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근해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2일간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은퇴선수출신 여성지도자, 여성생활체육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 지도자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체육활동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출산전후 및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지도자들의 여성체육 이론 및 실기 능력 함양을 통해 여성체육활동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지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춘 지도 프로그램 등의 이론을 배우며 여성체육프로그램을 활용한 실기 교육에도 참여한다. 주부·직장여성, 갱년기와 임산부, 출산 후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분반 강의로 진행되며 참가한 지도자들의 수업 시연을 통해 여성체육 지도에 대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아이디어 공유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은퇴선수 출신 여성체육지도자들을 선발·교육·배치하여 경력단절 해소, 전문적인 프로그램 보급 등 다방면에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시범 사업으로 편성되어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각종 여성 관련 시설의 여성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가 지난 22일에서 23일 오전, 오후 총 4회에 걸쳐 관내 5〜7세 어린이 8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뮤지컬 ‘동물친구들과 함께하는 건강나라 대탐험’ 공연을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을 가진 ‘무무’와 편식하는 ‘코코’가 함께 건강 비법을 찾아 떠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중에는 관람 어린이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손 씻기 송과 율동이 함께 진행됐고, 공연장 입구에서는 아이들에게 친근함과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영양·위생교육 교구 전시와, 뮤지컬 주인공 ‘무무’, ‘코코’와 함께하는 포토존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직접 관람한 A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함께 호응할 수 있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즐겁게 참여하며 관람할 수 있었다. 또한 공연전후로 센터 선생님들의 친절한 안내에 더 즐겁고 행복했다”며 공연소감을 전했다. 신길만 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공연을 보며 돌아가는 아이들이 어린이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조금이라도 깨닫고
(김포/김국현기자) 통진읍(읍장 고상형)에서는 지난 23일 오후2시 김포시 부시장, 도시계획과장, 통진읍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통진읍 신김포농업협동조합에서 제404차 민방공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화재대피훈련은 통진읍 민방공 대피훈련의 일환으로 북한군의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적 포격으로 화재발생에 따른 대응·대피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신김포농업협동조합의 장소 협조로 농협 건물내 연막탄을 발화하여, 육성 방송 및 유관기관 신속한 화재 신고를 통하여 골든타임내 부상자를 구급차에 이송하고 불꽃을 소화하는 훈련을 했다. 대피훈련 후에는 실재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을 시연했다. 이홍균 김포시 부시장은 실제 훈련이 유사시 우리의 대응능력과 안보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제404차 민방공 대피훈련에 협조해 준 신김포농업협동조합장, 통진119안전센터장, 통진파출소장 등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 단체장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영구임대아파트인 분당 목련1단지와 청솔6단지 내 606가구의 예비입주자 신청을 받는다. 지역 내 무주택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상 가구를 공급하고, 성남시가 입주자 모집과 선정을 지원해 이뤄지는 절차다. 분당 목련1단지(11개 동·1330가구)의 예비입주자 모집 가구 수는 실버공공주택 46가구를 포함해 모두 356가구다. 분당 청솔6단지(9개 동·1250가구)는 250가구의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영구임대아파트 입주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8.10) 성남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월평균 소득 70% 이하의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이다. 공공실버주택은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5.18 민주유공자 등 수급자 선정 기준의 소득인정액 이하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기한 내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예비 입주 선정자는 오는 11월 24일 LH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공가 발생 때 순번에 따라 차례로 계약이 진행돼 실제 입주 때까지는 상당 기간이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화산면(면장 최영군)은 지난 18일 한 귀농인으로 부터 마을이장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담의 주인공은 영천 화산 용평리 마을의 최갑수 이장(61세)으로 그의 미담을 알린 것은 울산에서 영천으로 귀농한 초보농사꾼 김 모씨였다. 