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광일기자) 박근혜전대통령과최순실씨측에433억원상당의뇌물을제공하거나주기로약속한혐의등으로재판에넘겨진이재용부회장에대해실형이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형사합의27부는25일이부회장에대해징역5년을선고하고최지성전미래전략실장과장충기전차장에게는각각징역4년을선고하고법정구속했다. 이부회장을기소한박영수특검은당초징역12년을구형한바있다. 재판부는또,박상진전사장에게는징역3년에집행유예5년,황성수전전무는징역2년6개월에집행유예4년을각각선고했다. 재판부는이들에게공동으로37여억원을추징했다. 한편,이부회장측삼성변호인단은1심유죄전부에대해인정할수없다며즉시항소할뜻을내비친것으로전해졌다. 삼성측이항소장을제출하게될것으로보여이제관심은항소심심리과정에서다시한번특검측과변호인단간의치열한공방이벌어질것으로예상된다.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 8월 25일(금), 26일(토) 양일간 마포구 증산로 87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한국거리예술협회와 함께『2017 거리예술마켓』을 개최한다. 거리예술마켓은 시민에게는 다양한 거리예술을 선보이고 공연 전문가에게는 실제 작품계약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축제형 아트마켓’이다. 2013년에 시작한 거리예술마켓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개최 이래 가장 많은 36개의 예술단체가 마켓부스 전시에 참여하여 거리예술 종사자와 공연 기획자간의 뜨거운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부스 전시에는 살거스, 랄랄라, 조성아 등의 공연단체를 비롯해 서울거리예술축제 추진단과 예술경영지원센터,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사무국 등의 관련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기획자와 공연자간의 작품 거래수가 증가됨에 따라 올해도 거리예술공연에 대한 계약이 높은 수준으로 성사되어 예술인들의 작품유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연간 계약 성사 건수 : ’13년 10건 ➜ ’14년 35건 ➜ ’15년 42건 ➜ ’16년 59건 아울러, 총 23개의 단체가 참여하는 공연에는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웃음과 카타르시스, 쉼과 여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5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아동과 여성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7년 지역안전프로그램 ‘내 손안에 스마트 비상벨’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남의 아동과 여성은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아래 개최된 이날 출범식은 도와 전남지방경찰청, 지역 경찰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아동·여성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18명의 등대지기단원 위촉식과 결의문 낭독, ‘안심전남’ 앱 다운로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안전프로그램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여성긴급전화 1366전남센터에서 3년째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안심전남 앱 서비스 개시와 등대지기단 활동으로 아동과 여성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활동하고 있다. ‘안심전남’ 앱은 전남도민 누구나 내려받아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범죄 위협이나 피해 발생 시 112종합상황실과 보호자에게 피해자 위치정보를 알리는 긴급신고문자 발송으로 야간 안심귀가가 가능하다. 올해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만 설치 가능하고 점차적으로 아이폰 사용자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안전지킴이 등대지기단은 목포 지역 주민으로 구성해 유흥가와 구도심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가 8월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 오후 7시 30분 태화루 특설무대(태화마당)에서 기획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2017년 태화루 기획공연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태화루의 여름이야기’라는 주제로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태화루를 활용한 전통문화 예술을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총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마고’라는 작품으로 태화루 예술단에서 대지의 상징인 어머니 신(神) 마고를 모티브로 제작된 역동적인 무대로 서막을 연다. 제2장은 2017년 상반기 태화루 문화예술 아카데미 강좌를 수료한 전통무용반과 전통소리반에서 준비한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무용반은 태화루에서 흥류와 풍취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시나위와 함께하는 허튼춤과 울산부채입춤’ 선보인다. 전통소리반은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의 사계의 변화에 맞추어 작곡된 아리랑 ‘태화아리랑’을 공연한다. 제3장은 국악연주단 민들레에서 창작곡 ‘사랑가’로 서정적이면서도 경쾌한 리듬과 남녀의 아름다운 몸짓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춤곡을 시작으로, 트로트가요 장윤정의 ‘첫사랑’과 판소리 흥부가 中 박타는 대목 ‘박타령’을 퓨전국악곡으로 선보인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울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한중일 3개국 지방정부 간 우수시책 발굴과 상호 공유 및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3개국을 순회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제19회 회의는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과 2017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시가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울산에서 열린다. 주요 참석 인사는 김기현 시장, 대한민국시도지사 김관용 회장, 중국 인민대회우호협회 린이 부회장,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오카모토 다모츠 이사장과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 500여 명이다. 회의 주요 내용을 보면 8월 28일 개회식 겸 울산광역시장 주재 환영 만찬, 29일 본회의, 대한민국시도지사 주재 환송 만찬 등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통한 동북아 지방정부의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문정인 교수의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지방정부가 견인해야’라는 기조 강연이 있다. 