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17년 6월 20일(화) 14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용희, 이하 한어총) 각 분과 회장단과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상훈 국회의원과 김승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보육현안 전반에 대한 간담회를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상훈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추경에 반영되는 보조교사와 대체교사 문제에 대한 보육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였는데, 이 외에도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가감 없이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면 자유한국당의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하였다. 김승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도 인사말에서 “저출산 문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아이들을 맘 놓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정부가 마련해주지 못하고 있다. 현장의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이를 고려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오(前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한어총 임원은 “보육계 현안을 듣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 김상훈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소속의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분들에게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 자리에 김용희 한어총 회장이 다른 주요 일정
(한국방송/한용렬기자) 2017년 1분기 전국 교통사고건수는 4만9172건으로 지난해보다 3%감소했고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4% 감소했다. 그에 비해 2차사고(교통사고 처리 중 발생사고)발생건수는 164건으로 지난해보다 16.3%증가 했으며 사망자수는 13명으로 무려160% 정도 증가했다. 문제는 2차사고 발생 시 치사율이 54.2%로 일반사고 치사율(9.3%)보다 6배나 높다는 것이다. 우선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면 차량 비상등을 켜고 차에서 내려 어떻게, 어디서 일어난 사고인지 알아볼 수 있는 사진 몇 장을 찍은 뒤 안전한 곳에 이동주차한 후 경찰 또는 보험사를 기다리는 것이 교통소통뿐만 아니라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행동이다. 대부분 운전자들은 사고 발생 시 경찰 또는 보험사가 올 때까지 그대로 기다려야 정확한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 같아서 현장을 보존하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생각은 꼭 옳다고 할 수 없으며(사고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2차사고 발생의 위험성을 높이는 위험한 생각이기도 하다. 경찰에서는 2차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트래픽 브레이크”를 실시하고 있다. 트래픽 브레이크(Traffic Break)란 사고방지
(인천/김중철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6월 21일 검단지역을 방문하여 검단신도시 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함께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지역사회에서 선행 의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검단탑병원(원장 이준섭)을 방문하여 의료시설 견학과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검단 시민들의 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 선행사항 : 교통사고 조선족 무료 치료 등 지역 봉사 활동 정기적 추진 두 번째 일정으로 검단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하여 단지 운영현황과 검단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에 위탁 운영 중인 검단폐수종말처리장 시설을 견학하고, 공단입주자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단입주자 대표들은 산업단지 진입로 확장 공사 조속 추진 등을 건의했으며, 인천시는 불편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일정으로는 검단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금호마을회관에서 환경피해 해결을 요구하는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스콘 업체 밀집으로 인한 악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KT(회장 황창규)가 ‘18년 평창에서 선보일 5G 시범 서비스에 활용될 5G 중계기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평창 5G 규격을 준수한 기지국과 연동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5G 중계기는 빌딩 내부에서도 안정적인 5G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보하기 위해 개발된 장치로, KT와 중소기업 협력사가 2016년부터 공동으로 연구하고 개발해왔다. 현재 4G(LTE) 환경에서 활용하고 있는 디지털 광 중계기를 5G 네트워크에 적용할 경우 아날로그(무선)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시간 때문에 5G 기지국과 단말이 정상적으로 연결되기 힘들고 수백㎒의 넓은 주파수 대역폭을 활용하는 5G 특성상 광케이블의 전송량(대역폭)이 5G 데이터 전체를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KT는 기존 중계기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지연시간을 5G 기지국에서 보정해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는 ‘타이밍 어드밴스(Timing Advance)’ 기능을 2017년 6월 개발해 이번 5G 중계기에 도입했다. 또한 KT는 5G 데이터를 빠짐없이 전송하기 위해 기지국으로부터 수신한 아날로그 형태의 무선 신호를 디지
