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6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주에서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미형)와 함께 ‘제8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국어책임관과 전국의 국어문화원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 토론 등을 통해 ‘국어책임관과 국어문화원’의 협업체계 구축과 국어 진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공공언어 개선을 위해 지난 3월에 개정된 「국어기본법」의 내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공공언어 개선 관련 「국어기본법」 개정 내용(’17. 3.)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국어책임관 지정 의무화, ▲공문서는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작성해야 함을 명기, ▲중앙행정기관의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설치 규정 마련 또한 강영봉 제주대 명예교수를 특강 강사로 초빙해 ‘제주바다와 제주어’라는 주제로, 제주 방언의 가치를 비롯해 언어 다양성의 진정한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동연수회는 공공언어 개
(한국방송/송인용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서울대 이상국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약용작물인 벌개미취, 사위질빵, 끈끈이대나물이 항염증에 효과가 있다고 세포실험으로 밝혀냈다. 이 3가지 약초는 679여점의 시료를 이용해 항염 효능을 분석한 결과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은 생쥐의 대식세포주(RAW264.7)를 이용해 염증반응에 증가하는 산화질소(NO: Nitric Oxide)의 생성이 벌개미취, 사위질빵, 끈끈이대나물 추출물에 의해 얼마나 억제되는 지를 관찰했다. 가장 대표적인 염증 유발효소인 iNOS(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를 활성화시켜 산화질소(NO)가 생성됨으로써 염증반응이 일어난다. 벌개미취 추출물(20μg/ml 농도)은 대조군에 비해 산화질소 생성이 62.5% 감소, 사위질빵 추출물(20μg/ml 농도)은 70.0% 감소, 끈끈이대나물 추출물(20μg/ml 농도)은 72.5%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특허 출원1) 됐으며 앞으로 후속 연구를 통해 산업화할 계획이다. 벌개미취, 사위질빵, 끈끈이대나물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가 밝혀짐에 따라 앞으로 이들 약초는 다양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연기 논란과 관련, “환경영향평가가 사드 배치 합의의 취소나 철회를 의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발행된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사드 배치에 대한 질문에 “사드배치 결정은 비록 앞 정권에서 이뤄진 것이지만 정권교체에도 불구하고앞 정부의 결정이라고 해서 가볍게 보지 않겠다는 말을 여러 번 한 바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금 사드는 레이더와 함께 2기의 발사대가 이미 설치되어 운용되고 있지만 적법절차가 지켜져야 한다. 환경영향평가를 거치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 특히 문 대통령은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을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조건이 갖추어진다면 여전히 좋은 생각”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도 조건이 갖추어진다면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며 “북한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해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갖고 있지 않지만 그 방안에 대해서는 미국과 긴밀한 협의와 공조 속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만, 좀 분명하게 말씀드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일자리위원회가 일자리 정책 로드맵을 8월말까지 마련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일자리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렇게 당부하고 “일자리를 통한 국민성장을 이루기 위해서 정부는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좋은 일자리에 두고 정부정책을 거기에 맞춰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해서 재정, 세제, 금융, 조달, 인허가 등 기존의 가용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최대한 동원하는 한편 고용영향평가, 정부 및 공공기관 평가 등 일하는 방식까지도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소관 정책수단을 일자리 관점에서 재검토해 모든 정책이 일자리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산업정책 면에서 신산업 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늘리기, 비정규직 차별 해소,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일자리 질 향상도 필요하다”며 “향후 일자리위원회가 일자리 정책의 청사진을 보여주고 각계 대표들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세종/이태호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세종시 해밀리(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단지 통합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복합커뮤니티단지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공원, 커뮤니티센터 및 공원시설 운영으로 구성된 일정 구역이다.