김 씨는 편지에서 ‘아무런 경험도 없이 단행한 귀농으로 시행착오와 고비를 겪으며 후회와 좌절감으로 힘들어 할 때 내 일처럼 도와주시며 귀농을 포기하지 않게 해 주신 이장님에 대한 고마움과 감동을 널리 알리고 싶다‘ 고 밝혔다. 편지에 따르면 최 이장은 농가주택 구입 시 필요한 조언은 물론 작목 선택에서부터 거름․비료 주는 법, 비닐 씌우는 법, 잡초 제거하는 법, 농자재 구입과 설치, 마늘 건조․선별․보관 방법에 이르기까지 농사일을 하나하나 가르쳐 주었고, 기술도 없고 장비도 없이 막막할 때마다 이장 본인의 농기계까지 동원해 김 씨가 농사를 포기하지 않도록 같이 해결책을 찾아 줬다고 한다. 덕분에 김씨는 올해 이장의 추천으로 도전한 마늘 농사 작황이 좋아서 처음으로 농사꾼으로서 수확의 기쁨도 맛볼 수 있었다. 김 씨는 “알고 보니 이장님 댁 농사만 해도 어마어마해서 잠 잘 시간도 없이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전 세계를 향해 불을 밝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1월 1일부터 국내 전역을 누빈다. 성화는 올림픽 개최를 100일 앞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101일간 전국 17개 시·도와 강원도 18개 시·군을 돌게 된다. 봉송 구간은 총 2018km. 이 구간을 함께할 주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주제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 공개됐다. 성화 봉송 주제가 공식 가수 인순이 씨는 자신의 목소리로 울려 퍼질 이 노래에 남다른 책임감을 느낀다. 가수 인순이.(사진=C영상미디어) 지난 40년 동안 수없이 많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지만 성화 봉송 주제가 가수로서 임하는 이 무대는 조금 다르다. 단순히 노래하는 사람으로서의 책임감뿐만이 아니라 평창동계올림픽을 노래로써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해진다. 그렇다고 마냥 무겁기만 한 감정은 아니다. 가사를 곱씹는 인순이 씨 얼굴에는 흥분과 설렘이 가득했다. “성화 봉송 주제가를 부르게 된 것은 엄청난 영광이죠. 오랜 시간 대중과 호흡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국민의 기쁨을 배로 늘리고, 슬픔을 반으로 줄이는 역할을 해왔어요. 이번에는 우리나라를 전 세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멸치, 꽃게, 전어 등 가을 성어기를 맞아 타지 어선과 무허가 어선의 불법조업의 사전차단을 위해 서해어업관리단, 해경서, 도․시군 합동으로 8.24일부터 9.5일까지 육․해상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도내 연안에 형성되기 시작된 멸치어장은 충남해역으로 이동하는 11월 중순까지 어장이 유지되면서 충남과 전남의 연안선망어선의 도계 월선조업과 근해 소형선망의 조업금지구역 침범이 우려되며, 멸치 포획 목적의 연안개량안강망의 그물코 규격 위반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을철 별미인 전어 성어기 도래와 금어기(6.21~8.20)가 끝난 꽃게의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이를 둘러싼 업종 간 갈등과 수산자원 남획 가속화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 물고기 포획, 무허가, 불법어구 사용행위 등에 대하여 해상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육상에서는 수협 위판장 및 재래시장 등 불법어획물 유통․판매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서해어업관리단과 해경서간 협업으로 황금어장 수호 및 소형어선어업인 보호를 위하여 우심해역에 대한 야간단속과 육․해상 합동단속을 통해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외교부와 통일부는 8.23.(수)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양 부처 간부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 순회 핵심정책토의 두 번째 순서로 외교‧통일 분야 핵심정책토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토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과 도를 넘는 위협적 언사 지속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북핵 문제의 평화적‧근원적 해결과 함께, 남북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심도있게 논의되었습니다. 아울러 국민외교‧공공외교 추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등 외교‧통일 정책 운영 과정에서 국민 소통과 참여를 늘리는 방안과 함께, 해외체류국민 보호 및 재외동포 지원 확대 등 국민의 권익을 증진하고 국민을 섬기는 ‘국민’을 중심으로 하는 정책 구현 방안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이날 토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평화체제 구축, (2)국민과 함께하는 외교: 국민 및 세계와 소통하며 국민을 보호하는 외교 등 두 가지 외교부 핵심정책 과제를 소개하였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한‧미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고성군 등 3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향후 6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낙후지역으로 분류된 전국 70개 