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진상기자) 진주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전력수급 위기상황 발생 시사전에 대처하기 위하여 에너지절약 실천 및 문 열고 냉방 영업 하지 않기 캠페인을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지난26일 오후3시 진주시 에너지 관련부서와14개 동의 자원봉사자들이 합동으로중앙광장 및 로데오거리에서⌜에너지 절약으로 지구를 지켜요⌟및⌜문 열고 냉방영업하기 않기⌟라는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전을 펼쳤다. 캠페인은7월과8월 중2개월 동안 시가지 전역에서 실시하며 지난5일 인사동이마트 부근을 시작으로12일은 로데오거리, 19일 하대동 탑마트 부근에서⌜적정온도26℃지키는 당신!⌟이란 제목의 캠페인 홍보물과 부채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대표적 에너지 낭비사례인‘문 열고 냉방영업’자제를 위하여 상가에 대하여집중적으로 계도 및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여름철 적정 실내온도인26℃전후를 지키는 것과 문 열고 영업하지 않기의 실천이 에너지 절약 실천의 밑거름이다”며“범시민 에너지 절약운동분위기 확산을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다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민들의 휴양 및 여가시설 충족을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15일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애인페스티벌과 함께 하는 워터풀’이라는 주제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애인 워터풀’은 뜨거운 여름 인천의 도심 한가운데서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애인 워터풀’은 무료로 운영되며, 풀장,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암벽등반, 소방안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개막일인 7월 29일에는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과 연계하여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도심 한가운데서 물놀이를 즐기며 문화공연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파라솔, 선베드 등 다양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애인 워터풀’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행복감을 드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시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별
(세종/이태호기자) 지난 1년 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생활편의시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행복도시 내 사업자 수는 6962곳으로 지난해 6월말 기준 5318곳 대비 약 31%(1644곳)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음식점(1015곳) ▲부동산(663곳) ▲커피숍(174곳) ▲이·미용(165곳) ▲병·의원(157곳) ▲제과점(55곳)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행복도시 입주민 증가에 따른 주민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 중 특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의료시설 현황으로는 치과 41곳(8개↑), 한의원 35곳(11개↑), 내과 12곳(1개↑), 소아청소년과 12곳(2개↑), 이비인후과 12곳(5개↑) 등으로 조사됐다. 생활권별로는 ▲1생활권(고운동~어진동) 4392곳 ▲2생활권(다정동~나성동) 1786곳 ▲3생활권(대평동~소담동) 784곳이다. 올해 들어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새롬동(315개↑), 보람동(308개↑), 소담동(253개↑)을 중심으로 사업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인천/이광일기자) 박경민 인천 경찰청장 해경청장 승진 박경민 인천지방경찰정장이 정부 조직 개편에 따라 26일 2년8개월만에 부활 해양경찰청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박 해경청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목포고, 경찰대 1기로 전남 보성서장 서울 강동서장,광주지방경찰청 차장,경찰청 대변인,중앙경찰학교장. 전남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이광일기자)이주민 경찰청 외사국장은 치안정감으로 이날 승진해 인천지방경찰청장에 임명됐다. 이청장은 경기양평 출신으로 81년 문일고등학교, 85년 경찰대학교 법학과졸업, 연세대 행정대학원 사법행정학과, 서울청 영등포경찰서장, 경찰청 경무과,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경찰청 외사정보과장, 경찰청 복지정책과장, 경기청 정보과장, 경기청 수원남부서장, 경찰청 정보심의관, 울산청장, 경찰청 외사국장을 거쳐 (현)인천청장으로 임명됐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가 27일 청소년수련관 문화창작실에서 ‘엄마랑 아빠랑 함께 해요~ 즐거운 쿠키아트’ 학부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는 학부모와 어린이 등 14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들은 형형색색의 상상력을 표현하는 오감만족 우리 쌀 쿠키 아트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쌀은 밀가루 글루텐 단백질이 함유돼 있지 않은 우수한 건강식품 이며 특히 우리 쌀로 만든 100% 쌀 쿠키는 소화가 잘 되고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웰빙 쿠키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 집합교육은 엄마와 아빠, 아이가 소통하고 더욱 친해지는 훈훈한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는 창의력과 호기심이 풍부해지는 의미 있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대구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7일(목) 오후 1시 30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섬유․패션분야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때 국내 섬유산업의 성장을 주도해 왔으나, 지금은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지역 섬유․패션분야의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지역 섬유․패션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재탄생 시키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체결을 통해 대구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기술을 보급해 지역 전통 주력산업을 재 활성화시켜 소득창출, 소비창출, 투자증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공동 진행하게 된다. 협약서에는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과 성공모델 공동 확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 창업, 인력양성 ‣산‧학‧정‧관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4.0 포럼 협력 ‣대구시 소재 섬유·패션 분야의 산업과 기업군 조사‧분석을 위한 연구 수행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 담긴다. 대구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에 앞서 일선 기업들이
