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동북아 오일허브를 둘러싼 국내외 석유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추진전략 마련을 위해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추진방안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제석유가격 하락과 셰일오일을 비롯한 석유 공급선 다원화 등 최근 10여 년간 석유시장 변화에 따른 동북아 지역 석유 물동량을 분석‧예측함으로써 울산 오일허브 사업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연구내용은 우선,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의 추진경과 및 현황, 국제 석유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국내 석유수급 환경 및 정책변화 등에 따른 동북아 오일허브를 둘러싼 국내외 석유시장의 환경변화를분석한다. 또한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지역 사업에 유치 가능한 석유류의 물동량을 추정하고, 석유시장의 환경변화에 대응한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추진전략마련 등의 과제를 다룬다. 특히, 지난 6월에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동북아 오일허브 2단계 남항사업’에 포함된 시설규모와 재원조달계획 등을 반영한 연구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주관으로 이번 달부터 착수, 내년 2월까지 수행되며, 11월 중간보고회, 내년 2월 최종보고회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 한 후 수준에 따라 매우우수‘우수‘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에 따라 오는 8월 28일부터 음식점 위생등급 신청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 컨설팅은 위생등급제 시행에 평가기준이 많고 영업주가 희망등급을 우선 신청하는 등 자체관리만으로 좋은 등급을 받기가 어려워 평가항목별 위생점검, 현장위생 수행평가, 위생등급제 신청방법 행정지도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우수등급 지정을 받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사전 컨설팅업소는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까지 희망업소를 모집한 결과 250여 개소가 신청하였으며, 컨설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지명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명을 2인 6개조로 구성·운영한다. 컨설팅 방법은 평가자들이 업소를 방문하여 영업자의 희망등급 평가표에 맞추어 식품위생법 관련 준수사항, 조리장 위생관리부터 식재료 보관 및 종사자 위생관리까지 사전 진단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영업자가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지정 신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소장 이강산)는 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산전검사 쿠폰제 사업을 확대 실시키로했다. 대상자는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둘째아 이상의 임신부로, 기존 20주 이내의 조건이 아닌, 산모 1인당 2만원의 쿠폰을 지원한다. 지원받은 쿠폰은 초음파 검사 및 기형아 검사 중 1회에 한하여 사용하면 된다. 쿠폰을 원하는 산모는 신분증과 산무수첩을 지참하여 보건소나 도담동, 한솔동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발급받으면 되며, 관내 산부인과를 이용할 수 있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쿠폰제 사업 확대가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 조성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된 가운데 자율주행 시장을 이끌 상용차에 대한 실증 인프라 조성이 전북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북연구원(원장 강현직)은 정책브리프 ‘상용차 생산 1번지 전라북도, 상용차 자율주행 인프라 조성 과제’를 통해 해외 상용차 자율주행 동향과 전북의 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개방형 시험장 및 관제‧데이터센터 조성, 자율주행 고속도로 및 국도 지정 등을 제안했다. 정책브리프에 따르면 국내 중대형 상용차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전북이 자율주행 실증에 있어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유럽과 일본에서도 상용차산업 여건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국가와 지자체간의 협력 속에서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자동차 전용도로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사업’ 등 승용차 중심으로 기술개발과 실증, 이벤트가 집중되어 중대형 상용차 자율주행에 대한 관심과 기술개발 투자는 미진한 실정이다.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지역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해 문화재위원회를 구성했다. 문화재위원회는 건축분과, 동산분과, 기념물분과, 민속분과, 박물관분과 등 5개 분과 총 99명(문화재위원 50명, 전문위원 49명)으로 꾸려졌다. 경북도는 23일 도청에서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도는 위원회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균형감 있는 안건심의가 가능하도록 문화재 보존 및 활용 분야에 탁월한 식견을 갖춘 각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했다. 또 다양한 전문가들에게 참여기회를 주기 위해 3회 연임과 문화재 보존·활용 관련사업과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위촉을 배제하는 등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 강화에도 힘썼다. 이들은 오는 2019년 8월 22일까지 2년간 도 지정문화재 지정과 해제 등 도 문화재 관리와 활용에 관한 조사·심의·보존에 대한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과 전통무형문화의 원형보존 등 새 정부 문화재 정책에 적극적 발맞춰 도 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문화유산 활용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등을 통해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 문화 시대’를 앞당기는데도 노력할 예정이다
(경주/김근해기자)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규)에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기초과정 단기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일정은 이달 30일과 다음달 27일, 10월 25일로 총 3회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기수별로 20명이다. 1기 신청기간은 이달 25일까지, 2기와 3기도 현재 같이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경주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일정은 귀농관련 정책 안내와 경주지역 주요 작물 소개, 관내 우수농가 견학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희망하는 자의 귀농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경주농업대학 귀농·귀촌 1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정착을 위한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귀농인의 집 등을 지원하고 영농정착자금 3억, 주택구입 자금 7천5백만원 한도 내 귀농정책자금으로 융자지원 등 안정적인 귀농·귀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경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culture.gyeongju.go.kr/) 