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범국가 차원의 부패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반부패·청렴정책의 콘트롤타워를 만들기로 했다. 또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와 증진 도모를 위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권익구제 활동에도 나서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핵심정책토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 후 첫 ‘2017 행정안전부·법무부·국민권익위원회 핵심정책 토의’에서 입장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권익위는 ▲범국가적 부패방지 시스템 구축▲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권익구제 실현을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권익위는 ‘반부패 개혁을 통한 청렴한국 실현’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결집하고 민간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범국가 차원의 부패 방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대통령이 주재하고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설립해 정책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정하고 반부패 민관협의체를 구축,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패·공익신고자 보호도 강화한다. ‘근로기준법’등 국민생활 직결 법률을 공익신고
(경주/김근해기자)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지난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우수 선발팀을 포함해 스페인, 브라질, 호주, 중국, 태국, 뉴질랜드 등 12개국 21개팀 420명의 선수들이 열전을 거듭하고 있다.특히 경주시와 자매 우호도시인 일본 나라시, 베트남 후에시, 프랑스 베르사이유시, 슬로바키아 니트라시,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 등 5개국 5개시에서 105명의 유소년선수들이 참여해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나누며 도시 간 우호교류협력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중에서도 가발라시는 부시장이 직접 선수단을 인솔하여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28일 시를 직접 방문해 자매우호도시로서 향후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가발라시 유소년축구팀은 지난 3월 최양식 경주시장이 직접 가발라시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등 다방면의 교류를 이어가기로 함에 따라 올해 처음 출전했으며, 어느 팀보다 대단한 축구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많은 유소년 축구클럽이 활성화되어 있는 가발라시는 전용구장을 비롯한 축구인프라가 잘 갖춰줘 있어 미래의 축구강국을 꿈꾸고 있다.또한 올해 11월 열리
(한국방송/김국현기자)국가보훈처가 독립, 참전유공자와 민주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보상금을 내년부터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보훈처는 28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핵심정책토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훈처 핵심과제로 ‘국가를 위한 헌신, 제대로 보답 하겠습니다’를 보고하고 실무자들과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여드리기 위한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의에서는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발표했던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 강화와 관련된 구체적인 후속 조치 내용과 함께보훈처가마련한 ‘따뜻한 보훈’의 신정책들이 심도 깊게 다뤄졌다. 결론, 시나리오, 격식이 없는 3무 토론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에는 주로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해온 실무 국장과 과장 그리고 주무담당들이 참여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따뜻한 보훈’이라는 신보훈 체제의 실천 이슈를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보훈 체제의 차별점은 제도를 넘어서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보훈’을 구현하겠다는 인간중심의 사상으로서, 그간 가장 민원의 대상이었던 내용들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다는데 있다고 보훈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17.8.28일(월요일) 오후2시 부산외국어대학교 본관에서 드림크루즈해운(주) 남인회 회장.부산외국어대학교 랭귀지파크(주) 김동일 원장.이정배 부총장 함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드림크루즈해운(주) 이사진들과 함께 자리를 가졌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주한몽골 명예 영사관이 ''김해시" 소재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에 9월1일 개관 하게 된다. "에어부산"에 이어 몽골항공의 부산~울란바토르간 정기편 운항으로 영남지역과 몽골간 교류가 크게 활성화될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이에 따른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영사관 을 개관하게 된다. ''김인태 영사"는 이번 영사관 개관으로 몽골교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는 물론 권익보호에 앞장 설 것이라면서 특히 영남지역 과, 몽골간 통상.경제.문화.관광 등 교류촉진을 위하여 몽골 여행자의 비자 발급과 양국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영사관은 경남지역에 최초로 외교 공관이 탄생 되는 것이며 영남지역의 영사 업무를 관할 하게 된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경찰서(총경 현춘희)은,어르신들의 성인권의식을 향상시켜 성폭력범죄를 예방하고자, 지난 25일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에서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제 어르신들이 가‧피해자가 된 최근사례와 가해자 처벌, 피해시 대처요령 등을 내용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김포서는 노인 성범죄는 2011년 538건에서 2016년 1242건으로 2배이상 급증하였고,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여성노인들이 성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여성 노인의 경우 신체적 유약함과 낮은 신고율 등으로 성범죄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노인의 성에 대한 경직된 사고로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교육이 절실하다"고전했다. 