이어 김기현 울산시장이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비하는 지방정부의 대응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본회의 한국대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각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관련법 개정사항을 반영한 「울산광역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을 8월 24일 입법예고 하고 오는 9월 13일까지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의 주요 내용을 보면 자연취락지구 안에서 주차장 및 세차장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일반 공업지역에서도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지원시설일 경우 업무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등록문화재 건축물이 있는 대지 안에서는 해당 용도지역 건폐율과 용적률의 150%까지 허용하고 농촌 융복합시설인 경우 생산관리지역 안에서 휴게음식점, 제과점, 일반음식점을 허용했다. 이번 개정안은 울산시 누리집(http://www. ulsan.go.kr, 시정소식 - 고시공고 - 입법예고)에 게시되어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같이 만들어가는 가치 있는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시흥시 전체에 확산하여 안전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같이(價値) 프로젝트(이하 같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같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로 올해는 입주민과 경비원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공동주택 내의 상대적 약자인 경비원의 근무 환경 등에 대하여 사회적·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시민과 함께 개선해 가고자 한다. 시는 지난 6월 23일에 이미 입주민‧경비원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공동주택 내의 상대적 약자인 경비원의 근무 환경 및 처우에 대하여 입주민, 경비원, 지자체,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 가졌으며,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이를 더욱 발전시키고 확산하기 위하여 입주민과 경비원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등 같이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공동주택 단지의 자발적인 신청을 통하여 총 13개 시범단지를 선정하였다. 아울러 8월 18일에는 같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조림지역을 중심으로 수목생장을 저해 시키는 칡 넝쿨 등 덩굴류 집중제거 작업을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산불피해지를 비롯해 벌목지, 덩굴지 등 본연의 구실을 못하는 불량임지를 인공 조림을 통해 조속히 회복시키고 아름다운 산림으로 가꾸어 가기 위해 해마다 산지특성과 자원조성을 감안한 조림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춘기에는 7억 3천 만원을 투입해 51.2ha 면적에 17,000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한 바 있다. 또한, 조림수목의 원할한 생장환경을 조성하고 성공적인 조림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5월말까지 인천시 전지역 내 덩굴류 제거 대상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림지 내 113ha를 비롯하여 가시권 내 주요도로변, 일반산림지역 등 총 377ha 면적에 해당하는 덩굴류 제거 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현재까지 조림지 내 31ha를 비롯하여 주요도로변, 일반 산림지역 등 총 132ha의 덩굴류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성공적인 조림사업 마무리를 위해 수목생장에 피해를 주는 덩굴류 제거는 물론 비료주기, 풀베기 등 사후관리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송인용기자) 한의학과 약초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겨루는 퀴즈 경연대회인 ‘제11회 도전! 허준 골든벨’이 오는 오는 9월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에 개최된다. 산청군은 25일 전국의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11회 도전! 허준 골든벨’을 9월23일 오후 1시30분 동의보감촌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준 골든벨은 산청의 한방·항노화 산업을 널리 알리고 한방약초의 고장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열리는 한의학 관련 퀴즈 경연대회다. 패자부활전 등을 거쳐 최후의 1인을 뽑는 산청한방약초축제 대표 행사다. 주영승 우석대학교 교수와 권은경 서경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행사의 재미를 더하는 공연행사와 방청객 퀴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지급되고, 최종 우승자(허준 골든벨)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도 수여된다”며 “특히 축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도 ‘산청과 한방약초축제’에 관한 퀴즈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지은 지 22년 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의 리모델링 설계안이 성남시의 건축 심의를 통과해 내년도 말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지난 8월 23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제출한 설계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조합 측은 단위세대 평면과 주차계획 등을 일부 조정한 후 내년도 상반기에 사업계획 승인을 성남시에 신청하고, 하반기에 이주와 착공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리모델링을 하면 3개 층이 위로 증축되고, 1개 동이 늘어나 18~28층 규모의 아파트 건물 13개 동이 그 자리에 들어선다. 현재 1156가구는 1255가구로 늘어난다. 주차 면수는 현재 529면의 지상과 지하 주차장을 지하 2층까지 확대해 1591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가 된다. 완공 시점은 오는 2021년도 하반기다. 한솔마을 5단지는 리모델링 추진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단지다. 리모델링 안전성 검토를 수도권 1기 신도시 중에서는 처음 통과(8.4)했다. 이번 건축 심의 통과는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이 생긴 2013년도 12월 이후 서울 양천구 신정동 쌍용아파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 강남구
(세종/이태호기자) 농촌지도자세종시연합회(회장 임붕철)는 25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조치원복숭아 홍보행사를 가졌다. 도시소비자에게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홍보행사에는 농촌지도자세종시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해 판매 행사가 함께 진행했다. 농촌지도자세종시연합회 임붕철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김경태 새마을협의회회장은 23일 백제휴게소 인근 지역에서 예초기 작업 등 가로화단 정비를 실시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