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 단지 배치도 및 마스터플랜(제공=행복청) 해밀리(6-4생활권)는 도시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공동·단독주택,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공원 등 생활권 전체를 연계해 수립한 종합계획 아래 공동주택은 지난해 9월 설계공모를 실시, 올해 말 분양 예정이다. 단독주택 및 상업시설도 최근 특화 전문위원(MA)을 선정한 바 있다. 특히 복합커뮤니티단지는 생활권 중심부이자 공동·단독주택 사이에 입지해 단지 내 시설 간 공유·연계를 통해 생활권 내 ‘중심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 도시에 없던 새로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전인적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친화 공간으로 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복합커뮤니티단지 개발 주요 방향을 보면 기존 직사각형 모양의 평지에 지은 학교 건물과 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논 생태복원 둠벙만들기 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원을 발굴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21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친환경 논 생태복원 둠벙만들기 사업은 쌀 소득 감소에 대비해 친환경 논의 생물 다양성 회복으로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체험거리, 볼거리 제공 등으로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되고 있다. 기술센터는 양어가 가능한 생태 둠벙설치(3개, 0.1ha), 치어구입(8100미), 해바라기 식재(500본), 쉼터 조성(1식), 양수 모터, 조류망 및 연구 기자재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논생물과 메기양식, 생태환경 연구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광시면 대리 친환경 논 둠벙에서 메기 입식 시연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주변환경과 양식어류 성장 과정을 조사해 농가소득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둠벙 조성으로 △수질 오염원 정화 △가뭄 해갈 △자연생태계 복원 △쉼터를 활용한 관광적 볼거리 제공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술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논에 메기가 자랄 수 있는 둠벙을 만들고 황새 먹이로 판매하는 등 쌀만 재배했을 때보다 2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는6월21일청년들의해외취업을알선하고총괄지원하기위한‘부산K-Move센터’개소식을열었다고밝혔다. 작년12월부산시와고용노동부에서역점적으로유치한‘부산K-Move센터’는서울에이어지역최초로개소하는청년해외취업거점센터로써,부산고용센터내(부산시부산진구중앙대로993,롯데골드로즈빌딩6층)에위치하고있어청년구직자의접근성이용이하며,부산・울산・경남지역의청년들이글로벌역량을키우고해외현지정보를습득하여양질의해외일자리에진출할수있도록종합지원서비스를제공한다. 해외취업에관심이있는청년은누구나맞춤형상담과컨설팅,글로벌역량강화아카데미수강,알선,출국지원및사후관리등원스톱서비스를받을수있으며,한국인재를찾는해외기업의상시채용관을운영하여현장면접및화상면접등을지원한다. 또한,수요자맞춤형핀포인트행사로써취업캠프,채용박람회및국가별전략설명회,찾아가는설명회등정보제공행사를개최하여유효구직자를발굴하고해외구인기업과구직자간만남의장을제공한다. 부산시는2004년전국최초로해외인턴사업을추진할정도로지자체중에서는가장발빠르게해외취업사업을추진하였다.특히,올해는‘부산K-Move센터’개소에맞춰시자체사업을2배로확대하여추진하는등전국최대규모의해외취업지원사업을추진하고있다. 특히,부산시는‘부산K-Move센터’와협력하여지역특성을살린특화사
(경기/박기순기자) “우와~눈앞이 확 트이고, 위에서 내려다보니깐 마치 놀이기구 탄 것 같아요.” 21일 오후 안산시 상록구 사3동 소재 안산청석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안산시 2층버스 개통식’ 현장. 시승체험을 위해 2층버스에 올라탄 시민들은 2층버스가 도로를 달리자,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체험에 연신 탄성을 질렀다. 엄마와 함께 2층버스에 탑승한 홍은채(10) 양은 “2층버스는 처음 타보는데 마치 하늘을 나는 기분”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시승체험은 안산시가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2층버스를 도입, 오는 22일 본격 운행에 나서는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열린 개통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순자 국회의원, 제종길 안산시장, 고윤석·김현삼·송한준·양근서·원미정·윤화섭·장동일·천영미 도의원, 시의원, 김우승 한양대ERICA 부총장, 김태윤 한양대 ERICA 총학생회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안산시의 2층버스 도입을 축하했다. 