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태호기자)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성연)는 6월 22일 부터 30일 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도시탐색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탐색구조훈련은 지진, 테러, 붕괴사고 시 건물잔해에 매몰되거나 부상을 당한 요구조자를 탐색하여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 규모 7.0의 대규모 지진으로 다수의 관광객이 매몰된 사고를 가상해서 영남119특수구조대와 합천소방서가 긴급출동하여 매몰된 생존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인명구조견 등을 동원해 인명탐색을 실시하고 매몰된 생존자를 찾게 되면 발견지점의 붕괴잔해를 천공과 파괴기법을 활용하여 터널 뚫기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매몰자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하여 터널 뚫기 작업과 중량구조물 인양작업 시에는 하중 안정화를 위하여 지주 및 지지대 설치작업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이번 훈련은 3개 팀이 각각 1박 2일로 실시하며 도시탐색구조 트레일러, 구조공작차, 소방항공기(새매2호), 신탐색차, 구급차 등이 동원된다. 김성연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지진 등 매몰된 현장의 생존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하여 실전 같은 현장대응훈련을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율 인상, 자진시정 · 조사 협조 감경율 축소, 과징금 감경 기준 구체화 등을 위한 대규모유통업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7월 12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 < 과징금 부과 기준율 인상 > 지난해 6월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 기준 금액을 납품 대금에서 법 위반 금액으로 변경했으나 제재 수준 약화 등의 우려가 제기됐다. 과징금 부과 체계의 합리성을 유지하면서 법 위반 억지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행 과징금 부과 기준율을 인상할 필요가 있다. 개정안에서는 과징금 부과 기준율을 현행 30 ~ 70%에서 60 ~ 140%로 2배 인상했다. < 자진시정 · 조사 협조 감경율 인하 > 현재 법 위반 행위를 자진시정한 경우 50%, 공정위 조사에 협조한 경우 30%까지 과징금 감경이 가능하나, 다음을 고려할 때 다소 과도한 수준이다. 자진시정의 경우, 50% 감경율은 공정거래법(최대 30%)에 비해 높은 수준이고, 과징금의 행정 제재적 성격을 감안할 때 책임 경감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조사 협조의 경우, 엄격한 요건을 갖춘 담합 자진 신고자도 2순위부터는 50%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 6. 22.(목)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엘지(LG)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국책과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 60인치이상 UD급 투명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및 이를 활용한 IT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 ‘12.08∼’17.06 (59개월), 총사업비 1,262억원, LG디스플레이 주관 < 대형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R&D 성과보고회 > ◦ 일시·장소 : 6.22.(목) 14:00∼17:00, 서울 올림픽파크텔 ◦ 참석 : 이인호 산업부 제1차관, 여상덕 LG 디스플레이 사장,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참여연구자 등 100여명 ◦ 행사 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LG디스플레이 ㅇ 주요전시품목 : 스마트 데스크, AR space 등 미래형 디스플레이 제품 성과보고회에서는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스마트 데스크, 증강현실(AR)수족관등 미래형 융복합 제품이 전시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상을 보여줬다. - 금일 세계최초로 대외 공개된 77인치 투명 플렉
(예산/한용렬기자) 삽교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상식)가 23일 오후 7시부터 삽교읍 삽다리공원에서 서해선 삽교역 확정 촉구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22일 읍에 따르면 삽교역사 신설추진 특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삽교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장래 신설 역으로 돼 있는 서해선 전철 삽교역이 반드시 확정되기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 공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삽교읍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에어로빅과 난타, 하모니카 공연 등이 진행돼 주민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타 읍·면 발리댄스, 라인댄스 팀도 참가해 흥을 북돋을 계획이다. 