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근해기자] 청도군 (군수 이승율)은 5일 청도군청에서 대경대학교 (총장 이채영)와 청도맥주 개발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협약을 통해 군과 대경대학은 청도 특산물인 복숭아와 청도반시를 이용한 청도맥주를 개발 보급함으로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뿐만아니라 청도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기로 결의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청도맥주는 청도반시축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의 평가를 받아 한층 더 개선한 고품질의 수제 맥주를 생산 할 계획이며, 외식시장이 전반적으로 불경기일 때도 매년 주류 소비는 늘어나고 있어서 지속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가져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지역 특산물인 복숭아와 청도반시만의 특색있는 맥주를 개발, 생산하여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양한 종류, 맛, 향, 도수의 맥주가 탄생하면서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제조법에 따라 만든 맥주가 바로 수제 맥주이며 쓴맛이 다 다르고 과일향도 은은하게 나는 등 제조방법과 제조자에 따라 다양한 풍미를 지녔다는 점을 이용하여 특별한 청도맥주를 개발 보급하고자 한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이재명 시장)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시청 2층 공감 전시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을 연다. ‘다시, 기억(Remember, Again)’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잊지 말고 기억할 것과 명예회복, 진상 규명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인으로서 갖고 싶은 기억 ‘평범한 삶, 결혼’을 표현한 현대 설치 미술 작품과 잊고 싶은 기억 ‘위안부로 지내온 시간’을 표현한 작품 등 17점을 교차 전시한다. 전시작품 중에는 생존 위안부 할머니를 35개의 전구로 상징한 설치 미술 작이 포함돼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관한 관심을 확산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앞선 2014년 4월 15일 시청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했다. 소녀상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촉구하고, 세계 인권 문제로 접근하기 위한 상징물로 세워졌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국내 34명, 국외 1명 등 현재 35명뿐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5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청 각 단위사업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에 대해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 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해 정부 시책이 성 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군과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군 47개 사업을 대상으로 분석평가서 작성을 위한 1:1 컨설팅 교육을 성별영향분석평가 이전에 전문가와 함께 검토해 봄으로써 인지하지 못한 부분들을 미리 개선해 양성평등 취지에 맞는 사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과 컨설팅의 이해를 돕고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30일 2회에 걸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분석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업 계획 수립과 수행 시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9월 4일, 대야·신천동 지역에서 추석연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위한 ‘제25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시흥시,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야ㆍ신천동 유관단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였다. 10시 30분부터 대야동 연합공원에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11시 부터는 대야동 연합공원 상가지역을 순회하며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가두 캠페인에 앞서 지역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대야동 연합공원에서 지역주민, 동 유관단체원 등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성묘길 야외활동 시 피부가 노출되어 예초활동 중 부상, 벌을 비롯한 해충에 물림, 전염병 발생확률이 높다”며, “성묘 후 고열ㆍ오한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 받을 것을 권하며, 연휴기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적당한 식사량 조절로 생체리듬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산청/송인용기자) 하승철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태풍이 발생할 때마다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산청읍 관문인 지리 지구와 매년 수차례 낙석이 발생하고 있는 신안면 적벽산 지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하 본부장은 산청읍 지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 감리단실에서 산청군 관계자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들을 후 현장을 방문했다. 신안면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현장에서는 낙석 사고로 인한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므로 군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빠른 시일 내 검토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지리 지구는 지난 2002년 루사, 2003년 매미, 2012년 산바 등 태풍 내습 시 수차례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산청군에서는 지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7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적벽산 지구는 낙석 피해 최소화를 위한 캔틸레버 교량, 피암 터널, 우회도로 등 공법을 검토 중에 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장기동 발전협의회(회장 이준식)는 지난 4일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 등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허브아일랜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그동안 장기동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신경써 주신 회원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회원 상호간 돈독한 화합 및 우애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장기동 발전협의회 이준식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장기동 발전협의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주/김근해기자]경주시는 6일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강철구 부시장과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읍면동장회의를 갖고, 이달 준공을 앞둔 북천 고향의 강과 신평제 생태하천 공사현장을 시찰했다. 