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근해기자)경주시에서는 25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SNS의 효율적인 이용과 홍보를 위한 ‘SNS알리미 7기 발대식’을 가졌다. 경주시에서는 2015년 10월부터 SNS기자단 1기를 시작으로 6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고, 올해 명칭을 ‘SNS알리미’로 새로 이름 지어 이달부터 11일간 7기 알리미를 공개 모집하여, 그 결과 일반인 26명, 공무원 2명 등 총 28명의 알리미를 선발했다. 이번 7기 SNS알리미는 경주시와 대구, 울산, 양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페이스북과 트위터, 블로그 중 1개 이상을 활발히 운영해 온 수십 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했으며, 이번에 선발된 알리미들은 경주시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한 결과물을 경주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전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활동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개인정보 유출 및 지적재산권 침해, 공직선거법 상 홍보물 제한에 위반되는 사항 등에 대해 주의에 만전을 기할 것을 교육하고 이후 운영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7기 알리미는 사진작가, 문화해설사, 아동센터, 운수업, 문화재단, 대학생, 주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산시는 9,149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25일 경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기정예산보다 28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특히 최영조 시장 취임 첫해인 2013년 본예산 5,438억원과 비교하면 3,711억원(68%) 증가한 수치다. 예산안의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260억원 증액된 7,790억원, 특별회계는 23억원 증액된 1,359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특히, 일자리 중심 경제성장을 위한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추어 일자리 창출사업을 중심으로 경산발전 10대 전략,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하였다.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일자리 지원을 위한 사업, 공공근로사업,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 산림재해일자리 사업, 노인사회활동사업 등에 18억원을 증액하였으며, 특히 최근 심각한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도시 취업박람회 개최, 청년정책사업 발굴사업 등에도 예산을 편성하였다. 또한, 백자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팔공산 에코파크, 금호강․문천지 프로젝트 선도사업, 스마트농업도시 전략 선도사업, 청년일자리 특구 등 경산발전 10대전략으로 추진할 주요과제들의 국도비 확보를 위한 사업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난희)는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센터 등록급식소 어린이, 학부모 31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청에서 지원 받은 예산으로 제작된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내 어린이 체험 텃밭(약 128.0㎡)에 고추, 토마토, 딸기 등 14종의 채소를 재배하여 땅에서 자라는 여러 가지 채소의 모양 및 자라는 과정을 직접 보고 수확하는 체험을 실시했으며, 이날 요리교실에서는 여러 가지 채소를 이용한 ‘오순도순 우리가족 피자’와 ‘알록달록 새싹 화분 샐러드’를 직접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봄으로써 편식교정도 함께 진행했다. 요리교실에 참가했던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편식교정뿐만 아니라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이 생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신 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난희 센터장은 “이번 부모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에서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요리 활동을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5일 화남면 사과원에서 농업인 및 시관계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산 신품종 사과 ‘아리수’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최근 국내 사과의 주품종인 ‘후지’ 사과의 가격이 하락하고 사과시장을 수입과일에 빼앗기며 사과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영천에서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사과 ‘아리수’를 보급해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리수’ 품종은 9월 상순 수확하는 사과로 영천같이 해발이 비교적 낮은 곳에서도 색이 잘나고 탄저병에도 강해 영천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아리수’는 과형이 이쁘고 식미가 좋으며 보구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앞으로 영천지역 특화 품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는 당도 높은 외국 과일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종의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맛의 사과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아리수’를 비롯한 ‘썸머킹’, 미니사과 ‘루비에스’ 등 우수한 국산 신품종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1단계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4억원을 투자해 ‘아리수’ 10ha 보급했고, 2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서한식)는 지난 25일 ‘자원봉사 기초교육 강사양성과정 수료식’을 실시하였다.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가 나날이 늘어감에 따라 지역 내 자원봉사 기초교육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관점을 바로 세우기 위해 자원봉사 기초교육 강사양성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 교육진행은 ▲자원봉사 기초교육 ▲SPOT 기법을 통한 메시지 전달 ▲실내 레크리에이션 종류와 실습 ▲교안 작성법 (PPT 활용법) ▲모의강의 실시 등 활동 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들로 진행되었다. 수료식에서 22명 신청자 중 90% 이상 출석한 21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수료하였다. 서한식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가치와 열정이 더 깊어졌으리라 생각되며, 교육 후 일어날 자원봉사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고 하였다. 이 날 수료식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시작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면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기초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는 교육전문자원봉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국토의 핵심축이자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백두대간을 직원들과 함께 ‘개청 50주년 백두대간 릴레이 생태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백두대간 마루금 전체 구간(설악산∼지리산, 763Km) 각 코스를 릴레이 형식으로 종주하고 있으며,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4일 죽령-연화봉-비로봉-비로사 구간(14Km)을 직접 찾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생태탐방과 동시에 백두대간 등산로 훼손 상태 및 주변생태 조사와 마루금 주변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실태조사 된 결과는 향후 훼손지 복원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청 개청50주년을 기념하여 직원들과 직접 한반도 산림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탐방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산림을 관리하고 있는 직원들이 백두대간의 가치를 확인하고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5·18민주화운동’당시,공군전투기부대에광주를향한출격대비명령이내려졌다는일부언론의보도와당시전일빌딩을향한헬리콥터기총사격과관련하여문제인대통령이특별조사를지시했다. 이에따라국방부는‘5·18민주화운동헬기사격및전투기대기관련국방부특별조사단’을구성하여빠른시일내에특별조사를실시할예정이며,특별조사단에‘5·18민주화운동’관련단체등에서참여요청시이를적극수용할방침이라고밝혔다. 또한국방부는‘5·18민주화운동’시헬기사격및전투기대기와관련하여철저한진상조사와진실규명이이루어질수있도록최선의노력을다할것이라고강조했다.
