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23일 오전국회에서 진행된 ‘드론테러 및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참관하고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정 의장은 "소형무인기 테러 대응훈련을 계기로 우리의 안보현실을 돌아보고 평상시 훈련 등을 통해 테러나 대형재난에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훈련은 국회 및 서울소방재난본부, 영등포 경찰서와 소방서, 119특수구조단 등 6개 기관이 함께 했으며 드론테러 대응 및 대형화재 인명구조와 진압훈련 등이 진행됐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상범)이 마을 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6일(토) 월곶면 군하리 통진 옛장터(월곶면사무소 건너편)에서 ‘마을과 마을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마을축제 ‘엄마 어디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월곶면 소재 문수산산림욕장 인근에서 개최된 행사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지역내 도·농간 교류와 주민간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김진나(김포 맘들의 진짜나눔)와 노나메기, 김포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지역단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한다. 노나메기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김진나와 복지관, 군하리 주민이 운영하는 체험부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판매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리동네 장기자랑(현장에서 신청가능)과 삼겹살 파티등도 개최해 주민간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복지관의 조희연 복지사는 “지난 해 행사는 선주민과 이주민간의 상호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문의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팀(031-980-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김포의 변화된 모습을 담은 “김포 산책-김포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이 김포아트홀 1층 갤러리에서 오는 29일까지 전시한다. 시는 아트홀 전시가 끝나면 오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김포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순회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우 공보관은 “수도권 어느 도시보다도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는 김포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애정 어린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계란을 주로 취급하는 식품관련업체 집중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등의 유통업소 뿐 아니라 식품제조 및 일반음식점 231개소에 대한 점검을 시작으로 총 2,085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중에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위생과 직원뿐만 아니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여명이 빵류․과자류를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제과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살충제 검출 계란 사용 및 보관 여부와 함께 살충제 검출 계란 사용 금지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또한 식품관련업체를 대상으로 공문과 안내문자를 전송해 살충제 검출 계란이 유통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식품위생과장(김진화)는 “계란 관련 정보는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식품의약안전처 홈페이지, 식품안전정보포탈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 및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관내 식품관련업소 대상으로 적극적인 점검, 홍보를 진행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대야동 체육회(회장 고영진)에서는 지난 8월 21일, 체육회 고문으로 활동 중인 하우농원(대표 이은상)과 함께 관내 어르신 90명을 모시고 토종 닭백숙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저소득 독거어르신 60명과 1통 경로당 어르신 30명을 모셔와 소나기에 젖어 추워진 몸과 마음을 녹이는 든든한 식사 시간을 제공했다. 고영진 대야동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런 식사를 대접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대야동 만들기에 일조하고 싶다.”고 하였다. 대야동 체육회는 지난 7월, 대야·신천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저소득가구에 10kg 양곡 150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게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꾸준히 현물을 기탁하고 있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정부 국정농단과 블랙리스트 여파로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고 침체된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외부위원 8인과 내부위원 7인으로 구성된조직문화혁신위원회를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 외부위원은 시민단체, 예술단체,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관계자 및 퇴직 공무원 등으로 다양하게 이뤄졌다. 참여 위원들은 ▲이원재 문화연대 정책센터 소장 ▲손혜리 전통예술공연진흥재단 이사장 ▲성해영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윤소영 문화관광정책연구원 문화여가정책실장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전략본부장 ▲허종문 국민체육진흥공단 노조위원장 ▲박양우 중앙대 교수(전 차관) ▲김용삼 김포대 교수(전 실장)가 위원회에 참여한다. 또한 내부위원은 문체부 실장부터 주무관까지 직급, 성별, 노조, 소속기관 등을 고려해 대표 직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4급 이상의 경우에는 최근 문체부 직원들이 참여한 다면평가에서 직급별 최우수 평가를 받은 직원들이 포함됐다. 위원회는 23일 첫 회의에서 박양우 전 차관을 위원장으로 호선하고, 위원회 운영규정과 문체부 혁신 기본계획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문체부 조직의 발전적인 변화와 분위기 쇄신을
