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올여름 여행, 어디로 떠나세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2017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올해 여름휴가 때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웠다는 응답자는 52.1%였습니다.인포그래픽을 참고해서 알차고 편안한 여름휴가 계획해 보세요.
(한국방송/김중철기자) 여름휴가 어디로 떠나시나요?식재료 장보기부터 안전한 물놀이 팁까지,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한 식·의약품 건강 안전 정보를 알려드립니다.꼭 숙지하시고 떠나세요!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외교관후보자 선발을 위한 2차 시험에서57명이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2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외교관후보자 선발을 위한 제2차시험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5월 치러진2차 시험에는 289명(일반외교 241명, 지역외교 42명, 외교전문 6명)이 응시해 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5세이고, 여성이 29명으로 50.8%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4∼27세가 34명(59.6%)으로 가장 많았고 28∼32세 15명, 20∼23세 7명, 33세 이상은 1명이었다.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57.14점으로 지난해 62.70점에 비해 5.56점 하락했다. 5과목(국제정치학, 국제법, 경제학, 학제통합논술 Ⅰ·Ⅱ)을 치른 일반외교 분야의 합격선은 지난해에 비해 9.05점 하락한 54.40점이었다. 2과목(학제통합논술 Ⅰ·Ⅱ)을 치른 지역외교 분야(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러시아·CIS)는 각각 45.00점, 48.25점, 50.50점, 60.50점으로 나타났다. 2차 시험 합격자는 반드시 이달 27∼31일 면접시험 등록을 마쳐야 한다. 면접시험은 오는 9월 9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피서객이 많이 찾는 물놀이 장소인 하천과 계곡 등에 대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수려한 산과 계곡이 많아 하천, 계곡 등 총 202개소의 물놀이 지역이 있다. 이중 물놀이가 가능한 관리지역이 175개소가 있고, 원칙적으로 출입이 통제되는 위험구역 2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금년 현재까지 익수사고가 5건 발생하였으며, 이중 물놀이 사고가 2건, 다슬기채취 사고가 2건, 실족 1건으로 익수사고가 증가추세에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물놀이 지역 202개소에 대해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표지판, 안전로프,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 5,100여점을 보강하고, 7월부터 심폐소생술, 구명장비 사용요령 등 교육을 받은 안전관리요원 650여명을 물놀이 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피서객 계도, 위험지역 통제 등 예방대응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 중점추진기간인 내달 31까지 상황실을 운영하여 평일과 휴일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7월 24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고등지구에 첫 분양하는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의 분양가를 3.3㎡당 1,799만원으로 책정했다. 시공사인 호반건설이 책정한 분양가는 평당 1,903만원이었다. 일반적으로 공공택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공공기관이 개발하여 조성하기 때문에 민간 업체가 개발하는 택지보다 공급가가 낮다. 그러나 시행사가 애초에 평당 2천만 원에 가까운 높은 금액을 책정한 배경에는 이달 포스코건설이 시행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분양이 높은 분양가에도 완판되는 등 판교신도시의 영향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시는 금액이 과도하게 부풀려져 있다고 판단,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분양가 산정 적정성 심의를 거쳐 평당 약100만원, 총금액으로 보면 약267억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삭감 결정하였다. 이는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고 서민 주거 안정이라는 분양가상한제의 취지를 살린 결정이라는 평가다. 결국 건설사 이익으로 귀속될 수 있었던 약267억 원을 시민에게 되돌려준 것이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3층~지상 14층, 19개동, 총 768가구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부산/문종덕기자) 올해로22회째열리는부산바다축제는오는8월1일부터6일까지6일간부산주요5개해수욕장에서개최된다.올해는‘여름은부산에서,축제의바다속으로’를슬로건으로참여행사,공연행사등14개프로그램이다채롭게펼쳐진다. 제22회부산바다축제는8월1일해운대해수욕장에서다이나믹한개막파티로축제의막을연다.워터카니발컨셉의‘물의난장&NightPoolParty’와축하불꽃쇼로구성된개막파티는해운대해수욕장백사장에대형풀장2개소및다양한살수시설을설치하여시원한물놀이와함께음악을즐길수있는부산바다축제만의특별한프로그램이다.이날출연진으로는‘다이나믹듀오,씨잼,판타스틱플라스틱머신(FPM),메킷레인레이블(루피,나플라,오왼오바도즈,블루,영웨스트)등이참가해현장을뜨겁게달굴예정이다. 개막파티를시작으로부산바다축제는6일간,여름댄스,록,재즈,DJ등다양한장르의문화공연으로무더위에지친관광객들에게부산해수욕장의즐거움을선사할예정이다. ‘물의난장’(2~3일,오후1시~2시)과‘NightPoolParty’(2~3일,오후19:30~21:30)는부산바다축제를대표하는프로그램이다.‘NightPoolParty’는여름댄스가요(2일)과록데이(3일)로진행되며쿨,코요테,DJKOO,데이브레이크,칵스,라이프앤타임,솔루션스등이출연한다. 한편,해운대해
(한국방송/이광일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2016년 한 해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였거나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전국 48개 구역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점검 대상인 48개소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2016년에만 96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있었고 이 중 75%(72건)가 도로횡단 중 발생했다. 점검 결과 총 315건의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은 노면표시 퇴색, 안전표지 미설치 등 안전시설이 미흡(239건, 76%)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노면표시, 안전표지 및 횡단보도·과속방지턱 설치 등 단기간에 개선이 가능한 257건(82%)에 대해서는 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연말까지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반면 교차로 구조 개선 등 예산이 많이 필요하고 정비 기간이 오래 걸리는 58건(18%)에 대해서는 2018년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우선 반영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
