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구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정신과적 질환을 앓고 있는 20대 1인 세대의 생활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했다. 청소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남구자원봉사센터 수납정리봉사단, 환경미화원 등 10여명이 참여, 1.5t 가량의 쓰레기를 치웠다. 이번 생활환경개선 서비스 대상자는 도화1동 맞춤형 복지팀의 찾아가는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사례대상자로 평소 정신과적 질환과 식이장애 등을 앓고 있는 국민기초수급자였다. 대상자는 조부모와 같이 살다가 몇해전 홀로 독립해 살아가"고 있다. 이번 청소는 본인의 의향에 따라 실시되었다. 집안내부는 오랫동안 제대로 된 청소가 되지 않고 옷가지와 가재도구, 주방용품 등이 방치,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청소 후 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1일 대체교사 1명을 추가 채용, 9월부터 3명의 대체교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갑작스런 질병과 경조사 등으로 인해 대체 인력을 찾지 못했던 남구지역 249곳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연가 사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는 지난 2014년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처음으로 1일 대체교사 제도를 시행하면서 직원 1명을 채용, 업무 공백이 발생한 어린이집을 지원했다.이어 2015년 직원 1명을 추가 채용해 최근까지 2명의 1일 대체교사를 운영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75곳의 어린이집 398명의 보육교사가 혜택 본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상담전문요원과 대체조리사도 1명씩 새롭게 채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전문요원은 영유아 보육에 대한 제반 정보제공 및 다양한 보육사업 추진, 보육교직원에 대한 상담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 구는 보육교사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연 2회 영화 감상과 워크숍, 투어 등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보육교사들의 병가, 연가시 대체교사를 지원함으로써 어린이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6일(수) 오전 8시부터 한국외대 회기캠퍼스 내 중앙도로에서 용감한 형제가 함께하는 ‘천원의 아침밥’ 푸드트럭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용감한 형제(본명 강동철,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가수 사무엘은 500인분의 컵밥을 한국외대 학생들에게 배포하며 ‘아침밥과 쌀 소비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유명인을 통해 학생들이 쌀 소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아침식사를 꼭 챙겨먹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용감한 형제는 “밥차를 운영해 배식행사를 진행하는 건 오랜 꿈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든든한 아침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료로 아침밥을 제공받은 한국외대 한 학생은 개강하고 바쁜 스케줄로 아침밥을 챙겨 먹기 무척 어려웠지만 이렇게 컵밥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현재 ‘천원의 아침밥’ 행사는 9월 한 달 동안 전국 10여개 대학에서 진행 중이며, 이 행사를 통해 해당 학교 학생들은 단 돈 ‘천원’으로 다양한 메뉴의 아침 도시락을 구입할 수 있다. 또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달 말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효력 상실을 앞두고 이동통신3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통신시장 안정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지원금 상한액이 없어진 후 과거와 같은 ‘대란’이 발생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주문이다. 또, 오는 15일부터 선택약정(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할인율이 상향되는 가운데 이용자를 위한 경쟁과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협력도 당부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6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이통3사 CEO와 간담회를 열고 통신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통신시장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효성 위원장이 취임 후 이통3사 CEO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3사 CEO에 이달 말 지원금 상한제 폐지로 인한 시장 혼탁을 지양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아이폰 대란 때와 같은 소모적인 마케팅 과열경쟁을 지양해달라”며 “이용자 편익을 강화하기 위한 요금과 서비스 경쟁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 7월 알뜰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이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과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및 의료비 지원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분기별로 사회공헌 캠페인(핫픽스 티셔츠, 사랑의 배냇저고리 만들기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함께하는 사랑밭 해외지부 총 30개국 수질 오염 지역 내 식수 개선 사업(우물 퍼 주기)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인천백병원을 찾는 환자 중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선정하여 의료비를 지원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인천백병원은 여러 방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지만 이번 사랑밭과의 나눔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사랑밭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앞으로 인천백병원과 국내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9월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행정관에서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문화 예술 분야의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예술 분야에 관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문화저변의 확대와 예술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따라 △문화 예술 행사 상호 홍보와 진행 협력 △문화 예술 분야의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문화저변 확대 및 문화 소외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 개발 및 추진 △공연 영상물 확산 및 공연 영상화 사업 정착 협력 △재학생의 현장 이해를 돕기 위한 기회 발굴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21세기 성장 동력 분야인 문화 콘텐츠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과대학 내에 ‘문화콘텐츠학과’를 설립하고 디지털 사회 전반을 포괄하는 문화 콘텐츠 분야 글로벌 문화 인재를 육성해오고 있다. 