또한 이번 음악회를 후원하는 한우리 봉사단에서는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민요, 성인 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특히 예산군 지역 가수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승철(지난 3월 열린 전국노래자랑 서산시 편 대상), 김기찬 등이 출연해 주민 모두가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정상식 위원장은 “음악회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다과와 떡 등도 준비해 나눠드릴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2일 국사봉(오가면 신장리 소재)에서 장기간 계속되는 최악의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농심을 달래기 위한 기우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예산군농어업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기우제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권국상 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길놀이 △의관정제 △강신례 △고제 △축문 △첨주 △분축 △음복 및 길놀이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황선봉 군수가 제주(祭主)를 맡아 비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하늘에 담아 제를 지냈다. 군은 지난 2015년도에 국사봉에서 기우제를 올린 바 있으며 그 당시 기우제를 올리고 3일 후부터 풍족한 양의 비가 내린 적이 있었다. 기우제가 열리는 국사봉은 옛날부터 예산현(군) 최대 곡창지대인 오가 원천뜰에 농업용수를 공급했던 국사당보가 설치됐던 곳으로 일명 ‘봇산’ 이라고도 불리며 조선시대에 예산 현감이 농업생산의 절대적 상징인 영산 국사봉에서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기록에 따르면 1760년(경진) 봄 대가뭄이 발생해 원천평야에 모내기를 못 할 지경에 이르러 같은 해 6월 1일 예산 현감 한경(韓警)이 국사봉에서 기우제를 지냈으며 국사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수서경찰서는 지난 19일 15시경 수서역 SRT역사 내에서 SRT , 소방 ,군 ,철도경찰 유관기관 합동 사제폭발물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 했다. 수서경찰서는 지난 13일 연세대학교에서 사제폭발물로 인한 테러가 발생했던 것처럼 최근 인터넷으로 민간인들도 쉽게 폭발물 제조법을 터득함에 따라 사제폭발물 테러 등 관련 사고들이 앞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함에 초등대응요원의 전문성을 높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통해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은 수서경찰서외 강남·송파경찰서, 수서역SRT, 소방 , 군 , 철도경찰등 총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역사내 폭발물이 폭발에 따른 신고로 수서SRT, 경찰, 소방, 군(211연대)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구성된 초등대응요원이 신고접수및 상황전파, 이용객 대피및 통제, 인명구호, 추가폭발물 수색, 범인검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서경찰서장(총경 박우현)은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상호 정보교환등으로 각 기관의 임무를 숙지하고, 초등조치 능력배양을 배양하며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됐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합동으로 다양한 대응훈련을 시행하고 미흡한점을 보안해 나가야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선도기업 ㈜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가 국내 공공기관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침해대응시스템인 ‘대구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체계(D-Security)’ 구축 프로젝트 총괄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글루시큐리티는 기존에 수행했던 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시스템 구축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침해시스템을 구축하며 자사의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날로 지능화·정교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정보보안 시스템 구축에 있어 AI는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할 핵심 요소로서 주목받고 있다. 하루에도 수천만건이 넘게 생성되는 보안 이벤트에서 공격의 흔적을 빠르게 찾아내기 위해서는 고차원의 정보 저장 및 분석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방대한 위협 정보에 대한 학습에 기반해 공격을 탐지하고 예측하는 AI 기술은 효율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진 지능정보기술 도입에 앞장서온 대구광역시는 안전한 지능정보 사회를 구현하고 지역의 IT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속
(인천/김중철기자)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6개 특·광역시로 구성된 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7.6.14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중앙정부의 보전을 요청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6개 자치단체장 공동건의문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17.2.2일 발족된 협의회는 정부로부터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보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동시에 국회와 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교통복지 제도인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84.5.22일, 전두환 前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도입된 노인 무임승차를 시작으로 장애인, 유공자를 대상으로 확대되었으며, 올해로 33년째 시행되고 있다.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제도를 통해 노인, 장애인, 유공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함으로써 그들의 활동을 유도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경제를 활성화 하는 등 큰 사회적 편익을 유발하고 있다. <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근거 법률 현황 > 대 상 관련 법률 시행 법령 규정 노 인 (만 65세 이상) 노인복지법(제26조) ‘84.5 임의규정 (정부