시·군(도내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는 주민참여의 상향식 접근방식을 토대로 지자체 간 아이디어 경쟁을 유도하기 위하여 공모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는 70개 시·군에서 총 84개 사업을 신청하여 외부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지역개발 공모사업 평가위원회가 서면·현장평가와 최종 사업발표회를 거쳐 총 19개 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 중 경남도는 고성군의 ‘공룡이 지나간 길 조성사업’과 산청군의 ‘항노화 산들길 조성사업’, 하동군과 광양시의 연계사업인 ‘Re-花 만사성 섬진강 여행의 베이스캠프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고성군의 ‘공룡이 지나간 길 조성사업’은 24억 원(국비 16, 군비 8)의 사업비로 기존 관광자원인 상족암군립공원과 연계한 야영장 겸용 주차장 확충과 공룡·지질 탐방로
(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 교육을 통한 농가형 가공 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2017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에 참가했다.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경남을 대표해 5개 업체에서 참여했으며, 농가형 가공 상품 시장론칭을 위해 새싹삼, 동결건조과일칩세트, 잡곡선물세트, 전통 발효식품, 제첩국 등을 홍보하고 전시했다. ‘2017 한가위명절선물전’은 설과 추석을 앞두고 명절 상품들을 전시해 명절선물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식품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메쎄E&D와 대한급식신문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상품전에는 농가형 가공 상품 생산자와 국내외 유통업체·대기업 구매담당 상담과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를 직접 연결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김영란법’ 시행으로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업체와 명절선물 구매에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5만 원 미만의 선물세트를 구성된 ‘영란선물 특별관’은 위축된 명절선물 동향을 파악해 판매능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다. 최달연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참가업체는 기술이전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금호강 하중도가 가을 정취와 볼거리로 시민들을 맞는다. 대구시는 금호강 하중도에 98,500㎡의 대규모 코스모스 꽃 단지를 조성해 8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1개월간 개방할 계획이다. 코스모스는 9월 초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금호강 하중도에 축구장 크기의 14배에 달하는 약 98,500㎡ 규모의 일반 코스모스(76,500㎡) 및 황화 코스모스(22,000㎡)단지를 조성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가을의 초입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하중도 코스모스> 금호강의 푸른 물결을 배경으로 코스모스와 함께 아름다운 수변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산책로와 석탑, 바람개비, 포토존 등을 조성하였고,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여주와 수세미등 각종 박 종류를 식재한 박터널과 초화류 화단을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개방기간 대구시는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주차장 및 화장실 부족 해소를 위해 기존 주차장(650면)외 노원체육공원 일원에 임시 주차장(350면)을 추가 조성했고, 화장실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4개의 화장실을 갖췄다. -
(경산/김근해기자)2017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훈련 3일차인 지난 23일 민방공대피훈련과 상수도 사업소 테러에 따른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된 민방공 대피훈련은 주요도심지역에 차량 통제 및 주민대피훈련과 국민행동요령교육을 하는 등 실질적인 대피가 이루어 졌다. 그리고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훈련도 영천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성공리에 훈련을 마쳤다. 특히, 차량통제 훈련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습경보 발령후 5분으로 단축하고 대신 훈련의 집중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오후3시 영천 상수도사업소에서 실시된 실제훈련에는 시민의 식수로 사용하는 시설에 테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한 훈련으로 최근 세계적으로 테러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국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훈련임에 그 의미가 컸다. 더불어 9개의 민간단체들이 참관하고 영천시, 경찰, 소방서, 4대대, KT영천지점, 한전영천지사 등의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실제 메뉴얼에 따라 훈련을 실시했고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부대행사로 안보전시장 운영과 방독면 착용 실습교육을 실시했으며, 안보체험으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