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때 체계적인 대처를 위해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4층 미래홀에서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 훈련’을 한다. 이날 훈련은 “제2의 메르스를 막아라” 슬로건으로 성남시,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 등에서 모두 200여 명이 참여한다. 생물테러로 인한 신종 감염병 발생을 가정해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관계 기관별 역할 수행 현장 훈련이 진행된다. 에볼라바이러스 발생국에서 입국한 시민의 의심 신고로 상황극이 시작돼 국가입원치료 병상 격리이송, 검체 채취,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등의 과정을 훈련하는 방식이다. 모의 훈련 전 과정은 현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영상으로 보여줘 현장감을 더한다. 경기도 감염병 정보화 시스템이 시험 운영돼 다자간 화상회의도 진행한다. 실제 상황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시간, 장소 등의 제약 없이 전문가 자문과 의사 결정이 빠르게 이뤄져 보다 효율적으로 현장대응을 할 수 있다. 명재일 분당구보건소장은 “감염병 위기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모의훈련을 계기로 민관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감염병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기반을 다지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올해 2월부터 성장발전 잠재력이 있고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에 적극 노력하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3곳을 선정하여, 목표수립, 시장동향, 마케팅, 기술정보, 품질관리 등 경영에 필요한 각종 전략수립 등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영리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일반기업과는 달리 사회적 가치창출은 우수하나 지속적인 성장 및 경제적 자립도가 매우 약한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참여기업의 대표 및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구시, 대구상공회의소의 지속적인 지원 등으로 최근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금형제조 기업인 (주)광성정공, 청소용역 전문기업인 ㈜청소하는 마을, 문화예술 공연 전문기업인 꿈꾸는 씨어터(주) 등 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주2회 이상 직접 기업을 방문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일자리와 서민시책을 중심으로 2018년 자체 신규시책 우선 추진사업 95건을 확정하고, 특히 예년과 달리 이에 필요한 재원 확보 방안도 함께 마련해 시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였다. 전라남도는 3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8년 신규시책 종합토론회를 갖고 전남창업지주회사 설립 등 95개 사업을 우선 추진 시책으로 확정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확정된 자체 신규시책은 일자리 창출 39건, 서민시책 21건, 기타 지역 현안사업 35건이다. 소요 사업비는 556억 원 규모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부터 신규시책 발굴에 나서 시군,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일자리, 서민시책 등 도정 중점 방향에 맞춰 2018년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할 292건을 발굴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실국에 가용재원을 미리 배분하고 현장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해 시책 발굴과 재원 배분에 대한 실국의 자율성을 보장했다. 특히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좋은 아이디어가 사장되는 고질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신규시책 발굴과 함께 기존 사업에 대한 면밀한 재정분석을 진행해 절감한 1
(세종/이태호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급증하는 승강기 갇힘사고를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세종시는 급격한 도시개발 및 건축물의 대형·고층화로 인해 승강기 설치가 증가함에 따라 연평균 승강기 사고 증가율도 11.1%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7월 31일 현재 세종시 내 설치된 승강기는 4,364대로, 올해(8월 31일 기준)만 113건의 승강기 갇힘사고가 발생했다. 최근에도 아름동 소재 아파트에서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갇힘 사고가 발생하여 시민 16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승강기안전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반복적으로 고장을 일으키는 승강기에 대해 현장점검 및 관리주체에 대한 유지관리 교육, 사고발생시 신속출동 요청 등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승강기 갇힘 사고는 질식, 폐쇄공포증 및 패닉 등을 유발하여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승강기 갇힘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경찰서(서장 현춘희)는 8월 31일(목) 오전10시 김포경찰서에서 김포시 수화통역센터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효율적인 수사진행을 위하여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사회적 약자 3대 치안 정책"의 일환으로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여 장애인 보호에 앞장서고 이들의 민원·행정 업무 시 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찰은 장애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김포시 수화통역센터는 현장 경찰관들에게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인권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 했다. 또한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9명으로 구성된 수어팀이 다가오는 9월16일 경기도 구리시에서 열리는 제4회 경기도 농문화제 수어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이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 8.31 ~ 9.18.까지 초등학교 주변의 옥외광고물 실태를 조사하고 법에서 정한 규정 등에 맞지 않는 일방적인 표시 및 설치된 불법광고물에 대해 구·군별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구․군, 경찰서 등 유관기관, 옥외광고협회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부산지역 308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육환경을 해치는 음란․퇴폐 내용의 청소년 유해광고물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기준에 어긋나는 옥외광고물을 정비하여 어린이 등․하교 통학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전광판, 현수막, 반상회보 등 오프라인 뿐 만 아니라 SNS, 관공서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사전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 신뢰도 향상과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에 대한 시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개학기를 앞둔 학교 주변에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계속적으로 실시하여 자라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실태점검 및 정비를 지속해서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박재민),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부산의 선진 도시철도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2017년도 이집트 지하철 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오는 9월 3일부터 16일까지 부산교통공사 연수원인 BTC 아카데미에서 시행한다.