(한국방송/한용렬기자) 기상청(청장 고윤화)이 22일(목)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항공기상 정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항공기상 서비스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공항 위험기상(강풍, 대설, 난류 등)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항공 관련 △부처 △학계 △산업계 △민간단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토론회 주제는 ‘항공기상 서비스 및 연구’로, 항공기상 △정책 △연구 △응용 △서비스의 업무 현황을 공유하는 주제발표와 ‘항공기상 서비스 발전 방향’라는 주제로 항공기상 서비스 개선에 대한 다양한 기관의 의견을 듣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연세대학교 전혜영 교수는 한국형 항공난류 예측시스템을 다양한 시공간 규모에 대해 시스템에 적용하고 있음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기상과학원 이영곤 연구관은 위험기상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한 공항 상세기상 예측시스템과 항공기상 확률예측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토교통부의 정혜인 사무관이 ‘항공교통통제센터 운영계획과 추진방향’에 대해, 항공기상청의
(한국방송/김중철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태국 상무부(장관 아피라디 탄트라폰(Mrs. Apiradi Tantraporn)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가 주관하는 ‘2017 한국-태국 저작권포럼’이 6월 22일(목) 오전 9시 태국 방콕 센타라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콘텐츠 산업 성장을 위한 저작권의 중요성’이라는 주제하에 방송 저작권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세부적으로는 ▲ ‘방송 프로그램 산업 현황 및 저작권 보호 방안’, ▲ ‘콘텐츠 산업에서의 저작권 분쟁 사례 연구’, ▲ ‘방송 프로그램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양국의 업계와 법조계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발제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태국은 동남아에서 인도네시아에 이어 2번째 큰 콘텐츠 시장*을 보유한 국가로서, 음악,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특히 태국은 동남아 국가 중 우리나라 방송이 가장 많이 수출되는 국가로서 2015년 수출액은 963만 달러를 기록했다. 태국의 방송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29억 9,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3% 성장하였으며 앞으로도
(한국방송/한용렬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동물복지 축산'에 대한 농가와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축사 인증 기준 동영상’에 이어 '운송과 도축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한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1)'는 2012년 산란계2), 2013년 양돈, 2014년 육계3), 2015년 한·육우 및 젖소, 2016년 오리로 대상 축종을 확대·시행하고 있다. - '사육단계'의 동물복지를 인증하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인증농장에서 나온 축산물 가운데 식육·포장육·우유류·식용란의 포장·용기 등에 동물복지 축산농장의 표시를 할 수 있다<그림1>. - 다만, '식육·포장육'은 생산과정에 살아있는 가축의 운송·도축과정이 포함되므로 가축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운송·도축 시 준수 사항을 지켜야 '동물복지 축산농장' 표시가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은 축산물 생산의 시작인 사육단계부터 마지막 단계인 운송·도축까지 동물복지 축산에 부합하는 인증 기준을 알리기 위해 '돼지 동물복지 운송·도축' 동영상을 추가 제작했다<그림2>. 이번 동영상은 '동물복지 도축장 및 운송차량 지정기준4)'에 맞춰 가축을 싣고 운송하는 과정, 도축장에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6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주에서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미형)와 함께 ‘제8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국어책임관과 전국의 국어문화원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 토론 등을 통해 ‘국어책임관과 국어문화원’의 협업체계 구축과 국어 진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공공언어 개선을 위해 지난 3월에 개정된 「국어기본법」의 내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공공언어 개선 관련 「국어기본법」 개정 내용(’17. 3.)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국어책임관 지정 의무화, ▲공문서는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작성해야 함을 명기, ▲중앙행정기관의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설치 규정 마련 또한 강영봉 제주대 명예교수를 특강 강사로 초빙해 ‘제주바다와 제주어’라는 주제로, 제주 방언의 가치를 비롯해 언어 다양성의 진정한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동연수회는 공공언어 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