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한국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대화의 문을 열어 놓고 북한을 올바른 선택으로 이끄는 외교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에서 열린 제8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축사를 통해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야말로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가 당면한 최대의 도전이자 긴밀한 국제적 공조로 풀어가야 하는 문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부산 APEC 누리마루에서 열린 ‘제8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FEALAC은 한중일을 비롯한 아세안 10개국 등 동아시아 16개국, 아르헨티나·브라질·칠레·멕시코 등 중남미 20개국이 참석하는 정부 간 다자협의체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저는 FEALAC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때 아시아 평화, 세계 평화가 그만큼 앞당겨질 수 있다고 믿는다”며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를 해결하고 동북아시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는 문제가 결코 강대국들 간
(한국방송/이광일기자)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핵심 정책 토의에서는 노동시장의 현안 중 국민들의 삶과 직결된 ‘비정규직’ 문제와 ‘장시간 근로’ 라는 두 가지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두 가지 현안 해결을 위해 법·제도적 개선 노력 뿐 아니라, 현장 근로감독 행정의 강력한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첫번째 주제인 비정규직 문제는 노동자의 고용불안 뿐 아니라 산재위험 노출, 임금격차,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등 복합적 문제를야기한다면서 비정규직, 외주화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먼저 공공부문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의 마중물 역할에 적극 나선다. 지난 7월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 9월 중 852개 기관(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자치단체 등)의 정규직 전환규모를 포함한 로드맵을 발표하기로 했다. 서울특별시와 광주광역시의 경우 이윤·관리비(10∼15% 정도) 등을 처우개선 재원으로 활용한다. 추진과정 상 노사 갈등 가능성에 대해서는 500여명의 기관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노동시장에 정규직 채용 원칙을 확립하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31일 “정부는 고통스럽더라도 도려낼 것은 과감히 도려낸다는 각오로 제도와 관행을 개혁하겠다”며 “공관병 제도 자체를 폐지하는 등 문제 소지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잘못된 갑을관계를 바로잡는 것은 우리 사회의 오랜 숙제 중 하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31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낙연 총리가 발언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총리는 “문재인정부는 유통업계, 방송계, 산업계 등 사회 곳곳의 갑질문화를 뿌리 뽑는 숙제들을 풀기 시작했다”며 “정부의 이러한 노력에 많은 국민들께서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 그동안 소외받았던 을의 억울함이 그만큼 깊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드러난 공관병 갑질 사건은 폐쇄적 공간에서 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사병들의 자존감을 짓밟고 인권을 침해했다는 점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8월에 모든 부처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총리실이 불시에 점검을 했다”며 “그 결과 국내는 물론 해외
(한국방송/방진호기자)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1일부터 판교 도시첨단산단(창조경제밸리) 내 창업기업 지원시설인 ‘기업지원허브’에 스타트업 및 창업지원센터가 입주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지원허브는 창업자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공공이 시세의 약 20~60%인 저렴한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컨설팅 및 교육, 공용 테스트장비, 오픈 랩 등 지원기능을 구축하는 창업지원시설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물을 건축하고 국토부와 과기정통부, 중기부, 문체부, 금융위 산하 창업지원 11개 센터가 입주해 약 250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판교기업지원허브 조감도(제공=국토교통부) 첫 입주 창업지원센터는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다. 드론 자율비행 솔루션 개발업체인 빅스가 첫 번째로 입주한다.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에는 기체의 개발·제조분야를 비롯해 S/W·활용·서비스 등 다양한 드론 관련 스타트업이 입주하며 특허·세무·마케팅 등 분야별 컨설팅, 테스트 장비 제공, 입주기업 홍보 등 창업 및 사업화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한편, 기존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에 43만㎡ 규모로 지정돼 개발 중인 판교 도시첨단산단은 창업, 신산업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부가 국민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보건산업을 육성해 10만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부는 3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핵심 정책 토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포함한추진과제를 보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복지부·노동부·여성가족부 핵심 정책 토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복지부는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보건의료 분야 성장을 통한 일자리 증가분 약 10만개를 포함할 경우 20만명까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동네의원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 모형을 올해 하반기에 마련, 내년부터 실시하고호스피스 대상 확대와 가정형·자문형 도입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말기 암환자에 국한됐던 호스피스 서비스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이나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COPD) 말기 환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독거노인 위주로 시행됐던 방문건강관리를 확대, 보건소를 통해 모든 노인에게 제공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취약지에 거점 종합병원을 구축하고 지방의료원–국립대병원 간 네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경력단절 예방부터 직장적응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를 늘리기로 했다, 또 디지털성범죄 등 신종 젠더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공공기관 내 성폭력·성희롱은 더욱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여성가족부는 3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핵심정책토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포함한추진과제를 보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복지부·노동부·여성가족부 핵심 정책 토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가부는▲여성의 경력단절예방과 재취업 지원 ▲젠더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확대를 핵심정책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30대 여성고용률을 63%로 높이고 젠더폭력 없는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기능을 경력단절 후 취업지원 중심에서 경력단절 예방까지 확대한다. 