(세종/최승순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7월 27일(목)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약칭: ‘현안조정회의’)를 주재하여, 「서울-세종 고속도로 도공사업 전환 추진계획」 을 심의·확정하였다. * 참석자 : 국무총리(주재), 교육부·과기정통부·법무부·행안부·복지부·국토부 장관, 기재부2·문체부1·산업부·고용부·해수부 차관 등 /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제도개선비서관 / 국조실장, 국무1·2차장, 총리비서실장 정부는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이던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을 도공사업으로 전환함으로써 당초 2025년 12월 완공예정이던 것을 1년 6개월 단축하여 2024년 6월까지 완공*하기로 하였다. * 안성-구리 : ‘16년 착공, ’22년 완공 / 세종-안성 : ‘19년 착공, ’24년6월 완공 이번 결정은 ‘국민 부담은 줄이고 편익은 증진한다’는 고속도로 공공성 강화 원칙 하에 서울시와 세종시를 직접 연결하는 상징노선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이루어졌다. 사업방식 전환에 따른 정부의 추가 재정부담이 없도록 공사비의 90%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부담하고, 정부는 민자제안 수준인 공사비 10%와 보상비만 부담한다. 사업방식 전환에 따른 기대효과는 다음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오는 8월 1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외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무형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2017 외국인 무형유산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외국인 무형유산 체험 교육」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유산을 더욱 쉽게 누리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교육과 공연, 전시를 통합, 구성하여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먼저 8월 1일에는 우리나라 청소년 70명과 (사)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초청한 외국인 청소년 50명이 함께 ▲ ‘한지 위에 금박 문양을 찍어 카드를 만드는 금박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 ‘매듭과 매듭을 연결하여 팔찌를 만드는 매듭장’(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 ‘흥겨운 우리 가락을 연주해보는 평택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 ‘모두 손잡고 하나 되어 춤춰 보는 강강술래’(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8월 26일에는 주터키문화원이 초청한 터키 학생들(약 20명)을 대상으로 ▲ ‘이크 에크 우리 민족의 고유 무예 택견’(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을 배워보고 ▲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예비인가 이후 1년 8개월 동안의 준비 과정을 거쳐 7.27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 카카오뱅크는 계좌개설, 해외송금, 상품 주문에서 결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공 해외 송금수수료를 시중은행의 1/10로 낮추는 등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활성화, 금융비서[금융봇] 등 혁신적 서비스도 제공 1. 개요 ’17.7.27일, 모바일 플랫폼 중심의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출범식을 가지고, 대국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함 금융위원장과 카카오뱅크의 주주사, 정무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 유관기관은 출범식에 참석하여, 우리 금융산업의 앞날을 선도할 카카오뱅크의 첫 걸음을 축하하고, 카카오뱅크의 창의적, 혁신적 금융서비스 등을 공유 <카카오뱅크 출범식 개요(기자단 포함 총 230명 참석)> (일시장소) ’17.7.27일 10:00, 세빛둥둥섬 (주요 참석자) 금융위원장, 이진복 정무위원장, 민병두 의원, 김관영 의원, 유의동 의원, 주주사(김남구 한투지주 부회장, 임지훈 카카오 대표, 김석환 yes24대표, 허정
다음과 같이 발령되었으므로 통지합니다. 심판관리관실 송무담당관실 서기관 이준헌 시장감시국 시장감시총괄과 행정사무관 김대간 카르텔조사국 카르텔총괄과 전산사무관 박동수 경쟁정책국 기업집단과 지원근무를 명함 (기간 : 2017. 7. 27.~ 별도 발령시까지) 인사혁신처 행정사무관시보 김성희 경쟁정책국 기업집단과 실무수습 근무를 명함 (기간 : 2017. 7. 27.~ 별도 발령시까지) 시장감시국 제조업감시과 행정사무관 김이영 공정거래위원회 근무를 명함 국가공무원법 제71조 제1항 제1호에 따라 질병휴직을 명함 (기간 : 2017. 7. 27. ~ 2018. 1. 26.) 심판관리관실 경쟁심판담당관실 행정서기 강민정 심판관리관실 심판총괄담당관실 지원근무를 해제함 심판관리관실 심판총괄담당관실 근무를 명함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실 행정주사보 박민정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지원근무를 해제함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근무를 명함 카르텔조사국 카르텔조사과 행정주사 이정희 카르텔조사국 카르텔총괄과 지원근무를 해제함 카르텔조사국 카르텔총괄과 근무를 명함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경쟁과 시설사무관 염철호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건설하도급과 지원근무를 해제함 서울지방공정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먹거리․생필품․레저․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신규진입을 막고, 사업자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경쟁제한적 규제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했다. 공정위는 전문가 연구용역․사업자 간담회․언론모니터링․국민 건의사항 접수 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먹거리․생필품․레저․공공서비스 분야의 경쟁제한적 규제 39건을 발굴하여 금년 초부터 소관부처와 개선을 협의했다. 소관부처와의 협의 결과, 39건의 과제 중 상반기에 8건의 경쟁제한적 규제에 대해 개선안을 합의했다. 1. MTB․산악마라톤․패러글라이딩 등의 산림레포츠 시설 내 설치가 금지된 휴게음식점․매점을 산림훼손 우려가 적은 매표소․주차장 인근에 한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17년말까지)하기로 했다. 산림레포츠 이용자들의 편익이 증대되는 한편, 사업자의 수익성 호전에 따라 산업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2. 가격은 저렴하나 크기가 작아 제주도 이외 지역으로의 유통이 금지되었던 비규격 감귤(지름 49mm 미만)의 유통을 허용(‘20년말까지)하기로 하였다. 