(대구/김진희기자)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17 지역 스포츠클럽’ 사업에 대구시 남구가 신규대상지로 26일 최종 선정됐다. 전국 9개 단체가 선정된 이번 공모에 대구의 ‘남구스포츠클럽’이 동구, 달서구, 북구에 이어 선정되면서 대구시는 ‘지역 스포츠클럽’ 의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 ‘지역 스포츠클럽’ 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육성하는 것으로,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 공공스포츠클럽이다. 이번 9개 단체의 선정으로 전국에는 48개의 스포츠클럽이 운영되며 이중 대구시에는 4개가 운영된다. 남구스포츠클럽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3년간 연간 2억원씩 최대 6억원(중소도시형)의 예산을 지원받아 우수 지도자를 채용하고, 축구, 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클럽 정책은 은퇴선수에게는 지도자로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반시민에게는 생활체육부터 전문체육까지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유아·청소년·성인·노인 등 다세대가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의 공공체육시설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우수 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2013년 10월부터 복지·보조금 비리 신고를 접수한 결과 지금까지 679억원의 정부보조금이 부정 수급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 가운데 580억원을 환수했다고 26일 밝혔다. 환수한 580억원을 분야별로 보면 보건복지 관련 보조금이 453억 원으로 가장 많고, 고용노동 81억원, 산업자원 23억원 순이다. 또 신고사건 조사결과 관련자 534명이 형사처벌됐으며 관련 공무원 107명이 징계 등 행정조치됐다. 권익위는 지난 2013년 10월 ‘정부합동 복지부정 신고센터’를 설치했고 2015년 1월 정부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접수 업무를 일원화해 ‘복지·보조금 부정신고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신고사건 1130건을 분석해보면 보건복지 분야가 640건(56.6%)으로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 다음으로 고용노동 156건(13.8%), 산업자원133건(11.8%), 농축산식품 57건(5.0%), 건설교통 43건(3.8%) 순이었으며 보건복지 분야를 포함5개 분야의 신고 건수가 전체 신고의 91%를 차지했다. 보건복지 분야 중에서도 기초생활급여 187건, 복지시설·요양급여 각 124건, 어린이집 120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원장 최영현)은 27일 오전 11시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위원장 조상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지부와 개원이래 첫 단체교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양측은 작년 12월 기본단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분규나 쟁의 없이 총 9번의 실무단체교섭과 본교섭을 통해 본조항 84개조 및 부칙 6개조에 합의 완료하였다. 이번 단체협약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 및 개발원 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 공동의 노력추진 △육아휴직 기간의 3년 연장 △연차유급휴가 저축 등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일·가정양립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영현 원장은 “이번 단체협약 체결로 노사양측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노사상생의 문화가 공공기관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hi.or.kr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조선 개국 공신들이 치열하게 돌파해 낸 투쟁과 혁명의 한 시대를 다룬 정치소설이다. 그러나 600년 전 과거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탄핵과 조기대선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진 지금 바로 우리의 정치 이야기이기도 하다. 여말선초의 권력재편과 개국과정을 다룬 소설과 드라마는 많았다. 그러나 우리는 영웅담을 쫓는 사이 근본적인 문제를 놓쳤다. 그들이 세우고자 했던 조선은 고려와 어떻게 달랐는지 말이다. 고려 말, 적폐와 폭정에 신음하던 민초들에게 위안은 ‘죽어서나 갈 수 있는 극락의 꿈’이었다. 그때 등장한 성리학은 ‘현실의 문제는 현실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는 최신 외래사상이었다. 성리학은 ‘적폐청산’과 ‘새로운 나라’를 향한 뜨거운 혁명 이념으로 젊은 유생들을 열광시켰다. 흡사 80년대 학생운동의 마르크스주의처럼 말이다. ‘도덕적인 나라를 향한 군주와 지배층의 도덕적 실천을 약속한 나라’ 조선은 그렇게 태어났다. ‘조선개국투쟁사’는 공민왕의 죽음부터 정도전의 죽음까지 약 24년간의 이야기를 다뤘다. 정도전은 자신의 꿈꾸던 나라를 현실로 그려냈고, 다음 세대에 전했다. 공민왕, 반야, 우왕, 정몽주 그리고 정도전까지 다섯 사람의 죽음을 고리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가 2017년 6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 근로실태 부문 ’17.5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상용+임시·일용)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244천원으로 전년동월(3,133천원)대비 3.6%(+111천원) 증가했다. * ’17년 1∼5월 누계 월평균 임금총액은 3,491천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100천원) 증가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417천원으로 전년동월(3,313천원)대비 3.2%(+105천원) 증가, 임시·일용직은 1,496천원으로 전년동월(1,431천원)대비 4.5%(+65천원) 증가했다. 상용 5~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019천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6%(+133천원) 증가, 상용 300인 이상은 4,197천원으로 1.8%(+74천원) 증가했다.