또 직장 내 가족친화제도를 확산하고 자녀 돌봄 지원을 강화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경력단절을 가장 많이 겪는 30대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개인별 경력개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7 국제자전거대회’가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2일엔 강화 자전거투어가 3일부터 6일까지는 제2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가 고양-연천-화천-인제-고성으로 이어지며 개최된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7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세계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으로 스페인, 이란, 일본 등 15개 해외 청소년 팀 선수 90명과 국내 고교팀 1위이자 작년 제1회 대회 우승팀인 가평고등학교 사이클팀 등 8개 팀 43명 등 총 133명의 청소년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임한다. 청소년 대회 경주는 총 4개 구간에서 이루어지며 3일 1구간은 고양시에서 연천군까지 86.8km, 4일 2구간은 연천군에서 화천군까지 113.7km, 5일 3구간은 화천군에서 인제군까지 114.5km, 5일 4구간은 인제군에서 고성군까지 78.9km로 전체 경주구간은 393.9㎞이다. 청소년 대회와 같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상하수도사업소는 31일 울산 MBC 컨벤션에서 개최된 ‘017년 하반기 물 종합기술연찬회에서 ’2017년 물 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업소에 따르면 물 종합기술연찬회는 울산광역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한국수도경영연구소 등이 공동주최하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K-water 등이 후원해 맑은 물 공급에 앞장서 온 자치단체를 선별해 상·하반기로 나눠 시상하는 행사이다. 사업소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한 점과 상하수도 경영 건전화, 수도 시설 현대화, 하수종말처리시설의 고도화·에너지화를 통한 수질 개선 및 예산 절감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개량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과 하수처리 재이용사업 및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지역 침수예방 사업 등 물 관리에 탁월한 업무 수행을 인정받았으며 하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에 삽교읍과 덕산면 지역에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완료했다. 특히 자체 수원인 예당저수지와 옥계저수지 등을 통해 예산·덕산 정수장에
(경북/김근해기자) 새 정부 들어 지방자치·분권 강화 방안이 힘을 받으면서 진정한 지방자치 및 분권 실현을 이끌어 갈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300만 도민을 위한 민의의 전당인 경북도의회는 지난 1991년 지방의회 부활 후 의정활동을 재개한 이래 26년 동안 다양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현재 제10대 도의회(2014. 7~2018. 6) 60여명의 의원들이 주민복지 증진과 서민경제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10대 의회를 중심으로 도의회는 무엇을 하는 곳이며, 누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실제 도의회의 구성과 운영, 기능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혹자는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나’ 싶을 수도 있지만 의회는 지방자치의 중심이고, 의정활동은 의회의 핵심이다. 무엇보다 도의회는 지방자치의 주체인 도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속해 있는 곳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도의회를 제대로 알고, 의정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은 도민이라면 누구나 가져야 할 권리이자, 책임일 수 있다. 도의회와 의정활동을 파헤쳐보기 위해 지금부터 ‘알쓸경전’(알아두면 쓸데 있는 경북도의회 사전)을 차례로 펼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시청 글로벌센터와 보물창고(시흥아카데미 학습장)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87명을 대상으로 6강 과정(1기 : 7월 10일 ~ 8월 14일 / 2기 : 7월 24일 ~ 8월 28일)의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다. 매년 자치분권과(舊 주민자치과)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한 주민자치학교는 위원들의 전문역량 강화 및 지방분권 가치 확산 차원에서 올해부터 자치분권대학과 연계하여 운영을 시작하였다. 다양한 분야(역사, 선진사례 연구, 프로그램 기획, 지도자론, 마을행사)의 전문가(김순은 서울대 교수, 전상직 한국자치학회장 등)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하여 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식 시장은 두 번의 수료식에 참석하여 “중앙정부나 중앙언론 등이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전정수 월곶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교육과정이 매우 유익했으며 공무원들도 본 과정을 의무적으로 이수할 필요성이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는 내년부터 자치분권대학 주민자치학교를 분기별로 확대 운영하고, 위원들이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29일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하도급 확대를 통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간담회」는 지역건설관련 7개 협회(전문건설, 건설건축자재, 기계설계 레미콘, 전기, 통신, 소방)를 분기별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주재로 1분기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5월에는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의 주재로 2분기, 금번 3분기는 대한 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3분기 간담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박육순) 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하도급 참여비율 확대를 위한 시의 지원계획과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더불어 지역 기계설비(가스)업체와의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시는 ▲ 연면적 5천㎡이상 또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사업초기 지역하도급 참여 조건 양해각서 체결 제도 ▲시 홈페이지에 지역 협회 회원명부 게재로 지역건설업체 홍보 강화 ▲연면적 3천 제곱미터 이상 민간 건축현장의 지역 하
(전북/이두환기자) 내장산 단풍 등 가을관광 상품 판매를 위해 중화권 여행사 관계자 60여명이 전북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사드 문제로 감소된 중화권 관광객 유치가 늘어날 전망이다. 먼저, 8월 30일(수) 중국여행사 관계자 20여명이 전북도청을 방문해 관광부서와 간담회를 가졌다. ㈜환해수월당 김성욱 대표를 비롯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 회장 및 사장단은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도 관광자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상품판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들은 중국관광 상품의 오랜 문제인 저가의 쇼핑위주의 질낮은 패키지 상품을 지양하고 한국의 전통적인 멋과 맛을 통해 한국을 느끼게 하는 고품격 한국 관광상품을 개발, 판매할 예정으로 그 대표적인 대상지역이 전북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한 여행사와 연계된 중국현지여행사(중국내 여행사) 한국 상품기획자 100여명은 관광상품 구성을 위해 조만간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