(한국방송/최승순기자)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 C홀에서 열린 ‘제16회 귀농귀촌 체험학습 박람회 2017(The 16th Return Farm·Edutainment Expo 2017)’이 참관객들의 열띤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하자! 활기찬 귀농귀촌, 해피 팜스테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 시·군이 참가해 귀농귀촌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지원 정책을 설명하는 등 작년보다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뿐만 아니라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도 다수 참가하여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3만6976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고 있던 수도권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평창군농업기술센터 △횡성군청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 △진도군농업기술센터 △신안군농업기술센터 △해남군농업기술센터 등 귀농·귀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참가하였으며, △(사)하늘내린인제로컬투어사업단 △양주시농업기술센터(양주시 농촌관광연구회) △홍성군농업기술센터(사단법인 홍성도농교류센터) △괴산군 미선나무마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올 11월에 KBS, MBC, SBS 재허가 및 MBN 재승인 심사때 방송사의 부당 해직·징계 재발을 방지하고 방송의 공적책임을 제고하기 위해 보도·제작의 중립성과 자율성, 인력운용 등을 중점 심사하기로 했다. 또한 방송의 자유와 독립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수렴해 공정하고 올바른 여론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국민이 주인되는 공영방송 실현을 위해 방통위 내에 방송·법률·언론 등 각계전문가, 제작·편성 종사자 대표, 시민단체 등을 포함한 20인 내외로 구성되는 ‘방송미래발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2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핵심 정책토의’에서 업무보고를 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핵심 정책토의 전 가진 차담회에서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문 대통령 왼쪽),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오른쪽) 등과 대화하고 있다. 부처 일반 공무원이 같은 장소에서 편하게 차를 마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방통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이해관계자 간담회 등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국회
(한국방송/김한규기자) 한국도서관협회 이상복 회장을 단장으로 한 13명의 대표단이 8월 18일(금)부터 29일(화)까지 11박 12일 일정으로 2017 브로츠와프 세계도서관정보대회에 참가해 한국어 참가자 모임, 한국인의 밤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2017 브로츠와프 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한국어 참가자 모임이 8월 19일(토)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센터니얼홀 Over 33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상복 한국도서관협회장을 비롯하여 신숙원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였고 글로리아 페레즈-살메론(Glòria Pérez-Salmerón) IFLA 차기 회장도 참석하여 환영 인사를 전하였다. 이후 여러 곳에서 참가한 한국 도서관인들의 만남의 자리인 한국인의 밤 행사가 이어졌다. 한국도서관협회 대표단은 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일정을 소화한 후 8월 26일(토) 체코의 공공도서관, 8월 27일(일)에는 오스트리아 국가도서관을 방문하여 해외의 선진 도서관 시스템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는 전 세계 도서관인들의 만남의 장으로 매년 8월 세계 각국에서 5천명 이상의 도서관인과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공항공사가 국제개발협력 NGO인 코피온과 함께 22일에는 인천공항 대학생 해외 봉사단 6기, 23일에는 인천공항 가족(공사, 협력사, 인천공항 상주기관, 국적항공사) 해외 봉사단 12기를 차례로 인도네시아에 파견하였다. 대학생 봉사단은 인도네시아 보고르(Bogor) 지역의 고아원으로, 인천공항 가족 봉사단은 솔로시티(Solo City)의 중·고등학교로 파견되어 교육 봉사,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보수, 한국 문화 알리기, 물품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게 된다. 대학생 봉사단 파견의 경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국제공항공사 명예 홍보대사인 가수 ‘션’이 직접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인천공항공사가 해외 공항 개발사업을 위해 진출해 있는 국가이며 공사는 2011년부터 글로벌 공항기업으로서 국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해외 사업 진출 국가 중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아이들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봉사단원들 또한 지구촌의 이웃들을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달 5일에는 인
(한국방송/이태호기자) ‘17.1분기 구인인원은 850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1천명(3.7%) 증가, 채용인원은 757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7천명(3.8%) 증가 구인인원 및 채용인원 증가폭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 (직종별) 구인 및 채용인원은 경영·회계·사무 관련직(구인 108천명, 채용 98천명), 교육 및 자연과학.사회과학 연구 관련직(구인 91천명, 채용 89천명), 보건?의료 관련직(구인 70천명, 채용 63천명), 경비 및 청소 관련직(구인 68천명, 채용 66천명) 순으로 많음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법률 관련직(구인 21.3%, 채용 21.7%), 환경.인쇄.목재.가구.공예 및 생산 단순직(구인 18.3%, 채용 12.3%), 전기.전자 관련직(구인 17.6%, 채용 20.2%) 등에서 높게 나타남 (산업별) 구인 및 채용인원은 제조업(구인 166천명, 채용 131천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구인 113천명, 채용 105천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구인 113천명, 채용 106천명) 순으로 많음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건설업(구인 16.3%, 채용 20.8%), 광업(구인 15.6%, 채용 16.4%), 사업시설관리 및 사
◇차관보급 수석전문위원 임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송대호 ▲여성가족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배용근 ◇이사관 전보 ▲외교통일위원회 전문위원 유상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