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 이하 손보협회)가 7일 ‘보험사 교통사고 정보의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일시) 9. 7.(목), 15:30 / 손해보험협회, (참석자) 국토부 2차관, 손해보험협회장 이번 협약은 삼성화재·현대해상·KB·한화 등 11개 손해보험사가 수집하는 교통사고 정보를 기반으로 도로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민·관 공동 협력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하여 보험사는 교통사고 정보를 분석하여 사고 잦은 곳을 선정*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며, 국토부는 개선안을 검토하고 시설개선**을 시행한다. * (사고 잦은 곳 선정 기준) 사망이나 중상자 2인 이상 사고 또는 지급 보험금 2천만 원 이상인 사고 ** (추진방안) 국도상 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에 포함하여 추진(연300억 규모)(시행시기) 금년 하반기 약 60개소 검토 및 사업시행, 내년부터 연 2회 시행 또한 사고·고장차량이 발생할 때 렉카기사, 사고운전자 등과 뒷차량간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보험사가 도로관리청에 요청할 경우 안전순찰차를 현장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진영 교수(울산과학기술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빛을 전기로 바꾸는 태양전지와 전기를 빛으로 바꾸는 발광 소자(LED)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발광 전지를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김진영 교수 연구팀의 연구내용은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에너지 및 환경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8월 10일자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 Peroptronic Devices: Perovskite-Based Light-Emitting Solar Cells ※ 저자정보 : 김진영 교수(교신저자, 울산과학기술원),브라이트 워커(Bright Walker) 박사(교신저자, 울산과학기술원),김학범(제1저자, 울산과학기술원) 태양전지와 발광 소자(LED)는 구조와 제작 공정이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태양전지는 전하가 추출되면서 전기가 발생하고 발광 소자는 전하가 주입되면서 빛이 발생하는 원리로, 소자가 작동하는 방식이 정반대이다. 이에 태양전지와 발광 소자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연구가 각각 진행될 뿐, 이들에 대한 통합연구가 부족했다. 연구팀은 빛에너지의 흡수와 발광이 모두 가능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가 제21회 경기도민속예술제를 앞두고 지난 6일 제3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포문화원(원장 이하준)이 주관하며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후원하는 제21회 경기도민속예술제는 오는 22~23일 양일에 걸쳐 김포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각 시‧군의 독특한 민속예술이 펼쳐진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심사위원 및 참가자를 확정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논의를 마쳤다. 추진위는 “경기도민속예술제가 21회 만에 처음으로 김포에서 치러지는 만큼 행사가 성료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함을 물론,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도 꾸밀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가 2017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165,364건, 730억원을 부과하고, 납부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47억원 증가(▲6.8%)한 것으로 주된 상승요인으로는 김포한강신도시 및 인근의 공동주택의 사용승인 및 각 종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분석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소유기간에 상관없이 과세기준일인 2017년 6월 1일 현재 토지·주택의 소유자로 납부기한은 2017년 10일 10일까지다. 재산세 고지서는 오는 8일(금) 우편으로 일제히 발송 될 예정이며, 납부방법으로는 전국 모든 은행의 자동입출기(CD/ATM)와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 모바일앱(스마트고지서)을 통한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 ARS납부서비스(☎1644-0704)를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365일 보다 더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포시 세정과 관계자는 “올해 재산세 납부기한이 9월 30일(토), 10월 2일(임시공휴일) 및 추석연휴로 인해 2017년 10일 10일로 연장된 만큼, 납기를 혼동하여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가 반려견 주민 증가에 발맞춰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전했다. 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애완동물 전용공원 조성’을 위해 경기도비 7천 5백만원을 포함한 1억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견주의 이용성과 소음 등의 민원사항을 고려해 신도시 주택지역과 떨어진 허산 등산로 주변 고창공원(장기동 1888-14번지)에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인접 주민센터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란 반려견 소유자를 위한 배려와 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과의 조화, 반려견의 스트레스 해소 등을 목적으로 반려견이 소유자와 함께 목줄 없이 뛰어 놀 수 있도록 일정 요건을 갖춘 시설로서, 경기도 반려견 놀이터 설치기준에 부합하는 놀이공간을 실시설계와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의 행정적인 절차를 통하여 내년 초에 착공할 예정이다. 공원녹지과장(두철언)은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함께 공존하고 교감하는 수준높은 공원이용 문화를 정착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6일 부군수실에서 각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호 부군수 주재로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새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창출 관련 다양한 의견을 공유 및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에서 제안한 45개의 일자리 창출 관련 아이디어를 보고하며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군정 뉴스 운영 전담인력 채용 △읍·면 주미자치위원회 유급 간사 배치 △예산상설시장 빈점포 먹거리 타운 조성 등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섬김행정과 주민들의 지역공동체 지원을 위한 사업 및 원도심 공동화 방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군은 일자리창출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행정서비스 강화 △문화·예술·관광 분야 투자를 통한 일자리 발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방안 마련 △고령화에 따른 노인일자리 발굴 △청년층이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관련 시책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호 부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중 중복되는 내용의 사업을 통합해 추진하는 방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규)는 관내 딸기 재배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딸기 화아(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경은 꽃눈분화 확인 및 정식시기를 결정하고 딸기 화아발육을 촉진시켜 균일한 딸기 수확 및 수량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됐다. 