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옹진군 대청도는 25일청정해양환경을조성하기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대대적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이날 쓰레기 수거에는 어업인 15명, 주민 20명, 해병대 30명, 해양경찰 5명, 대청면사무소 직원 12명 등 총 72명이 참여했다. 이는 그간 대청면 일자리사업으로 20여 톤의 정리한 쓰레기를 대청도 어민들이 생업에도 불구하고 대청선주협회장 배복봉씨 등 어선 5척을 동원하였으며, 해상안전을 위해 해양경찰의 협조아래 해병대 병력과 면직원들이 함께 그동안 모아둔 쓰레기를 어선에 선적했다.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대청도는 청정해역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그동안 중국 등 서해로부터 밀려온 해안쓰레기량이 만만치 않아 수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민·관·군 합동으로 대대적 도서 환경정화 활동에 자발적 참여,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이와 관련 대청면장은 이날 쓰레기수거를 통한 청청 대청도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깨끗한 대청면 환경을 위해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0% 달성 목표를 위해 지자체·시민단체·업계·학계 등을 아우르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회 재생에너지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발족됐다. 기존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급 협의체를 차관급으로 격상해 확대됐다. 지자체, 시민단체, 업계, 학계 등이 두루 이 협의회에 참여했다.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나라는 태양광, 풍력 등을 설치할 잠재 입지가 많아 국민적 참여를 끌어내면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0%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국민 누구나 손쉽게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하거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사업혜택도 국민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가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성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부지 제공,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가정의 베란다 등에 설치하는 미니 태양광과 도시형 분산형 연료전지 발전소를 확대하고
(전남/김동현기자)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26일 전남 함평군과 영광군의 특화품목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격려한 뒤, 함평군 농업인단체장 및 청년창업농 조합공동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함평군의 특화품목은 대추와 양봉(벌꿀)이며, 영광군은 모싯잎송편의 소재료로 넣는 동부콩이다. 이들 농가들은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국내육성 품종 보급 등 농촌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소득증대를 올리고 있다. 청년창업농 조합공동체인 '청년농부유통조합 지오쿱'은 30여명의 전남지역 청년농업인이 함께하고 있으며, 최신소비경향에 맞춘 창의적인 상품개발과 건강식품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농가 방문을 마친 라 청장은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농촌현장중심의 생산‧가공기술의 개발‧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인들을 만나 격려한 뒤에는 함평군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4-H회 등 농업인단체장들과 만나 농업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창업농 조합공동체 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청년농업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청년농업인 육성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2017년도 경기도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삼미시장 내 29개 식품취급업소의 위생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사업은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 예방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열악한 시설환경과 영세성으로 위생수준이 낮은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개선 컨설팅과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에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을 통해 경기도 내 등록되어 있는 140개 전통시장 중 시흥시 삼미시장 등 5곳의 시장이 최종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식품취급업소는 한 업소 당 200만원 씩 총 5천 8백만 원의 시설 개선비를 전액 도비로 지원받고, 총 사업비 20%의 금액은 영업자가 부담한다. 또한 시는 다음 달부터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해 음식점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 시설 개․보수 및 위생장비 지원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근 식생활정책과장은 “이번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사업」을 통해 시흥시 삼미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영업주 및 상인회와 함께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먹거리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총장 조동성) 전기공학과 김준동 교수팀과 아주대학교 화학과 김유권 교수팀은‘2차원 물질(작은 원자가 한겹으로 배열되어 있는 물질)의 탁월한 광반응(원자핵에 감마선을 쬐었을 때에 일어나는 반응)을 이용하여 수소에너지 발생을 증대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에 관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하였다. 연구에 따르면 진공 속에서 가스화한 물질을 표면에 피복하는 방법인‘물리기상증착’방식을 통해서, 수직 성장된 2차원 물질인 황화주석(SnS)을 이용 반응 표면적을 크게 향상시켜 수소의 발생을 크게 증대 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대면적의 2차원 물질 공정의 어려운 난제를 해결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동과 저장이 편리하여 신세대 에너지 활용 형태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에너지 상용화 기술에의 접목에 매우 유리한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개발에서 인천대의 말케시 파텔 (Malkesh Patel) 박사는 2차원 황화주석의 수직성장 개발하고, 김홍식 선임연구원(인천대)은 대면적 공정기술을, 그리고 아주대의 샤오메이 유 (Xiaomei Yu) 박사가 2차원 물질의 광반응 메카니즘을 규명했다. 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드론 정책포럼’이 국회에서 열렸다.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한국드론산업협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ITS학회가 공동 주관한 ‘2017 대한민국 드론 정책포럼’이 24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됐다고 25일 국토부가 밝혔다.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과 한국드론산업협회(회장 박석종),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이창운), 한국ITS학회(회장 이종철)가 공동 주관한 ‘2017 대한민국 드폰 정책포럼’이24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 공공기관, 제작업체, 대학 등 50여 개 기관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 세션에는 드론 시연과 참가자 체험이 이뤄졌다. 