이번 교육으로 노인의 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대처법 등을 알려 노인성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포경찰서는 치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르신들의 성범죄예방을 위해 노인관련시설 및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 평택기지본부가 8월 24일 공재광 평택시장 및 시청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가스공사는 공재광 시장 등을 맞이하여 평택기지본부의 을지훈련 수행 상황과 LNG생산시설을 선보였다. 공재광 시장은 을지훈련 수행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평택항만 벙커링 사업, 항만 건설 계획수립 시 연료전지와 에너지 공급방안 부지반영 및 지역협력 기금으로 인근 낙후 주택에 가스타이머 콕 설치 지원 등을 논의했다. 한편, 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면서 수도권 및 중부권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하고 있는 현장으로서, 국내최초의 천연가스 생산기지라는 자긍심으로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오늘 새벽(8.27, 01:20) STX 조선해양 폭발사고(8.20)로사망한 노동자 4명의 유족측과 STX 등 회사측 간의 보상협의가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고 당일 즉각 현장을 방문하여 원청 대표이사에게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유족보상에 대해서도원청이 책임있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그에 따라 이번 사고에 대한 보상 협의는 원청(STX)이 주도적으로 하청과 함께 협상팀을 꾸려 적극 진행하므로써 조기에 일괄 타결될 수 있었다. 김왕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유족보상 합의와는 별개로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청의 법 위반사항에 대해 엄중 조치하는 한편, 특별감독을 통해 STX의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전반적으로 혁신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김국현기자) 올해 국내에서 테러 위협 및 의심 사건이 14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현행법에서 정하는 테러대응구조대가 없는 지자체가 전체의 40%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행정안전위원회)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홍철호의원실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말까지 발생한 테러 위협 및 의심 사건으로 테러대응구조대가 출동한 건수는 서울 5건, 인천 3건, 대구 2건, 울산 2건, 경기 1건, 광주 1건 등 총 14건이었다. 사건 유형별로 보면 폭발물 위협 및 의심이 전체의 64%인 9건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백색가루 등을 이용한 생물테러 의심 4건(백색가루 3건, 화학물질 1건), 총기난사 위협 1건순이었다. 한편 홍철호 의원이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현행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지자체의 시도소방본부에 의무적으로 설치(규정상 시도 단위 설치)하도록 규정된 테러대응구조대가 있는 곳은 올해 7월말 기준 전국 지자체 18곳(각 시도소방본부+창원소방본부*) 중 서울, 대구, 부산 등 11곳(61%)에 불과했다. (창원소방본부는 지방분
(한국방송/최승순기자) LH는 공공투자에 따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LH형 일자리 창출 지표'를 개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일자리 및 고용과 관련된 취업자 수, 실업률 등의 국내외 각종 지표들은 대부분 거시지표로서 국가나 시·도 단위의 적용이 가능하나, LH와 같은 공공기관이 그대로 활용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LH는 고유 업무특성을 반영한 LH형 일자리 지표를 개발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LH형 일자리 지표는 크게 일자리 양적 지표(늘리기, 나누기)와 질적 지표(높이기)로 구성되어 있다. 양적 지표는 LH가 만들어낸 일자리의 총량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기관의 핵심 업무에서 창출되는 일자리를 주거복지사업과 공공투자사업으로 분류하였고, 또한 일자리 창출방식에 따라 투자사업, 민간협업, 아웃소싱으로, 고용형태에 따라 직접고용 및 간접고용으로 구분하였다. 질적 지표로는 고용안정성 지표(정규직 전환비율), 임금수준 지표(최저임금 준수비율), 사회적가치 창출 지표(사회적 배려계층 고용, 주거복지서비스, 사회적기업 육성 및 창업)로 구성하였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공공수역 수질보전과 향상을 위해 관내 야영장과 관련업체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야영장의 경우 도 특별사법경찰단과 합동으로 오수의 적정처리 여부 및 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이 중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3개 야영장과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신고하지 않은 4개 야영장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또한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업체, 제조업체, 설계・시공업체, 분뇨수집・운반업체 등에 대해 법적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시공업체는 시공후 반드시 사용자들에게 관리요령을 자세히 안내해 줄 것과 관리업체는 기술인력 강화와 관리하고 있는 오수처리시설들의 철저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등을 당부했다. 박정애 환경정책과장은 “시에서는 공공수역 수질향상을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적정한 오수처리가 하천의 수질을 보전하고 향상시키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자나 소유자들도 개인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 당부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2017년도 하반기, 어린이 및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11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강좌에는 독서와 접목한 프로그램은 물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능곡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핸드벨 앙상블’, 대야도서관에서는 ‘독서논술 지도사 2급’과 ‘역사논술 지도사 2급’ 과정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장곡도서관에서는 ‘아트테라피 미술심리수업’이 열리며, 진로도서관에서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중앙도서관 4개 강좌, 능곡도서관 3개 강좌, 월곶도서관 8개 강좌, 대야어린이도서관 7개 강좌 등 시흥 곳곳의 공공도서관에서 총 720명을 대상으로 55개의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강좌 접수는 8월 28일(월) 능곡도서관을 시작으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iheung.go.kr/index.ax)에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 및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