이 날 회의에 앞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올 봄부터 여름까지 극심한 가뭄과 폭염에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대책 마련에 고심한 직원들과 읍면동장 덕택으로 가을 풍년 농사를 기약하게 됐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과거 마우나 사건에서 보듯 중요한 사건사고나 민원사항은 즉시 보고해야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며 신속한 보고체계를 강조했으며, “특히 축사, 공장, 모텔 신축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항은 법적인 문제를 떠나 현장 초기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관련부서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9월 주요 역점시책으로 신라임금 이발하는 날, 세계한글작가대회,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대한민국국제물주간, 경북과학축전 등 각종 행사를 비롯해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과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회의 후 이어진 현장견학
[전남/김동현기자] 명량대첩 7주갑 420년을 맞아 열리는 명량대첩축제장 일원인 해남 우수영 유스호스텔에서 8일 한중일의 바람직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명량대첩 7주갑 기념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는 세계 해전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해전인 명량대첩과 충무공 이순신에 대한 역사적 근거에 의한 재조명 및 선양사업을 위해 ‘명량 학술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명량대첩 7주갑을 맞아 국제학술심포지엄으로 확대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국내부와 국제부로 구성해 운영된다. 국내부에서는 노영구 국방대학원 교수, 박명환 동국대 교수, 노기욱 전라남도이순신연구소장이 발제하며 최인선 순천대 교수, 한규무 광주대 교수, 정희선 청암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명량대첩과 울돌목 바다를 역사적으로 고증하고 재조명한다. 국제부에서는 포르투칼 루퍼 파리 1대학 교수, 백승호 중국 절강대 교수, 리양희 일본 병고대학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며 이선희 고려대 교수, 김창규 전남대 교수, 김덕진 광주교육대 교수 등 전문가가 토론을 펼친다. 이들은 명량대첩 시기 국제적 이해관계 속에서 각 나라는 정유재란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각 나라의 역할은 무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의 지하철, 지하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게시되고 있는 광고, 홍보물만 총1만2900여개다. 서울시가 앞으로 이곳에 노출되는 광고, 홍보물이 성별에 따른 차별적 내용을 담고 있지 않은지 사전에 점검한다. 현재 지하철은 승강기, 역구내 등에서 1만2400여개, 지하상가는 강남터미널 등 22개소에서 530여개의 광고, 홍보물을 게시하고 있다. 지하철, 지하철 역사를 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상가, 월드컵경기장 등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이 자체 제작하는 홍보물들은 매월 열리는 서울시 홍보물 성별영향분석평가 자문회의를 거치도록 하고 민간 상업광고의 경우는 사전에 광고대행사에 성인지 요소를 포함하는 홍보물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준수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서울시는 시에서 제작하는 홍보물에 대해 사전에 ‘홍보물 성별영향 분석평가’를 실시해 성별에 따른 차별 요소를 거르고 있다. 광고대행사에 제공하는 홍보물 체크리스트에는 기존에 지켜야 하는 법령 외에 △성역할 고정관념 및 편견을 드러내고 있는지 △성차별이나 비하, 외모 지상주의를 조장하는 표현이 있는지 외모지상주의, 외모차별을 조장하는 표현이 있는지 △성별에 따라 폭력의 가해자, 피해자를 구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9월 1∼2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2017년 전국 청소년참여위원회 워크숍」에서 우수 정책제안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청소년 참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2017 청소년참여대회」를 9월 16∼17일 양일간 市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마련된 기구로, 2006년부터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8명의 청소년위원들이 선발돼 4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를 통해 정책과제 발굴, 시책 모니터링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지역 청소년 문화 공간 확충 방안’에 대한 정책과제를 건의하고 대구시가 시립청소년문화의집 명칭 선정 및 시설 설계 과정에서부터 청소년들의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건립을 추진했고 청소년 문화․활동 소식을 다양한 방법(문자서비스, SNS, 블로그 등)으로 홍보하는 등 청소년 제안을 시책에 적극 수용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9월7일부터8일까지2일간‘제24회장애인통일염원대행진및충무공이순신나라사랑한산도유적지탐방’을실시한다.행사의시작을알리는발대식은9월7일오전9시30분부산시청1층대강당에서서병수부산시장,백종헌부산시의회의장및장애인,시민등500여명이참석한가운데개최된다. 발대식은개회사,기수입장,경과보고,유공자시상,인사말씀,대회사,축사,장애인남녀대표의우리의다짐,합창제창등의순으로진행되며행사가끝난후참가자들은버스를타고한산도유적지탐방을위해출발하게된다. (사)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회장강충걸)주최·주관하는이번행사는부산지역장애인들이충무공이순신전승지탐방을통해해양안보의식함양과애국심을고취하고남북평화통일을기원하고장애인들에게‘하면된다’는용기와자신감을심어주기위해매년개최되고있다. 지난해에는진해해군사관학교병영체험을실시했고,올해는통영해안일대의충무공전적지답사,한산도제승당참배,충무공전승기념탑및당항포해전관,거북선체험관등을견학할예정이다. 부산시관계자는“장애인들이한산도유적지를돌아보면서충무공이순신장군의나라사랑의마음과통일에대한염원을가슴깊이새기며,장애인도우리사회의한구성원으로서책임과임무를완수할수있다는민주시민의식을고취하는계기가될것으로기대한다.”라고말했다.
[인천/양복순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6일 시청 접견실에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와 함께 아라뱃길 주변 두리생태공원(계양구 귤현동 38 일대) 저류지 6만평(200천㎡)에 라벤더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자원공사가 그동안 방치되었던 저류지 활용방안을 제안하고 인천시가 이를 적극 수용해 계양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해 성사됐다. 세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현 두리생태공원의 저류기능을 유지하면서 문화관광레저산업을 접목한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와 계양구 및 수자원공사는 라벤더 시범재배를 위해 지난 4월 시범재배단지(4,000㎡)를 조성하고 계양구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하여 라벤더 묘목을 식재 해 6월 보랏빛 꽃이 개화했으며, 7월 수확한 꽃으로 오일과 비누, 모기 퇴치제, 미스트 등 다양한 시제품을 생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두리생태공원이 유럽 지중해연안이 원산지인 라벤더 식생에 적합한 지역임을 확인했다. 이에 인천시는 당초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였던 사업을 앞당겨 내년에 부지조성을 완성하고 라벤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