현재 인문학을 기반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케릭터, 테마파크, 문화 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1988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복합아트센터로서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부터 8월까지 레지오넬라증 신고건수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하반기 중 지속적인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병원 및 공동주택 온수, 목욕장 욕조수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 2017년 8월 31일 기준 신고건수 120건, 전년 동기간 76건 대비 57.9% 증가 (2017년 8월 31일 기준 잠정통계) < 연도별 월별 레지오넬라증 신고건수 (2011년∼2017년8월31일) >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하며, 레지오넬라 폐렴 발생 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50세 이상,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당뇨, 암 등 만성질환자에서 주로 발생한다. * 레지오넬라 폐렴의 치명률은 약 10%,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명률 증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보고된 레지오넬라증 사례조사서 266건을 대상으로 국내 레지오넬라증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190건(71.4%), 50세 이상이 218건(82.0%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먹거리와 관광상품으로 우리나라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태국으로 갈 수 있는 항공편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 태국은 우리나라 국민이 3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나라로 작년도 약 146만명의 우리나라 국민이 태국을 방문 (자료 : 태국관광청 통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5~6일 부산에서 열린 한국-태국 항공회담*에서 지정항공사 수*를 각각 8개로 확대하는데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 수석대표 : (우리측) 구본환 항공정책관, (태국측) Dr. Chula 태국항공청장 ** 양국 정부로부터 양국 간을 운항할 수 있도록 지정받은 항공사로 현재 각각 4개로 지정항공사 수 제한되어 있음 이로서 임시 지정항공사로 지정받아 운항하던 이스타와 티웨이는 공식 지정항공사로 인정받아 안정적인 스케줄로 운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태국으로 운항을 원하는 에어부산도 취항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구본환 항공정책관은 “사드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금번 항공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국적항공사의 노선 다변화 정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항공사간 경쟁이 촉진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이 제
(경남/진승백기자) 경남개발공사는(사장 조진래)는 지난 8월 30일(수)부터 9월 3일(일)까지 총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대만 여행사관계자(14명)들을 경남으로 초청하여 경남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올 3월 대만(타이페이, 까우슝)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경남관광 홍보설명회 후속 조치로 이루어진 것이다. 참가자들은 경남의 대표 관광지인 김해(레일바이크, 와인터널), 합천(영상테마파크), 산청(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하동(삼성궁), 통영(미륵산 케이블카, 장사도, 동피랑) 등지를 방문하여 경남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자연을 몸소 느끼는 힐링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동의보감촌에서의 한방氣체험, 한방약초음식체험과 남사예담촌의 족욕체험 등 건강관련 체험에 호응이 좋아, 관광상품 목록에 넣어 달라는 요청을 먼저 제안하였고, 장사도의 쪽빛 바다와 루지는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팸투어는 참가자들이 직접 관광지 사진과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대만의 관광블로그에 게재하여, 대만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경남개발공사는 향후 구체적인 상품개발이 완료되는 하반기에는 대만 관광객 600여명이 경남을 방문
(경북/김근해기자) 저항시인 이육사의 삶과 문학이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뮤지컬 ‘이육사’는 11~13일까지 오후 8시부터 100분간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이육사’는 이육사의 삶과 문학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이정표를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육사가 가진 ‘시인’이라는 서정적 이미지와 ‘의열단’이라는 역동적 이미지를 함께 그리고 있다. 1900년대 초 ‘이원록’이라는 지식인이 ‘이육사’라는 민족 저항시인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이육사의 삶과 당시 시대상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특히 이번 공연의 주인공 ‘이육사’역을 맡은 배우 이건명은 뮤지컬 투란도트(Turandot)’, ‘그날들’, ‘프랑켄슈타인’ 등에 출연했다. 압도적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팬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베테랑 배우이다. 이건명은 이육사 역에 열정적으로 몰입해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이육사는 3일 동안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나 전화(0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9월 6일(수)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orld Smart City Week : WSCW)"에 참석하여, 월드뱅크, UN Habitat 등 국제기구,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 국내외 석학, 도시전문가 등과 함께 교류하고, 다양한 스마트시티 기술과 서비스가 전시된 홍보관 등을 함께 관람하였다. 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스마트시티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 수단이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다양한 신기술을 도시라는 공간에 담아내는 플랫폼”이라고 하면서, “국제사회가 함께 더 나은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제1회 WSCW 행사를 통해 ‘사람을 닮은 따뜻한 도시,스마트시티’라는 한국 스마트시티의 비전과 가치가 전 세계에 널리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 및 해외 도시관, 중소기업·스타트업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전시된 비즈니스 페어관, 스마트기술 체험관 등을 방문하여 스마트가로등, VR 기기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장관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새로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은, 지난 5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100일간 중고차 매매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전개하여 총 315건에 42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중 광역수사대는 인터넷 허위매물로 피해자들을 유인한 후, 폭언 등 협박으로 저가의 중고차 75대를 시세보다 높은 고가로 강매한 중고차 판매원, 할부금융 중개업체 대표 등 피의자 113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일단 광고한 허위매물로 계약서를 작성 후 구매자들에게 추가금을 요구하거나 엔진 등에 결함이 있다고 말하여 구매자들이 계약을 취소하면 욕설과 위협을 하여 자신들이 보유한 저가의 중고차를 고가에 강매한 것으로 경찰조사에 드러났다. 할부금융 중개업체 대표 2명은 바지사장을 둔 매매상사를 운영하며 중고차를 고가에 강매하고 현금이 부족한 구매자들에게 자신들이 중개하는 고금리의 할부금융을 이용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고차 매매 관련 불법행위 315건, 426명을 분석하면 허위 과장광고 등 자동차관리법위반이 243명(57.0%)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폭행·협박 142명(33.3%), 사기 26명(6.1%), 감금·강요 9명(2.1%) 순으로 나타났다. 경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