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금융 및 보험업(5,352천원),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4,909천원) 순이며,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1,984천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2,056천원) 순이다. ’17.5월 상용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상용+임시·일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소류인 배추, 무,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품목별 수급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배추는 봄 작형 생산과 출하량 증가로 이달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배추가 출하되는 7월 상순까지 가격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는 현재 출하 비중이 큰 겨울 작형의 생산·저장량 감소로 이달 하순 현재 전·평년 대비 가격이 높은 수준이나, 이달 상순부터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봄 작형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가격은 점차 전·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 배추와 무는 아직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지 않아 정확한 수급 예측은 어렵지만, 최근 잦아진 이상기상과 강원도 고랭지 지역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인한 농가의 재배 여건 악화로 올해 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전·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 배추와 무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출하량 감소에 대비해 정부 가용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지법 하위법령을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농지법 하위법령 개정은 현장의 규제 개선 요구를 반영해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시설의 범위와 면적을 확대하고 농촌특화지구의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창천리 이장이 자신의 밭에서 남도종 마늘을 기계로 수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근로자 숙소와 폭염·한파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고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의 면적 제한도 완화된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제도를 개선한 데 이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 부지 내에 해당 시설 근로자의 거주를 위한 근로자 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이 폭염·한파 쉼터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관광농원 및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설치 면적 제한을 완화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은 공직적격성평가로, 9급 공채시험의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각각 대체돼 기관의 채용시험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수험생 부담이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에 마련된 공무원 지방직 7급 및 연구·지도직 필기시험장으로 응시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4.11.2 (ⓒ뉴스1) 먼저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Public Service Aptitude Test, PSAT)'로 대체하고 시험절차도 변경한다. 이는 현행 국어 과목이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로 과도한 수험 부담이 생기고. 실제 직무와의 연관성·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국어 과목을 이해력·상황판단 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로 대체해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7년부터 시행한다. PSAT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력, 분석력, 판단력 등 공통 역량을 검정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대전환 신기술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빌딩은 기술·서비스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공간·구조·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국토부는 그동안 산·학·연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지난 2023년 12월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등 기술변화에 대응해 건축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 확대 추세와 기업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첫 번째 과제로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축 공간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을 우선 추진(2025년~2028년)하고, 이후 UAM, 자율주행차 친화형 건축 기술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관람객들이 AI를 활용한 로봇팔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의 적용 대상이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이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국민의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 더해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로써 소득공제 적용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민간체육시설 1만 6000여 개(체력단련장업 1만 4800여 개, 수영장업 900여 개, 종합체육시설업 300여 개) 및 공공체육시설 1300여 개를 합쳐 총 1만 7300여 개가 될 전망이다. 소득공제 적용을 희망하는 체육시설 사업자는 내달 말까지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소득공제 안내 만화(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이번 대상 확대에 맞춰 문체부는 지난 20일 전국 지자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선다. 그간 공공기관은 전반적으로 가명정보 제공에 소극적인 편이었으나, 최근 「2025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가명정보 제공 실적이 가점 지표로 반영됨에 따라*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현장 분위기에 따라, 지난 5월 19일(월), 5월 21일(수) 양일간 공공기관 대상으로 세종과 서울에서 개최한 “가명정보 활용 설명회”는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료되었다.(총 161개 기관 268명 참석) * ’25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각각 100점 만점 기준 최대 5점씩 반영(가명정보 제공건수 또는 합성데이터 개방건수 건당 1점) ※ 설명회 영상은 5월 30일부터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dataprivacy.go.kr)에서 확인 가능 그러나, 다수의 공공기관은 가명정보 제공에 필요한 인력, 예산 등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이란?> ▶ 정 의 : 질병관리청 내 감염병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실험실로 검사법 개발, 평가, 보급, 위기대응 등 실험실 운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실험실 ▶ 현황 : 총 26개*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 중 * 후천성면역결핍증, 에볼라바이러스병,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인플루엔자, 말라리아 등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