작지만 저렴한 감귤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되고, 판매상품 확대를 통해 감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소류인 배추, 무,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품목별 수급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배추는 봄 작형 생산과 출하량 증가로 이달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배추가 출하되는 7월 상순까지 가격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는 현재 출하 비중이 큰 겨울 작형의 생산·저장량 감소로 이달 하순 현재 전·평년 대비 가격이 높은 수준이나, 이달 상순부터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봄 작형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가격은 점차 전·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 배추와 무는 아직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지 않아 정확한 수급 예측은 어렵지만, 최근 잦아진 이상기상과 강원도 고랭지 지역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인한 농가의 재배 여건 악화로 올해 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전·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 배추와 무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출하량 감소에 대비해 정부 가용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지법 하위법령을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농지법 하위법령 개정은 현장의 규제 개선 요구를 반영해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시설의 범위와 면적을 확대하고 농촌특화지구의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창천리 이장이 자신의 밭에서 남도종 마늘을 기계로 수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근로자 숙소와 폭염·한파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고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의 면적 제한도 완화된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제도를 개선한 데 이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 부지 내에 해당 시설 근로자의 거주를 위한 근로자 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이 폭염·한파 쉼터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관광농원 및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설치 면적 제한을 완화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은 공직적격성평가로, 9급 공채시험의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각각 대체돼 기관의 채용시험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수험생 부담이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에 마련된 공무원 지방직 7급 및 연구·지도직 필기시험장으로 응시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4.11.2 (ⓒ뉴스1) 먼저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Public Service Aptitude Test, PSAT)'로 대체하고 시험절차도 변경한다. 이는 현행 국어 과목이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로 과도한 수험 부담이 생기고. 실제 직무와의 연관성·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국어 과목을 이해력·상황판단 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로 대체해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7년부터 시행한다. PSAT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력, 분석력, 판단력 등 공통 역량을 검정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대전환 신기술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빌딩은 기술·서비스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공간·구조·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국토부는 그동안 산·학·연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지난 2023년 12월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등 기술변화에 대응해 건축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 확대 추세와 기업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첫 번째 과제로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축 공간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을 우선 추진(2025년~2028년)하고, 이후 UAM, 자율주행차 친화형 건축 기술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관람객들이 AI를 활용한 로봇팔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의 적용 대상이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이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국민의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 더해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로써 소득공제 적용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민간체육시설 1만 6000여 개(체력단련장업 1만 4800여 개, 수영장업 900여 개, 종합체육시설업 300여 개) 및 공공체육시설 1300여 개를 합쳐 총 1만 7300여 개가 될 전망이다. 소득공제 적용을 희망하는 체육시설 사업자는 내달 말까지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소득공제 안내 만화(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이번 대상 확대에 맞춰 문체부는 지난 20일 전국 지자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선다. 그간 공공기관은 전반적으로 가명정보 제공에 소극적인 편이었으나, 최근 「2025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가명정보 제공 실적이 가점 지표로 반영됨에 따라*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현장 분위기에 따라, 지난 5월 19일(월), 5월 21일(수) 양일간 공공기관 대상으로 세종과 서울에서 개최한 “가명정보 활용 설명회”는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료되었다.(총 161개 기관 268명 참석) * ’25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각각 100점 만점 기준 최대 5점씩 반영(가명정보 제공건수 또는 합성데이터 개방건수 건당 1점) ※ 설명회 영상은 5월 30일부터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dataprivacy.go.kr)에서 확인 가능 그러나, 다수의 공공기관은 가명정보 제공에 필요한 인력, 예산 등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이란?> ▶ 정 의 : 질병관리청 내 감염병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실험실로 검사법 개발, 평가, 보급, 위기대응 등 실험실 운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실험실 ▶ 현황 : 총 26개*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 중 * 후천성면역결핍증, 에볼라바이러스병,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인플루엔자, 말라리아 등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