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에서는 지난 23일 14시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및 경찰, 의용소방대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을 소방차가 순회함으로써 화재예방의식을 확산시키고, 긴급상황 시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긴급차량 양보운전 필요성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언론인 등 시민들이 소방차에 동승하여 경산소방서를 시작으로 중산삼거리, 경산역, 경산오거리를 경유하며 진행되었으며, 경산공설시장에서 길 터주기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였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5분 이내, 응급환자는 4~6분이 골든타임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에 동참하여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사랑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사단법인 느티나무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유경남)는 지난 22일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 여름방학 기간 돌봄사업 희망나눔학교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장애학생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졸업장 수여, 졸업생들의 마술 및 율동 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나눔학교는 정규 학교 여름방학 기간 중 7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개설돼 만8세부터 22세까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3개 반으로 운영돼 이에 2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마술, 공예품 만들기, 댄스, 야외체험활동,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여가활용 기술을 습득했으며, 보호자 및 가족들은 방학기간 보호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유경남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산청군지부장은 “산청군, 경남산청교육지원청 등 여러 기관의 도움과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 선생님들의 수고로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체험을 하면서 여름방학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북/김근해기자) 경북 산란계 농장 2곳에서 달걀에 이어 닭에서도 디클로로디페닐트라클로로에탄(DDT) 성분이 나왔다. 닭에서 DDT 성분이 발견된 농가는 경산시의 A씨의 농가와 영천시의 B씨 농가로, 달걀에서 DDT 성분이 나온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계란 잔류허용기준치(0.1㎎/㎏) 이하였다. 동물위생사업소는 지난 21일 DDT 검출 달걀이 나온 A씨(4마리)와 B씨(8마리)의 농장에서 기르던 닭 12마리에 대한 조사를 했다. 그 결과 A씨의 농가 닭 1마리에서는 가금류고기의 잔류허용기준치(0.3㎎/㎏)를 초과한 0.453㎎/㎏가, B씨의 닭 중 1마리는 0.410㎎/㎏의 수치가 각각 나타났다. 나머지 닭 10마리는 기준치 이하이나 모두 DDT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A씨(4200마리)와 B씨(8500마리)의 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 1만2700마리를 모두 출하 금지시키고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A씨 농장에서 출하 확인된 882마리는 식약처와 해당 시·군에 통보한 뒤 전량 회수하고, B씨 농장의 닭은 인근 지인 등에게만 판매됨에 따라 이날 안으로 전량 폐기할 방침이다. 이 두 농장은 닭을 사육하기 전 과수원이었다. 농장주들은 닭을 자유롭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23일 예산종합운동장 내 생활체육관에서 2017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재민 구호소 운영 등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관내 8개 기관·단체 소속 200여 명이 참가하고 통합방위협의회 회원 등이 참관한 가운데 각종 재난과 전쟁으로 이·전재민 발생 시 즉각적인 구호를 위한 효율적인 운영 방법을 습득해 군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터미널과 고층 아파트 등 관내 시설이 파괴돼 지역 주민과 인근 지역의 피난민이 다수 유입되는 등 구호소 운영이 필요한 상황을 가상으로 연출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내용을 살펴보면 △전재민 도착 및 신원확인 △전재민의 건강 검진을 위한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및 건강상태 확인 △감염병 예방 및 방역 조치 △구호물자 배급 및 급식소 운영 △구호 조치 완료 등 단계별 훈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인 것처럼 분주하게 움직이며 본인의 임무를 수행하며 훈련에 적극 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실생활에 필요한 심폐소생술과 방독면 착용법 등을 배우며 생활 안전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데 힘썼다. 끝으로 안전관리과장이 황선봉 군수에게 전재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민생주권 시대를 실현하고자 중점 추진하고 있는 「공감복지」사업이 더 큰 시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생주권(보건복지·여성가족)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감복지 사업 확대 및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판순 보건복지국장,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여성가족 분야 민생주권 분과위원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을 도모하는 민생주권의 두 축인 보건복지와 여성가족 분야 분과위원들이 함께 모여 올해 공감복지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급변하는 복지환경 변화와 다양한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사업 확대 및 신규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인천주권시대’ 7개 주권사업 중 민생주권 실현을 위해 지난해 9월 공감복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틈새없는 인천복지, 고용·복지 통합일자리,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 나눔·공유·공감 공동체, 건강안심 복지 도시 등 5개 분야에 걸쳐 28개 중점과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24일 ~ 25일까지 1박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사)한국전시주최자협회와 함께 국내 전시업계 전문가들이 모두 모이는 「2017 대한민국 전시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2017 대한민국 전시인 워크숍」은 전시주최자 ,행사대행 전시디자인설치 및 서비스업 관계자, MICE 지원 공공기관 등 각종 전시업계 관계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첫날인 24일은 전시산업관련 분야별 주제강연 및 특강, 환영만찬, 전시인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한국전시인의 밤’등이 펼쳐진다. 2일차에는 전시분야 정책토론 후 해외바이어 방문 추천 포스트투어(Post-Tour)로 소무의도 방문 및 BMW 드라이빙 센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인천시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 개관을 앞두고 국내 전시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워크숍 참석자를 대상으로 송도컨벤시아 확장 이후 비전 소개와 주변의 다양한 전시회 인프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앞으로 인천에서 새로운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곽준길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대한민국 전시인 워크숍을 통해 인천의 장점인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 하반기 추가로 선발하는 생활안전분야 7·9급 국가공무원채용시험에 10만 6186명이 지원했다. 인사혁신처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2017년도 생활안전분야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추가선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정부세종청사 부처의 로비. 이번 추가공채 선발 인원은 총 429명으로 평균경쟁률은 247.5대 1을 기록했다. 7급 추가공채는 113명 선발에 1만 796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95.5대 1이고 9급은 316명 선발에 9만 5390명이 지원해 30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추가공채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7급은 행정직(환경부)으로 5명 모집에 665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33.0대 1이었다. 9급에서는 행정직(고용노동부:일반) 90명 모집에 4만 4510명이 지원해 49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7급 29.5세, 9급 28.4세로 2017년 공채시험의 7급 29.9세, 9급 28.6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만 8780명(64.8%)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3만 1207명(29.4%), 40대 4762명(4.5%), 18~19세 ,01