드론레이싱협회 선수들이 펼치는 드론 레이싱을 시작으로 응급환자 수색 및 응급물품 배송, 기상 및 미세먼지 관측, 3D 조감도 생성, 해양 인명구조 등의 드론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은 직접 드론 시연을 선보이며 “드론산업은 치열한 국제경쟁과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국회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아파트 관리비 절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천형 관리비 혁신 TF’와 함께 시민과의 소통·공감 의견수렴을 위한 ‘인천형 관리비 혁신 시민 토론회’를 8월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23일간 총 69건의 응모작 중 시민 아이디어 및 절감사례 공모전 결과 TF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10개의 작품(개인5·단체5: 우수상 4, 장려상 6)을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상했다. 이날 열린 시민 토론회는 시민과의 소통·공감을 통하여 관리비 절감방안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시민, 단체, 담당 공무원 등 약 160여명이 참석하여 3개의 분과별(관리·회계, 공사·용역, 에너지분과) 관리비 절감방안에 대해 TF위원을 토론 리더로 하여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TF에서는 관리비 절감 활동 결과인 아이디어 수상작, 설문결과,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 등을 분석·검토하고, 이에 따른 결과를 ‘인천형 관리비 혁신 표준 가이드라인’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TF 위원들은 관리비 절감을 위해 관리비 절감 우수사례 조사와 3개 분과별(관리·회계분과, 공사·용역분과,
(전남/김동현기자) 식당에서 일하며 어렵사리 모은 돈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소방공무원 자녀들에게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한 도민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순천에 거주하는 황경자(69여) 씨. 황 씨는 25일 전남인재육성재단에 1억 원을 장학금으로 지정기탁했다. 황 씨는 평소 언론보도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고, 그들의 근무의욕을 북돋아주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생각에 순천소방서에 이같은 뜻을 전달, 이날 기탁이 이뤄지게 됐다. 황 씨는 “서울에서 식당 일 등을 하며 힘들게 모은 1억 원을 뜻 깊게 사용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평소 뉴스를 통해 소방공무원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수고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관심을 갖고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런 좋은 일들이 세상에 많이 알려져 나눔문화가 확산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통해 매주 1만 원씩을 꾸준히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인천/이광일기자) IFEZ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8월 글로벌 시장 분석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IFEZ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도시행정분야 최우수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IDC "SCAPA(SmartCity Asia Pacific Awards) 2017"에서는 아태지역 150여개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기능별 14개 분야의 항목으로 세분화 평가지표를 마련하고 분야별로 3개 후보지를 선정 후, 아태지역(일본 제외) 대중들의 공개 투표 및 평가 작업(IDC 리서치 팀 25%, 자문위원회 25%)을 통해 선정하였다. 아울러, 국내에서도 행정안전부의 국내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우수성과 국제위상 제고 및 국제협력 등을 위한“전자정부 우수서비스 사례 발굴”에 IFEZ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총 145개 우수사례 후보 중 행정안전부 및 NIA(한국정보화진흥원)의 최종 검토를 거쳐 18개 분야가 선정된 우수사례는 2018년 UN 190여개 회원국의 전자정부 수준 평가에 제출될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대한민국 전자정부 우수서비스의 사례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존 설리번(John Sullivan)」 국무부 부장관과의 8.15(화) 전화 협의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2017.8.27.(일)~8.29(화)간 미국을 방문, 설리번 부장관 취임 이후 첫 번째 면담을 포함하여, 미측 고위인사들과 만남을 갖고, △한미 관계 △동맹 강화 △북핵‧북한 문제 해결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금번 임 차관의 방미는 한‧미 양국 정상, 외교장관, NSC간 채널 등을 통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양국간 정책 공조의 맥락에서 추진되는 것으로서, 외교 차관급에서의 정책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임 차관은 8.29(화)-31(목)간 캐나다를 방문, 지난 5월 방한하여 임 차관과 회담한바 있는 「이안 슈가트(Ian Shugart)」 외교차관을 포함, 캐나다 행정부 및 의회 고위인사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임 차관의 금번 캐나다 방문은 우리 신정부 출범 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한-캐 간 고위급 협의의 일환으로, 양국간 호혜적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북핵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최근 한-캐나다간 고위급 협의 사례 - 한-캐 정상통화(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정부가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교역국의 보호무역주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본 국내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주요 업종 수출 점검회의를 했다. 통상교섭본부 출범 이후 처음 진행한 수출 점검회의에는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와 코트라(KOTRA),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 지원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무역·통상 전략 방향으로 “원칙에 입각해 주변 강국과 전략적 균형을 추구하는 동시에 신흥시장과 포괄적 분야에서 동시다발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보호무역주의 대응방향으로 3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보호무역주의에 대해서는 국격에 부합하고 국민 이익을 증진한다는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각종 통상 현안에 대해서는 국격에 부합하고 국민의 이익을 증진한다는 근본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 나가고 특히 중국의 한국 기업을 향한 보호무역 조치가 해소될 수 있도록 양자·다자 채널을 통해 이의를 적극 제기한다. 둘째, 신흥시장과의 포괄적 경제협력을 강화한
(한국방송/이광일기자)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핵심정책토의의 주제는 원칙있는 재벌개혁을 통해 편법경영 등 재벌의 경제력남용을 방지하고 갑질근절로 중기·소상공인의 공정한 경쟁기회 보장이다. 우선원칙있는 재벌개혁을 통해 편법경영 등 재벌의 경제력남용을 적극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총수일가 사익편취 행위는 부의 불법승계뿐 아니라 기업생태계 파괴 등 폐해가 크므로 법위반 혐의가 높은 기업집단은 규모와 관계없이 올 하반기 직권조사하고 사익편취행위의 효과적 적발을 위해 오는 10월 신고포상금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사익편취 규제 지분율 기준 강화와 인적분할시 의결권 없던 자사주에 의결권 있는 신주가 배정되면서 지배주주의 지배력이 자기 부담 없이 강화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자사주 등을 이용한 편법적 지배력 확대 차단 방안은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4월 공정거래법 개정에 따라 공시 의무 및 사익편취 규제가 적용되는 5조원 이상 기업집단을 오는 9월 신규로 지정하고, 해외계열사 출자현황 공시(공정거래법 개정) 등을 통해 시장압력에 의한 소유구조 개선을 유도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갑을관계 개혁을 통해 중소기업·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