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고위급 간부와 전문기술인력 15명으로 구성된 연수생들은 2주간 시설관리, 유지보수 시스템 등의 인프라 유지·관리기법과 안전운영체계, 열차 운행, 관제, 역무 등의 도시철도 운영·관리 기술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호포차량사업소, 종합관제소, 사상-하단구간, 전동차 제작사인 현대로템 등의 현장견학을 통해 이론에서 배운 학습내용을 연계하여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연수사업은 작년 4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 위탁기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10월에 1차년도 연수를 시행한 바 있으며 총 3년간의 프로젝트이다.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을 국내로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개발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도시철도 분야에서 30년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9월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연과 전시, 축제가 펼쳐진다고 말했다. 먼저 1일 관람객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교향곡 시리즈’ 공연이 중구 문화의 전당(함월홀)에서, 옥현어린이도서관․월봉도서관 등 각 도서관에서 독서의 달 행사가 진행된다. 2일 중구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저녁 7시 30분에 ‘제27회 고복수 가요제’가 열리며, 전국 예심에서 통과한 10팀이 경연을 펼치며, 축하공연으로 박남정, 박주희, 신유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14일부터 2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제26회 전국무용제가 개최된다. 전국 16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립발레단 대표무용수였던 김주원과 함께 하는 'Pas de deux', 불후의 명곡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펼쳤던 국악인 김나니, 무용인 정석순이 함께 하는 명품공연 등 품격 있는 개막식 공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태화강대공원 일원에서는 ‘월드뮤직페스티벌&에이팜’이 개최된다. 월드뮤직 페스티벌은 초청공연 13팀(한국 5, 해외 6, 혼합 2)이 참가하고, 에이팜에서는 컨퍼런스 2회, 네트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8월 28일과 30일 양일간 위조지폐 감식전문가(KEB하나은행 박억선 차장)를 초빙하여 여행자 휴대품 검사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화폐의 위ㆍ변조 및 고액수표의 진위여부 감별 등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다양하고 정교해지는 위·변조 지폐 및 유가증권 등이 국내로 반입 될 경우 심각한 금융질서의 혼란과 투자사기 등 국민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등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입국단계에서 위조지폐 차단을 통해 개인과 기업 및 국가의 피해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여러 국가의 진폐와 위폐를 실제로 만져보고, 비춰보는 등 다양한 진폐만의 고유표식과 위폐와의 차이점을 찾기 위한 참여교육이 실시되었다. 인천세관에서는 “위조지폐와 위조유가증권 등은 수출입금지품으로 이를 수출하거나 수입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음에 주의를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위ㆍ변조 지폐 및 유가증권 반출ㆍ입 차단을 위한 식별능력 제고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해운산업 재건과 해양영토 수호 및 우리바다를 되살기 위해 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하고 해양영토 수호는 물론 어업인 참여형 수산자원관리, 해양환경통합관리를 한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부처 장·차관, 당·청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정책 토의를 개최하고 이런 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토의는 부처별 하반기 핵심정책과제를 보고·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부처별 핵심 쟁점에 대해 활발하게 토의를 진행했다. 해수부는 먼저 해운산업 재건으로 글로벌 해양강국 건설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해 분산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합해 선사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박 확보, 해운시황 리스크 관리, 국내·외 물류망 확충 등 해운산업 전반을 지원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법’을 연말까지 제정하고 내년 6월 출범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친환경으로 선박을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해 2022년까지 100척의 대체 건조수요를 창출하고 관공선·연안여객선 발주를 확대해 해운-조선 간 전략적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선·화주 상생펀드 도입과 석탄 등 전략물자에 대한 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9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마로니에공원 일대 및 전국의 행사장에서 ‘문학주간 2017’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문학주간 행사는 작년의 문학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문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문학적 붐을 조성해 문학의 생활화를 이끌고 한국문학 진흥의 토대를 굳건히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문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국민들의 감각을 일깨운다는 의미의 ‘문학, 감각을 깨우다’를 주제로 정하고, 프로그램 출연자들과 참여 독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첫째 날인 9월 1일 ‘한국교육방송 라디오(EBS FM) 북카페’ 공개방송과 ‘문학주간X라운드 미드나잇’ 전야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9월 2일 저녁 개막식에서는 젊은 작가들이 느낀 문학의 맛을 소재로 한 최치언 극작가의 퍼포먼스 시극 ‘너는 네가 먹는 그것이다’와 시조시인 김보람과 ‘쇼미더머니4’ 프로그램의 우승자 래퍼 베이식의 합동 공연인 ‘모든 시들은 음악소리를 낸다’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한국문학 작가 총 35명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작가스테이지’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한국방송(K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병무청이 국외이주 또는 질병 사유로 현역병 입영의무가 없음에도 자원해 현역복무를 한 젊은이들의 군 체험 수기집 ‘대한사람 대한으로’를 발간했다. 이번 체험수기집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에 걸쳐 영주권 및 질병치유 병사 등 ‘자원 병역이행자 군 체험수기’ 공모에 응모한 총 116편 중에서 우수작 28편을 모아 발간했다. 영주권병사 부문에서 ‘내 마음속 살아있는 대한민국’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승주 일병(22세)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 미국 영주권을 취득해 사실상 입영의무가 없으나 자원 입영했다. 참고로 외국의 영주권을 받은 사람은 만 37세까지 병역의무 이행이 유예되며, 만 38세 때 병역면제 처분을 받는다. 오 일병은 “외국 생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조국에서의 군 복무를 통해 시련을 뛰어넘을 수 있는 용기를 배우고 청춘의 보람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면서 병역을 소극적인 의무로 받아들이지 않고 인생의 소중한 기회로 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질병치유 병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준교 상병(22세)은 “대인기피증과 고도비만을 치유하고 자진 입영, 군 복무를 하면서 가족과의 사랑을 확인하고 자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