, 정부가 하나가 되어 빈틈없이 대회를 준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도 장관은 사전에 대회 준비상황을 미리 보고 받고, 이번 방문에서는 주요현안 및 대책을 논의했다. 도 장관은 “올림픽 관련 시급한 예산은 필요한 곳에 필요할 때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지난 9일 인제군 야산에서 발견된 소형 무인기에 대해 국방부는 중앙합동정보조사팀과 국방과학연구소(ADD)의 북한의 소형무인기로 확인되는 과학적 조사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중앙합동정보조사팀은 “발견된 소형무인기의 비행경로 등을 분석, 명백한 과학적 증거를 통해 북한의 소형무인기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팀은 “북한의 소행임을 입증할 수 있는 명백한 첫번째 과학적 증거로 비행경로 분석결과 발진지점과 계획된 복귀지점이 모두 북한지역(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이며 비행경로는 5월 2일에 북한 금강군 일대에서 발진해 MDL 상공을 통과, 사드체계가 배치된 성주 기지에서 회항 후 강원도 인제군 남면 추락지점에서 중단됐다”고 말했다. 또한 “총 비행시간은 5시간 30여 분간이었으며,비행기록은 소형 무인기에서 확인된 사진촬영 경로와 일치했고 비행경로는 성주 기지와 우리 전방지역 군사첩보를 수집하도록 계획됐으며 550여장의 촬영 및 저장된 사진 중에서 비행경로의 근거가 되는 사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이번 북한의 행위는 정전협정과 남북불가침 합의를 위반한 명백한 군사도발로서 우리 군은 북한의 이번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금년 중으로 (북한 김정은위원장과)대화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대화에 대해 조급해 할 필요는 없다. 북한에 대해서 다양하고 강도 높은 압박과 제재를 통해서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내는 것이 금년 중에는 이뤄졌으면 하는 희망”이라며 이같이밝혔다. 인터뷰는 오는 29∼30일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CBS 앵커인 노라 오도넬과 청와대에서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미국 CBS ‘디스 모닝(This Morning)’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며 “그 이유는 지금까지 국제 사회가 유엔 안보리의 결의에 따라서 해 왔던 제재와 압박만으로는 북핵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그것(북한과 대화 추진)이 미국의 정책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배치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정부의 실패에 대해서 비판하고 반성하고 있는
(한국방송/송인용기자) 한국과 호주가 불법 벌채목 교역제한 제도, 한국 맞춤형 지침, 기후변화정책, 산림황폐화방지 및 산림탄소 정보교류, 산림위성 등 양국 산림 현안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20일 호주 캔버라에서 '제9차 한-호주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측 수석대표로는 산림청 김용관 국제산림협력관과 호주 농림수산부 이안 톰슨(Ian Thompson) 실장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지난 1997년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정기회의를 통해 양국 산림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불법 목재 교역제한 제도와 호주에서 마련한 한국 맞춤형 지침(CSG)에 대해 논의하고 실무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국제사회가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산림면적 감소 주 원인으로 불법벌채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호주는 불법 벌채된 목재·목재제품의 수입을 제한하는 제도를 이미 시행하고 있다. 이에 호주 정부는 호주에 수입되는 한국산 목재제품에 대한 한국 맞춤형 지침을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회의에서 우리나라도 불법벌채 목재와 관련 제품을 수입할 수 없도록 하는 법(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28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재난 위기경보를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된 5월 31일 이후인 6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전국에서 발생된 산불은 총 64건(피해면적 13.43ha)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건(3.23ha), 최근 10년 평균 19.9건(5.31ha) 대비 각각 2.8배, 3.2배 증가했다. 해당 기간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가 45%(29건)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경북(20건 31%)에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산림청과 지역 산불 관리기관은 산불재난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산불조심기간에 준하는 신속한 산불 대비와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우리나라도 기후변화 영향으로 미국·포르투갈처럼 여름철 산불피해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산불 예방에 대한 국민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