화아분화란 식물이 생육하는 도중에 식물체의 영양 조건, 기간, 일조 시간 따위의 필요조건이 다 차서 꽃눈을 형성하는 것으로 딸기와 같이 열매를 수확하는 작물에게는 화아분화 시기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센터는 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곳에 있는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딸기의 화아분화 진행 정도를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적기 정식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경을 받길 원하는 딸기 재배 농가는 3~5주의 딸기 묘를 갖고 농업기술센터 1층에 있는 기술보급과 토양검정실을 방문하면 된다. 기술센터는 딸기 화아분화 검경을 통해 딸기 재배 농가의 현장 애로 기술 및 궁금증을 해결하고 ‘예가정성’의 브랜드화에 맞는 고품질 딸기 생산 및 경쟁력을 확보해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아분화가 되지 않은 딸기 모종을 일찍 심게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군청 별관 정보화교육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부동산정보시스템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신 부동산정보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교육을 통해 컴퓨터나 모바일에서 부동산정보시스템 활용에 대한 사용 능력을 배양하고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군은 인터넷 활용이 미숙한 주민, 부녀자, 노인, 다문화가정 등 정보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일사편리 △일사편리 충남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온나라부동산포털 △충청남도 공간정보포털 △충청남도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 등 5종의 부동산정보시스템에 대해 제세한 설명을 하고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5종의 부동산정보시스템이 개인정보와 관련돼 있기 때문에 실습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공인인증서를 지참해야 한다. 공인인증서가 없는 주민들은 교육 참석 전에 가까운 은행에 들러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고 USB 등의 저장 매체에 저장해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 대부분이 부동산정보시스템을 잘 활용하지 못해 부동산정보를 확인하려면 군청 및 읍
[산청/송인용기자] 체험버스는 지난달 31일 경남간호고등학교에서 1,2학년 99명을 시작으로 오는 7일 덕산고등학교, 14일 경호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법성 성교육 체험버스’는 경상남도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성폭력의 개념, 성의식, 올바른 이성교제, 피임법, 신생아 안아보기, 임산부체험 등 올바른 성지식과 가치관 형성을 주제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상대방 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올바른 이성교제이며, 성폭력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에는 올바른 성 가치관 함양을 위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정부는(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개도국에 대한 인도적 목적의 식량지원과 세계 식량안보 증진에 기여하고 구조적인 공급과잉에 처한 국내 쌀수급 문제 개선을 위해 식량원조협약* 가입을 추진 중이다. * 식량원조협약(FAC)은 1968년 7월 발효되었고 현재 미국, 일본, EU등 총 14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며, 회원국들은 2017년중 총 33.2억불의 식량원조 계획을 공약 그간 정부 내 협의를 거쳐 추진되어 온 금번 식량원조협약 가입안은 최근 제38차 국무회의(2017.8.29)에서 의결되었으며, 향후 국회의 비준동의 절차를 거쳐 연내에 국내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 식량원조협약 가입을 위해 국내절차 완료 이후, FAC 사무국에 가입 신청서 제출 및 가입승인, UN 사무국에 가입문서 기탁 등 가입 절차 필요 금번 식량원조협약 가입을 계기로 우리 정부는 향후 식량부족으로 고통받는 개도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보다 확대하고, 이를 통해 국제사회의 공통과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는 책임있는 국가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8년에는 약 5만톤(460억원) 규모의 국산쌀을 유엔세계식량계획(WF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김재현 산림청장은 6일(수) 남부지방산림청을 처음 방문하여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구미시에 위치한 재선충병 공동방제 사업지를 방문했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날 산림분야에서 직·간접 일자리 사업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과 경남·북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과 향후 대책을 보고했다. 한편, 김재현 산림청장은 직원들과의 격의 없이 편안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듣고 아낌없는 조언과 의견을 나누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미시 해평면 일원의 재선충병 공동방제 사업지도 둘러보았다. 구미시 해평면 재선충병 공동방제 사업지는 반복적 집단피해 발생구역으로, 산림청·지자체 간 예찰 및 방제계획 공유로 체계적인 방제를 추진하고 우화기 이전 피해고사목 전량방제 등 2020년까지 관리가능한 수준의 방제로 피해 확산 저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분야가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 일자리 만들기에 매진할 것”이라며, “임업인과 국민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는 산림청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김동현기자] 국토교통부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서울·부산·세종 등 12개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함께 스마트시티 확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스마트시티 추진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진단 회의는 지난달 2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핵심 정책토의(국토·산업·환경부)’에서 논의된 ‘스마트시티 확산 전략’에 대해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공유한 첫 번째 자리라는 데에 의미가 있다. 이날 회의는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에서 스마트시티 주요 정책 현황과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국토부에서는 다양한 기술 수준과 도시의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 도시공간 조성, 신산업 생태계 구축, 범부처 및 지자체 협업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에서도 스마트시티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성과, 내년도 주요 계획을 공유한다. 또한 서울, 부산 등 12개 지자체에서도 스마트시티 주요 정책추진 현황발표와 함께 추진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