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지도기획팀(054-779-8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방송/김근해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육정책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상북도가 실시하는 일자리 정책의 일환인 시간 선택제 일자리 사업,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 통학버스 안전관리 실태 현황 조사 등에 대해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사업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간선택제사업(아이행복도우미)은 보육의 안전, 여성사회 진출 확대등에 대응하는 사업으로 일·가정 양립 여성의 재취업 지원과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며, 청도군에 거주하는 만20~55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9월 중 선발하여 10월부터 어린이집에서 급식보조 위생관리 보조업무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아동학대 등으로 인한 불신을 해소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시설과 운영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열린어린이집에 대한 참석자의 관심이 높았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 경력단절 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 사회 진출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열린어린이집 신청이 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경북/김근헤기자) 경상북도는 23일 청도군 화양읍 경부선 철교(파랑새 다리)에서 생화학 무기 테러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제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하나로 2작전사령부, 50사단 122연대, 청도경찰서 및 보건소, 학생 등 민·관·군·경 8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이승율 청도군수가 인명구조 훈련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주민신고 및 상황전파, 주민 대피와 환자 후송, 오염지역 제독 및 사상자 구호, 인질범 제압 등 생화학 무기 테러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상황을 실전처럼 가정했다. 또 훈련에는 사다리 소방차, 드론, 제독차량, 구급차, 모터보트 등 장비 20여대가 투입됐고, 300여명이 참여해 훈련의 질을 높였다. 한편 을지연습 기간 중 각 시·군에서는 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테러, 생화학 무기 대응,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 훈련 등 분야별로 총 32건의 실제훈련을 하고 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청도에서의 훈련이 생화학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시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화학무기 대처요령을 익히고, 훈련을 통해 나타난 교훈은 수정·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멸치, 꽃게, 전어 등 가을 성어기를 맞아 타지 어선과 무허가 어선의 불법조업의 사전차단을 위해 서해어업관리단, 해경서, 도․시군 합동으로 8월24일부터 9월5일까지 육․해상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도내 연안에 형성되기 시작된 멸치어장은 충남해역으로 이동하는 11월 중순까지 어장이 유지되면서 충남과 전남의 연안선망어선의 도계 월선조업과 근해 소형선망의 조업금지구역 침범이 우려되며, 멸치 포획 목적의 연안개량안강망의 그물코 규격 위반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을철 별미인 전어 성어기 도래와 금어기(6.21~8.20)가 끝난 꽃게의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이를 둘러싼 업종 간 갈등과 수산자원 남획 가속화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 물고기 포획, 무허가, 불법어구 사용행위 등에 대하여 해상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육상에서는 수협 위판장 및 재래시장 등 불법어획물 유통․판매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서해어업관리단과 해경서간 협업으로 황금어장 수호 및 소형어선어업인 보호를 위하여 우심해역에 대한 야간단속과 육․해상 합동단속을 통해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지원센터 서울사무소를 거점으로 도시민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0-60년대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 청년 일자리정책의 일환으로 증가하는 20-30대 청년 세대 등 수도권 지역의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전북도로 유치하기 위하여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 이를 거점으로 전라북도 13개시군은 지역 정책, 교육, 행사 등 교육·상담 및 지역 홍보를 진행하여, 귀농·귀촌 예정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민상담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는 농업관련 박람회, 국방전직교육원, 서울농업기술센터, 보훈처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삼성SDI,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교육을 진행하여 전라북도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전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가을 신학기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이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16일~31일까지 관내 초등·중학교 32개 학교급식소에 대해 학교급식 지도점검과 함께 영양교사, 조리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병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급식시설·기구 등의 적정세척·소독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시는 취사기, 식기세척기 등 각종 기구에서 발생하는 고열 때문에 실내 온도가 40℃가 넘어 조리실의 온도·습도가 식재료를 변질시켜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조리실 내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하며, 특히 간과하기 쉬운 채소류는 세척을 철저히 하여 가열·조리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식품위생과장(김진화)은“이번 교육지원청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개학 후 안전한 학교급식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며, 급식시설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종사자 교육으로 신학기 학교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시청사 민원동에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 운행하는 15인승 승강기를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원동 청사는 지하2층~지상3층 건물로서 승강기가 없어 장애인․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방문 시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6일에 승강기 설치공사를 착수하였으며, 금년 11월 중순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포시 정안철 청사관리팀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청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사 환경을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