남경필 지사는 “예산 문제부터 노선 조정, 도로 사정, 표지판 정비 등 많은 어려움 끝에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안산에서 2층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며 “이는 도와 시·군, 의회가 연정정신을 바탕으로 광역버스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 소방학교는 여름철 수난사고 안전지킴이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0일부터 2박 3일간 경북소방학교와 길안천 등에서 운영되며 수중인명구조, CPR, 물놀이 안전지도방법 등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구조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달 초부터 총 1200여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도내 수난사고 위험지역에 배치돼 물놀이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임무는 물놀이 안전지도, 안전사고 방지,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응급환자 응급처치 등이다. 미아 찾기 등 이용객 편의제공과 수난사고 취약지역 유동 순찰, 구명조끼 대여 부스 운영 등 서비스도 함께 병행한다. 장거래 경북도소방학교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철저한 교육을 통해 수난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중부권 공동발전을 위한 ‘중부권정책협의회’정례회의가 21일 대전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시·도별 대 정부 정책건의과제, 중부권정책협의회 차기회장선출, 시·도별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됐다. 중부권 7개 시·도지사들은 지방세법 제146조 제4항 단서조항 삭제를 통한 원자력 및 화력발전에 대한 탄력세율적용과 원자력시설 주변지역 안전관리 강화 및 지원대책 마련 등 7개 대 정부 정책건의과제를 채택했다. 또 과도한 지방비 부담방지를 위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지방비 부담폐지, 항구적인 가뭄 대책마련 국가지원 확대, 농사용 전기요금 차별 적용해소, 중앙·지방 간 협업을 통한 유휴 국·공유지의 활용 증대, 개발규제 보전금 신설 등도 포함됐다. 아울러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제천 국제한방바이오 산업엑스포 등 올해 중부권 주요행사 7건의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과 국회분원 설치 등 중부권의 행정·입법기능의 강화로 발전의 중심축이 중부권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부권 7개 시도가 이해관계를 초월하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나잇대별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 혜택을 알려주는 책자 ‘행복 길잡이’를 시민에게 나눠주려고 이달 15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4400부 제작 예정인 이 책자는 B5 크기 220쪽 분량에 ▲출산·유아(취학 전) ▲어린이·청소년(초·중·고) ▲청·장년(만 19~64세) ▲노인(만 65세 이상) 등 생애주기별로 구분한 맞춤형 행정·복지서비스 내용을담았다. 출산·유아기 때 지원받을 수 있는 난임 부부 시술비, 산후조리비, 보육료 등과 어린이집, 아이사랑 놀이터 이용에 관해 알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 시기는 방과후 돌봄, 청소년 건강 지원, 성남시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 청소년 봉사활동 등의 내용을 담았다. 청·장년기는 5개의 단락으로 구분해 다양한 행정·복지·문화서비스를 안내한다. 관공서 이용과 민원 서비스, 안전·건강 관련, 일자리·경제·생활, 문화, 장애인·다문화 관련 서비스 등이다. 노인 나잇대는 기초연금 사업, 복지시설 이용 등 복지서비스와 독감 예방 접종, 임플란트 지원, 치매 검진 등의 건강지원 서비스를 알 수 있다.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일자리 사업과 봉사활동 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21일(수)부터 정읍을 시작으로 22일 순창, 23일 진안, 27일 남원 등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및 관할 소방서, 관리주체(유지관리업체) 등과 합동으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건축물의 초고층 및 대형화에 따른 승강기 설치 증가 및 승강기의 노후화로 인해 이용자 갇힘 등 사고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승강기 고장 시 관리주체 등 유관기관의 발 빠른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하여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은 실제 엘리베이터 사용 현장에서 승강기 내 이용자 갇힘 사고의 가상 상황을 연출하여 구조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승강기가 정전 또는 고장 등으로 급정지되면 승강기 안에 갇힌 이용객이 비상통화 장치로 신고를 하고 119구조대나 유지관리업체 등이 긴급 출동하여 이용객을 구조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사고를 예상한 도상훈련과 더불어 승강기 관리주체, 유지 관리업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의 각종 사고사례를 통해 승강기의 안전한 이용방법, 올바른 관리방법, 사고(고장) 시 대응 요령 등의 교육을 병행하여 승강기 안전이용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