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김진한 센터장)가 경북명품고택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일반인과 여행사를 대상으로 고택의 주변 환경 및 스토리를 활용한 ‘경북명품고택 관광상품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G-STAR 명품고택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고택 숙박뿐만 아니라 경북의 우수한 관광 자원 및 고택 주변 환경과 스토리를 연계한 관광 아이템 발굴, 여행 상품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경북명품고택 관광상품 공모전’은 5월 17일부터 6월 5일까지 일반인 부문의 상품을 기획하는 아이디어 제안과 여행사 부문의 관광 상품 운영으로 나누어 접수를 받았으며 아이디어부문은 6월 22일까지 기간을 연장하여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여행 상품은 국제여행사의 학봉종택(안동)을 활용한 ‘안동 천지갑산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석계종택(영양)을 활용한 ‘영덕 블루로드’, 애플여행사의 선암서원(청도)을 활용한 ‘청도 어디까지 알고 있노?’, 트래블882의 선암서원(청도)을 활용한 ‘청도, 영천, 포항 3색 투어’와 소우당(의성)을 활용한 ‘의성마늘 먹은 한우 맛투어’, 그리고 여행스케치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일본측의 요청으로 6.21(수) 오전 11:20-11:40 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대신과 통화하였다. 기시다 대신은 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강 장관은 일본이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까운 이웃으로,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성숙한 협력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기시다 대신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인 한국과 국민 간 교류를 포함한 미래지향적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희망하였다. 양 장관은 북한의 계속적인 도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였으며, 한‧일 / 한‧미‧일 공조하에 제재와 대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기시다 대신이 위안부 합의의 착실한 이행이 필요하다고 언급한데 대해, 강 장관은 위안부 합의는 우리 국민 대다수와 피해자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 만큼, 이러한 점을 직시하면서 양측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하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이 1년 연장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심의회 서면심의를 통해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기간연장’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 검토계획’을 고용정책심의회에 보고(5.2.) → 기간 연장 서면심의 실시(6.13.~6.19.) ‘특별고용지원업종제도’는 경기 변동,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고용사정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는 업종을 지정하여 종합적 고용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2015년 12월 15일에 도입되었고 지난해(’16.6.30.), 구조조정으로 인해 고용사정이 악화된 조선업을 처음으로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였다.(’16.7.1.~’17.6.30.) * 근거 법령 : ‘고용정책기본법령’,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기준 등에 관한 고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이후 조선 밀집지역(울산, 거제, 창원, 목포<영암>)에 ‘희망센터’를 설치하여 지역·현장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강화된 고용유지지원제도를 활용한 기업이 크게 늘었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조선업종과 밀집 지역의 고용충격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 고용
(한국방송/박성철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가 22일 충남 롯데부여리조트에서 녹색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녹색기업 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환경경영 추진실적이 우수한 녹색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그간의 성과와 모범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다. 올해 녹색기업 대상 수상기업은 ㈜만도 원주공장이 선정됐다. 이 기업은 자동차 부품을 제작하는 회사로 최고 경영자의 적극적인 환경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최근 3년간(‘14~’16년) 자원·에너지 사용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지속적으로 감축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용수) ‘14년 대비 ‘16년 원단위 13%, (에너지) 원단위 6%, (온실가스) 원단위 5.5%, (폐기물) 배출량 8%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3% 감축 특히 냉각탑 자동운전시스템 구축으로 용수 사용량을 연간 960톤 절감했으며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조향장치) 개발을 통해 오일 사용량을 연간 2,175㎘를 줄였다. 최우수상 수상기업으로는 ㈜한독 음성공장, 한화테크윈㈜ 제3사업장이 선정됐다. ㈜한독 음성공장은 부서별 보건·안전·환경(HSE) 항목을 성과평가로 도입하여 인사고과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해외취업상담, 정보제공 및 취업알선지원 등 해외취업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K-Move센터가 서울에 이어 지방 최초로 부산지역에 문을 열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영남권역의 해외취업 청년구직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부산 K-Move센터를 6.21(수)에 지역 청년, 대학 및 해외취업 민간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개소식을 개최 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Move센터는 국내와 해외로 나뉘어 청년들의 해외취업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주는 기관이다. 국내 K-Move센터는 구직자의 구직 초기의 정보 제공, 심층상담 및 취업알선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15.6월 서울에 개소한 이후 이번에 두번째로 부산에 K-Move센터를 열게 되었다. 한편 해외 K-Move센터는 해외일자리 발굴, 현지 노동시장 정보 및 취업정보 분석·제공, 현지 취업자 사후관리 지원 등을 담당하며 미국, 일본 등 12개국 15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부산K-Move센터는 지방 최초로 청년 해외취업 거점센터로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부산울산경남권역은 지방이지만 K-Move 스쿨 운영 대학