(경기/박기순기자)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한 청년단체와 생활공방 단체가 창작한 상품을 살펴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숲 속 장터 ‘포레포레’의 6월 정기행사가 24일 열린다. 포레포레(foret foret)는 지난해부터 개최된 경기상상캠퍼스 프리마켓(pre-market)의 고유 브랜드다. 방문객 누구나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이자 입주단체와 지역 판매자들의 신규 창작상품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는 실험적인 지역장터이다. 올해는 지난 5월 포레포레를 시작으로 6월, 8월, 9월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이번 포레포레에는 ‘플리마켓’, ‘잇(eat)다(all)마켓’, ‘지역 고수를 모십니다’, ‘포렐림픽 포레사운드’ 등이 진행된다. ‘플리마켓’에서는 반려동물 디자인 상품을 비롯해 우주 농작물 프로젝트 상품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품을 거래할 수 있다. ‘잇(eat)다(all)마켓’은 푸드 트럭과 자전거에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 바이크, 지역 자치회에서 직접 만든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고수를 모십니다’에서는 서둔동 골프 전문가에게 배우는 골프레슨이 준비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번 다른 분야의 지역 전문가를 초청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서 보행자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행환경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는 국내 최초로 대중교통과 보행중심도시로 계획된 도시로, 가로 친화형 건물배치, 모든 도로 이면에 보도 설치 등 보행중심 가로환경을 추진하고, 보행 활성화를 위해 보행자 우선 환경을 조성해 왔다. 우선 2016년 12월에 행복도시 도심 내 통행속도를 국내 최초로 50km/h로 하향(외곽순환도로 제외)하였고, ㅇ 이 외에도 대중교통중심도로 등 간선도로는 50km/h, 생활권간 연결도로는 40km/h, 생활도로는 30km/h 등 속도하향 정책을 세종경찰서와 함께 지속 확대·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시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회전교차로를 적극 확대하여 2017년 6월 현재 22개소에서 2030년까지 총 87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차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안전·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는 비알티(BRT) 정류장 횡단보도를 개선하고, 보행섬, 횡단보도 잔여시간 표시기 고원식·대각선 횡단보도, 보행자 배려 신호체계 등을 적극 확대해 나간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앞으로는 원룸이나 다가구 주택에 동·호수로 구성된 ‘상세주소’가 직권으로 부여돼 우편물 수령이나 응급상황 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22일부터 원룸, 다가구 주택 등에거주하는 임차인의 신청이 없어도 시장·군수·구청장이 직접 동·층·호수를 부여하는 ‘상세주소 직권부여 제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상세주소 직권부여 제도’ 시행 전·후 비교. 그동안 원룸·단독·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임차인은 개별 주소가 없어 우편물을 제때 수령하지 못하거나 응급 상황에서 소방·경찰 등이 신고 위치를 정확하게 찾지 못하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 또 복잡한 시장과 상가 등도 층·호의 구분없이 대표 상호만을 사용해 고객과 방문자들이 위치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현실이 이런 데도 상세주소는 건물소유주나 임차인이 신청할 경우에만 부여하게 돼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했다는 게 행자부 설명이다. 제도가 바뀌게 되면 기존 건물소유주나 임차인의 신청이 아니라 시·군·구의 기초조사를 거쳐 시장·군수·구청장이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하게 된다. 행자부는 1단계로 서민이 많이 거주하는 원룸과 다가구주택 42만호를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치매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개인의 질병이 아니다. 우리사회가 극복해야 할 과제이자 고령화되고 있는 현 시대를 대변하는 단어가 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보건의료 정책 1호로 ‘치매 국가책임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오롯이 감당해야 했던 정신적, 경제적인 부담을 앞으로는 국가가 나눠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 ‘치매 국가책임제’의 도입을 앞두고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을 만나 국내 치매 실태부터 ‘치매 국가책임제’의 구체적인 방안에는 어떤 내용이 포함돼야 하는지까지 자세히 들어봤다. 다음은 김 센터장과의 일문일답.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 - 치매란 무엇인가요? 치매는 기억력이나 판단력, 언어능력 등과 같이 여러 인지기능들이 복합적으로 저하되서 스스로는 독립적으로 생활하기 불편해지는 상태를 말하는 일종의 증후군입니다. 치매는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이 보일 수 있는 모든 정신기능의 저하를보입니다. 초반에는 기억력 감퇴나 언어능력 저하, 판단력 저하와 같은 고위인지기능의 장애가 발생합니다. 서서히진행하면서 여러가지 행동 변화. 예를 들어 참을성이 없어지고, 의심도 많아지고, 환각을 체험하고, 우울해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28일까지 풍수해(태풍, 호우 등)가 많이 발생하는 우기철을 대비해 주요 인·허가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기철 토사 유출 등의 피해 발생 및 안전사고를 예방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마련됐다. 