(부천/김중철기자) 상동신세계백화점입점촉구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4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상동 신세계백화점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지난 18일 인천시가 복합쇼핑몰인 청라 신세계 스타필드의 건축허가를 승인하면서 부천신세계백화점은 “영세 상인들의 생계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어 민관대책위가 공동으로 입점을 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한 ‘이중 잣대’에 항의했다. 또 상동 신세계백화점 토지매매계약을 미루고 있는 신세계 측에 기한 내 부천시민과의 약속인 토지매매계약을 촉구했다. 비대위 측은 인천시에 대해 “인천시는 정당하고 부천시는 부당하다는 논리는 어느 나라 기준의 잣대인 것인지 어처구니가 없고 너무나 분통이 터진다”며 “이제 부천시민은 말도 안 되는 이 상황을 더 이상 참고 지켜 볼 수는 없다”고 강력히 항의했다. 비대위는 또 신세계 측에 대해서도 “신세계가 인천의 발전과 인천 주민을 위해 청라복합쇼핑몰을 추진하면서 부천상동 신세계백화점을 이번에도 미루고 연기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2년 간 부천시민을 우롱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신세계, 이마트는 부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국토교통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한강수계 내 다목적댐의 홍수상황에 대비해 25일 오후 2시부터 소양강댐 및 충주댐의 수문을 열어 방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강원 춘천시 신북읍에 있는 소양강댐이 6년만에 수문을 열고 수위조절에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는 두 댐의 수위가 장마초기부터 계속 상승해 24일 홍수기 제한수위를 초과함에 따라 후속강우에 대비하기 위해 이뤄지는 조치다. 댐 하류상황을 고려해 주민피해가 없도록 소양강댐은 초당 1000톤(최대 1500톤), 충주댐은 초당 1500톤(최대 2000톤) 이내로 방류한다. 한편, 이번 수문개방은 소양강댐의 경우 2011년 7월 이후 6년만에, 충주댐의 경우 2012년 9월 이후 5년만에 시행되는 조치다. 박재현 국토부 수자원정책국장은 “기후변화로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빈발하는 상황인 만큼 다목적댐의 적절한 홍수조절 등 철저한 재난관리를 통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융이 앞장서고, 서민을 위한 포용적 금융 3종 세트를 마련하여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25일 열린 금융위원회의 핵심 정책 토의 주제는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의 역할 강화, 소득주도 성장 견인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 강화다.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을 위해 금융위는 일자리 창출에 금융이 앞장설 수 있도록 금융시스템 전반을 개편하기로 했다. 우선 올 하반기 은행 대출심사시 기술력, 특허권 등 기업가치를 정교하게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업할 수 있도록 연대보증을 폐지하기로 했다. 정책금융을 중심으로 이번 달 연대보증 폐지대상을 확대하고 내년 상반기 책임경영심사 등을 통한 전면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연간 최대 7조원 연대보증 면제와 함께 2만4000명(추정)에게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금융위는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2021년까지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현재 20조원에서 40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는데 이로써 4차 산업혁명 분야 1만1000개 기업이 추가로 자금공급 혜택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상선물과 관련한 오해를 바로 잡고 선물이 가능한 범위를 25일 안내했다. 오해1. 청탁금지법으로 5만원이 넘는 선물이 금지된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의 직무관련 금품수수를 제한하는 법이므로 선물을 받는 사람이 공직자가 아니면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공직자가 아닌 친지·이웃·친구·연인 등 사이에서 주고 받는 선물은 청탁금지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금액 제한을 받지 않고 줄 수도 받을 수도 있다. 또 공직자가 공직자가 아닌 가족이나 친지·이웃·친구 등에게 주는 선물도 받는 사람이 공직자가 아니므로 별도의 금액 제한없이 가능하다. 공직자에게 주는 선물이라도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주는 선물 ▲동창회·친목회 등에서 주는 선물 ▲장인·처형·동서·아주버니 등 친족(민법 제777조)이 주는 선물 등은 예외적으로 금액 제한없이 가능하다. 오해2. 공직자는 5만원이 넘는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없다? 청탁금지법상 공직자는 직무와 관련해서는 대가성 여부를 불문하고 100만원 이하의 금품을 받을 수 없으나 직무와 관련이 없다면 5만원이 넘는(100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5일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인 농업은 일자리의 블루오션”이라며 “제1의 국정과제를 일자리창출에 둔 문재인정부에 농촌은 보물창고와도 같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aT센터에서 열린 ‘2017 A Farm Show 농림식품산업 일자리 박람회’개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이 같이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aT센터에서 열린 ‘A farm Show 일자리 박람회’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 총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농업혁명에 나서고 싶다’고 말한 것은 농업의 역할이 더 커져야 한다는 통찰이었고 세계적 투자왕 짐 로저스가 청년들에게 ‘농업에 진출하라’고 조언한 것은 농업의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직관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도 농업의 잠재력에 일찍 눈을 뜨신 청년들이 적잖다”며 “청년의 감각으로 보면 지루하고 진부하게 느껴질 것도 같은 농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각광받는 것은 역설적이지만 필연이라고믿는다”고 덧붙였다. 또 “베이비부머들도 농업·농촌을 다시 보고 있다”며 “농업에서는 창의적 일자리가 생각보다 훨씬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시에서 쌓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