(부산/문종덕기자) 특허청과 부산광역시는 지역의 우수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활성화를 위해 「IP 지역인재 양성 및 활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IP 지역인재 양성 및 활용 지원 사업은 특허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지식재산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지역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4년부터 특허청과 대전시, 강원도가 함께 시작하였으며 올해부터 부산시도 새롭게 참여하게 되었다. 사업에는 매년 약 4억원이 투입되며, 특허청과 부산시는 지역특색이 반영된 지식재산 인재육성 및 활용 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관리감독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시는 해양, 융합부품소재, 창조문화, 바이오헬스, 지식 인프라 서비스 산업을 지식재산과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대학으로 동의대, 동서대, 신라대를 선정했다. 이들 대학에서는 특허분석과 발명출원, 바이오특허 및 마케팅, 지식재산과 창업 등과 같은 지역 산업 특색을 반영한 실무중심의 지식재산 강좌를 15학점 이상 개설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력이 배출되도록 대학 교과과정 개편에 직접 참여하고, 실무형 교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오가면 월곡리(이장 유경국)와 현대자동차(주)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정철성)가 지난 20일 ‘1社1村 주민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21일 면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가면 월곡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1社1村 주민만남의 날’ 행사는 마을대표와 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마을주민과 정철성 본부장 및 회사 측 관계자를 포함하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마을과 함께하는 상생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잘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 현대자동차(주) 충남지역본부에서는 월곡리 주민들을 위해 친환경 동력분무기를 지원하고 주민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마을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고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 하기로 약속했다. 유경국 이장은 “지속되는 가뭄 등으로 힘든 현실에서 농촌의 미래를 밝게 가꾸기 위한 ‘1社1村 주민만남의 날’ 행사가 열려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분위기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가면 월곡리 마을과 현대자동차(주)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016년 자매 결연을 맺은 뒤 교류를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기존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제주어업관리사무소를 남해어업관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직제개정안*을 20일부터 시행하고, 다음 달 중 정식 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시행규칙 등 개정 이번 직제 개정은 기존 동․서해단 2개 단 체제를 3개 체제로 개편하는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주도와 그 이남 해역만을 관할하던 제주어업관리사무소가 남해어업관리단으로 승격되어 남해 연안을 전담하여관리하게 되었다. 해양수산부는 관할구역 변경에 따른 어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다음 달부터 여수 지역에 남해어업관리단 출장 사무소를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 19일 지자체(제주특별자치도) 등 관련 기관 및 어업인들과 함께 남해어업관리단의출범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임영훈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장은 “이번 직제 개편으로 연근해에서 어업 지도․관리가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제도 변경사항을 적극 알려 어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청6층시장실내에가로3.63m,세로1.67m크기의대형스크린이설치됐다.박원순시장이세계최초로가동을시작한시장실속시장실,'디지털시민시장실'이다. 화재등재난‧안전상황부터교통상황등서울의모든현황을한눈에파악할수있는것은물론,소방서지휘차량근무직원부터서울시주요사업담당부서장까지현장직원들과음성‧화상전화통화를바로연결해직접소통하고업무지시까지내릴수있는최첨단시스템이다. 화면을직접손으로터치하거나음성명령,모션(행동)을통해원하는작업을수행할수있다. 이를위해시는서울시공공데이터를제공하는열린데이터광장,TOPIS,통합안전상황실등167개시스템의행정빅데이터10,468,329건,서울시내800여대의CCTV영상정보,120다산콜등민원창구의데이터까지총망라,디지털화해서담아냈다. 핵심적인기능은세가지다.우선,화재,재난,사고등을실시간파악하고현장에가지않고도통제‧지시함으로써대응기동성을높일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시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출근길이 매우 즐겁다. 중소기업체 청년인턴으로 채용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은 물론,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을 신청하여 2년 후엔 1,200만 원의 목돈 마련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이전까지 공제 가입을 위해서 서류를 준비하여 직접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했으나, 최근 행정자치부의 ‘문서24’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돼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게 된 것도 그에겐 행복한 일이다. ※ 정부는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청년에게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 사업에 참여하거나 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국민과 기업이 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만으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인터넷 공문제출 사이트인 ‘문서24’에 ‘일자리 사업’ 분야를 신설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하고 있고, 주소는 https://open.gdoc.go.kr 이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창업지원, 경력단절여성고용
[CBS 스튜디오 앵커 소개, 서울 생방송 연결] o 스튜디오 진행자(CBS 앵커 게일): 한국의 대통령이 웜비어 사망에 대해 언급합니다.문재인 대통령은 또한 북한 정권과의 직접적인 대화도 천명한 바 있습니다.웜비어 사망 보도 몇 시간 후에 노라 오도넬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국에서 생방송으로 오도넬이 소식을 전합니다. o CBS 앵커 노라 오도넬: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첫 번째 TV인터뷰이자 다음 주 백악관에서 있을 트럼프 대통령과의 중요한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루어진 인터뷰입니다.문 대통령은 북한을 다루는 데 있어 근본적인 변화를 약속합니다.우리는 웜비어의 사망이 문 대통령의 새로운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물었습니다. o CBS 앵커 노라 오도넬: 저희는 오늘 북한에서 억류되어 있었던 22세 미국인 웜비어 학생이 금일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통령님의 생각을 여쭙고자 합니다. o 대통령: 우선 오토 웜비어의 가족과 또 미국 국민들이 겪을 슬픔과 충격에 대해서 위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웜비어가 코마 상태에 빠지게 된 원인에 대해서도 많은 의혹이 있습니다. 많은 부당한 그리고 가혹한 대우가 있었을 것
(한국방송/이태호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원장 이성재)가 21일(수) 오전 9시30분부터 18시까지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호텔(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재활(Rehabilitation in the era of 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주제로 ‘2017 재활연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을 통한 새로운 융합과 혁신을 의미하는 4차 산업혁명과 재활에 대해 논의하였다. 전 세계 인구의 15%가 장애인구로 추계되고 있고(세계보건기구)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만성질환, 재난, 사고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장애인구 증가가 전망되는 시점에서 재활서비스의 중요성과 미래를 향한 도약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의 재활분야, 보건의료분야,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분야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영역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에 대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세션 1에서는 의료 분야에서의 인공 지능과 의사결정지원에 대한 주제로 유타대학교 Peter J. Haug 교수, 국립재활원 재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