지도·점검은 관내 공장신설(5000㎡ 이상) 및 산지전용·개발행위(3000㎡ 이상) 허가지와 공사 중단 사업장 등 5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1개 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절·성토지 토사 유출 등 피해 발생 우려 및 발생 유·무, 불법행위 등 민원 발생 요인 유·무, 기타 허가(협의) 조건 준수와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정(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 병행) 및 대책을 강구해 실행토록 조치하고 이행 여·부를 반드시 현지 확인 후 종결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산지·환경 등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련 법령에 의거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기 대비 주요 인·허가지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근해 기자]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는 20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영석 영천시장과 장학기금 기탁자들,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200억 달성!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청소년 국악관현악단의 흥겨운 연주와 함께 장학회의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시민보고회 막을 열었으며, 장학기금 200억 달성의 주역 20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수상자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수장학재단의 기금편입에 기여한 삼호물산 조강호 회장, 10억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한 지산 조호익 선생 후손인 조준걸 선생, 영동새마을금고 정한표 이사장 등의 개인 고액기탁자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장학회를 지원해 준 권성철 금호의원장, 문화해설사 전민욱씨, 하이브리드 부품 연구원 박동환씨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외에도 향우회, 민간단체, 기업체 등 여러분야의 숨은 공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설립 15년을 맞은 영천시장학회의 운영현황 보고를 통해 시민들에게 탄탄히 쌓여가는 기금운용과 장학사업 현황, 300억 조성에 따른 시민들의 동참분위기를 이끌어내는가 하면, 제55회 경북도민체전 후원회에서 58백여만원의 후원금 잔액, 한신더휴영천퍼스트 입주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상하수도사업소가 충남 서북부 지역의 지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수돗물 절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1일 사업소에 따르면 6월 20일 현재 보령댐의 저수율은 9.1%로 경계단계이며 7.5% 이하로 떨어지는 심각단계 진입 시 광역상수도 생활 및 공업용수를 20% 감량해 공급하게 되는데 군은 자체 정수장을 보유·운영하고 있어 당장 직접적인 단수 상황은 없겠지만 비가 내리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면 상황은 악화될 수 있다. 이에 사업소는 지난 20일 예산읍 추사의 거리 일원에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과 K-water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K-water와 공동으로 ‘가뭄 절수 공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물 절약 홍보 리플릿과 홍보용 병물을 배포했으며 유관기관과 기업,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찾아 가뭄의 심각성과 물 절약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는 리플릿, 포스터를 발송하는 등 가뭄극복을 위한 물 절약에 군민 모두가 함께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우리의 생명수인 물을 절약하고 나서야 한다”며 “샤워시간 절반으로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20일 오후 4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였으며, 28일까지 폭염 현장대비 실태를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마가 시작되기도 전에 전국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되고, 무더위가 심했던 작년보다 5~6월 폭염 특보일수가 증가하는 등 심상치 않은 폭염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으로,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9개 중앙부처 담당과장과 17개 시·도 담당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금년 5월 범정부 합동으로 마련한 「2017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에 따른 기관별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향후 계획과 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하였다. 구체적으로 금년 여름 최대전력이 작년 치를 상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비전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발전기 정비시기를 조정하는 등의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공급 대책과, 보건복지부의 주말, 공휴일을 포함한 상시 온열질환 감시 체계 등을 점검하였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이 달 20일부터 28일까지 9일 간 전국 무더위쉼터를 비롯하여 취약시설, 공사현장 등의 폭염대비 실태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