(한국방송/한용렬기자) 내년부터는 주민생활에 필요한 조례의 발의와 폐지등에 주민 참여가 인터넷뱅킹처럼 쉬워질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조례개폐청구제도의 제도 개선을 위해 법령 정비 등 시스템 개편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참여 제도 중 하나인 조례개폐청구제도는 주민이 직접 절차를 밟아 조례 제정, 수정, 폐지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 1999년 주민의 직접참여와 풀뿌리민주주의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자치법에 도입됐다. 조례개폐를 발의할 주민은 지자체에 청구서를 낸 뒤 일정수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아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절차를 진행하기가 쉽지 않아 제도 이용이 활발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 1999∼2016년에 총 223건이 발의됐을 뿐이다. 연평균 13건, 지자체별로는 0.9건에 그쳤다. 행안부는 제도 개선을 위해 ‘스마트 주민조례개폐청구’시스템을 개발하고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관련근거를 마련해 2018년부터 주민이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조례개폐청구안에 손쉽게 서명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진정한 주민자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주민참여의 토대가 마련돼야 하며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시스템 구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한반도 문제는 직접 당사자인 우리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한반도 평화는 우리가 지킨다는 자세와 철저한 주인의식과 국익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외교부와 통일부 핵심 정책토의 중 업무보고를 받기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자국 이익 중심주의에 따라 협력보다 갈등이 부각되는 것이 지금의 엄중한 외교의 현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당면한 가장 큰 도전과 위협은 역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라며 “한반도 평화 정착은 우리의 최우선의 국익이고 세계 평화와도 직결되는 과제로 확고한 한미동맹과 함께 중국, 일본, 러시아와의 협력외교로 보다 적극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2017 외교부·통일부 핵심정책 토의’에 입장하기에 앞서 환영 나온 부처 직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우리 외교지평을 꾸준히 넓혀 나가야 한다”며 “기존의 4강 외교 중심에서 아세안, 유럽, 태평양, 중동 등과도 외교협력을 증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주말 창녕군의 산란계 농장과 남해군의 고수온 피해 어류양식장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등을 방문하였다. 한 대행은 23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 재정정책자문회의에 참석하여 내년도 국비 확보가 필요한 도 주요현안사업 6건의 국비 반영을 건의하였다.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건의사업〕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석동~소사 도로개설 공사 ◦거제자연생태 테마파크 조성 ◦고성 당항만 둘레길 탐방로 조성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 ◦함양~울산 고속 국도 건설사업 이어 곧바로 국회를 찾아 도내 출신 예결위원인 엄용수(자유한국당, 밀양시․의령․함안․창녕군)의원과 민홍철(더불어민주당, 김해시 갑)의원, 김한표(자유한국당, 거제시)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경남도 현안사업(18건)의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하며 협조를 요청하였다. 그 외에도 도내 지역국회의원실을 돌며 내년도 살림살이 확보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민홍철 의원에게 요청한 건의사업〕 ◦부산~김해 경전철 건설비 ◦주상~한기리(국도3호선) 건설 ◦삼장~산청(국도59호선) 건설 ◦양산 도시철도 건설사업 ◦제2안민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실시하는 「2017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1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17 을지연습 사전보고회의’를, 16일에는 을지연습 사전점검을 위한 ‘시흥시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의장인 김윤식 시장을 비롯해 통합방위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사상황 보고’, ‘통합방위사태 및 기관별 시책보고’, ‘전쟁이전 적의 국지 도발 등 국가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응’, ‘2017년 을지연습 사전 회의’가 이뤄졌다. 시흥시는 을지연습 기간 중에는 주요 사안별 도상훈련과 더불어 ‘전시전환훈련’,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훈련’, 전 시민이 참여하는 ‘민방공 대피훈련’, ‘주민참여형 점검훈련’ 등 매일 실제 훈련과 ‘주요사안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와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각 부서별 전시대비 사전점검과 위기상황 대응 등 체계적인 훈련 준비가 이뤄졌다”며, “24일까지 시행하는 을지연습 기간 중 다양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니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경기/박기순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스마트팜 농가의 영농지원을 위해 ‘경기도 ICT 융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팜 정보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 농기원은 스마트팜 전문가 8명을 채용, 생육정보수집과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스마트농업전문가를 육성하기로 했다. 스마트농업전문가는 주 1회 농가를 방문, 정보통신기술(ICT)과 작물 생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육 정보를 수집, 분석해 개별농가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스마트팜 농장에서 각종 센서를 이용해 자동으로 수집되는 환경정보와 스마트 농업전문가에 의해 수집하는 생육정보를 활용하면 작물 재배시설을 작물의 생육단계에 따라 최적 환경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스마트팜 농가 현장에서 수집한 농업빅데이터로 생산량과 병해충도 예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을 설치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실습교육, 컨설팅, 시설점검 후 노후장비 교체 등을 지원해 스마트팜이 농업현장에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영농을 실현하기 위해서 ICT융복합정보시스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